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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오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다.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 심청가 공연을 오는 3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목포에서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했고 서울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심청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로, 심청이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환생하여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효도를 주제로 한 내용의 판소리다.또한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판소리 다섯마당은 ▲30일 ‘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 ‘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 ‘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 ‘왕윤정의 흥보가’ ▲11월 23일 ‘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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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군, '맞춤형 국악강습' 추가 모집충북 영동군은 국악기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국악강습'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강습은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 등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은 주민(일반인), 초·중·고등학생, 감골소리국악관현악단으로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7일까지 일반인 부분 수강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모집 부분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이다.일반인 강습은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홈페이지(http://yd21.go.kr)를 참고하거나 군청 국악문화체육과로(043-740-3673)로 문의하면 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난계국악단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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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정기공연 ‘신년음악회’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제185회 정기공연 신년음악회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과학예술의 도시답게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와 조선 음악의 조화로 전통에 현대적인 멋을 더했다.소리꾼 서의철이 극본 및 배우 역을 맡아 한편의 극을 감상하는 듯한 연극적 요소를 결합하였다. 또한 현실감 넘치는 시·공간적 연출을 위해 미디어아티스트 허이나 작가도 함께한다.궁에서 펼쳐지는 새해진연에 초대된 백성이 왕의 행차에 울려 퍼지는 우렁찬 취타대의 '대취타'를 만나게 되고, 모란꽃이 흩날리는 궁에서 아리따운 무용수들이 추는 '궁중정재'를 보게 된다.궁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려오는 '태평가'에 취해 태평성대한 세상을 꿈꾸고, 청아하고 맑은 '경기민요'와 백성들의 흥겨운 노랫가락 '남도민요', 모두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판굿'까지 새해에 펼쳐지는 화려한 진연의 모습을 한 편의 극으로 담았다.전통음악의 깊이 있는 음색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있는 듯한 황홀한 경험, 그리고 그 시대의 풍경을 눈에 담고 음악을 귀로 담는 환상적인 순간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특별히 공연에 추억을 더할 이벤트도 함께 한다. 공연이 종료된 후 무대는 전시장으로 바뀌며 관객들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국악단의 깊이 있는 라이브 선율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되는 미디어아트는 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조선의 음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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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국악 강습 직무연수 운영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이 9일부터 13일까지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교원의 예술 소양 함양 및 예술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국악 강습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는 충남 도교육청 예술교육 운영 계획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관련 전통악기 실기 및 강습 중심으로 공주 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 연수 희망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악 기초 과정은 해금, 소금, 단소의 기초 연주법을 학습하고 가야금 과정은 가야금의 역사와 이해 및 다양한 연주법을 활용한 국악 퓨전곡 연주 활동으로 구성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예술교과 교사 역량 제고를 위한 본 연수의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주교육지원청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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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오는 14일 ‘송년음악회’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을 개최한다.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김지광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준호 작곡 국악관현악 ‘축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이어 인생을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내자는 염원이 담겨있는 김선제 작곡의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Ⅱ’가 연주된다.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전수생으로 제36회 동아콩쿠루 판소리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고한돌 군이 이정면 편곡의 창과 관현악 ‘화초장’을 멋스러운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해금 연주자인 김준희 교수는 해금만이 들려 줄 수 있는 해금의 이야기를 선율로 풀어낸 이정면 작곡의 ‘활의 노래’를 들려준다. 공주에서 경기민요와 공주아리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명창은 공주에서 전해지는 향토아리랑 ‘공주아리랑’과 이병욱 작곡의 창작아리랑인 ‘은개골아리랑’을 관현악과 함께 들려준다.성악과 국악관현악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운정의 노래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노래한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와 영화 미션의 OST 곡으로 널리 알려진 ‘넬라판타지아’를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국악관현악 곡 중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협연곡으로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모듬 3악장 ‘놀이’를 오랜 시간 한 팀으로 최고의 사물놀이를 연주해온 사물놀이 진쇠의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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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사당놀이,박첨지판충북 괴산군은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사)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통예술 장르를 융복합해 남사당놀이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사당놀이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관객과 함께하는 연희극을 선보인다.주요 캐릭터인 박첨지를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한다.남사당놀이 6종목 인형극, 탈출, 버나, 살판, 줄타기, 풍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 주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은 괴산 군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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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함수연판소리 발표회 '진도씻김굿'제5회 함수연판소리 발표회 '진도씻김굿'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2022년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 선정작으로 민속음악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창단된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이 참여하는 공연이다.가야금 송정언, 해금 조한결, 아쟁 윤지훈, 피리 김한성, 대금 백종원과 바리지 지명인, 이치현이 함께한다. '진도씻김굿' 공연은 총 6부로 꾸며졌고, 판소리,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장단으로 구성된다. 진양조·살풀이·떵떵이 같은 무악장단이 쓰인다.성주님에게 굿하는 목적을 알리는 '안당'으로 시작해 초가망석에서 조상의 넋을 청하며 굿이 시작된다. 이어 산사람의 길복을 돌보는 제석신을 불러서 모시는 굿거리 '제석굿'과 상제의 머리 위에 넋을 걸치게 하고 무녀가 지전으로 끌어올리는 '넋 올리기', 망자의 넋을 씻기는 '씻김',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굿거리 '고풀이'와 망자의 혼이 극락으로 떠나갈 때 저승까지 가는 길을 바라는 굿거리 '길닦음'으로 무대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칼라미앙상블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2회 명창박록주전국국악대제전 명창부 판소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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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암촌에서 불린 '청주아리랑' 오페라로 재탄생일제강점기 마을 사람들이 중국으로 강제이주 된다. 디아스포라와 망향의 한이 서린 '청주아리랑'이 오페라로 재탄생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오페라 - 청주아리랑'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충북챔버오케스트라, 청주창작음악연구회, 청주오페라합창단 등 100명이 무대에 오른다. 김어진 연출과 김남진 예술감독이 작품을 이끌어 가며 작곡에는 유준, 대본에는 소프라노로 출연하는 김계현이 맡았다. 총 120명이 참여한다.1938년 일제에 의해 중국 옌볜 정암촌으로 강제 이주한 청주·보은·옥천·충주·괴산지역 농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청주아리랑을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했다.창작 아리아 17곡과 3D 홀로그램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지역 공연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다년창작지원 선정작이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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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정국악원 민혜성 명창의 흥보가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으로 24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2 전통시리즈-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 마지막 무대로 민혜성 명창의 흥보가를 공연한다.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인 장관상을 수상한 민혜성 명창은 판소리의 우수성을 통해 'K-국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소리꾼이다. 이번에 무대로 올리는 흥보가, '박타령'은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소리가 많다. 조선후기 신흥 부자와 몰락 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 '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준다.흥보가에서 눈대목은 '중타령', '집터 잡는데', '제비노정기', '박타령', '비단타령', '화초장', '제비 후리러 나가는데'를 들 수 있다.소을(素乙) 민혜성 명창은 성우향 선생에 춘향가, 심청가를 시작으로 박송희 선생에 흥보가, 적벽가, 숙영낭자가를 사사하고 김수연 선생에 수궁가까지 6바탕을 사사했다. 민혜성 명창이 이수받은 흥보가는 송만갑-김정문-박록주-박송희로 이어온 정통 동편제 판소리로 올곧게 전수받아 다수의 완창과 음반을 제작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이자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근영 명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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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초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 정기연주회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 제21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1부는 전우실 지도강사의 지휘로 ‘Fly to the sky’, ‘출강’, ‘마지막 선물’, ‘난타’ 등 경쾌하고 웅장한 관현악곡을 연주했다.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동요 ‘아기염소’, ‘멋쟁이 토마토’ 등 2곡을 학생 22명의 합창과 함께 들려주고 관현악곡 ‘하늘을 날다’로 이어졌다. 지난 2000년 창단된 해울소리는 충북 도내 최초의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으로 거문고, 아쟁,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타악, 신디 등 35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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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개최대한민국 대표 국악관현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과 국악새싹들의 아름다운선율로 특별한 가을정취를 전한다.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발굴 및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난계국악단과 학생협연 '청어람' 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영동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 공연장서 열린다고 밝혔다.특히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해금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 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는다.이에 공연참여하는 협연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국 내로라 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선발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다.손연수(해금, 이화여대), 천새롬(가야금병창, 이화여대 대학원), 정윤서(가야금병창, 동국대), 이예린(가야금병창, 목원대), 정가영(생황, 추계예술대), 박수빈(25현가야금, 전북대), 박하영(25현가야금, 전북대), 심예은(25현가야금, 전북대), 최승은(25현가야금, 전북대), 정예빈(타악, 단국대), 이민주(타악, 단국대), 손유진(타악, 단국대), 차은호(타악, 단국대) 총 13명(5팀)의 협연자가 연주할 예정이다.이 공연 후 영동난계국악단장(영동군 부 군수)의 협연증서를 수여한다.박충 군 국악담당 팀장은 "코로나 이후 재개된 제5회 청어람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전통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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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꿈꾸는 광대' 기획연주회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3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 ‘꿈꾸는 광대’를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연주회는 협연자모집 오디션으로 선발된 6팀의 차세대 젊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로 진행된다.지휘는 권용석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과 이춘승 뉴욕취타대 단장이 객원지휘자로 나선다.이날 '청풍명월-자진한잎'이 초연되고, 여성 정가와 국악관현악 '황계사',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 생황 협주곡 '바람의 시간' 등이 연주된다.공연은 사전예매 또는 공연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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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문화재단, 오는 19일 중고제 축제 열어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19일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제1회 중고제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공주한옥마을 선화당에서 ‘중고제 여는마당&중흥선포식’에 이어 전국에서 모인 중고제 명창들의 다채로운 중고제 가무악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4일에는 판소리(중고제) 학술대회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고, 5일에는 공주와 서천, 논산 등 충남지역 중고제 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박동진 명창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과 함께 중고제 판소리의 묘미를 만끽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2016년부터 충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한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고제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제1회 중고제 축제를 공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충청의 소리인 중고제가 점차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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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오정해와 함께하는 '오르락 내리락'해남군은 국악콘서트 '오르락樂 내리락樂'을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공립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 실시된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피아노연주자 겸 작곡가 에단이 피아노 협주곡 내안의 빛, 신바람_Here We Go! 을 연주한다. 전통악기 태평소의 개량악기인 장새납의 최고 연주자로 꼽히는 이영훈이 출연해 협주곡 열풍을 선보인다. 국악인 오정해와 함께하는 상주아리랑, 배 띄어라 등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기존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를 이룬 무대를 선보이며 귀에 익은 가요와 함께 알기 쉬운 해설로 국악의 문턱을 낮췄다. 티켓예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1인 4매)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로 3000원이다.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061-530-5137, 5139)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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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악 고장 영동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색다른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에 따르면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일 오후 3시 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에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선보인다.공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9월 군과 서울시의 우호 교류 협약 사항의 하나로 두 도시의 협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현악 남도아리랑, 태평소 협주곡 호적 풍류,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사물놀이 협주곡 신 모듬 등으로 꾸민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65년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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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12일 '금강전통민속축제' 개최2020년부터 기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제1회 금강전통민속축제'를 개최한다. 금산군은 관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일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군의 예능 무형문화유산 물페기농요(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 농바우끄시기(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금산농악(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2호) 종목 3개를 시연한다.주요 프로그램은 1부 공연으로 나아내풍물단의 난타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초청공연과 금산 물페기농요 시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금산농악과 농바우끄시기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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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소리극, '이순신의 노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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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聖 난계 박연 소설 ‘흙의 소리’ 特別展 축시‘달리 없어 이러니다’ 시조시인 우명환 山水가 부드럽고 人心厚德 영동에서 蘭溪 朴堧 태어남은 하늘이준 膳物이니 가꾸며 기리이다 樂聖偉業 이으리다 現代의 文章家라 畵家라며 의시대나 어느누가 감히나서 樂聖藝魂 담아내랴 한데도 이 方法外에 달리없어 이러니다 半千年 지난세월 國樂의香 더욱짙어 온누리에 祝祭마당 때맟추어 펼처지니 얼씨구 嶺同人이여 自矜心을 뽐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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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10.24~10.30)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완연한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가득청명한 하늘,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혜택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5대 고궁과 전국의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입장료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고즈넉한 산책을 계획한 시민들에게 적절하다.더불어 지역의 명승지, 문화재 등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대표적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대전의 옛 충남도지사관사촌 테미오래에서는 지역의 토우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과 앙상블팀의 음악 공연이 기획됐다.(10.26(수) 19시) △울산 태화루 누각에서는 태화강 주변 경치와 함께 건축과 음악을 주제로 한 인물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10.25(화)~10.26(수) 19시 30분) △대구 산격동 용담재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고택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10.26(수) 14시). △시인 박용철의 생가이며 광주광역시의 기념물인 용아생가에서는 책·시낭송엽서 만들기 체험과 시낭송대회, 음악 공연,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0.26(수) 15시). △전남 완도의 명승지인 정도리 구계등 국립공원 일대에서도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시화전,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10.29(토) 14시 30분).이 외에도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통해 10월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올 시즌부터는 한국배구연맹도 ‘문화가 있는 날’과 협업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6일(수)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는 저녁 19시부터 열리는 배구 경기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2층 일반석 50%) 현장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문화가 있는 날’ 사업 담당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함께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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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오디션충북 영동군은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이하 청어람) 오디션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님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청어람은 11월 18일 영동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이다.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협연 경험이 없는 자이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 작곡이며, 심사는 자유곡으로 진행 되고 신청 시 제출한 악보에 의거하여 협주곡 중 카덴자 부분으로 심사를 하며 연주능력과 연주자세를 고려한 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yd21.go.kr)"공지사항”에서 응시원서를 받아서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국악팀사무실(043-740-3674)으로 제반 제출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등기 접수를 하면 된다. 선발된 자는 11월 18일에 개최하는 청어람 공연에서 난계국악단과 협연을 하며 당일 협연증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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