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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국악관현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과 국악새싹들의 아름다운선율로 특별한 가을정취를 전한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발굴 및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난계국악단과 학생협연 '청어람' 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영동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 공연장서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해금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 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는다.
이에 공연참여하는 협연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국 내로라 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선발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다.
손연수(해금, 이화여대), 천새롬(가야금병창, 이화여대 대학원), 정윤서(가야금병창, 동국대), 이예린(가야금병창, 목원대), 정가영(생황, 추계예술대), 박수빈(25현가야금, 전북대), 박하영(25현가야금, 전북대), 심예은(25현가야금, 전북대), 최승은(25현가야금, 전북대), 정예빈(타악, 단국대), 이민주(타악, 단국대), 손유진(타악, 단국대), 차은호(타악, 단국대) 총 13명(5팀)의 협연자가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공연 후 영동난계국악단장(영동군 부 군수)의 협연증서를 수여한다.
박충 군 국악담당 팀장은 "코로나 이후 재개된 제5회 청어람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전통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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