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짜 재미있는 국악무제 문서 일시 : 2005년 8월13일 시 간 : 오후 3시, 6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뜨거운 무더위, 국악으로 화끈하게 날려버리자! 푸른 산, 파도치는 바다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에게 여름 방학은 더 많은 과제와 의무감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여기, 에어컨 빵빵하고 넓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슴 시원한 국악으로 여름을 즐겨봅시다! □ 프로그램 정보 국악관현악 입문 / 김성기 작곡 이 곡은 국악 관현악단에서 연주되는 우리의 악기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다.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민요들을 이용해서 엮어진 작품으로 각 악기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꾸며보았다. 전체적 구성은 도입부에 이어 각 악기가 순차적으로 소개되고 마지막에 모든 악기가 tutti로 후주부를 연주한다. 곡의 사이사이 지휘자가 각 악기를 소개하도록 하였으며, 중간부분에 청중들과 아리랑을 노래하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후주부는 청중들이 세마치 리듬을 오케스트라에 맞춰보도록 했다. 소금협주곡 파미르 수상곡 / 조재군 작곡 소금 권용미 / 마임 유진규네 몸짓 (유진규, 노영아) 파미르는 옛 페르시아말로 ‘태양신 미트라의 자리'라는 뜻으로,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해발 5000m가 넘는 고원 지대의 이름이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 아프가니스탄 등 세 나라에 걸쳐 있는데, 오늘 연주되는 파미르 수상곡은 그 중 중국 신장 지방 타지크족의 음악 소재를 주제로 중국의 작곡가 조재군이 작곡한 음악이다. 파미르 고원의 광활한 초원과 사막, 실원의 장대한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그리고 있는데, 원래는 우리나라의 대금이나 소금처럼 중국의 대표적 관악기인 ‘디즈(笛子)'라는 악기로 협연하도록 작곡되었으나 우리 악기와 소금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한 음악이다. 리베르탱고(Libertango) / Astor Piazzolla 작곡 탱고 이지언, 남도욱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1921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이자 탱고 작곡가이다. 1955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서 밴드를 결성하고 작곡과 연주에 힘쓰던 중 전통적인 탱고음악에 식상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58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여기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1960년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와 5중주단(Quinteto Nuevo Tango)을 결성했는데, 이 때부터 피아졸라는 자신의 탱고를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로 부르며 기존의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특히 1992년 크로노스 4중주단이 발표한 피아졸라의 작품집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 Five Tango Sensation》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피아졸라를 '탱고의 황제'로 끌어올렸다. 리베르탱고는 ‘자유의 탱고'라는 뜻으로, 요요마의 첼로 연주나 이효리와 비의 춤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살풀이와 시나위 살풀이 김삼진 / 시나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말이나 행동을 잘못하여 체면이 손상되었을 때는 ‘망신살'이 끼었다고 하고,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도는 사람을 가리켜 ‘역마살'이 끼었다고 한다. 여기서 ‘살'이란, 벗어나기 힘든 운수를 가리키는데, 대개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의미한다. 살풀이는 무속(巫俗)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살을 푼다' 즉 ‘나쁜 액(厄)을 푼다'는 뜻이다. 하얀 한복에 하얀 수건을 들고 춤을 추는데, 수건을 던지고 다시 공손히 들어올리는 동작 속에는 불운과 행운의 표현이 담겨 있다고 한다. 한국 무용의 특징인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미가 극치를 이루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춤사위로 이루어진다. 살풀이는 주로 시나위 음악에 어울려 춘다. 시나위는 남도 지방의 무속음악에서 파생한 음악인데, 예전에는 대금, 해금, 피리, 장구, 북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하였으나 지금은 가야금·거문고 등의 현악기가 함께 연주한다. 악보 없이 연주자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에 따라 즉흥적인 가락을 연주하는데, 그 개성들은 하나의 장단과 호흡 속에 녹아들어 신명의 조화를 이루어낸다. 미궁 / 황병기 작곡 가야금 황병기 / 목소리 윤인숙 1975년,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와 무용가 홍신자가 초연한 국악 작품. 30년 전에 발표된 국악곡이지만 황병기 그 자신이 극단의 모더니즘을 시도했던 작품인 만큼 시대를 뛰어넘은 놀라운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곡이다. 음악의 파격성 때문에 몇 년 전 인터넷상에는 ‘이 곡을 세 번 들으면 죽는다' ‘이미 세계적으로 3000명이 죽었다'는 괴소문까지 나돌았다. 이에 대해 황병기는 그의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답했다. 미궁에는 여러분이 그동안 다른 음악에서 익숙하게 듣던 소리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소리들이 많이 나오니까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미궁을 감상하려면 새로운 음악세계를 탐험하려는 예술적인 모험심과 개척정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험악한 산에 오르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저 따뜻한 방안에서 편안하게 지내기만 좋아한다면 이런 사람을 어찌 참다운 젊은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이 홈피를 보시는 여러분이 늘 듣던 편안한 소리에만 만족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예술세계에 도전하는 멋진 젊은이기를 기대합니다. 코믹창극 방자와 향단 방자 김학용 / 향단 서정금 코리안 신드롬 / 강상구 작곡 중앙컬쳐밴드 ONE 우리는 현재 초 국가시대에 살고 있다. 흔히들 그것을 글로벌 시대니 세계화라고 이야기하지만 단지 우리의 민족이 우리의 겨레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남미의 낡은 카페에서 모스크바의 국립극장에서 우리의 소리에 그들이 환호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작은 벅참으로 이곡을 썼다. 비단 음악 뿐만 아니라 우리 겨레의 모든 역량으로 말이다. 우리의 겨레가 하나 되어 세계속으로 나아갈 때 도처에서 나타나주길 바라며, 하나된 우리의 겨레가 미래의 주인이 되길 바라는 조금은 거창하고 민족주의적인 포부로 곡을 써보았다. 너영나영 / 강상구 작곡 중앙컬쳐밴드 ONE 요즈음, 제주민요 ‘너영나영'이 간절히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영나영을 듣는 연인이, 부부가, 또 친구가 우리가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면 한다. 우리 함께 가요 가요 우리 함께 / 신나게 노래를 다같이 불러요 우리 함께 가요 가요 우리 함께 / 신나게 노래 불러요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 그리워 운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저 달은 둥근달 산 넘어 가고요 이 몸은 언제나 임 만나 볼까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길 그대와 함께 노래해요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참사랑이로구나 푸른 하늘과 구름 사이로 두리둥실 내 맘 떠가네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참사랑이로구나 저 달은 둥근 달 산 넘어 가고요 이 몸은 언제나 임 만나 볼까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제주의 왕자, 프론티어 / 양방언 작곡 피아노 양방언
-
강원도 지정 전문 예술법인.단체 선정(사)춘천마임축제 (사)강원소리진흥회 등 18개의 강원도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 강원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11월 19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2004 강원도 지정 전문에술법인.단체 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춘천마임축제 (사)강원소리진흥회 등 18개의 강원도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선정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10조 및 강원문화예술진흥조례 제15조에 근거한 것으로 도내 우수 예술법인·단체 공연장 및 전시시설 운영 법인·단체를 지정해 집중육성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온 도는 첫 해 강릉제비리미술인촌을 비롯 6개, 2002년 아라리인형의집을 비롯 10개를 지정, 육성해 왔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될 경우 문화예술진흥법 제10조 제2항에 따라 기부금품모집규제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기부금품 공개모집이 허용된다. 법인인 경우 면세대상이 되며 자치단체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서 우선되는 특혜가 주어져 지역문화환경에서 꼭 필요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전문예술법인·단체 가운데 새롭게 지정된 단체·법인은 7개로 김영아전통예술단은 원주를 중심으로 우리 노래 풍물 춤 등을 알리는 전통무용단. 춘천국제연극제는 국제규모의 연극제를 개최하며 국제문화교류와 지역연극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전통타악그룹 태극은 춘천을 거점으로 태극의 음악적 정신세계를 통해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으며 강원소리진흥회는 강원도소리의 발굴 및 보존,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원주 소래국악예술원도 국악예술을 교육하고 연구·발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유진규네몸짓은 세계각국에 한국마임을 알리는 국내유일의 마임극단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춘천무지개인형극단은 도내 벽지학교 및 마을을 찾아가는 인형극순회공연과 춘천인형극제참가로 인형극발전에 기여하며 솔방울인형극단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선정기준에 대해 논란이 빚어진데다 대부분 문화예술진흥위원들이 신청한 단체·법인을 구체적으로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하는 문제도 노출됐다. 김봉길 도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 발전시키기 위해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문제점 또한 노출돼 문화관광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
2003 아름다운 무대 '空' 2003년 11월 23일 (일)-. 일시 : 2003년 11월 23일 (일) -.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전화 : 032) 507-7489 ********* 공연순서 ********** ♠ 창조의 소리 [대북]------------------- 하택후 ♠ 법고춤 ------------------------------ 능화스님 ♠ 행위예술 ---------------------------- 신종택 ♠ 천수바라 ---------------------------- 능화스님 ♠ 한국무용 ---------------------------- 양혜진 ♠ 마임 -------------------------------- 유진규 ♠ 신모리 -. 대금 연주 ---------------------------- 자연스님 -. 얼후 연주 ---------------------------- 장커민(중국) -.가야금 연주 --------------------------- 김혜원 -. 사물 --------------------------------- 사물패 STAFF : 신종택 / 박용권 / 한정원
-
"여름을 그리는 연가(戀歌)" - 다스름 정기연주다스름 정기연주회 "여름을 그리는 연가(戀歌)" 일 시 : 2003년 7월 11일(금) 저녁 7:30 장 소 :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야외무대) 주 최 :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주 관 : 티앤씨매니지먼트 후 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국악방송 협 찬 : 금강고려화학, 서울음반 출 연 진 : 다스름, 이금희(사회), 이자람(소리), 박칼린(노래), 유희성(노래), 웅산(재즈보컬), 이지언(춤), 유진규(마임) 문 의 : 02) 599-6268, 6269 한국 최초의 여성 국악실내악단‘다스름’이 창단 14년 만에 자체적 으로 기획한 첫 콘서트를 준비한다. 국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뿐만이 아니 라 인접 예술장르와의 교류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다스름의 이번 콘서트는 한 국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 다. 창단 14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갈고 닦아오며 곰삭힌 연주력은 현대 감각의 음악 을 지향하고 있지만, 다스름의 연주 실체는 장르는 물론, 시류를 초월한 새로 운 창작음악의 경지를 전개하고 있다. 1. 여름을 그리는 연가(戀歌) (초연곡, 작곡/ 유은선) 어우름의 시나위 (초연곡, 작곡/ 유은선) 2. 자유의 탱고 (편곡/ 유정현) 3. 섬진강에서 압록강까지 (초연곡, 작곡/ 한돌, 편곡/ 유은선) 4. Carolan's Ramble to Cashel (아일랜드민요, 편곡/ 유은선, 소금/ 권용미) 5. 여름을 그리는 연가(戀歌) (초연곡, 작곡/ 유은선) 6. 강(江) (작곡/ 유은선, 가야금/ 문양숙, 타악/ 김혜진, 마임/ 유진규) 7.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지요. (초연곡, 작곡/ 유은선, 노래/ 박칼린) 8. 사랑한다는 말 보다는..(초연곡, 작곡/ 유은선, 노래/유희성) 9. In Loving Memory(추억) (작곡/ 홍성규, 해금/ 김애라) 10. 어기야 디여라 (작곡/ 이상은, 편곡/ 유정현, 노래/ 이자람) 11. 고운동 달빛 (작곡/ 한돌, 편곡/ 유은선, 노래/ 웅산) 12. 다시 만날때까지 (초연곡, 작곡/ 유정현) 13. 그리움 (초연곡, 작곡/유정현, 피리/ 채기원, 아쟁/ 강애진) 14. 창구(窓口)만들기 (작곡/ 유은선) * 유은선(대표)/ 작곡, 편곡, 키보드 * 이영신/ 가야금, 노래, 타악 서울음대 및 이화여자대학원 졸업, 중앙대 및 이화여자대학원 졸업 KBS-1FM‘국악의 향연’진행자, 호주 데오빌로문화원 음악감독 서울시립대 출강 * 김애라/ 해금 * 권용미/ 소금, 대금 중앙대 및 대학원 졸업 추계예술대학 졸업, 이화여자대학원 재학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원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원 중앙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강 * 문양숙/ 가야금 * 유정현/ 작곡, 편곡, 키보드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재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작곡전공)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연극 '허준' 외 음악담당 * 강애진/ 아쟁 * 김혜진/ 타악 중앙대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재학 추계예술대학 및 용인대학원 졸업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 채기원 / 피리 * 전영란(객원)/ 타악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및 교육대학원 재학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KBS 국악한마당 작가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대한민국, “문화정책 없는가?”
- 2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3제1회 '김법국국악상' 후보 3인, 심사
- 4‘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5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6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7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8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9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10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