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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방송 개국 11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2011년 개국 이후, 영남지역 전통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해 온 부산국악방송이 개국 11주년을 맞아 공개음악회 '좋아 海 사랑海'를 10월 27 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부산국악방송과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부산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방송인 박은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6호 ‘ 아쟁산조’ 보유자 박대성 명인과 박환영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권은영(부산대학교), 이영섭(영남대학교), 이승희(영남대학교) 등 영남지역 대학 국악과의 교수들이 함께하는 '시나위 합주'에서는 오랜 연륜이 만들어낸 깊이 있는 예술혼을 느낄 수 있으며, 영남교방청춤의 박경랑 명무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함께하는 창작 가무악에서는 기악 · 성악 · 무용이 한데 어우러지는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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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김진옥, 정명자, 박경랑, 3인3색 명무전길라잡이 강신구 / 전통예술평론가 박경랑선생은 어디서든 준비된 곳이라면 멋을 알고 휘어 감는 관능미를 지닌 무용가라 할 수 있다 어릴 적 4세부터 경남 고성에서 외증조 김창후로부터 대를 이어 영남춤의 맥을 올곧이 이어 가고 있다. 부산, 진주시절은 춤 선생 김수악, 김진홍, 동래 권번(捲番)의 마지막 기녀인 강옥남으로 부터 엄격한 규율과 강한 성품으로 무용 수업을 받아 오늘날 든든한 교방청춤 전승자로 지켜 온 분이다. 교방청춤, 교방소반춤, 교방승화무(敎坊僧花舞), 교방검화무(敎坊劍花舞), 교방건무(敎坊巾舞) 등, 문화재 지정종목에 가려 묻히고 사라져 가는 선현들이 추어 온 교방가무연 춤가락이 발현되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쉬워한다. 박경랑은 50여년을 전통춤과 함께 살아 온 2세대 중심 춤꾼으로 깊숙이 자리매김한 본능적인 끼가 확연히 자리 잡힌 풀뿌리 춤꾼이다. 명인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 무용부 장원, 서울전통공연예술대회 대통령상,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 1기 이수자로서 영남 교방청춤하면 바로 박경랑을 전무후무한 독보적으로 떠올릴 만하다. 반듯한 춤 태와 완성도 높은 내공으로 무대 적응을 철저하게 표현해 냄으로서 자신만의 작품을 극대화 시키는 곰삭은 멋과 한을 표현해 낸다. 이로 하여 원형을 재현하는 신명난 춤 세계를 구현 하므로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춤꾼이다. 문둥춤을 보노라면 공옥진여사의 짠한 마음은 누구나 같은 마음 일찐데.... 김진옥선생은 열정과 진취적인 무용지도자로 단아한 전통미를 갖춘 춤꾼이다. 일찍이 스페인 무용의 1세대인 주리선생으로부터 인체의 기초를 다진 다부진 몸매로 우리 춤 몰두를 위해 마산 출신 김해랑, 최현, 정민에 이은 2세대 명맥을 이어 온 성실하고 폭 넓은 활발한 춤꾼이다. 우리 춤이 시대에 가려진 7,80년대, 이매방과 정민이 우정이 두터운 사이였던 시기, 무용가 양정화는 두 분의 선생을 가까이 모시면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며 묻혀져 가는 전통의 맥을 계승하고자 힘든 시기를 겪은 무용계에 깊이 점철된 무용가 분이셨다. 김진옥은 1.5세대인 양정화, 정재만에 이어,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정민류의 교방무, 교방타고무, 교방검무 등의 기법을 오롯이 이어 가는 역정에 사로잡힌 춤꾼이다. 김진옥은 정민류교방춤보존회을 발족, 전승에 혼신을 바쳐 오늘에 이르러 수많은 제자 양성과 다양한 수상 경험을 이루는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갖춘 괄목할 현실 전통무용가로 자리를 잡았다. 박병천의 진도북춤, 벽사 춤에 대한 열의와 방송매체와 여러 대학에서 교육과목으로 몫을 다지면서 전국 규모의 전수활동으로 우리 춤 본연의 역할을 담담히 수행하고 있다. 멋과 흥을 품어 내며 풍류색색의 가락은 휘엉청 감아내는 치마폭에 여실히 자아냄을 찾아 볼 뜻있는 춤판이다. 방방곡곡 춤꾼이어라... 정명자선생은 5세부터 쉼 없이 춤 공력에 전념으로 살아 온 한마디로 팔방 춤색이 역력한 매력 있고 다부진 춤꾼이다. 1983년 정명숙 명무 문하에 입문, 1985년 전사습 명인, 황재기 명인, 김숙자 명무에 이어, 1980년대 후반, 차례로 이동안, 박병천, 김진걸, 이매방, 김수악, 권명화 명무에게 전통춤 사사에 빠짐없이 수학한 이수자로 검증된 무용가이다. 제1회 발표회가 1986년 바탕골소극장에서의 인연과 문예회관(현, 아르코)에서 제2회 개인공연, 42회에 걸친 제작발표회, 전통을 바탕으로 한, 익히고 삭힌 민족의 혼을 담은 대형 무용극, 뮤지컬"이육사, 이순신의 바다, 의병장 곽재우, 문무대왕, 선덕여왕, 북소리, 농자천하지대본, 화랑의 혼”, 여성국극 "혜경궁 홍씨, 햇님 달님, 황진이” 창작화 작업에 초청되는 등,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위대한 업적을 다룬 시대적 표상 작품을 올린 바 있다. 미래 지향적인 춤꾼 정명자선생은 새롭고도 역량 있는 작업으로 오는 12월 대한민국 국제뮤지컬페스티발 초청작으로 ‘김유신장군’에 몰입 중에 있다. 이는 내재된 무한한 작품세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예술가로서 묵혀 둔 본능적인 감각이 발현하는 소신 있고 범상치 않은 작업을 마땅히 해낼 분이라 본다. 소리와 악기에도 소질이 많은 정명자선생의 또 다른 멀티 콘서트도 기대해 볼만한대 언제가 될지 궁금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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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내달 1일 역대급 명인·명창 초청 공연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10월 1일 오후 5시에 명인·명창 초청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양길순 명인을 시작으로 대중에게도 그 명성과 이름이 잘 알려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예능보유자 신영희 명창이 출연한다. 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9호 신관철 수건춤 예능보유자인 신관철 명무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예능보유자인 임정란 명창 등이 공연한다. 남도국악원이 토요일에 진행하는 공연은 가, 무, 악(歌, 舞, 樂)을 중심으로 전통에서 창작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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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유네스코등재 10주년 기념 아리랑∼樂∼! 특별 공연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조선팔도 다양한 아리랑을 타악, 소리, 무용, 전통놀이로 풀어낸 우리 전통국악과 현대적으로 편곡한 아리랑을 선보인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기념공연은 9, 16, 21, 30일 등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먼저 1일에는 프로젝트 앙사블 련 팀의 이영애 명창의 방아타령과 오만종 명무의 한량무를 만나볼 수 있는 ‘련X명창 명인전’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14일에는 예락 공연단이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의 춘사, 하사, 추사, 동사 사계의 시 한 구절을 인용해 각 절기를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로 표현해 오감으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사계 중 으뜸은 가을 강이 제일이라던 윤선도의 말처럼 국악으로 물드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이명진 명창과 함께 공연을 마련한다.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의 내용을 담은 ‘님 찾아 아리랑’을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이명진 명창의 목소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1일에는 광주-센다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했다. 센다이시 공연단이 광주를 방문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일본 센다이시의 전통춤인 ‘센다이 참새 춤’을 선보이며 국악상설공연만의 색다를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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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농악명인전&굿명인전 두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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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X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공동사업서울남산국악당이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장과 야외마당에서 '명무에서 신(新)명무로', '유파전', '시댄스 투모로우' 등의 공연을 펼친다 '명무에서 신(新)명무로'는 한국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공연으로, 한국춤 1세대의 명무를 자신의 춤으로 발전시킨 중견 무용가 여덟 명의 무대다. 공연은 안무가 이주연의 '녹수청산', 김충한의 '소고무' 등으로 꾸려진다. 김춘희 '향발무', 임성옥 '살풀이춤-홀연', 이주연 '녹수청산(산조춤)', 노현식 '현학무', 김충한 '소고무', 양승미 '진쇠춤', 장유경 '선살풀이춤', 정은혜 '학춤' 등 전통무용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세계무용축제는 1998년 제13차 국제무용협회 세계총회 서울 유치를 계기로 탄생해 국제교류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지난 14일 개막을 알렸다. 10월2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유파전'은 한국춤의 다양한 유파의 다양한 춤들을 소개한다. 한국 전통춤의 근현대 과정에 큰 공헌을 한 안무가 김백봉의 춤과 대한무용협회의 명작무 17호로 지정받은 김백봉화관무', 지양조, 굿거리, 자진모리 장단을 중심으로 창작된 '세 가지 전통리듬' 등으로 구성된다.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등재된 '김백봉부채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백봉부채춤보존회에 의해 꾸려질 이번 무대는 김백봉부채춤의 보유자인 안병주를 중심으로 무용가 김백봉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시댄스 투모로우'는 일곱 팀의 신진 예술가들의 현시대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개성 넘치는 주제의식을 담은 창작 실험 무대로 꾸려진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언어를 몸짓으로 풀어낸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세 공연을 통해 한국춤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춤을 재조명하고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정보는 시댄스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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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한국무용의 밤-화광동진' 정기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9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183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 和光同塵(화광동진)’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화광동진(和光同塵)’은 ‘내면의 빛은 드러내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다’는 뜻으로, 원형 모습 그대로의 춤사위와 전통춤의 가치를 이 시대의 명무와 그 춤사위를 이어가는 춤꾼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내는 무대이다.이번 공연의 총 연출 및 안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홍지영 안무자가 맡았으며, 2021년 국립민속국악원 ‘무악’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박희태가 협력연출로 참여하여 무대의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또한 양종승 샤머니즘박물관 관장의 해설을 통해 춤의 원형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전통의 올곧은 춤사위를 선보이는 공연답게 전통춤의 맥을 잇고 있는 이 시대의 명무인 태평무 박재희(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처용무 이진호(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전승교육사), 진주교방굿거리춤 김경란(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도살풀이춤 이정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4호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유자)가 함께하여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에 맞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춘앵전’으로 독무로 추어지는‘춘앵전’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무용수 대다수가 출연하는 군무로 관객들을 맞이하고자 한다.두 번째 무대는 위풍당당한 기풍과 씩씩한 멋을 느껴볼 수 있는 ‘처용무’이다. 이진호 명무와의 합동 무대로 처용무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세 번째 무대는 ‘나비가 날갯짓 한다’는 뜻을 가진 ‘박접무’를 선보인다. 한 마리의 나비가 날갯짓 하는 듯한 아름다운 춤사위는 화려한 꽃밭을 연상시키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네 번째 무대는 ‘흉살과 재난을 소멸시켜 나아가 행복을 맞이한다’는 소원에서 비롯된 ‘도살풀이춤’을 이정희 명무와 함께 무악전통 그대로의 모습으로 선보인다.다섯 번째 무대는 한국무용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는 ‘진주교방굿거리춤’이 준비되어 있다. 김경란 명무와 함께 생생한 춤판의 현장에서 터져 나오는 즉흥의 순간이 펼쳐져 관객들을 무아지경에 이르게 할 것이다.마지막으로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선보인다. 한성준-한영숙류의 춤 맥을 지켜오고 있는 박재희 명무의 춤사위가 더해져 우리 민족 고유의 정취를 물씬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예로부터 음악과 춤이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듯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참된 본질을 공유하고 관객들의 삶이 풍요롭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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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포항천하명인국악대전(10월22~23일)■주 최: 포항시. ■주 관: 사단법인 동초제판소리보존회 경북지회. ■후 원 : 대한민국국회.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일 시: 2022년 10월22~23일 (2일간) (오전10~오후5) ■장 소: 포항문화예술회관 공연장(예,본선) ■포항시민을 위한 특별공연 및 시상식 : (오후3시) ■경연종목 및 시간 종 목 참 가 부 시 간 명인부 명창,명인,명무 10분내외 신일반부 판소리,민요 7분내외 ※ 경연시간은 대회진행상 필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참가자격 가. 명창부 - 만 20세 이상 나. 명인부(민요.병창) - 만 20세 이상 다. 명무부(무용)- 만 20세 이상 라.신일반부 - 만 20세 이상 ※ 성악 참가자는 자유곡이며 전, 후창자 구애를 받지 않는다. ※ 무용 참가자는 각자 음악 CD, USB 를 지참할 것. ※ 지정고수제공, 개인고수 필요시 각자 대동 ■심사위원 가. 무형문화재.대통령수상자.대학교수.전문가등을 선정하여 대회장이 위촉한다. 나. 본 대회 전년도 장원자 심사위원 위촉 및 축하공연 ■심사규정 ·심사규정은 본 대회 운영규정에 의한 대회규정을 준수한다. 참가신청서 접수기간 가. 2022년 10월4일 - 10월20일(오후 6시 마감, 당일 우편 도착분 포함 ) 나. 신청방법 ① 소정의 신청서 사진 부착 1매. 참가신청서 접수 가. 담 당: 권혁대 010-3432-8679 나. 이메일접수: simjung3000@hanmail.net 참가신청비 :없음 ■경연요령 가. 판소리부: 예·본선 - 자유선택 나. 무용부: 예·본선 - 자유선택 다. 민요.병창부: 예·본선 - 자유선택 ■추 첨 가. 일 시 : 2022년 10월 22일(토요일) 오전 9시00분 나. 기타사항 : 경연 순서는 추첨에 의함. ■예 선 ·일 시 : 2022년 10월 22일(토요일) 오전 10:00분 . 장 소 : 포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예선) ■본 선 ·일 시 : 2022년 10월 23일(일요일) 오전 10:00분 .장 소 :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본선) 시상 및 시민위안 특별공연 : 23일 오후3시 ■시상식내역 ▶ 명창,명인,명무부 구 분 훈 격 인 원 시 상 금 종합 장원 국회의장상 1명 700 만원 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1명 300 만원 대상 경상북도지사 1명 100 만원 ▶ 명창부(판소리.창작판소리-독도가) 구 분 훈 격 인 원 시 상 금 대상 1명 최우수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1명 50 만원 우 수 상 포항시장상 1명 30 만원 ▶ 명인부 구 분 훈 격 인 원 시 상 금 종합대상 1명 최우수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1명 50 만원 우수상 포항시장 1명 30 만원 ▶ 명무부(전통 및 전통창작) 구 분 훈 격 인 원 시 상 금 종합대상 1명 최우수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1명 50 만원 우 수 상 포항시장상 1명 30 만원 ▶ 일반신인부(판소리.민요 단체포함) 구 분 훈 격 인 원 시 상 금 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1명 200만원 최우수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포항시의회의장상 3명 각 20만원 ※시상내역(훈격 및 시상금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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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정주희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 정 숙 우수상 (목포시장상) 함수연 장려상 (대회장상) 고연수 판소리 일반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양수아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공현지 우수상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상) 박은채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김채현 판소리 신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상) 진주희 최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김종철 우수상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상) 최은주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박쌍규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차예지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이금여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장순복 판소리 학생부 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변서빈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노규리 우수상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장상) 박세아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조명재 무용 명무부 대상 (국무총리상) 이창순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김혜진 우수상 (한국에총 목포신안지회장상) X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이재은 무용 일반부 대상 (전라남도지사상) 최민준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신솔찬 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이서현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문지윤 무용 학생부 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추승지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조수민 우수상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장상) 한소희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김수경 기악 일반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박필구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정지송 우수상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상) 권다정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김윤희 기악 학생부 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박서현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김태희 우수상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장상) 송가원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강하은 고법 명고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근원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권기홍 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김수완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김지원 고법 일반부 대상 (전라남도지사상) 유지산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김태욱 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이인국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정대희 고법 신인부 대상 (목포시장상) 이지연 최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배경아 우수상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장상) 한선미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박은숙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문순송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김명종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박희순 학생부 종합 대상 (교육부장관상) 변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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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공연, “마들향기 흩날렸다”노원 지역(서울시 노원구)에 중심을 두고 국악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공연이 8월 20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성료됐다. 주요 공연 장면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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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오산시 전국국악경연대회... 동영상심사 접수경기도 오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과 우수한 국악인 발굴을 위한 '제5회 오산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9시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소체육실,다목적홀B)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갑자기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 사태로 인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변경되어 개최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기악 부문 – 거문고,가야금,해금,피리,대금,아쟁 _ 산조 ▲무용 부문 – 한국전통무용, 창작무용 중 택1 ▲타악 부문 – 개인놀이에 한함 ▲성악 부문 – 경기민요,동부민요,서도민요,남도민요, 중 1곡을 택하면 된다. 경연시간은 5분 이내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로, 학생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자격 소유자이며,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연 방법은 기악·성악 부문은 5분 이내, 풍물부문은 20분 이내다. 동영상 촬영시에는 한복을 착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종합대상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백만원이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내면 된다. 문의는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로 하면 된다. (031-376-1577) 참가 신청서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을 기입하여야 하며, 또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떄에는 해단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이 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시상식은 갖지 않는다. 시상자에게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대회장인 한국국악협회 권미영 오산 지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산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리 자랑스런 전통문화예술 가무악을 통해 한류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매년 국악 영재와 명인 명무가 이 대회를 통해 등용 되어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3년째 동영상 심사로 되어오다가 최근 15만이 넘는 확진자 발생과 물난리로 인해 참여도가 저조하지만, 장마가 끝난 오늘부터 많은 국악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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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 펼쳐진다…9월 안동·영주 10월 수원·제주다음달 3일부터 10월22일까지 경상북도 안동과 영주, 수원, 제주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문화재청은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2 세계문화유산축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경상북도 안동·영주(9월3~25일) ▲수원 화성(10월1~22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10월1~16일)에서 각각 세계유산문화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은 관람객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채로운 공연·체험 행사를 통해 새롭게 세계유산을 즐기자는 취지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에서 열린 지난해에는 19만4000여 명이 행사를 즐겼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축전을 통해 세계에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 관람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첫 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다. 하회마을과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그리고 부석사와 봉정사에서 열린다. 안동과 영주 일대의 각 세계유산에 깃든 유교·불교·성리학 등 전통적인 가치를 현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주된 주제다.안동 하회마을에서는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세계유산축전 주제관'과 유휴 고택에서 국내외 유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열린다. 개막공연 '나는 유교다 : 더 레알 유교'(9월 2~4일)가 선보인다.영주 부석사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명인이 펼치는 현대무용극인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9월10~11일)과 매체예술전 '감개무량'(9월3~25일), 산사음악회(9월17일)이 각각 진행된다. 안동 병산서원에서는 '풍류병산 : 향의 노래' 음악극 공연(9월17~18일, 24~25일)을 볼 수 있다.이 외에도 '병산서원에서의 3일'(9월2~4일, 16~18일, 23~25일), '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9월16~17일, 23~24일)' 등 서원 체험 프로그램과 재현 행사인 '소수서원 영정봉안례(9월4일)'를 비롯해 '선유 줄불놀이'와 '도산서원 야간개장(9월3~25일) 등 야간 볼거리도 마련된다.'세계유산축전-경북' 장혜원 총감독은 "안동과 영주의 전통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어떻게 관람객들에게 잘 뽑아 전달할 수 있을 지 고민이 많았다"며 "우리 동시대의 예술·건축가,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자들의 시선과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 통합적 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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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국악 현장] (上)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생활국악 현장 주목여전히 우리에게 국악은 즐기기보다는 의식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국악 자체는 우리 삶과 문화에 녹아 있고, 즐겨왔던 것이다. 그렇다면, 국악에는 분명 지금의 우리가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유전자가 들어 있음이 분명하다. 이런 맥락에서, 지역에 중심을 두고 국악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예술단은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의 활동과 단원들의 이야기를 주목하는 이유이다. 생활 국악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확인해 본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무더운 8월 어느 오후, 서울시 노원문화원 연습실 복도부터 들려오는 경쾌한 가락. 20명 남짓한 사람들이 신명나는 가락과 동작에 맞춰 춤추고 소리 한다. 소리와 춤은 몸에 배인 듯 자연스럽지만, 눈빛에 힘이 있어 진지하고, 표정은 살아 있다. 전문 국악인들의 연습실을 연상케 하지만, 이들은 이 곳 노원구에 터를 잡은 지, 수십 년이 되어가는 토박이 분들이며, 평균 연령 60-70대의 비전문가로 이루어진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이다. 이들의 연기와 동선을 꼼꼼하게 살피는 김덕수 명인과 이태훈 연출가, 이경숙 단장, 이창순 안무가, 그리고 연출부와 변사 역할 등의 젊은 예인들도 함께 하고 있다. 이경숙 단장(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을 중심으로, 활동한 지 올해 15주년을 맞는 이 단체는 국악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좀 더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하고자, 해마다 전국의 소외계층(장애인)을 찾아 공연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만으로 구성되어 풀뿌리 생활국악을 몸소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전문 국악·예술인과의 협업 및 세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예술적 기량과 완성도에서,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국악예술단이다. 창단 15주년 기념공연 ‘마들향기 바람에 흩날리고’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다. 이경숙 총괄, 김덕수 예술감독, 이태훈 구성·연출의 이 공연은, 그 동안 예술단 공연의 주요 부분은 물론, 김덕수 명인, 진유림 명무 등의 참여로 창단 15주년 기념의 의미와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예술단의 유산가, 장기타령, 김덕수 명인과 ‘사물놀이 한울림’의 문굿, 진유림 명무의 독무, 창작 소리극(경기민요가 중간에 많이 들어가서 소리극이라고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심청전’ 주요 부분 등이, 2부에서는 예술단의 노래가락, 청춘가, 태평가, 진유림 명무의 ‘청어람 우리춤연구회’의 공연, 창작 소리극 ‘변강쇠전’, 김덕수 명인과 ‘사물놀이 한울림’의 판굿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8월 20일(토)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앞, 전통 휠체어 70대가 비전문인들로 구성되어 15년 동안 이어온 이 단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경숙 단장은 이렇게 회상했다. "노원구에 장애자 분들이 많이 계세요. 문화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이 분들은 국악을 접할 기회가 없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 분들을 위한 공연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선생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재능기부 하시겠다고 해주셨어요. 저와 참가자 분들이 자비로 준비했어요. 공연 6개월 후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연을 (김덕수)선생님과 다시 했는데, 극장 앞에 전동 휠체어가 70대 정도가 있었어요. 김덕수 선생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공연 후에 ‘이선생님 대단하시다. 앞으로 재능기부 하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약속해 주셨어요. 그리고 당시 이노근 노원구청장님께서 저에게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을 만들면 어떻겠느냐고 제안 해주셔서, 그때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서 1년에 1회 정기공연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이후, 김덕수 선생은 ‘소리극’(창극)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이단장은 주민들을 직접 지도했으며, 창단 2년 차부터 이태훈 연출가, 이창순 안무가도 합류하게 되었다. 이단장은 비전문가들과 함께 지금까지 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우리 것, 우리의 뿌리, 나만이라도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고, 문화생활은 물론, 전통문화가 닿기 힘든, 특히 장애인 분들을 찾아 전국 곳곳 안 간 곳이 없다고 한다. 이 단장은 봉사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신을 밝혔다. "공연을 하러 백령도까지도 갔어요. 비용은 늘 저희 자비로 합니다. 마시는 물까지요. 봉사 자체에 의미를 두고, 그것만으로 만족하니까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 같은 것도 남기지 않았어요.” 김덕수 예술감독은 인상 깊었던 곳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원도 정선에 지체장애자 무의탁 노인 분들께 1년에 정기적으로 2회 공연하고 있어요. 이단장님은 공연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선물도 꼭 챙겨 가세요. 그리고 한번은, 정선 군수님, 원주교구 지학순 교주님께서 오셔서 격려해주셔서 힘이 많이 됐죠.”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이은관, 안숙선, 이정희, 장덕화 명인은 물론, 장사익, 고(故) 송해 선생 등 당대 최고 예인들의 지원으로 공연의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공연 당시 송해 선생의 한 마디는 지금 더 큰 힘이 되고, 감동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우리 국악이 노원예술단처럼만 움직여줬다면, 우리 국악은 안 죽었을 거예요.” 전통음악, 지역에서 새로운 공동체, 교육의 장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음악이 생활에 녹아 공유되고, 세대 간 전해지는 것은 우리 음악이 명맥을 이어온 방식이다. 김 명인은 이러한 문화의 향유 방식이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예술단은 누가 누구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주민들 스스로 공유하고, 혹은 먼저 접하신 분들이 전해주시고, 그것에 감동 받은 예인들이 함께하고, 젊은 예인들도 합류하면서 우리 음악을 중심으로 진정한 화합으로 가는 형태예요." "지금 저 분들(단원들) 표정 보세요. 생기 있잖아요. 정말 행복해서 하시는 거예요. 또 이 공연 하면서, 한예종 학생들, 그 외 젊은 예술인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도 있고, 부모, 조부모 세대 어르신들 보면서 인성교육 되죠. 또 어르신 분들은 손자·손녀뻘 되는 친구들과 함께 하시면서, 마음으로 크게 힘도 얻으시죠. 운동량도 많아지니 건강에도 도움 되시고요. 결국, 이렇게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나 기획들이 생활 속 문화 컨텐츠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축구가 대중화 됐듯이, 전통문화도 대중화 될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생활문화 복지가 아닌가 싶어요. 전통문화 두레, 나눔 정신을 실천하면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삶이잖아요. 이태훈 연출가 역시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보람과 감동을 얻는다고 한다. "비전문가 분들이라 상대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이 분들이 접해보지 못한 우리 가락에 빠져들게 하는 보람이 있어요. 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주시고 계셔서 그런 모습에 감동 받고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조직이나 모임이 오래 지켜져서 전통예술, 예술인들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만의 소신으로 쉽지 않은 길을 지역주민인 단원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의 신임과 존경을 받으며 15년을 증명해 온 것 자체로 이단장의 간절한 바람은 충분히 진정성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것이 없어지는 것이 가슴 아파요. 없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모두 이어가서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고, 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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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상설공연’ ,명인·명창·명무와 함께하는 ‘빛고을 광주’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에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한다.특히 8월6일과 19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민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콘서트Ⅰ,Ⅱ’ 루트머지 팀에서 기획해 공연을 개최한다. 6일에는 제주의 ‘해녀 노젓는 소리’를 모티브로 한 재즈스타일의 퓨전 연주곡인 재즈&제주 ‘이어도사나’, 국악 EDM 조선팝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19일에는 시원한 전통춤 ‘진도북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집시음악인 ‘플라멩고’와 ‘가야금’을 합쳐 만든 창작곡 ‘플라멩금’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또 7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광주’ 명인전‘을 선사한다.이날 공연은 명인 김광복을 비롯해 명창 황승옥, 피리명인 나영선, 명무 서영이 출연해 한자리에서 국악의 멋스런 무대를 펼친다.11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학과 교훈이 담긴 국악 무대를 꾸민다.이 공연에서는 영호남간의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는 곡인 국악가요 ‘달빛오작교’, 전국민의 추억인 ‘검정고무신’과 AUX의 ‘사랑가’를 사랑스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국악가요 ‘검정고무신’, ‘사랑가’ 등 남녀노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무대를 마련한다. 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인 ‘경기도당굿’으로 문을 연다.또 단막창극 ‘화초장’, ‘광주-초무’ 등을 공연한다.단막창극 ‘화초장’은 놀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부자가 된 아우 흥부의 집에 찾아가 화초장 하나를 얻어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마지막으로 광주시립창극단이 개발한 신규 작품인 ‘광주-초무’는 무당춤을 토대로 만든 창작무용으로 마치 신을 유혹하듯 요염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발작적인 광란한 춤을 전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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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8월27-28일)1. 목적 *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 및 승화 * 국악인재 발굴 및 저변확대 * 문예진흥과 민족의식 고취 2. 개요 ○ 행사명: 제34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 일시: 예선 / 2022년 8월 27일(토)오전 09:00~18:30 본선 / 2022년 8월 28일(일)오전 09:30~17:30 ○ 장소 : 목포문화예술회관내 우봉이매방춤전수관,소년소녀합창단(예선)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본선) ○ 참가대상(참가자격 포함):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일반인 ○ 참가비: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 명고부. 명창부 없음(무료) ○ 주최: 목포시 ○ 주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 ○ 행사후원기관(예정):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남도,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 도교육청, 사)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 목포.신안예총 등 ○ 행사 세부일정 구분 시간 내용 비고 예선 2022.8/27 오전 9시 판소리. 무용. 기악 국악경연대회 본선 2022.8/28 오전 9시30분 판소리. 무용. 기악 국악경연대회 심사총평 2022.8/28 오후17시 판소리. 무용. 기악 국악경연대회 총괄 심사위원장 심사결과 총평 개회식 2022.8/28 오후17시 -시상식 순서 -국민의례 -심사총평 -내빈 및 임원 소개 -대회사-격려사-축사-시상식 폐회 2022.8/28오후 17시30분 기념촬영 및 귀가 심사 예선:2022.8/27 11오전9시 본선:2022.8/28오전9시30분 채점표 집게 및 순위 결정 발표 2022.8. 27-28 벽보게시 및 국악신문 발표 시상 8/27목포문화예술회관 내 8/28목포문화예술회관공연장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진행 예선 (단심제부문) 8/27 , 본선 8/28 ○ 심사방법 심사위원 결정방법 및 절차 ㅇ 전국 대학교수.무형문화재.전문가.대통령상수상자로 지역별. 류파별 선정. ㅇ 전년도 2년이내 심사위원 역임한 자 제외(특별한 경우 중복가능) ㅇ 학생부 종합결선은 (판소리.무용.기악)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회의에서 추천한 심사위원1명으로 구성한다. 심사기준 ㅇ100점 기준 심사 ㅇ 판소리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사설.발림(20) ㅇ 무 용 배점 - 기능(30) 표현(30) 의상(20) 안무.음악(20) ㅇ 기 악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 세(20) ㅇ 고 법 배점 - 박자(30) 기능(30) 자세(20) 추임새(20) ㅇ 학생부 종합결선 - 판소리. 무용. 기악 부문에서 예능이 우수한 부문에 0표 심사절차 ㅇ예선-학생부부터 심사.각 부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거쳐 본선 참가자 발표 ㅇ본선-학생부부터 심사.각 부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거쳐 결과 순위 발표 ㅇ학생부 종합결선 판소리.무용.기악부문 대상 수상자가 종합결선을 하며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거쳐 결과 순위 발표 심사항목 ㅇ100점 기준 심사 ㅇ 판소리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사설.발림(20) ㅇ 무 용 배점 - 기능(30) 표현(30) 의상(20) 안무.음악(20) ㅇ 기 악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 세(20) ㅇ 고 법 배점 - 박자(30) 기능(30) 자세(20) 추임새(20) 수 상 자 결정방법 ㅇ 예선.본선 -수상자 점수합계 방식은 최상위 최하위 점수를 제외한 총점 제 방식을 적용하고 높은점수부터 순위결정 ㅇ 심사 결과가 동점일 경우 연장자 우선순위로 한다. ㅇ 학생부는 고학년을 우선하며 같은 학년일 경우에는 생년월일을 대조하여 연장자 순위로 한다. ㅇ 학생부 종합결선은 무용. 기악. 판소리 3개 부문 경연 마무리 후 예능이 제일 우수 하다고 평가되는 부문에 심사위원이 0표를 기재하며 0표가 제일 많은 분야가 종합 대상을 수상한다. ○ 전체시상내역 3. 시상내용 ◇ 학생부 종합대상(판소리.무용.기악)교육부장관상 1명(500,000원) 등위 부문 내 용 시상훈격 부 상 금 시상인원 판소리 명창부 대 상 대통령상 10,0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 - 1 우 수 상 목포시장상 - 1 장 려 상 대회장상 - 1 일반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 1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신인부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1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 1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4 학생부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1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 1 우 수 상 한국예총 목포지부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무 용 명무부 대 상 국무총리상 2,0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 1 우 수 상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일반부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1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 1 우 수 상 목포시의회의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학생부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1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 1 우 수 상 한국예총목포지부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기 악 일반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 1 우 수 상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목포지부장상 - 1 학생부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1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 1 우 수 상 한국예총 목포지부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고 법 명고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 1 우 수 상 목포시의회의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일반부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1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 1 우 수 상 목포시의회의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신인부 대 상 목포시장상 1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 1 우 수 상 한국예총 목포지부장상 -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4 국악공로상 국회의원 - 1 국악지도자상 목포시장 - 1 목포시의회 의장 - 1 계 16,200,000 58 ※ 시상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코로나 - 19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사항) 1. 관람일 기준 최근 2주내에 해외방문 이력 없을 것. 2. 마스크 착용 의무화 (미착용 시 출입제한) 및 안내. 3. 입장 전 발열 체크 (37.5도 이상 시 입장 제한) 및 안내. 4. 관객 질문서 작성 (입장 시 반드시 제출/미제출 시 입장 제한) 및 안내.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될 수도 있음. 5. 입장 시 다른 사람과 거리 유지 (최소 1미터) 및 안내. 6. 관람 시 마스크 착용하여 좌석을 한자리씩 띄어 앉기 및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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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 선보인다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달간 춤꾼들의 열린 무대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춤은 경상도'라는 예술적 자존감을 고양시키는 지역 대표 춤축제로, 교류와 화합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또 공연과 함께 강연, 학술대회,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영남춤축제 전야제로 진옥섭 명사의 특별강연 '영남춤, 올리고 싶다'가 오는 12일 예지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에서 진 명사는 영남지역 명무(名舞)들의 옛 이야기를 소개한다.오는 13일 열리는 개막공연은 영남지역 명무들의 멋과 예술혼을 후학들과 나누는 무대로 ▲원로예술인 석봉스님(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 보존회장, 법고춤) ▲김진홍(부산시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한량춤 보유자, 동래한량춤) ▲김온경(부산시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보유자, 산조춤) ▲이윤석(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보유자, 고성허튼춤) 등과 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진정한 영남춤의 흥과 신명을 선보인다. 지역 무용학과의 활성화와 젊은 춤꾼들에게 기회를 주는 무대 '청靑, 뿌리 춤전'은 오는 23일 연악당에서 개최된다.이외에도 오는 16일 부산국악원과 영남축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 '2022 영남춤의 맥을 찾아서'가 진행된다. '영남지역 무속 연희의 예술적 동시대성'을 대주제로 삼아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문화의 원류이자 근간이 되는 무속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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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설장구 6개 유파 총출동 '장구대전' 개최... 국립국악원제1회 서울연희대전 '장구대전–첫 번째 : 유파전'이 오는 3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더원아트코리아(대표 최재학) 주최·주관으로 올해 첫발을 내딛는 서울연희대전은 전통연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공연이다. 제1회 서울연희대전 '장구대전–첫 번째 : 유파전'(이하 장구대전)은 '풍물연희가 동시대성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됐다. 많은 풍물연희 전공자들이 시대적 요구에 맞춰 다양한 작품을 만들지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하며, 무조건적인 창작이 아닌 풍물 고유의 색채를 살리고, 형식을 비틀어서 동시대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풍물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극장으로 들어와 사물놀이가 되었듯이, 현시대 키워드인 1인 중심시대, 경쟁, 팬덤 등을 받아들여 풍물연희판으로 들였다. 따라서 장구대전이라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쟁과 팬덤 구축의 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다. 윤용준 연출가는 "설장구는 타악의 한 장르일 뿐만 아닌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가고 있는 길, 그리고 의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일 것이며 6인, 또 6개의 유파가 '걸어온 길, 현재, 앞으로'를 엿볼 수 있도록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장구대전은 각 유파별 설장구를 가지고 나온 출연진들의 개별 무대가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무대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김병섭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이동욱(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함안화천농악 이수자) 두 번째 △최상근류 화남좌도농악 설장구의 염창수(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 이수자) 세 번째 △김동언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임재태(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 설장고 사사) 네 번째 △박염류 영남농악 설장구의 김한준(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다섯 번째 △김형순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박현승(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 이수자) 여섯 번째 △김기복류 안성남사당놀이 웃다리농악 설장구의 하현조(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 이수자). 공연의 사회는 김정헌(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 이수자)이 맡아서 진행한다. ㈜더원아트코리아는 예술가에게 합리적인 대우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소비자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전달하여 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이다. '장구대전'은 전석 3만원으로 네이버 예약과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주)더원아트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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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무 진유림의 오색춤판진유림, 그녀는 우리시대 명무로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 이수자로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을 비롯하여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춤꾼이다. 승무는 승려들이 추는 속칭 '중춤'이라 하지만 불교의식에서 승려가 추는 춤이 아니고 흰 장삼에 붉은 가사를 어깨에 매고 흰 고깔을 쓰고 추는 민속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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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명무들의 경합! 제46회부산동래전국경연 성료지난 6월19일 부산시 동래구 금강공원내에 위치한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린 제46회 부산동래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이민아씨(52)가 살풀이춤으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연은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선과 본선을거쳐 무용부문과 기악부문의 최고점자들이 결선경합을 치루어 종합대상과 종합 최우수상으로 결정이 되는데 영예의 대상은 무용부문 이민아(52)씨로 결정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선 총 2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엔 박대성류 아쟁산조 김평진 씨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고, 성악대상 국회의장상에는 주영민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측은 매년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부산 동래지역에서 전국전통예술대회를 개최하여 영남의 실력있는 예술가들에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전통문화를 발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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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영남 춤 활성화와 예술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춤꾼들의 열린 무대,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펼친다. 2022 영남춤축제 전야제로 진옥섭(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노름마치' 저자) 명사를 초청하여 영남춤에 대한 특별강연 <영남춤, 올리고 싶다>를 펼친다. 한 달간의 춤축제에 앞서 영남춤의 한 축이었던 명무(名舞)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남춤의 원류를 찾아가고자 한다. 축제의 서막을 석봉스님((사)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녁수륙재보존회 이사장), 김온경(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동래고무 예능보유자), 김진홍(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동래한량춤 예능보유자), 권명화(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이윤석(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원로예술인과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이 함께하는 <영남춤 사계(四季)>로 올려 영남지역 명무들의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인의 춤꾼들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과 개성 넘치는 안무가 4명이 선사하는 4인 4색의 '한국춤 안무가전'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일상 속에서 우리의 전통춤을 직접 체험하며 느껴볼 수 있는 ‘춤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궁중정재 '포구락‘, 영남지역의 민속무용인 ’소고춤(권명화류)‘과 ’말뚝이춤(동래야류)‘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7월 14일부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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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소식(사)한밭국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4~5일 양일간 대전연정국악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 일반인, 명인 170여개 팀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통령상 명무 대상을 수상한 정재연(38) 목포시립국악원 무용교수를 포함해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명무 최우수상은 태평무 김혜진 씨, 우수상에는 태평무 김희은·진일례 씨, 장려상에는 승무 배서연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일반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무용 오현택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현악 홍세아 씨, 대전시장상은 관악 김시헌·군무 지정향 외 7명·판소리 박솔 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무용 정지수·군무 김정혁 외 4명·판소리 강만복·관악 김지은·현악 권영빈 씨가 각각 받았다. 학생부 종합대상인교육부 장관상에는 무용 부문의 김시은 양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전시교육감상에는 관악 이새별(국립국악고) 양, 판소리 유하령(국립전통예고) 양, 현악 정모아(국립전통예고)양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주영 (사)한밭국악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비대면 영상심사, 무관중으로 개최됐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대전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한밭국악전국대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연정 임윤수 선생과 2명의 직계제자를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배출한 고 김숙자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을 기리며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45팀 가운데 명무부는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혜진(태평무), 우수상(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김희은(태평무) ▲우수상(문화재청장상) 진일례(태평무) ▲장려상(한밭이사장상) 배서연(승무) 씨가 수상했다.일반부는 ▲대상 국회의장상 오현택(무용), 문화부장관상 홍세아(현악), 대전시장상 김시헌(관악), 지정향 외 7인(군무), 박솔(판소리) ▲최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 정지수(무용), 김정혁 외 4인(군무), 강만복(판소리), 김지은(관악), 권영빈(현악) ▲우수상(대전시의장상) 촤예지(무용), 정영자 외 2인(군무), 배광수(판소리), 노다은(관악), 이다경(현악) ▲장려상(한밭이사장상) 오서윤(무용), 임근택(판소리), 이기동 외 8인(군무), 정지송(관악), 김지현(현악) 씨가 수상했다.학생부는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김시은(태평무) ▲대상(대전시교육감상) 이새별(해금), 유하령(판소리), 정모아(아쟁) ▲최우수상(한국예총회장상) 박송하(태평무), 백채현(판소리), 박혜인(해금), 도경주(아쟁) ▲우수상(국악방송사장상) 현민서(승무), 정하윤(판소리), 김태희(해금), 정서윤(가야금) ▲장려상(한밭국악회 이사장상) 무용 윤다현, 남가현, 판소리 김가율, 양현태, 관악 심예린, 강창호, 현악 최현수, 임시언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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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목포시립국악원 교수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대상인 대통령상은 정재연(살풀이·38) 씨가 수상했다. 목포시립국악원 무용부 정재연 교수가 최근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 제27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명무부와 일반부, 학생부를 포함해 170여개 팀이 경연을 펼친 한밭국악전국대회는 전통무용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시상되는 권위있는 대회다.정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대교육대학원 석사를 거쳐 2015년부터 목포시립국악원 무용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5년 목포에서 태어난 정재연 씨는 한영숙류 살풀이춤 전수자다. 어머니의 춤사위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전통춤의 매력을 느껴 다소 늦은 중3 때 본격적으로 무용수의 길로 접어들었다.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목포시립국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어머니 박수경 씨는 우봉이매방춤전수관장으로 이매방류 전수자다. 그는 "승무와 태평무에 이어 살풀이춤도 문화재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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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전국 국악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한밭국악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명무부, 일반부, 학생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무용, 판소리, 관악, 현악 경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 예선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본선은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열린다.대회 수상자에게는 역대 수상자 초청공연 지원과 ‘한국의 국보공연전’ 무대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오주영 한밭국악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비대면 영상심사, 무관중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부터 모든 것이 정상으로 운영된다”며 "많은 관중과 대전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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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김묘선 명무의 '인연'2022년5월 28일(토)오후5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김묘선 명인과 제자들이 공연을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명인은 춤 인생 60여 년을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무대로 승무를 추어왔다. 승무는 변천 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게 전승되었으나, 이번 공연은 이매방류 승무의 원형보존 및 승무 본연의 멋을 지켜낸 온전한 승무를 선보인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춤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김묘선 명인의 승무와 제자들로 이루어진 김묘선발림무용단의 전통춤,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 송재영 명인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선보인다. 김묘선발림무용단의 춤 신명과 사물놀이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송재영 명창의 심청가의 한이 선보인다. 김묘선 명무는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아우르는 '승무'를 선보인다. 깊은 발디딤과 함께 긴 한삼을 천천히 뿌려 모으며 웅크리고 다시 바람을 가르듯이 펼치는가 하면 일순간 모아서 제치면서 번쩍 하늘 높이 비상하다 허공을 가른다. 김묘선의 승무는 이러한 한국무용 중 절대미학의 핵심이랄 수 있는 승무 고유 춤사위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명무다. 승무는 1969년 7월 4일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獨舞)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 관람은 전화 (☎010-5526-5300, 010-4194-4492)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3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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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강·이광훈 명인 부자 대금산조 발표회대금산조 명인 이생강(86)과 이광훈(56) 부자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예능 보유자 이생강이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아들 이광훈 전승 교육사가 24일 오후 5시 창덕궁 소극장에서 각각 대금 발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금산조는 우리 국악 중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줘 연주하는 곡이다. 이생강은 이번 '죽향'이란 제목의 공연에서 '팔도강산 아리랑'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무형문화재 이수자 및 전수자 19명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를 선사한다. 한국무용가 홍순이는 '권명화류 소고춤'을, 이관웅은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무용가 박경랑의 '승무'로 꾸며진다. 이생강 선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삶 속에서 민속악을 향유하고 계승·발전해온 선조들의 뜻과 지혜를 보듬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에게 국악 속에 담긴 민족혼을 일깨워주고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공연에는 이생강 명인을 중심으로 소고춤, 아쟁산조, 승무 등 명인 명무들이 무대에 선다. 또 이광훈, 이관웅, 이성준, 최명호, 홍석영, 이재영 등 후학들이 반주자로 나선다. 한편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승 후계자 이광훈(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승 교육사)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일환으로 다섯 번째 대금 연주회를 연다 이광훈은 이틀 뒤 공연에서 이생강류 대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을 들려준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 02-762-52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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