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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조선조 영조 때 기인 화가 최북의 삶과 예술세계를 창극화 한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가 2회에 걸쳐 공연된다. 7월 17일(토) 무주군민 초청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과 7월 31일(토) 제7회 을숙도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장문희와 고승조는 더불케스팅으로 여 주인공 설야 역은 맡는다. 이번 작품은 호생관(최북)이 비극적 삶을 산 인물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삶과 예술에 통달한 자유롭고 지극한 예술가로서의 삶을 표현했다. 여주인공 설야 역을 맡은 장문희는 "판소리 무대와 다른 면모를 보여 주는 기회‘라며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 극본 오은희, 연출 조승철, 지휘 권성택, 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 및 객원을 비롯한 80여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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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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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숙의 춤판, ‘예도’송미숙의 예도’가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7월 25일 pm:6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홀춤은 한영숙류 살풀이 본, 한영숙류 태평무와 유청자류 홍애수건춤이며 그외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진주검무, 춘앵전, 진도북춤이 관객과 함께한다. 경기도 안성의 살풀이춤인 홍애수건춤으로 추어 3차의 경선 구도 속에서 8인의 심사자들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 명인부 대통령상(2005)을 수상하였다. 홍애수건춤은 경기도 안성지역의 살풀이춤으로 여인들의 한 맺힌 삶의 고뇌와 역경을 애절한 심정으로 표현하고, 고난을 극복한 후에 새 삶으로 도약하는 부활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승화시킨다는 내용이다. 송미숙(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전북 군산(1958년)에서 태어나 故육정림선생의 제자로 6세부터 춤의 행보를 시작하여 숙명여대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춤은 故배명균, 故양태옥, 故김수악, 故장금도, 故이애주, 한정자, 유청자, 이성자, 유영희, 김태연 등 전국의 예인들을 찾아가 전통춤을 사사 받는데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을 근간으로 대학강단에서 교수로 학술연구와 춤꾼으로서 의욕적인 그의 공연활동은 범접할 수 없다. 그동안 국제문화교류행사에 초청되어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지평을 구축하는데 공헌하고 있는 전통예술인이다. 한편 공연의 해설은 유대용(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교수), 기획 이보라, 연출 남경호가 맡는다. 함께하는 예술동인들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보존회 서울지부회원의 6인 검무(김규미,송경숙,백봉선,최설희,임예주,강기쁨), 춘앵전(송경숙,김신애,임예주), 진도북춤(김신애,강미영,강기쁨),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김민지(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의 연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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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전통의 재발견’ 개요'우리의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당연한 요즘, '전통'을 기반으로 전통인듯 아닌듯 새로운 실험을 더한 공연이 펼쳐진다.국립국악원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작악단의 기획공연 '전통의 재발견'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기악과 성악 장르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국악관현악이라는 현대적 음악 어법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80분에 걸쳐 연주한다.먼저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과 민속악의 기악·성악 장르를 주제로 한 4곡의 협주곡과 전통 국악의 특징을 살린 국악관현악 작품 1곡 등 총 5곡을 연주한다. 기악 장르로는 민속악의 '대풍류'와 정악의 '천년만세'를 주제로 2곡을 선보인다.최지혜 편곡의 '신대풍류 협주곡'에서는 관악기 중심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되는 '대풍류'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피리, 대금, 해금의 관악 3중주 협주곡으로 새롭게 작·편곡해 연주한다. 웅장함과 현대적 화성, 빠른 장단과 더불어 다양한 악기의 조화를 이루며 시작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대풍류곡 사이 경기시나위가 즉흥으로 연주되는 독특한 형태의 협주가 펼쳐진다. 기악 장르로는 민속악의 ‘대풍류’와 정악의 ‘천년만세’를 주제로 2곡을 선보인다. 최지혜 편곡의 ‘신대풍류 협주곡’에서는 관악기 중심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되는 ‘대풍류’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피리, 대금, 해금의 관악 3중주 협주곡으로 새롭게 작‧편곡해 연주한다. 성악 장르로는 정가 중 '가곡'과 '판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김창환 작곡의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는 '국악관현악에 의한 이중창 가곡협주곡'에서는 가곡 중 남자 혼자 부르는 '언락'과 '편락'을 남성 2중창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처음을 높은음으로 질러내는 '언락'과 가락을 촘촘히 엮어 전개하는 '편락'의 특징을 남성 2중창과 국악관현악과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앙상블을 전한다. 또 이번 공연 중 유일한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연주되는 이건용 작곡의 '산곡'에서는 도입부에서 전하는 정악의 '여민락'과 후반부의 '사물놀이' 가락이 어우러지면서 국악관현악과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날 수 있다.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이용탁 예술감독은 "전통예술의 원형을 보존하는 한편 시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고전을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전통을 소재로 한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통해 전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악 가치의 저변확대에 창작악단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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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재발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공연국립국악원은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예악당에서 창작악단의 기획공연 ‘전통의 재발견’을 개최한다.전통공연예술의 정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창조를 통한 올바른 계승을 이어가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기악과 성악 장르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국악관현악이라는 현대적 음악 어법에 맞게 재해석해 약 80분에 걸친 연주 무대로 선보인다. 경기시나위의 즉흥연주, 정악 속 악기별 독주, 남성 2중창 가곡, 여성 2중창 판소리… 정악, 가곡, 민속기악, 판소리 등 전통 국악과 협연하는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국악관현악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과 민속악의 기악‧성악 장르를 주제로 한 4곡의 협주곡과 전통 국악의 특징을 살린 국악관현악 작품 1곡 등 총 5곡을 연주한다. 기악 장르로는 민속악의 ‘대풍류’와 정악의 ‘천년만세’를 주제로 2곡을 선보인다. 최지혜 편곡의 ‘신대풍류 협주곡’에서는 관악기 중심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되는 ‘대풍류’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피리, 대금, 해금의 관악 3중주 협주곡으로 새롭게 작‧편곡해 연주한다. 웅장함과 현대적 화성, 빠른 장단과 더불어 다양한 악기의 조화를 이루며 시작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대풍류곡 사이 경기시나위가 즉흥으로 연주되는 독특한 형태의 협주를 선보이는 것이 이 곡의 백미로 꼽힌다. 협연에는 이종대(피리), 김방현(대금), 홍옥미(해금)가 함께한다. 임교민 작곡으로 위촉 초연하는 천년만세 협주곡 ‘仁愛(인애)’에서는 정악의 대표 악곡 중 하나인 ‘천년만세’를 주제로 원곡의 훼손 없이 가야금, 거문고, 해금의 현악 3중주 협주곡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아름답고 신선한 느낌의 분위기로 대중적 감각을 살려 3개의 악기와 조화를 잘 이루는 이번 작품에서는 곡 후반부에 각 악기의 특징을 살린 카덴차(Cadenza, 악곡(장)이 끝나기 전 협연자가 기교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화려한 부분)가 2회에 걸쳐 연주돼 정악의 숨은 화려함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이지혜(가야금), 김준영(거문고), 이소라(해금)가 참여한다. 성악 장르로는 정가 중 ‘가곡’과 ‘판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김창환 작곡의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는 ‘국악관현악에 의한 이중창 가곡협주곡’에서는 가곡 중 남자 혼자 부르는 ‘언락’과 ‘편락’을 남성 2중창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처음을 높은음으로 질러내는 ‘언락’과 가락을 촘촘히 엮어 전개하는 ‘편락’의 특징을 남성 2중창과 국악관현악과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앙상블을 전한다. 가곡에는 김병오와 이동영이 맡았다. 이용탁 작곡‧편곡의 판소리 협주곡 ‘저 멀리 흰구름 자욱한 곳’에서는 심청가의 눈대목 중 ‘범피중류’ 대목을 여성 판소리 2중창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고통과 고난을 넘어 희망의 메시지를 원곡에 더해 여성 2중창으로 꾸몄다. 2명의 소리꾼이 전하는 판소리와 구음 시나위가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며 한편의 갈라 오페라를 보는 듯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판소리에는 염경애, 조정희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 중 유일한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연주하는 이건용 작곡의 ‘산곡’에서는 도입부에서 전하는 정악의 ‘여민락’과 후반부의 ‘사물놀이’ 가락이 어우러지면서 국악관현악과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이용탁 예술감독은 "전통예술의 원형을 보존하는 한편, 시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고전을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전통을 소재로 한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통해 전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악 가치의 저변확대에 창작악단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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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국립국악원_정가,천년을 이어온 고귀한 숨결_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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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으로 듣는 정가, 남창으로 듣는 여창 가곡정악(正樂)을 전승하고 있는 유일한 국립 예술단체인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풍류 음악을 대표하는 한국 전통 성악곡인 ‘정가’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특별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7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양일간 정악단 기획공연 ‘정가, 천년을 이어온 고귀한 숨결’을 풍류사랑방에 올린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예술감독 이상원)은 1,400여 년 전 신라의 음악 기관인 ‘음성서(音聲署)’부터 국립국악원까지 이어 온 한국 음악의 올곧은 전승의 의미를 담아 옛 선비들의 정서를 담은 품격 있는 풍류 음악의 대표 성악곡인 ‘정가’를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정가는 조선시대 사대부 계층에서 불렀던 ‘가곡’, ‘가사’, ‘시조’를 일컫는 말로, 가곡은 전문 성악가의 노래인 반면, 가사와 시조는 비전문가의 노래로 가사는 시조 보다 전문적인 발성과 기교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틀에 걸쳐 기존에 선보였던 형식에 색다름을 더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정가의 ‘반주’ 음악이 아닌 ‘감상’ 음악으로의 조명, ‘기악으로 듣는 정가’ 남창의 여창, 여창의 남창… 익숙한 듯 다른 남녀창법 변화를 통해 듣는 색다른 정가 공연의 첫날인 7월 7일(수)에는 ‘기악으로 듣는 정가’라는 이름으로 기존 가곡에 노래를 제외하고 악기편성 등을 달리하여 반주가 아닌 ‘감상 음악’으로서의 가곡을 전한다. 그동안 노래에 가려져 순수하게 접하기 어려웠던 기악 연주곡을 통해 감상 음악으로서의 예술성을 오롯이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 8일(목) 무대에서는 기존의 ‘가곡‧가사‧시조’에 창법 변화와 반주 악기의 편성 변화를 달리해 색다른 느낌의 정가를 선보인다. 주로 한 명의 가객이 부르던 가사 ‘백구사’는 남녀창으로 구성해 풍성함을 더하고, 여창으로 부르던 가곡 ‘우락’은 남창으로, 남창으로 부르던 ‘편락’은 남녀창으로 꾸며 기존 곡에서 느끼지 못했던 호젓함과 다양한 창법을 통해 익숙한듯 색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특별히 8일(목) 공연에 선보이는 시조의 반주에는 ‘향비파’와 ‘월금’을 더하는 등 획일적인 정가의 반주에 다양한 음색을 더해 음악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이상원 예술감독은 "관객들의 분주한 일상 가운데, 절제와 집중의 균형 속에서 한국적인 서정미와 세련됨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풍류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기획공연 ‘정가, 천년을 이어온 고귀한 숨결’은 오는 7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선보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02-580-3300)로 예매 가능하다.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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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1일 막을 내린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거문고 부문 일반부 금상은 김민서 씨(20·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가 수상했다. 고교 재학 중이던 2019년 제35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이 부문 학생부 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교대, 정효문화재단과 동아꿈나무재단 후원, 롯데그룹 협찬으로 지난달 7일부터 정효아트센터와 서울교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올해 동아국악콩쿠르에서는 본선 진출자 75명 가운데 일반부 8명, 학생부 4명의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40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작곡 부문 수석 입상자에게 시상되는 전인평 국악작곡상은 금상 수상자인 박소정 씨(28·전남대 대학원)가 받았다. 민속국악사(대표 조대석)가 악기를 부상으로 주는 민속국악사상은 거문고 일반부 금상 수상자인 김민서 씨와 가야금 일반부 금상 수상자인 한승원 씨(21·한양대 3학년), 가야금 학생부 금상 수상자인 최훈 군(17·전통예고 3학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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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현장 건의사항 반영한 예술정책 직접 설명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6월 25일(금),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간담회를 열어 예술인 대표 지원사업인 창작준비금 사업에대한 현장 반응과 요청을 살피고, 기존 현장 간담회에서 나왔던 의견을정책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작준비금 사업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클래식‧대중음악 예술인, 뮤지컬 배우, 안무가 등 현장예술인 4명과 황희 장관이 취임한이후 열었던 ‘청년예술인 간담회’, ‘장애예술 공연단 간담회’ 참석자 4명 등 예술인 총 8명이 참석했다. ’15년도부터 시작된 창작준비금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창작자금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창작자들의 예술계 안착을 돕기 위해 예술 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는 신진예술인도 창작준비금을 받을 수 있도록제도를 개선했다. 참석자들은 예술인들에게 창작준비금이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생생한 목소리로 전하고 예술활동증명 제도 등 관련 제도는 물론, 예술인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문체부는 이번 의견을 창작준비금사업과 예술활동증명 제도 등 정책을 개선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기존 간담회 참석자 다시 초청, 건의사항 후속 결과 설명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을 다시 초청해 황 장관이 당시 건의사항을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직접 설명했다. ▲ 지난 3월에 열린 ‘청년예술인 간담회’에 참석했던 예술기업 또모의 백승준 대표와 황예은 이사, 임지연 미디어예술 작가, ▲ ‘장애예술 공연단 간담회’에 참석했던 정정윤 핸드스피크 대표가 이번 후속 간담회에 함께했다. 지난 간담회 참석자들은 ▲ 예술활동증명 제도 개선, ▲ 예술기업에 대한 지원 및 기술 융합 지원 확대, ▲ 장애예술인 전용 공간 확대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황 장관은 ▲ 예술활동증명 제도와 관련해 자료 인정 범위 확대, 증명방법다양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 예술인을 위한 종합 지원 근거지인 ‘아트컬처랩(Art-Culture Lab)’ 조성, ▲ 장애예술인 특화 공연장과 연습실 조성 계획 등을 함께 소개했다. 현장이 중심이 되는 정책 추진 약속 황 장관은 "지난 2월 문체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 정말 많은 예술현장에서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있다.”라며, "주무 부처장관으로서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의 현장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반영되고 구현되는지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현장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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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시정을 위한 항의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달한 도쿄올림픽 누리집 성화봉송로 내 독도 표시 항의 서한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답변 서한이 6월 22일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서한의 주요 내용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문의한 결과 성화봉송로내 독도 표시는 순수한 지형학적 표현이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라는 기존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 입장과 동일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의 답변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재차 우리 측 입장을 담은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세계인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도 삭제 요구를 거부하는 일본의 태도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더욱이 이번 올림픽에서 욱일기가사용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스위스 항의 방문, 일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의 면담, 한국올림피안협회(KOA)와의 연계 항의 등을 검토·추진해 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