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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문화예술활동,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 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

기미양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3.12.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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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 아가펠라 그룹 '토리스'

     

    국내 문화예술활동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22년 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예술활동은 5만4531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16.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2%, 2018년의 102.8%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장르별로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활동이 늘었고 문학 분야는 줄었다. 

    시각예술은 1만6151건으로 전년 대비 20.9%,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5.9% 증가했다. 공연예술 역시 4만4381건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2019년의 84.3%, 2018의 98.6% 수준으로 회복했다.

    문학 분야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1만3999건을 나타냈다. 국내도서 활동(1만1069건)이 감소한 영향이다.


    분야별 세부 내용을 보면 공연예술은 재공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창작 초연 비중은 1.8%에 불과했다.

     

    재공연은 2만3천951건으로 전년도 1만7천123건보다 증가했다.

    시각예술 분야는 개인전이 8천268건, 단체전이 7천883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시일은 개인전 22.3일, 단체전 28.8일로 각각 전년 대비 3일, 7일씩 줄었다.

    이번 조사는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국악·양악·연극·무용)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기준 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 통계 자료집은 '2023 문예연감'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1월 중 문예연간 통합사이트를 통해 공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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