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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입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더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뜻하지 않았고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 19로 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이날치 밴드를 비롯해 많은 예술인이 국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면서 국악의 가치와 빛나는 잠재력을 재발견한 소중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국악이 전통에 갇힌 옛날 문화, 과거로서의 국악이 아닌 미래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음악으로 변모해가길 바랍니다. 국악 특유의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이 국민에게 위로로 깃드는 음악, 상처를 치유해주는 음악, 마음 둘 곳 없을 때 동행해주는 친구 같은 음악으로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산은 겨울에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도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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