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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지식문화축제 ‘2021 파주북소리’국내 최대의 지식문화축제 ‘2021 파주북소리’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화려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전시 및 부스 콘텐츠의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파주북소리’는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 개최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모토의 대대적인 책 축제로 꼽힌다. 올해 2021 파주북소리 콘셉트는 ‘줄-넘기’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단절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소통’을 중심으로 회복해 내는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1 파주북소리 온라인 프로그램은 문발스테이지와 인문스테이지 등의 다채로운 공연 및 강연 콘텐츠로 구성된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문발스테이지-음악과 문학의 밤’에서는 음악과 문학 각 분야의 최고로 꼽히는 예술인 간의 만남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5일 저녁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보이스로 꼽히는 가수 거미와 ‘1차원이 되고 싶어’ 작가 박상영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이름만으로도 무대를 뜨겁게 만드는 가수와 인기 소설가가 만들어내는 명품 라이브 콘텐츠로 비대면이지만 여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16일 저녁에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울리는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와 아이돌 샤이니, 레드벨벳 노래 작사가로 화제가 된 시인 구현우와의 컬래버 무대가 마련된다. 16일 오후 1시에는 ‘만화 북토크’가 90분간 진행된다. ‘우리는 어쩐지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이랑이 진행을 맡는다. 김소희 ‘반달’, 국무영 ‘똥두’, 이윤희 ‘열세 살의 여름’, 앙꼬 ‘나쁜 친구’가 전시되며 작가에게 직접 듣는 만화 이야기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이어 열리는 ‘북&재즈 콘서트’에서는 CBS FM ‘그대와 여는 아침, 김용신입니다’의 김용신 아나운서 진행으로 ‘The Crescent (초생달) 트리오’의 낭만적인 재즈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 저자 초청 강연과 낭독회 등의 인문 스테이지 강연 콘텐츠도 준비됐다. 특히 인문 스테이지에서는 ‘문어 목욕탕’, ‘코끼리 미용실’의 저자 ‘최민지 작가’와 만남을 진행하고, ‘오늘 오후는 평화로울 것이다-노견과 여행하기’의 저자 ‘최경화 작가’와 만남을 통해 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 RM이 선택한 인문 예술서 ‘요절’의 뒷이야기로, ‘절판 10년 만에 부활한 이 책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를 주제로 조용훈 저자와 북토크를 통해 이중섭과 손상기 등 요절한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작품 요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는 물론, 독서 전 미리 보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내용을 준비했다. 출판도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코로나 위기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아쉬웠던 대중들이 파주북소리의 음악과 문학 콘텐츠들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더욱 다양한 독자층과 폭넓은 소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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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상주 단체 아트레볼루션, 창작극 ‘장수왕’ 개최2021년 해운대문화화관 공연장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 상주 단체 아트레볼루션이 15일, 16일 양일간 창작 연극 ‘장수왕’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극단 아트레볼루션은 창작 뮤지컬 ‘복순이 할배’, ‘나.들.목’, ‘구름 위를 걷는 자’, 연극 ‘용서받은 시간’, ‘그로기’ 등 젊은 감각과 탄탄한 실력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극단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2021년 부산문화재단 상주 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작되는 창작극 ‘장수왕’이다. 장수왕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불리는 광개토대왕의 아들이며,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긴 기간 유연하게 국가를 성장시킨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훌륭한 업적보다는 가장 오랜 기간 제위에 있으면서 겪었을 여러 가지 이야기 중 즉, 왕이라서 느꼈을 외로움과 후대와 갈등 등을 재구성한다. 갈등을 이해로 푸는 작은 해답을 찾아보고자 하는 창작극 ‘장수왕’은 오늘 15일, 16일 해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구려가 평양성으로 도읍을 옮긴 지 50년이 되는 해. 왕후는 새로 취임한 대대로 와 태자를 따로 불러 천도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척살당했던 자신의 친인척인 국내성 호족들을 위로하고, 보상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고 말한다. 어느 날 신라의 하슬라 성주가 멧돼지인 줄 착각하고 고구려의 장수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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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환대’ 이어지는 극장다운 축제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기획 사업 ‘창고개방’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삼일로창고극장은 극장의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실험모델을 연구하는 기획사업 ‘창고개방’을 11월 5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창고개방은 올해 ‘만남과 환대’를 주제로,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도 개방형 공공극장으로서 극장다운 일을 매개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기획 김주원·임현진)과 함께 기획했다. 올해는 극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극장의 가능성을 여러모로 실험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전시 ‘개더링(Gathering)’(11월 5일~7일 오후 5시, 11월 12일~14일 오후 4시·오후 8시) △쇼케이스 ‘24시간 연극제’(11월 16일~21일 오후 7시) △워크숍 ‘부캐대전’(11월 16일~19일 오후 8시) 등이 진행된다. 개더링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 금지 시대에 사는 ‘극장의 일’에 주목해 극장에 모이는 일과 극장에 모으는 일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삼일로창고극장 곳곳을 이동하는 공연 ‘우주에서 살아남기’(공연창작자 김문희 연출)과 감정을 체화하고 기억을 수집하는 과정을 담은 시 낭독 전시 ‘요한 고트프리트 친(Johann Gottfried Zinn)’(시각예술가 고요손 연출)가 펼쳐진다. 24시간연극제는 창작자들에게 주어진 24시간 안에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만들어 선보이는 쇼케이스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창고개방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작자 30인이 6팀으로 그룹을 나눠 작품을 제작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프앤하프(Half & Half) 형식으로 진행하며 각 팀의 창작 과정 절반은 온라인으로, 나머지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부캐대전은 배우·기획자·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이 각자의 ‘부캐(부 캐릭터)’를 공개하는 워크숍이다. 자신의 원래 모습인 ‘본캐’와는 다른 자아이기도 한 ‘부캐’에 관한 상상력을 보태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기획자 김해리(필로스토리)가 스토리 디렉터로 함께하며 창작자 곽혜은, 김진솔, 장비치, 하소정이 워크숍 리더로 참여한다. 창고개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삼일로창고극장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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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공연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를 11월 11일(목)부터 13(토)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샤먼(무당)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 삶에서 ‘소명’의 의미를 춤으로 풀어낸다.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샤먼을 중심 소재로 삼지만, 굿의 연희적인 특성을 재연하기보다는 인간이 마주하는 소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내림굿에 빗대어 무용으로 펼쳐낸다. 이번 작품의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샤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창작진은 샤먼을 신비로운 존재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직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가깝게 바라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작품에서 무용수는 내림굿에 참여하는 샤먼인 동시에 운명 같은 변화를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평범한 사람이며, 내림굿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자, 한 명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46명의 무용수는 내림굿 의식에 참여하는 입무자·조무자·주무자 세 그룹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예기치 않은 소명을 맞닥뜨려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입무자·入巫者), 무당이 되는 길을 먼저 걸어왔고 입무자가 소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조무자·助巫者), 오래전 무당의 삶을 받아들여 내림굿 의식을 주관하는 사람(주무자·主巫者), 세 그룹의 삼각 구도가 만드는 긴장과 이완이 작품을 이끌어간다. 동료애를 넘어서 때로는 가족과도 같은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춤과 에너지는 동시대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음악·미술·조명·의상·영상·사진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협업자로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악은 이날치 밴드의 수장이자 영화 ‘곡성’, ‘부산행’ 등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 장영규가 책임진다. 장영규는 굿 음악의 독특한 리듬을 차용해 전혀 다른 일상적인 느낌의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출과 미술감독은 윤재원이 맡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콘셉트 작가,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 뮤직비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인물로, 국립무용단과는 처음 호흡을 맞춘다. 윤재원은 댄스플로어가 아닌 카펫과 커튼 등 따뜻한 질감의 소재를 활용해 무대 공간을 연출한다. 비공개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내림굿의 분위기와 한 인간이 소명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내밀한 성장 과정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으로 인정받는 의상 디자이너 오유경, 조명 디자이너 여신동, 3D 영상 작가 김을지로, 사진작가 임효진까지 화려한 창작진 구성을 자랑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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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전시 반려공예·룸앤모어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공예를 반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 ‘반려공예’와 홈술족을 위한 공예 작품을 모은 전시 ‘룸앤모어(Room and More)’를 11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인사동 코트(KOTE, 종로구 인사동길 7)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시 반려공예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 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한 정서적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34명(33팀)이 참여한다. 공예상품 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함께’, ‘혼자’, ‘비대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L&B와 제휴로 진행하는 이 전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주류(와인)와 어울리는 술잔, 식기, 테이블 장식 등의 공예 작품을 공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전·현직 입주작가 12명(10팀)이 참여한다. 이 전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테이블 웨어 상품을 개발하기 한 신세계L&B 공예 분야 특화사업의 하나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상품도 함께 전시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 반려공예와 룸앤모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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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개인전 ‘단잠’ 오픈아작 개인전 ‘단잠’이 10월 20일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에는 가장 행복했던 나와, 불행이란 없는 유쾌하고 명징한 시절과, 감성이 맑고 투명했던 기억들을 캔버스 곳곳에 숨겨 놨다. 특히 고개 숙인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 ‘순백이라는 태도, 162 x 130cm 100호’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아닌 지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어린 시절 놀다가 해가 지면 엄마가 불러 하나둘씩 집으로 가는 친구들을 바라본다. 이후 혼자 남아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가 해를 걸고 서 있는 해바라기를 기억해냈다. 전시는 그때의 해바라기가 가장 아름다웠고, 서러울 때 기쁠 때 아름다울 때, 현실 같은 꿈, 꿈같은 현실을 표현하고 있다. 이제는 결코 나타나지 않는 그 시절의 자아를 끌어내어 평면에 펼치는 작업으로, 작가는 단잠이라는 유혹적인 유화를 걸어놨다. 아작 개인전 단잠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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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문화훈장 수상!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72) 명창이 2021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문화훈장을 받았다.전북 남원시 산동면 출신인 안 명창은 22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21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안 명창은 제82회 춘향제부터 제전위원장을 맡아 올해로 10년째 축제를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 왔다.안숙선 명창은 "국악의 도시 남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소리와 함께 살아온 나에게 이렇게 특별한 상을 마련해줘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중에게 국악, 우리 소리를 더 쉽게 전하는 매개자가 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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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가수 양지은이 오는 11월 솔로곡을 공개하며 ‘미스트롯2’ 진의 위엄을 다시 한번 떨칠 예정이다. 19일 린브랜딩은 양지은이 오는 11월 2일 낮 12시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당초 양지은은 19일 ‘소리꽃 5장’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부득이 하게 발매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이에 양지은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걸맞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리꽃 5장’에는 양지은 특유의 힘있고 단단한 보이스와 한 서린 감성 등 다양한 매력이 담긴 솔로곡이 포함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에 이어 국악 퀸의 자리까지 접수한 양지은의 모습에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양지은이 지난 5월 데뷔 싱글 ‘사는 맛’을 통해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던 만큼, 이번 ‘소리꽃 5장’을 통해 공개될 솔로곡들 역시 ‘미스트롯2’ 진의 이름과 품격에 어울리는 작품들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지은은 지난 9월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등 TOP4 멤버들과 함께한 ‘소리꽃 1장’으로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김다현의 ‘소리꽃 2장’, 홍지윤의 ‘소리꽃 3장’, 김태연의 ‘소리꽃 4장’이 가요계에 국악을 새 바람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양지은의 목소리가 담길 ‘소리꽃 5장’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양지은은 신흥 트로트 퀸으로 군림하며 방송, 화보, 홍보대사, 광고계를 휩쓸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대 슈퍼맘으로 출연해 일도 육아도 성공적으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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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동리정사예술단’ 초청공연 개최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3일 진악당에서 (사)동리문화사업회 ‘동리정사예술단(사진)’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1990년 창립된 동리문화사업회는 동리 신재효의 문화적 업적을 계승하고 판소리 연구·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판소리 연구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판소리꾼 8명과 8명의 반주자가 무대를 준비했으며 정병헌 전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한다. 초청해 고창동학농민혁명가 등을 지역 고유 문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다채로운 판소리 한마당이 관객들을 찾아간다.이번 공연은 판소리꾼 8명과 8명의 반주자들이 무대를 준비했으며, 정병헌 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해설도 함께한다.공연은 ‘소리길 개척자 동학 재인부대’와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의 소리길’을 주제로 한다.‘소리길 동학 재인부대의 전설에 취하다’라는 제목의 1부 공연은 동학 농민군들의 기개를 담은 ‘고창동학농민혁명가’로 막을 올린다. 이어 적벽가를 각색한 ‘동학소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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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쌍방향 '온라인 국악강좌' 수강생 모집국립민속국악원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일반인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국악강좌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악강좌는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개설과목은 판소리반, 민요반 각 15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강좌기간은 11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총 7회)이며, 민요반은 1시 30분, 판소리반은 3시 30분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판소리반은 김수영 단원이 '흥보가 중 돈타령'을, 민요반은 양은주 단원이 '진도아리랑', '동해바다', '신뱃놀이'를 수업한다. 수업종료 후 수강생 전원에게는 기획음반 '춘향가 눈대목'을 증정하며, 출석 70%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