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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주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 고정훈씨판소리의 기본이 되는 고수인의 저변확대와 신인들의 발굴 육성 등 최고명고수 등용문을 위해 전주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최한 제41회 전국고수대회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대회전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모든 방문자 개인별 신원확인, 체온측정, 일반관람객이 없는 무관중 대회로 참가자 및 관계자 100인 이하의 인원을 지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의자 배석으로 지난 24일(토)~ 25일(일) 2일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경원동)에서 열렸다. 초.중등부,고등부,노인부,신인장년부,신인청년부,일반부,명고부,대명고수부등 총 8개 부분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는 고정훈(서울,39) 참가자로, 이난초 명창과 함께 호흡을 맞춰 판소리 여덟장단을 멋지고 조화롭게 잘 맞추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자집계로 진행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집행부의 노력이 더없이 돋보였다. 심사위원 7명과 출연명창은 총15명으로, 대명고수부는 국가문화재 한분과 지방문화재 한분을 모셨고 명고부, 일반부 등은 지방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들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참가자수가 많은 관계로 첫날 예선 경연을 오후 8시 40분까지 진행하였고, 본선 대명고수부는 요강대로 15분으로 진행하여 고수장단의 진면목을 보게 되어 참가자, 심사위원, 명창, 타지역 관계자의 칭찬도 자자하였다. 비록 무관중이었으나 참가자 및 집행부의 철저한 방역지침과 뜨거운 열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정부패 및 민원처리 담당을 두었으며, 내년 정식도입을 위해 처음으로 모의청중평가단 제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공연장내 암행어사제를 실시하였고, 전북국악협회 소덕임 지회장은 차기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고수 국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구상과 예산 증액에 특히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제41회 전국고수대회에 협조해 주신 김청만 심사위원장(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을 비롯하여, 심사위원님, 명창님, 모든 참가자, 사무국, 집행부, 임원, 회원, 행사 진행요원님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명고수부 = 대상 고정훈(서울), 최우수상 백현호(인천), 우수상 임용남(경기), 장려상 이충인(부산) △명고부 = 대상 박추우(전북), 최우수상 김정기(서울), 우수상 도경한(서울), 장려상 김한샘(서울) △일반부 = 대상 정동렬(경북), 최우수상 김광윤(전남), 우수상 이겨레(부산), 장려상 전정현(경남) △신인청년부 = 대상 김민주(경기), 최우수상 박주석(경기), 우수상 소준한(서울), 이소망(전북) △신인장년부 = 대상 이인숙(경남), 최우수상 김영숙(전남), 우수상 양승한(전북), 정희경(광주) △노인부 = 대상 이지연(광주), 최우수상 배광수(전남), 우수상 임근택(전남), 장려상 주명삼(전북) △고등부 = 대상 최진욱(경기), 최우수상 서하늘(대전), 우수상 배현영(전남), 장려상 장수영(전남) △초·중등부 = 대상 김현웅(경남), 최우수상 이지윤(광주), 우수상 강해솔(광주) △지도자상 = 장보영(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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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오브 보령’ 보령 머드축제 현지 특산물 활용충남 보령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머드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인의 축제로 진행됐던 보령 머드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다방면으로 보령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지는 축제인 만큼 보령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콘텐츠 ‘테이스트 오브 보령’도 만날 수 있다. ‘테이스트 오브 보령’에서는 보령의 특산물인 갑오징어와 돼지고기를 활용해 특별히 제작된 쿠킹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이 쿠킹박스는 요리고수 비법 전수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마스터셰프코리아 출신 박소진 요리고수, 제철로컬푸드 전문 임수진 요리고수와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제작했고, 요리고수의 다양한 팁이 담긴 레시피 영상도 제공한다. 쿠킹박스는 여름철 입맛 당기는 매콤한 국내산 갑오징어 양념볶음과 집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비드 돼지뒷다리살 스테이크 두 가지이며, 주문 시 보령 수협, 보령 축협이 산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발송한다. 온앤오프 보령 머드 축제는 특별 이벤트 중의 하나인 ‘테이스트 오브 보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쿠킹박스를 89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공의주방 사이트에서는 쿠킹박스의 기본 레시피는 물론이고 요리고수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를 활용한 갑오징어와 돼지고기 보너스 레시피, 산지 식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산지 투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공의주방 플랫폼에 지방특산물을 활용한 쿠킹박스의 판매가 절찬리에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쿠킹박스를 경험한 구매자는 "축제 기간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가격으로 산지 직송 식재료를 받으니 기분이 좋고, 배송 온 식재료에서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 마감되기 전에 재주문했다”며 "이번 기회에 보령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29일(목)부터 7월 31일(토)까지 3일 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머드시크릿 코드’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구매는 공공의주방 및 보령머드축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공공의주방은 요리 노하우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요리 전문가들을 섭외해 온·오프라인 매체 경계 없이 다채로운 요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유 플랫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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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한국춤예술센터는 정체된 공연 문화를 새롭게 하기 위해 2021년 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에 레지던시와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하고자 프로그램 북도 과감하게 없앴다고 28일 밝혔다. 레지던시의 경우 공연 시간에 쫓겨 당일 조명과 공연을 진행해야 하는 일반적인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7일간 자유롭게 극장을 사용하면서 극장의 구조에 적응하며, 조명, 무대, 연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춤예술센터는 공연 경험이 부족한 신진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도 도입했다. 그 첫 번째는 7월 11일 성균소극장에서 진행됐으며 6개의 팀은 공연 기간 자신이 선택한 멘토와 함께 2회 이상의 작업을 같이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과도하게 인쇄되는 프로그램 북을 과감히 없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웹 프로그램을 활용해 출연자와 관객이 어디에서나 QR 코드를 통해 프로그램 북을 내려받고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별의 별춤에 참여하는 신진 무용가들은 앞으로 한국의 전통과 창작 무용계에서 뚜렷이 자리를 매김 할 재원으로 구성됐다. 그 첫 주를 진행할 박수윤은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2014년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여자 부문 금상, 2015년 국제무용콩쿠르 민족무용 시니어 여자 1등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주의 안영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하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이며, 2016년 신인무용콩쿠르 대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주의 이동준은 단국대학교 무용학 박사 수료, 코리안댄스컴퍼니 결 대표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춤꾼 중의 한 명이며, 네 번째 주의 이수경은 출연자 중의 제일 막내로 27세 약관의 나이로 이번 페스티벌에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전통과 창작을 동시에 학습하고 있는 재원으로서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춤 색깔을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다. 다섯째 주 김지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무트댄스 단원,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강사이며 마지막으로 여섯째 주의 신희무는 한성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아시아 국제예술제 우수작품상 수상, 동아시아 국제플랫폼 ARTHIK 최우수안무상을 수상하는 등의 경력을 쌓아 오고 있는 신진 무용가이다. 출연자들을 선택하고 공연을 설계한 김예림 예술감독(무용평론가)은 "자신의 위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찾아내어 선정했으며, 앞으로 중견으로 성장해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 갈 것이다,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성을 보여주는 창작을 기대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보다 많은 관객의 관람을 자신 있게 권장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프로듀서 겸 연출을 맡은 이철진은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을 소재로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한국의 신진 전통춤꾼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에게 불편함이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공연을 확신했다. 모든 공연은 매주 일요일 4시 유튜브 ‘한국춤예술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춤예술센터는 1996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는 한국 전통예술과 무용예술의 발전과 해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실은 서울 대학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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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장 보유자 3명 인정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김삼식(金三植, 남, 1946년생, 경상북도 문경시), 신현세(申鉉世, 남, 1947년생, 경상남도 의령군), 안치용(安致聳, 남, 1959년생, 충청북도 괴산군) 3명(가나다 순)을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한지는 닥나무 채취, 닥나무 찌기(닥무지),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피 만들기, 잿물만들기, 닥섬유 삶기, 닥섬유 두드리기, 닥풀 만들기, 지료와 닥풀 섞기, 물질하기, 탈수하기, 건조하기, 도침하기 등 약 20여 가지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물과 불, 잿물, 황촉규액(닥풀) 등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하면서 질긴 속성을가진 닥나무의 섬유를 손상시키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두께가 얇아도 질겨 강도가 높고 보존성이 좋은 종이가 탄생한다.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신(文臣) 신위(申緯, 1769~1847)가 남긴 ‘종이는 천 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 년을 간다(紙一千年 絹五百)’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한지는 그 제작방법의 특성상 보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신라 시대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를 비롯하여 <백지묵서화엄경(白紙墨書華嚴經)>,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등은 천 년을 견디는 한지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유물(국보)들로 손꼽힌다. 이번에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삼식 씨는 현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문경한지장’ 보유자로서, 1955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약 67년간 한지 제작에 몰두해온 장인이다. 닥나무, 황촉규 등 한지 생산을 위한 모든 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안정적인 재료 수급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도구와 설비 등을 현대화, 정량화하면서도전통성을고수하려는 노력과 전통한지 제조에만 전념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세 씨는 현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서, 1961년에 입문하여 약 61년간 한지 제작에 몸 담아 온 장인이다. 오랜 기간 보수·복원용 한지만을특화해 생산하고 있으며, 전통연장과 설비 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전통성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각종 고문헌의 보수, 복원과 사경용 전통한지를 특화해 생산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치용 씨는 현재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서, 1981년에 입문하여지금까지 약 41년간 한지 제조에 종사해 온 장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였던 고(故) 류행영 씨에게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숙련도가 높으며, 연장과 설비도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홍춘수(洪春洙, 남, 1942년생, 전라북도 임실군) 씨가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한지장’의 보유자로 한지 제조 기술을 전승하고 있는데, 이번에 3명의 ‘한지장’ 보유자가 추가로 인정되면서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이 세대를 거쳐 지속적으로 전승,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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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첫 시작인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충북 보은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사업이자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2021년 총 5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5개소): 보은 법주사, 익산 미륵사지, 부여 정림사지,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 미디어아트(Media art): TV, 비디오, 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로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하는 ‘속리산 빛의 향연’에서는 세계유산 법주사의 문화재를 활용하여 야경과 결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법주사의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첨단기술에 담아 문화유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은 법주사는 2018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7개 사찰중 한 곳으로, 사찰 창건 이후 현재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며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을 담고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리숲길,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사찰 경내·외에 인터렉티브기법으로 꾸며진 야간경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행사 중 매일 오후 8시 10분부터 국보 팔상전에서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뇌의 바다를 헤매다’와 ‘팔상도와 미륵불’이라는 주제로, 보물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설화’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 인터랙티브 콘텐츠: 관람객과 상호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쌍방형 콘텐츠 * 미디어 파사드: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객은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해 1일 관람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7월 23일부터 보은군청 누리집(www.boeun.go.kr)과 법주사 누리집(www.beopjusa.org)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참여인원은 변동될수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국민 눈높이에맞춘 콘텐츠 구성을 위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상담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문화유산 콘텐츠를 국민에게 제공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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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노래’ 편곡 공모전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6월 25일 마감한 새마을노래 편곡 공모전에서 모두 42곡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9곡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및 참여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노래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참신하게 편곡,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새마을노래를 자유 형식으로 편곡토록 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된 42곡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곡에 대해 유튜브에 공개해 일반인의 심사 투표를 실시한다. 중앙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9곡의 음원을 듣고 투표하면, 이벤트 참여까지 자동으로 완료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5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창의성, 적합성, 표현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8월 13일 중앙회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염홍철 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누구나 즐겁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새마을 노래가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홍보실(031-620-23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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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UN총회 참석, 대통령 특별사절청와대는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사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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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제15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8월 27~29일,9월 4일■ 목적 판소리를 올곧게 지켜온 명인이자 전통예술 계승 발전에 기여하신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선양, 계승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통하여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 ■ 대회 일정 및 장소 (코로나19로 인하여 상황에 따라 대회진행이 변경될 수 있음.) ▪ 경연장소 : 부안생활문화센터 1층 (전북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 ▪ 예 선 - 판소리 : 2021. 08. 27. (금) 오후 1:00 ~ - 고 법 : 2021. 08. 28. (토) 오후 1:00 ~ - 기 악 : 2021. 08. 29. (일) 오후 1:00 ~ ▪ 본 선 : 2021. 09. 04. (토) 1:00 ~ 4:00 ▪ 종합결선 : 2020. 09. 04. (토) 1400 ~ 5:00 ■ 장 소 : 부안군 생활문화센터 (전북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 ■ 일 시 : (예선)2021.08.27.~29.(금,토,일)/ (본선)2021. 09. 04.(토) ■ 주최/주관 : 부안군, 사)추담제판소리보존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부안군의회,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 사)한국예총 부안지회, 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 ■ 경연종목 및 시간 (※ 경연시간은 대회진행상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종목 판소리 고 법 기 악 일반 신인 학생 일반 신인 학생 일반 신인 학생 시간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 경연순서 - 예선은 참가신청 접수 순 으로, 본선은 등위 순으로 한다. ■ 참가신청 교부 및 접수 ▪ 접수기간 - 2021. 07. 01. (목) ~ 2021. 08. 26. (목) 24:00 까지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사진첨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학생증)또는 주민등록등본사본 1부 -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 및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제도 동의서 - 5분 이내 동영상 필수 제출 (경연의상- 한복) ▪ 신청서 (아래 홈페이지에서 다운가능) - 다음까페 : http://cafe.daum.net/chudamje - 국악신문 : http://www.kukak21.com ▪ 접수방법 - E - mail : chudam2020@naver.com 2021년 08월 26일(목) 24:00 까지 도착분에 한함. ※ 고법부문 동영상 제출 유의사항 고법부문은 주최 측 홈페이지(http://cafe.daum.net/chudamje)에 0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시한 음원에 맞춰 연주한 동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한다. (제시한 음원은 저작물 보호를 위하여 다운로드 할 수 없습니다.) ▪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민(재외 동포), 외국인 등 누구나 관련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 일반부 : 국내외 만19세 이상, 개인 및 단체 (전통예술 전공자) - 신인부 : 국내외 만19세 이상, 개인 및 단체 (비전공자) - 학생부 : 국내외 만19세 이하 초, 중, 고교재학생 및 그 외에 준하는 자(단체가능) ※ 예능보유자, 보유자 후보, 조교, 대통령상 수상자,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는 제외 ▪ 동영상 촬영 및 기타 유의 사항 - 제출한 영상은 반환되지 않음. - 타 대회 경연 동영상은 불가하며 본 대회용으로 촬영한 영상 제출. -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 대회명과 참가부문, 촬영일자를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예시 : 제15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예선 2021년 00월 00일) ※ 영상에 이름, 학교 등 참가자의 정보를 공개 하지 않으며, 자기소개 및 자막 삽입 절대 금지. - 촬영해상도 : 1920× 1080 (FHD), mp4파일로 설정. ※ 반드시 가로화면으로 촬영하여 영상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예선 심사 종료 후 본선 진출자들은 반드시 5일 이내 본선 경연 영상을 첫 화면에(예시 : 제15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본선 2021년 00월 00일) 표기하고 재촬영하여 제출한다. ※ 고법 부문은 예선경연 종료 후 홈페이지에 본선 음원 제시. ▪ 문의사항 : 경연대회 담당자 (이진용 010-3763-9338 / 장현아 010-8724-0939) ■ 참가비 : 참가비 없음. ■ 운영규정 : 본 대회는 공정성과 공신력을 최선의 목표로 하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 주최 측은 심사에 관여하거나 일체의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며 심사위원이 철저하게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적,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 본 대회 종료 후 경연참가자가 요청할 시에는 심사내용 원본을 공개 할 수 있다. ▪ 운영 요원을 적절하게 배치하며, 명찰을 착용하도록 한다. ▪ 각 부문의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을 기하기 위하여 필요에 따라 해당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경연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 본 대회는 경연 시작 전 경연참가자는 통신기기(핸드폰, 태블릿 등) 휴대금지를 공지하며 심사위원 전원은 통신기기(핸드폰, 태블릿 등) 수거를 원칙으로 한다. ▪ 고수부문 창자는 2인으로 구성하며 1인의 창자가 연속으로 창자 역할을 할 수 없다. ▪ 채점표에 경연순번만 기재하여 심사위원 에게 배부 하며 사회자도 경연참가자 번호만 호명한다. ▪ 집계 자는 채점표를 회수, 집계 표에 경연참가자 번호와 성명을 기재하고 집계 후 종합심사위원장과 집행위원장 결제를 받는다. ▪ 종합대상이 시상되는 부문의 장려상은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지 않는다. ▪ 본 대회의 운영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규정은 참가자에게 불리하게 해석, 운영, 변경되지 않는다. ▪ 경연참가자가 본 규정에 의한 심사결과에 불복하거나 본 대회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 시키는 언행을 할 경우 사)추담제판소리보존회 이사회 결의로 수상결과를 무효로 하고 3년간 대회 참가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 기타사항 (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 입상자로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입상 자격을 취소함. ▪ 본 대회 모든 경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 관중을 원칙으로 합니다. ▪ 본선 경연은 실시간 유튜브 방송(추담제판소리보존회)을 통해 관람 할 수 있습니다. ■ 심사규정 제1조 (명칭) : 본 규정은 제 15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이하 ‘본 대회’라 한다)의 심사규정이라 칭한다. 제2조 (목적) : 본 규정은 제15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판소리, 고법, 기악 부문 경연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 (심사위원 선정 및 자격) 가. 심사위원(이하 위원이라 한다)은 각 부문별로 위원장 1인을 포함한 5인 이내로 구성하고 본 대회 이사장과 집행 위원회에서 추천 선정하여 이사장이 위촉한다. 나. 심사위원 자격요건 예시와 위촉방법 등에 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명한 경연대회를 위한 심사 운영지침’을 적용한다. 위촉된 심사위원은 대회전일 까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연속 2년 본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자는 제외하며, 본 대회 및 타 대회에서 물의를 야기한 자는 제외한다. 다. 심사위원 자격 - 해당분야 석 ·박사 학위 소지자, 해당분야 종사 경력 10년 이상인 자, 인접 분야 종사 경력 10년 이상인자, 해당분야 공교육 경력 3년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 3년 이상인 자, 기타 해당분야 명망 있는 전문가 구 분 심 사 자 격 요 건 비 고 실기자 · 해당 장르 혹은 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 활동한 자 (대학교까지의 학업 기간 제외) 본 경연 대회에 8촌 이내 친인척 및 직접적인 제자 참가 시 無점 처리. 경연대회에서 불공정한 심사를 한 자 제외. 이론가, 평론가 · 해당 장르 혹은 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 활동한 자 중·고교 교사 · 교사 임용 후 최소 3년 이상 된 자 대학교 교수진 · 강사 이상 해당함 · 해당 장르 혹은 분야에 최소 10년 이상 활동한 자 (대학교까지의 학업 기간 제외) 기타 관련자 · 해당 장르 혹은 분야에 최소 10년 이상 활동한 자 · 주최 및 주관기관 임원은 심사위원의 과반수 50%를 넘지 않는다. 제4조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 판소리부문 공력(30%) 박자(30%) 음정(15%) 가사(15%) 발림(10%) 고법부문 공력(40%) 박자(30%) 추임새(20%) 자세(10%) 기악부문 공력(30%) 박자(30%) 음정(30%) 자세(10%) - 판소리부문 심사항목 및 기준 (소리의 성숙도와 작품의 해석, 장단과 박자의 정확성, 가사전달과 발림)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15점), 가사(15점), 발림(10점) - 고법부문 심사항목 및 기준 (소리의 이해와 연주기법, 장단과 박자의 정확성, 소리 흐름에 맞는 추임새, 자세) 공력(40점), 박자(30점), 추임새(20점), 자세(10점) - 기악부문 심사항목 및 기준 (연주 기량 및 악기에 따른 곡의 이해, 음정 및 장단과 박자, 자세)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30점), 자세(10점) 제 5조 (예선·본선 공통사항) 가. 본 대회의 각 부문 심사위원은 5명 범위에서 정하고,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을 겸한다. 나. 본 대회 규정의 채점방식에 의거 수작업으로 채점한다. 점수 합계 방식은 총점 및 평점제 형식으로 심사한다. 다. 학생부 초, 중등부는 단심제로 심사한다. 라. 각 부문의 경연시간은 대회요강에 준하되, 대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해당부문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합의로 경연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마. 경연 시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심사위원의 결원이 생겼을 경우 집행부의 논의를 통하여 집행부에서 1인이 해당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바. 심사 진행 중 심사위원이 부득이한 사유로 심사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 해당 심사위원이 부여한 모든 점수는무효로 한다. 사. 심사위원은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해야 하며, 해당 경연 시간이 끝난 후에는 재조정 할 수 없다. 아. 각 부문별 경연이 종료 되면 각 부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발표한다. 자. 본 대회 경연자로서 참가 자격에 위배되거나, 중대한 하자(허위학력, 대리경연, 수상거부 등)가 발견될 경우해당부문 심사위원의 합의로 실격처리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차점자를 수상자로 정한다. 차. 본 대회에 참가한 경연참가자는 본 규정에 의한 경연절차나 심사결과에 대하여 이의 제기 또는 항의 할 수 없다. 만일 본 대회의 품위를 손상하고 누가 되는 언행을 할 경우 (사)추담제판소리보존회 이사회의 결의로써본 대회의 참가를 제한 할 수 있다. 제 6조 (예선심사) 가. 예선점수는 최저 90점에서 최고 99점으로 하되, 90점 미만인 경우는 90점으로 하고 99점 이상인 경우는 99점으로 한다. 나. 예선심사 결과 각 부문별, 고득점 순으로 4명(팀)을 본선 경연에 진출한다. 다. 심사위원의 채점과 집계(총점 및 평점)가 완료되면, 본선 진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제 7조 (본선심사) 가. 경연참가자의 예선점수는 본선심사에 반영하지 않는다. 나. 본선점수는 최저 95점에서 최고 99점으로 하되, 95점 미만인 경우는 95점으로 하고 99점 이상인 경우는 99점으로 한다. 다. 본선 경연의 최종 등위는 심사점수의 고득점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1명(1팀)으로 정한다. 제 8조 (종합결선) 가. 종합결선 심사는 본 규정의 심사방식에 의거 점수가 아닌 투표방식으로 심사한다. 나. 학생부 종합결선은 심사위원 전원이 심사하고, 일반부 종합결선은 집행부에서 1인이 반드시 참석한다. 다. 각 부문 최고득점자 간 종합경연을 통하여 고 득표 순위로 결정한다. 라. 종합결선 심사 진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심사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 집행부의 논의를 통하여 집행부에서 1인이 해당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마. 심사위원은 경연시간 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하며, 심사 완료 후 재조정은 명확한 실수 외에는 불가능하다. 바. 종합심사위원장은 종합결선 심사 종료 후 종합심사평을 발표한다. 제 9조 (동점 처리기준) 가. 심사점수가 동점인 경우는 연장자 또는 고학력 우선순위로 등위를 정한다. 나. 위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기타의 경우 해당 부문 심사위원과 집행위원회의 합의로 결정한다. 제 10조 (심사결과 및 수상자 발표) 가. 심사결과 및 수상자 발표는 대회당일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나. 본 대회는 예선, 본선 모두 심사위원별 점수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예선은 개별 통보하고, 본선은 부문별 대회 종료 후 점수를 집계하여 즉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종합결선의 결과는 집계 완료 후 바로 공개한다. 제 11조 수상자 결정 유보 : 심사위원회는 각 부문별로 경연참가자에 대한 점수를 채점/발표한 결과, 훈격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훈격별로 시상을 유보할 수 있다. 제 12조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가. 본 대회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를 할 수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나. 참가신청서에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기입란을 삽입하여야 하며, 경연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 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경우 주최 측에서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경연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다. 본 대회 관련 홍보물(팜플랫 등)에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관련 문구를 삽입하여야 하며 경연 전 게시판에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설명문을 게시하여야 한다. 제 13조 (직접스승의 판단) : 본 대회 참가자 등 직접스승 범위에 대하여 문의할 경우 스승에 학습한 내용을 청취한 후 참가신청서에 기록으로 남기고, 집행위원장이 집행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정하게 판단하여 결정한다. 제 14조 (기타사항) : 본 대회의 진행상 또는 심사과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될 시에는 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들의 논의과정을 거쳐 적절하게 해결하여야 하며, 이 규정에 기술하지 않은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을 적용하고 관례에 따른다. ■ 시상내용 구분 내용 시 상 훈 격 시상금(원) 인원 일반부 판소리 대상 국회의장상 3,000,000 1 최우수상 부안군수상 500,000 1 우 수 상 사)한국예총 전북지회장상 2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고법 / 기악부문 종합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 2,000,000 1 고법 대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 최우수상 부안군수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예총 전북지회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기악 대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 최우수상 부안군수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예총 전북지회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신인부 판소리 대상 부안군의회장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고법 대상 부안군의회장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기악 대상 부안군의회장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학생부 (고등) 종합대상(교육부 장관상) 1,000,000 1 판소리 대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고법 대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기악 대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학생부 (중등) 판소리 대상 부안군수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고법 대상 부안군수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기악 대상 부안군수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학생부 (초등) 판소리 대상 국회의원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고법 대상 국회의원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기악 대상 국회의원상 300,000 1 최우수상 사)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200,000 1 우 수 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상품 1 ※ 사정에 따라 시상내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장 및 상품은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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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듣다] 판소리의 미래, 전북도 심청가 보유자 장문희(張文姬)에 듣다전라북도는 지난 5월 7일 자로 장문희(45,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 단원)를 송재영(61,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과 함께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확정하여 인정서를 교부했다. 그리고 고창군 (사)동리문화사업회는 보유자 인정 기념공연을 7월 3일 개최하고 기념패를 수여 했다. 이번 전북도의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복수 지정은 2019년 태평무와 승무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지정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도 차원에서 복수로 지정한 것은 처음이므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문희는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1995년), 일반부(1998년), 명창부(2004년)에서 모두 장원을 수상한 ‘천재 소리꾼’으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또한 조선 8대 명창 이날치의 후손이자 동초제 여류 명창 이일주의 조카로서 어렸을 때부터 이모님의 손에 자라며 소리를 배웠다. ‘피는 못 속인다’는 옛말이 절로 떠오르는 듯하다. ‘애기명창’, ‘명문(名門)의 기대주’를 지나고 ‘명창’을 넘어 이제 그 이상을 바라보는 장문희. 보유자 인정서 수령을 앞두고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귀명창이 늘었으면~ 동초제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 싶다 " Q 보유자 지정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두 사람이 동시에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소감이 어떠한가. A 두 사람이 동시에 지정된다는 것이 전북에서는 처음이지만 다른 데에서는 찾아볼 수 있는 일이라 아주 놀랍지는 않았어요. 제가 지정된 것은 스승이신 이모님께서 제가 올바로 이어받을 수 있도록 잘 가르쳐주신 덕입니다. 함께 지정된 송재영 보유자님도 제 이모님의 제자이신데 이모님께서 그만큼 제자들을 잘 길러내신 것 같아서 기뻐요. 또 제가 보유자로서는 어린 나이이지만, 한평생 한길만 걸어왔다고 자부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높이 사주신 것 같아서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Q 부담도 분명 있을 텐데. A 그렇죠. 전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전승해야 한다는 무게감, 이모님의 뒤를 올곧게 이어가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또 우리 동초제를 배우는 후배들이 끝까지 공부할 수 있고 환경적인 요건도 잘 마련해주고 싶다 보니 책임감과 부담감이 적지 않습니다. Q 함께 지정된 송재영 보유자와 비교할 때 자신만의 특징은 뭐라 생각하는가. A 이모님과 가장 흡사한 것, 가장 닮은 것이죠. 이모님의 표목이라는 게 있어요. 이일주 선생님의 수리성과 철성, 또 감정 표현할 때의 호흡조절, 소리의 이면, 수리성으로 소리의 이면을 완성해내는 기술…. 그런 것들이죠. 핏줄이니 얼굴도 닮았고 자세도 그렇고요. (웃음) Q 그렇다면 이모님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A 글쎄요. 어릴 때부터 제가 소리를 하면 영락없이 이모님 같다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 왔어요. 입 모양, 발림, 표정까지 어찌 그리 이모님과 똑같냐고요. 한 번은 제가 소리를 하니 이모님도 따라 부르셨는데 제가 봐도 숨 쉬는 모습, 배에 힘주는 모습이 똑같은 거예요. 이모님께서도 저보고 "너는 어째 나와 입 모양, 혀 붙임까지도 똑같냐.” 말씀하셨었죠. Q 그래도 차이점을 꼽는다면? A 음, 목소리나 아니리에서의 감정 표현에서 이모님이 더욱 숙성되셨다면 저는 젊은 면이 있다는 게 다른 듯해요. 그가 제30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명창부 장원을 수상했을 때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오랫동안 지켜봐 온 유영대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렇게 얘기한다. "장문희 보유자를 이일주 명창과 비교한다면 거친 부분이 없다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주 꾹꾹 눌러서 부르기 때문에 감정적인 표현 부분에서 단아하고 차분하며 정성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이모와 가장 닮았지만 자신만의 개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시대 여류 명창 중에 가장 뛰어나다는 극찬은 덤이었다. 인정서 수령만을 앞둔 시점에서 보유자로서의 다짐과 입장은 어떤지 궁금했다. Q 보유자로서의 각오가 궁금하다. A 예전부터 저는 지속적으로 완창 공연을 하려 노력해왔어요. 제 나이 또래에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일이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를 완창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완창무대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고 우리 후배들도 같이 완창무대를 많이 설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주고 싶어요. 우리 판소리 본연의 맛과 가치를 보이고 동초제의 이름을 더 널리 알리겠다는 게 각오입니다. Q 후배 양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 보인다. A저는 문화재로 지정된 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이런 자리를 주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종종 이런 경우도 있어요. 자신이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거나 무언갈 이뤘다고 생각하면 본인의 멋에 취해서 본연이 아닌 변형된 것으로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Q 맞다. 속된 말로 ‘쿠세’라고 하지 않나. A 네. 안 좋은 버릇 같은 거죠. 저는 그런 것들을 계속 경계하면서 저의 뿌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후배들에게도 그대로 물려주고 싶어요. 우리 음악을 좀 더 제대로 올곧게 전승시키는 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해요. Q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변치 않겠다는 의지인가. A 그렇죠. 저는 제 삶이 판소리라고 생각해요. 6살 때부터 판소리만 해왔거든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소리가 지금도 힘들고 어려워요. 종잡을 수가 없어요. 어떤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고비가 보이기 시작해요. Q 힘들고 어렵다 해도 오랜 세월 함께한 만큼 친근하기도 할 텐데. A 맞아요. 음… 말하자면 친구죠. 소리는 친구예요. 제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게 소리인 것 같아요. 제가 살아오면서 여러 인연을 맺어왔지만 가장 의지할 수 있는 건 역시 소리였어요. 순간과 순간, 과정과 과정에서 너무 힘들기도 했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그 대가… 그 결실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건 소리뿐이었죠. 가장 저를 힘들게 한 게 소리였지만 그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것도 소리였다고 할 수 있어요. 가장 의지할 수 있는 게 사람도 아닌 소리였다는 장문희. 자신을 가장 힘들게 만든 소리였지만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던 것도 소리 덕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소리와의 동고동락이 아닌가. 명문 명맥의 후계자로서 그에게 지워진 부담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쉽사리 짐작할 수 없었다. 문득 그가 어떻게 소리 생활을 시작했는지, 어떤 시간을 보내며 성장했는지 궁금해졌다. "조카지만 항상 다른 제자들과 동등하게, 어떨 때는 더 엄격하고 혹독했습니다." Q 소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가. A 제가 서울 방배동에서 태어났어요. 3~4살쯤에는 아버지 본적인 강원도에서 지냈는데, 6살 때 어머니께서 어떤 일이 생기셔서 청주로 잠깐 갔어요. 그러다가 그해 겨울 판소리를 배우러 이모님 댁에 혼자 가게 됐지요. 왜 가게 됐냐 하면 당시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렵기도 했고 이모님께서도 당신을 이을 만한 제자를 곁에 두고 직접 키우고 싶어 하셨어요. 또 나중에 중학생이 돼서야 알게 됐는데 어머니께서도 원래 국악을 하셨대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꿈을 못 이루게 됐으니 딸인 제가 대신 이뤄주시기를 바란 마음도 있었겠지요. Q 어머니께서도 국악을 하셨다니 놀라우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머니께선 무얼 하셨나. A 어머니께서 젊은 시절에 소리도 하시고 무용도 하시고 장구도 치시고 두루 잘하셨대요. 어머니와 이모님을 모두 아시는 분 원로 선생님 중에는 이모님보다 좋았다고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를 낳으신 뒤로는 생업으로 바쁘셔서 국악을 놓으셨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이모님께 가기 전에는 국악을 접해보지 못했어요. 이모님께서 무얼 하시는지도 몰랐었죠. Q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소리를 배운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다. A 가족과 떨어져 이모님 댁에서 생활하면서 소리를 배웠지요. 저희 이모님께서 엄청 엄하셨어요. 어린 조카이지만 살갑게 대해주신 적이 많지 않았지요. 조카지만 항상 다른 제자들과 동등하게, 어떨 때는 더 엄격하고 혹독하게 하셨어요. Q 어린 마음에 상처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A 이모님께서는 항상 엄하셨지만 그러시다가도 한 번쯤, 예를 들어 제가 아플 때면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정성스레 죽을 쒀 주곤 하셨어요. 또 제가 상을 받거나 하면 자신의 일인 것처럼 아주 기뻐해 주셨는데, 그럴 때면 이모님의 사랑과 애틋함을 느끼곤 했지요. 이런 것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Q 부모님께 돌아가고 싶은 적은 없었나. A 어릴 적에 아무것도 모른 채로 홀로 던져진 채로 배우기 시작했지요. 힘들었지만 어떤 출구도 제겐 없었어요. 이모님 집에서 나갈 수도 없고 다른 걸 할 수도 없고 말이죠. 만약 어머니께서 곁에 계셨다면 소리를 포기했을 것 같아요. 제가 전주에 내려가고 어머니를 다시 뵌 게 중학생 때였거든요. 전주로 이사 오셔서 종종 뵐 수 있게 됐는데, 그전에는 통화할 수도 없고 어디 계신지도 모르고…. 많이 힘들었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그렇게나 제가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Q 정말로 포기할 뻔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 A맞아요. 변성기 때였지요. 14살쯤에 변성기가 왔는데 ‘내가 내 목소리 하나 마음대로 못하는데 이걸 어떡하지?’ 싶었어요. 벽에 부딪쳤달까요. 그래서 그냥 ‘나 소리 안 해.’하고 한 번 놨던 적이 있어요. Q 어머님과 이모님께선 반응이 어떠셨나. A 엄마도 이모도 그럼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몇 달 정도 이모님 댁에서 생활은 계속하면서도 소리는 쉬고 있었는데 언젠가 갑자기 ‘아, 소리 하고 싶다. 저 무대에 내가 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됐어요. 신기하죠? 지금 돌아보면 제가 다시 소리할 거란 걸 두 분 다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 아무튼 그때를 계기로 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내가 정말 소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됐네요. Q 타의로 시작한 소리 생활이 자신의 뜻으로 바뀐 것인가? A맞아요. 그렇지만 이모님의 칭찬도 빼고 말할 수가 없어요. 상을 타면 받는 상장과 상금도 좋았지만, 이모님께서 제 소리를 인정해주시고 "아이고, 내 새끼”라며 엉덩이 한 번 토닥여주시고 어깨를 어루만져주실 때… 저는 다른 거 다 필요 없었어요. 이모님의 칭찬이 저에겐 가장 큰 선물이었고 10년, 20년 지나다 보니 어느새 장문희라는 사람에게 소리는 삶 그 자체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처음으로 참가한 경연대회는 어땠는지 궁금하다. A 9살인가 10살에 여수진남제(현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에 나갔어요. 그때 인기상을 받았는데 위아래로 노란 한복을 입고 소리를 했죠. 이모님께서 북을 쳐주셨어요. 무대에 서니 많이 떨렸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니 주변에서 많이 칭찬해주셨고, 이모님께도 좋아하셨어요. 이후로도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이나 반응을 얻으면 이모님께서 흡족해하시다 보니 더 예쁨 받고자 소리를 열심히 하게 됐죠. "춘향가를 부르면 춘향가가 좋고 심청가를 부르면 심청가가 좋아요. 어떤 바탕이 좋기보다는 소리 자체가 좋아요.” Q 심청가로 보유자에 지정됐지만 처음 배운 것은 춘향가라고 알고 있다. A네. 6살 때 처음 배우기 시작한 게 춘향가였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쯤 춘향가를 떼게 됐고, 다음으로 배운 게 심청가였어요. 이후에도 하나씩 배울 때마다 새롭게 반하게 됐어요. 바탕마다 목 쓰임과 감정에 차이가 있고 고유의 매력이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Q 가장 좋아하는 바탕을 꼽자면 무엇인가. A 춘향가를 부르면 춘향가가 좋고 심청가를 부르면 심청가가 좋아요. 어느 하나를 고르기가 힘들죠. 어떤 바탕이 좋기보다는 소리 자체가 좋아요. Q 이후에는 어떤 바탕을 배웠나. A 중학교 때 심청가를 뗐고, 고등학생 때 흥보가, 대학생 때 수궁가, 그리고 대학원생 시절에 적벽가를 배웠지요. 앞서 배운 네 바탕은 모두 이모님께 배우고, 적벽가는 안숙선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Q 적벽가만 다른 분께 배운 이유가 있는가. A 제가 대학교 졸업을 앞두면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곳에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하고 노력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했는데, 학교에 가보니 안숙선 선생님께서 교수님으로 계셨지요. 그런데 당시에 제가 안 배운 바탕은 적벽가뿐이었어요. 다른 바탕을 배우게 되면 ‘바디’와 ‘제’가 겹칠 우려가 있었거든요. Q 이모님께서는 뭐라 하셨나. A 이모님께서도 적벽가를 배워보라고 권유하셨어요. 배우고 나서 이모님께 들려드리니 안숙선 선생님의 적벽가가 제게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셨죠. Q 이력을 보니 중학교와 대학교는 전주에서 나왔는데,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졸업한 것이 의아하다. A 일찍이 예술전문 학교에 대한 열망이 있었어요.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던 때였는데, 당시 전주에는 예고가 없다 보니 서울로 진학하고 싶다고 이모님께 말씀드렸지요.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 어린 나이에 독립하는 문제 등으로 결국 전주의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학생부 차상을 받게 됐는데, 당시 서울국악예술학교의 이사장이셨던 박범훈 선생님의 도움을 통해 3학년 때부터 서울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로 가게 됐습니다. Q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왜 다시 전주로 내려갔나. A 박범훈 선생님께서 다른 대학은 시험도 보지 말라면서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라고 권유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면서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지요. 실기시험 때 참가자들 중에서 오직 저만 심사위원분들로부터 추임새를 받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합격할 거라 내심 기대를 했는데 아니었던 게지요. Q 충격이 컸을 것 같은데. A 그때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됐어요. 승승장구만 했으니 자칫 기고만장할 수도 있었는데 그때는 뭐 충격이었겠지만 지금 보면 약이 된 것이지요. 그러고 나서 다른 대학을 알아보려 하니 서울에 오래 있으면 소리가 정체될 수 있다고 이모님께서 걱정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모님께서 출강하시던 우석대학교로 가게 되었지요. Q 이모님께 배운 것과 학교에서 배운 것은 어떻게 다르던가. A 실기적인 부분에서는 이모님께 배우는 것을 어떤 것도 따라올 수 없어요. 다만 소리의 역사라든지 이론적인 부분들은 학교를 통해 많이 깨우칠 수 있었지요. 또 이모님의 소리 외에 다른 선생님들의 소리를 접하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어요. 2004년 그는 제3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수상하였다. 학생부와 일반부 장원에 이어서 이른바 삼관왕에 오른 것이다. 국악계에 전무후무한 성과였다. 그런데 이보다도 놀라운 것은 장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명창부에서 스물여덟이란 나이로 받은 최연소 장원이란 점과 더불어 심사위원 7명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대회 측에서는 명창부 참가자의 연령을 제한하기로 규정을 바꾸었다. 크나큰 충격이었다. "성인으로서 숙성된 저의 소리와 가능성을 다른 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2004년 전주대사습놀이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처음에는 이모님께서 참가를 반대하셨다던데. A 그러셨어요. 처음에는 반대하셨지요. 명창부치고는 어린 나이였거든요. 바로 전년도에 이모님의 다른 제자인 송재영 선생님께서 장원을 하기도 하셨고요. 한 스승의 제자가 연달아 수상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나가고 싶다고 이모님께 거듭 말씀드렸어요. Q 고집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A 애기명창들이 오래 못 간다는 말이 있어요. 어릴 때 잘하던 소리꾼도 성장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죠. 저는 그런 한계를, 그 고비를 넘어서고 싶었어요. 성인으로서 숙성된 저의 소리와 가능성을 다른 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꾸준히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혹 무대에서 실수하더라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피력했죠. 결국 허락해주셨어요. Q 어떤 대목을 불렀나. A 예선에서는 ‘천지삼겨’를, 본선에서는 ‘오리정 이별 대목’을 불렀어요. 대회 규정상 추첨으로 (부를 대목을) 뽑는 거라 뭘 부르게 될지 미리 알 수 없었어요. 그런데 춘향가 중 제가 연습 당시 특별히 좋아했던 대목들이 추첨에서 나왔어요. 행운이었죠. 아마도 이모님 덕이었던 것 같아요. Q 이모님 덕이라니? A 이모님께서 종종 ‘운수패’라고 해서 화투패로 점을 치셨거든요. 그날 아침도 이모님께서 제게 화투패를 고르게 하셨는데 돼지와 학을 뽑은 기억이 나요. 좋은 일이 있을 거라 풀이해주셨죠. 사실 그날따라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평소에 좋아했던 대목이라 떨지 않고 초연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결국 최연소, 최고점 장원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A 기쁨은 찰나였어요.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점수가 하나둘씩 공개될 때에는 좋았지요. 그런데 일곱 분 모두에게 99점을 받고 나서는 두려움이 확 밀려왔어요. 더 잘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아주 막중하게 느껴졌어요. 저를 인정해주신 분들께 절대 누를 끼쳐선 안 된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Q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했던 건 아닌가. A 아뇨. 전혀 아니에요. 혹시라도 ‘변했다. 연습 안 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았어요. 더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전통 본연의 것을 계속 고수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그렇다 보니 지금도 무거운 갑옷을 입고 다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무거운 ‘갑옷’을 입고 다니는 것 같다는 말에, 그의 어깨에 지워진 중압감과 부담감이 선명하게 보이는 듯했다. 천부적인 소리꾼으로서 평탄하게 살아온 줄 알았건만 그에게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화려한 집안 내력과 수상 경력 뒤에는 무겁고 짙은 그림자가 있었다. 삶의 대부분을 소리와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경주마처럼 오직 소리에 집중하며 달려온 나날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던 성취임을 알 수 있었다. Q 음반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자. 춘향가로 판소리를 시작하고 명창부 장원을 수상했는데 첫 음반으로는 심청가를 선택했다. A 이모님께서 심청가 보유자이시니까요. 가문을 이어야 하다 보니 심청가를 선택하게 되었죠. 제가 자리매김하려면 이모님의 소리인 심청가로 무대를 많이 해야 했지요. 그래서 여러 공연과 발표회에서 심청가를 부르고 음반도 자비를 들여서 내게 됐습니다. Q 음반제작 작업은 어떻게 했나. A 2017년 M-net의 ‘더 마스터’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작곡가 김형석 선생님과 친분이 생겼는데, 그분의 스튜디오를 빌려 녹음했어요.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다음 음반 녹음에도 부탁드릴 생각이에요. Q 다음 음반 녹음이 예정돼있는가. A 네. 춘향가를 녹음할 계획이에요. 올해 예정된 순회공연과 정기공연이 끝나면 아마도 10월부터는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내년 늦어도 내후년 상반기까지는 녹음을 마칠 계획이고 이후로도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를 차례대로 작업해서 나머지 네 바탕의 음반을 한 번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다만 적벽가는 안숙선 선생님께 배운 박봉술제로 녹음할지 이모님의 동초제로 할지 둘 다 할지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어요. Q 다섯 바탕을 모두 음반으로 낸다는 게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A 맞아요. 그래서인지 특히 여류 소리꾼 중에 다섯 바탕 모두 음반을 내신 분들은 극히 드물죠. 하지만 이모님께서 다섯 바탕 모두 음반을 내셨으니, 저도 다섯 바탕 모두 내는 게 오랜 목표였어요. 이모님의 길을 따라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또 저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자 공부인 셈이기도 하고, 제가 이렇게 도전하고 공부한 결과를 후배들을 위해 자료로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어요. Q 출시가 기다려진다. 장문희 보유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이 하나 더 있다. 전설적인 명창 이날치의 후손이다. 핏줄과 명맥에 대해 실감해본 적 있나. A음, 이날치 할아버님께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아주 대단한 분이시죠. 그분이 남기신 예술의 아득한 경지…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대단하세요. 하지만 한 번도 뵌 적 없는 분이라 떠올리면 사실 막연해요. 이날치 할아버님은 글 속에서나 뵀지. 제가 직접 느끼고 배운 분은 이모님이니까요. Q ‘이날치’ 밴드가 큰 화제이다. 이처럼 퓨전국악이 최근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이날치 밴드에게는 감사하죠. 국악이 생소한 대중들에게 퓨전국악이 전통음악을 이해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 때문이죠. 또 이날치 밴드가 좋은 활동을 함으로써 가문이 더 알려진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이날치 밴드는 이날치 밴드고 장문희는 장문희잖아요? Q 그렇다. 장문희는 장문희이다. A 요즘의 퓨전국악들도 중요하지만 저는 전통을 있는 그대로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물론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하는 건 대중의 권리이지요. 그렇지만 우리 음악의 뿌리는 국악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었으면, 가끔은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봐 줬으면 좋겠어요. 전통음악의 맛을 알려면 결국 익숙해져야 하거든요. 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국악을 찾아봤을 때, 전통음악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어렵고 알아듣기도 힘들지만 계속 듣다 보면 판소리만의 깊은 울림이 있다는 것을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네요. Q 판소리의 가치와 울림을 알린다는 게 장문희의 꿈인 건가. A 예, 꿈이라기보다는… 꿈으로 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옛날에는 ‘귀명창’이라고 해서 소리꾼과 같이 함께 울고 웃고 대중들이, 관객들이 많았어요. 같이 호흡하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분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Q 코로나19로 공연환경이 위축되니 더욱 그런 듯하다. A 네. 그런 분들이 많이 계셔야 소리하는 입장에서도 더 재미있고 보람도 생기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 분들이 다시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소리꾼들이 설 수 있는 자리도 더욱 많아져야 하는데 이런 과정에 제가 보탬이 되었으면, 저로 인해서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게 꿈이에요. Q 마지막으로 ‘장문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요즘은 다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소리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깊이 들어가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거든요. 저도 아직 소리가 힘들어요.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힘들 거 같아요. 하지만 양면적인 거거든요. 힘들고 어려울수록 이겨냈을 때 오는 행복, 카타르시스가 큰 것 같아요. 도전해서 극복했을 때 오는 성취감인 거죠. 그러니 후배들도 절대 성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차분하게 이어가기를 당부하고 싶어요. 판소리 명가 출신, 전주대사습놀이 삼관왕, 최연소 심사위원 전원 만점 명창부 장원, 전북도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소리꾼으로서 꿈꿀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룬 듯하다. 인터뷰 내내 그가 강조한 바가 있다.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고비’가 보인다고. 당장의 목표는 남은 네 바탕의 음반 출시라고 한다. 음반 취입이라는 ‘고비’마저 넘었을 때 과연 그에게 또 어떤 ‘고비’가 나타날까. 그리고 그 ‘고비’를 넘는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명창에서 더 큰 길로 나아가려는 이가 길을 찾지 못한 채, 중압감에 넘어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다시 ‘고비’를 넘어서면서 안겨줄 놀라움과 벅찬 감동, 우리 판소리의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백년에 한번 나온다는 소리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국악계를 밝히는 별, 장 문 희! 자문: 정문교 국악신문 고문/ 유영대 고려대 교수/최동현 前 군산대 교수 교열:조용상 위원 수상 1994년 1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 부문 차상 1994년 10회 동아 콩쿠르 학생부 판소리 금상 1995년 13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 부문 장원 (교육부장관상) 1998년 2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 (문화체육부장관상) 2001년 제1회 공주전국명창·명고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 (국무총리상) 2004년 3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 부문 장원 (대통령상) 2012년 전주MBC 광대전 시즌 1 준우승 2015년 전주MBC 광대전 시즌 4 왕중왕전 명창대첩 우승 2017년 Mnet 더 마스터 우승 (4회, 5회 그랜드 마스터) 경력 장문희 판소리연구소 소장 난석 이일주 전수관 ‘난석당’ 관장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장(2002년 5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심청가 보유자(2021년 5월 7일) 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 한예종 전통예술원 전문사과정 수료 음반 단독 2019년 "장문희 심청가 동초" (완창 앨범) 2019년 "이화우 흩뿌릴 제" (싱글) 참여 2017년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Part.3" - 이몽룡아 (Duet. 샵건) 2017년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Part.2" - 하늘이여 2007년 "단심(丹心) 국악방송 새음원 시리즈" - 장문희 단가-적벽부, 사철가, 초한가 2004년 "판소리 EAST TO WEST" 세계 인류구전 및 무형문화유산 걸작선정 음반 공동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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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분야 청년 농업인 꿈에 날개 달아주다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에서 박교선 인삼특작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