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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나라의 유산’, 제41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독창적인 시선으로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무지개 나라의 유산(Words of Wisdom From the Rainbow State: www.therainbowwords.com)’이 제41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과 만난다. 타고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스톡홀름 시티 영화제 결선작으로도 선정됐다. 1903년 1월 13일은 최초의 한국인 그룹 102명이 하와이 땅을 밟은 날로 한국인의 미주 이민역사가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그들은 왜, 무엇을 위해 고국을 등지고 먼 이국땅으로 떠났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무지개 나라의 유산’은 그 답을 찾아가는 감독 본인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15년 전 하와이로 이민 가 현지 한인방송 앵커와 신문 기자, 작가 등으로 경력을 쌓은 이진영 감독의 첫 연출작인 ‘무지개 나라의 유산’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하와이 한인 여성독립사를 다루는 한편, 각종 차별과 혐오가 난무한 팬데믹의 시대에 더 소중해진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전 씬 하와이 현지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하와이 ‘나우 프로덕션’과 국내 ‘솔픽쳐스’ 제작사가 함께 제작했다. 영화제 초청작은 ‘무지개 나라의 유산’ 프로젝트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현재 그 본편에 해당하는 1세대 한인 이민자 후손과의 인터뷰 시리즈물이 제작 중이다. 한국인 최초로 미주 대법원장직을 수행한 로널드 문 전 하와이 주 대법원장, 역시 한국인 최초로 미주 시장직에 당선된 해리 김 전 힐로 시장 등 하와이 주류사회에서 널리 존경받아온 한인 후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잊혀져 가는 이민 1세대의 삶과 지혜를 기록하고자 한다고 이 감독은 밝혔다. 올해 41회를 맞는 하와이국제영화제(Hawaii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영화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 가교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1981년 시작된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제다. 올해엔 36개국 220여 편의 작품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영된다. 한국 영화로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감독 필감성)’, 최민식 주연의 ‘행복의 나라(감독 임상수)’ 등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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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훈민정음 만든 가장 중요한 목적# ‘훈민정음’은 중국어의 한자 소리를 적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은 소위 ‘한자발음 기호설’이다.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 기호’다 또는 ‘중국어 발음을 통일’하기 위해 만들어져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주장에까지 이른다.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도 "한자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중국과의 외교적 소통, 문화적 소통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러한 목적에서 훈민정음을 창제를 했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분명히 강조하지만, 이는 용도의 하나일뿐이지 전부는 아니다. 훈민정음 만들기 전에도 우리말은 있었지만, 그걸 쓸 글자가 없었습니다. 양반들은 입으로는 우리말을 하면서 글은 한자로 썼다. 그러나 일반 백성들은 읽거나 쓰기조차 어려웠다. 세종실록 곳곳에는 백성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자가 필요하다는 세종의 고민이 담겨있다. 그래서 세종은 유명한 ‘훈민정음’ 서문에 우리말과 한자가 통하지 않아 백성들이 제 뜻을 못 편다고 썼고, 신하 정인지도 "중국의 글자를 빌려쓰기 때문에 쓰는 말의 만분의 일도 통할 수 없다"고 적었다. 김슬옹(세종국어문화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순우리 말이든 한자어이든지 그 어떤 말이든 다 적을 수 있는 글자를 만든 거잖아요. 훈민정음 만든 가장 중요한 목적, 우리말에 맞는 글을 누구나 읽고 쓰게 하겠다는 데 있었다는 건 수 많은 기록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공무원 시험 교재가 헛소리를 한기라. 백성을 위하여 창제하셨다는 사실, 만고의 진리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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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실감콘텐츠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 산하의장애인 특수교육시설 내 공간을 활용해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인이 교육·놀이·관광 등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상상누림터’를 개관한다. 문체부는 ‘상상누림터’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실감 기술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이용자 친화적인 실감콘텐츠 체험관 마련 3월 31일(수) 경남 특수교육원을 시작으로 충북 특수교육원(4월 5일), 광주 특수교육지원센터(예정), 화성·오산 특수교육지원센터(예정)에서차례로 실감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상상누림터’에서는 몰입형 영상, 상호작용 화면, 증강현실(AR) 활용 콘텐츠, 가상현실(VR) 체험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민간·공공 콘텐츠 총 29종, 47편을 도입하고, 이용자와 교사의 수요를 반영해 각 특수교육시설마다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코딩* 로봇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배우거나 증강현실(AR) 직업 체험, 진도아리랑 등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 낸 전통문화공연, 놀이활동 확대를 위한 실감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 코딩: 컴퓨터용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상상누림터’는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 정확한 지점을 누르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다른 실감콘텐츠에 비해 그 조작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어렵지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해 별도 이동 없이 휠체어를 탄 상태로 체험할 수있도록 높이 조절 책상을 배치하고, 이용 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등을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성 확보에 힘을 쏟았다. 지난 3월 중순, 충북 특수교육원의 ‘상상누림터’ 사전 시연회에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실감콘텐츠를 경험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아 시도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이제 ‘상상누림터’를 통해 재미있는 문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상상누림터’ 확대 및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 문체부는 앞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실감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상상누림터’ 조성을 확대하고 전국 각지의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서비스를 개발·도입해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상상누림터’가 콘텐츠 향유 측면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온 국민이 실감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등을 꾸준히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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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티베트 종교 지도자, 티베트 설날 맞아 복된 신년 기원The Tibetan New Year falls on the same day as the Spring Festival this year. As a long, bitter winter starts petering down, colorful spring sneaks in. Bainqen Erdini Qoigyijabu, the 11th Panchen Lama, on Friday expressed best wishes to all Tibetans at home and abroad for both the Spring Festival and the Tibetan Year of the Iron Ox through China Media Group (CMG) and China Tibet Online. Looking back at the past year, he expressed his affirmation that China has overcome difficulties in the face of the pandemic. "The whole country united together, and all people worked with one heart, achieving outstanding results in preventing and controlling the COVID-19 pandemic, which draws much worldwide attention,” he said. "From the pandemic, we have further understood how precious life is. As I see it, health, peace and happiness are the most precious fortune in human life. From the pandemic, we have also further understood that all human beings are in a community with a shared future.” He also expressed his understanding of the importance of a community with a shared future for mankind. Erdini Qoigyijabu spoke of the historic alleviation of poverty in Tibet and of people in the region living and working in peace and contentment, and expressed his sincere gratitude to the country. "I feel very gratified to see the new Tibet today,” he said. "A glorious time and a happy homeland is not a gift from nature. We should remain grateful for our country, and for the thousands upon thousands of people willing to sacrifice for us.” Finally, he offered New Year blessings to the people of the whole country. "Let us jointly wish and pray the world be peaceful, the country be prosperous, the people live in peace, the weather be favorable, and all living things live joyfully! I wish everyone and every family be happy, safe and sound in the New Year and reap a new harvest,” he concluded. The Tibetan New Year, known as Losar, is the most important festival on the Tibetan calendar. Celebrating Losar, Tibetan New Year, on the plateau Losar is roughly the same as the Spring Festival of the Han ethnic group. The Tibetan New Year is calculated based on the Tibetan calendar. It starts on the first day of the first month of the Tibetan calendar and ends on the 15th day. It falls on February 12 this year. Originally a harvest celebration, the festival gradually shifted to the beginning of a new year, after Princess Wencheng of the Tang Dynasty (618-907) married Songtsen Gampo, the then Tibetan King, and brought to the southwestern Chinese region the culture of the Han people. For the Tibetans and those who have been exploring the Tibetan New Year on the plateau, Tashi delek, and Happy New Year! A developing Tibet Transportation has long been a bottleneck inhibiting Tibet's development, as the region is situated on the Qinghai-Tibet Plateau with complex geographical conditions for road construction and limited technology and funds. Since late 2012, China has been bolstering its infrastructure investment in Tibet. So far, roads have connected 95 percent of the township-level administrations and 75 percent of the incorporated villages in the region. The road network in Tibet now stretches over 117,000 kilometers, up by 50 percent from the end of 2015. As for air transportation, Tibet has launched a total of 130 air routes, with 61 cities connected by flights; 5.18 million passenger trips were registered in 2020. The development of Tibet is well-founded with data. With the strong support of the central government and the active assistance from the local people, the economy of Tibet has been developing steadily. In 2018, Tibet registered a GDP growth rate of 10 percent, the highest in China. According to the released work reports from the local governments in February 2021, Tibet led the 2020 growth rate among the country's 31 provincial-level regions, at 7.8 percent, followed by southwestern provinces of Guizhou and Yunnan, at 4.5 and 4 percent, respectively. In 2021, Tibet's GDP growth target stands at over 9 percent, while the pace is set around 8 percent for Guizhou and Yunnan provinces. Original article: here (https://bit.ly/3ps8L5A).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212005297/en/ 언론연락처: CGTN Jiang Simin +86 1882655328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올해 티베트 설날은 춘절과 날짜가 같다. 길고 혹독했던 겨울의 기세가 꺾이고 형형색색의 봄이 살며시 찾아온다. 제11대 판첸라마(Panchen Lama)인 바인켄 에르디니 쿠이기자부(Bainqen Erdini Qoigyijabu)는 춘절과 소띠 해 티베트 설날을 맞아 금요일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 약칭 CMG)과 차이나 티베트 온라인(China Tibet Online)을 통해 국내외 모든 티베트인에게 복된 신년을 기원했다.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중국이 팬데믹으로 인한 난관을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 나라가 연합하고 모든 사람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코로나19 팬데믹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데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을 통해 우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 깊이 깨닫게 됐다”며 "건강과 평화, 행복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재산이며 "팬데믹을 통해 전 인류가 미래를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점도 다시금 상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류를 위한 공동의 미래와 더불어 공동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에르디니 쿠이기자부는 티베트가 빈곤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역사와 자족의 정신으로 평화롭게 일하며 살아가는 티베트인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늘날 새로운 티벳의 모습이 매우 기쁘다”며 "영광스러운 시간과 행복한 고향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티베트는 조국에 감사해야 하며 우리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려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 모두를 위해 새해 복을 기원했다. 그는 "세계 평화와 국가 번영, 국민들의 평화로운 삶, 온화한 날씨, 모든 생명에게 기쁨 넘치는 삶을 위해 기도하자”며 "모두가 또한 모든 가족이 새해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새로운 수확을 거두기를 빈다”고 말했다. ‘로사’로 불리는 티베트 신년 축제는 티베트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다. 고원에서 티벳 신년 축제 ‘로사’ 축하 로사(Losar)는 한족의 춘절과 거의 유사하다. 티베트 새해는 티베트 달력에 기초해 계산된다. 이는 티베트 달력 첫 달 첫날 시작해 보름째 되는 날 끝난다. 올해 첫날은 2월 12일이다. 수확 축제에서 기원한 로사는 당나라(618-907) 원청 공주(Princess Wencheng)가 당시 티베트 왕이었던 송챈 감포(Songtsen Gampo)와 결혼한 후 한족의 문화가 중국 남서부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점차 신년 초로 이동했다. 티베트인과 고원에서 티베트 설날을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복된 새해를 기원한다. 타시 데렉(Tashi delek·티베트의 축복 기원). 발전하는 티베트 교통은 오랫동안 티베트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다. 티베트가 자리한 칭하이-티베트 고원은 지리적 조건상 도로 건설이 까다롭고 기술과 자금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2년말부터 티베트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향진정부(township-level administrations) 95%와 역내 통합촌 75%가 도로로 연결됐다. 티베트 내 도로망은 연장 11만7000km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말보다 50% 증가한 것이다. 항공 교통의 경우 티베트는 61개 도시를 연결하는 총 130편의 항공 노선 운항을 개시했으며 2020년 항공 여객은 518만명을 기록했다. 티베트의 발전은 데이터로 확인된다. 중앙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티베트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8년 티베트의 국내총생산(GDP)은 10% 성장해 중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방정부가 2021년 2월 발표한 노동 보고서에 따르면 티베트는 2020년 중국 내 31개 성급 지역 중 경제 성장률이 7.8%로 선두를 기록했다. 구이저우와 윈난성은 각각 4.5%와 4%로 그 뒤를 이었다. 2021년 티베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는 9% 이상이며 구이저우와 윈난성은 약 8%다. 웹사이트(https://bit.ly/3ps8L5A)에서 기사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212005297/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언론연락처: CGTN 장 시민(Jiang Simin) +86 1882655328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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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토리, ‘공모전 개최 활성화’ 위해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무료 구축 지원스펙토리가 기관·기업의 공모전 예산 부담을 덜기 위해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개설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한다. 많은 기업·기관이 대중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비대면 공모전이 새로운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스펙토리가 이번에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빌더 플랫폼은 추가 비용 없이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간편하게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30분 안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스펙토리의 빌더 플랫폼은 △기본 도메인 제공 △기본 템플릿 제공 △접수작 DB 관리 △운영 통계 △수상작 관리 △수상작 갤러리 게시 △표절 신고 및 네티즌 투표 기능 △이벤트 개최 △설문 조사 △차기 대회를 위한 히스토리 관리 등 효과적인 공모전 관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주최 기관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플랫폼에 갇히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모전 접수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으며, 주최사가 원하는 기능을 따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스펙토리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빌더 플랫폼은 2017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공모전 전용 접수 홈페이지 개설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수많은 주최 기관이 공모전 개최 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공모전은 작품 접수 과정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접수 데이터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스펙토리의 플랫폼은 그간 많은 이용 사례를 통해 플랫폼 사용성 및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스펙토리는 최근 들어 공모전은 공공기관이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과 소통이 힘들어진 상황에 공모전을 통한 효과적인 비대면 소통을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며,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 빌더 플랫폼 무상 지원 확장 이벤트가 기업·기관의 공모전 주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러 분야의 공모전이 활발하게 개최돼 국민 일상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스펙토리 개요스펙토리는 공모전 주최사,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공모전 오픈 플랫폼이다. 언론연락처: 스펙토리 이지은 매니저 02-695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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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칠 ‘新 문화예술정책’ 발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 시대에 달라지는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길어짐에 따라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살리고자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재단이 올해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지원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1월 초 1079억원 규모의 예산을 우선 밝힌 바 있다.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창작 지원 펼쳐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내·외부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맞춤형 창작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준비·진행과정’을 지원하는 ‘예술기반지원’을 3월 8일(월)에 시작한다. 이를 위해 △창작구상·준비를 돕는 ‘리:서치’(구 ‘창작준비지원’)는 300명에게 300만원의 시상금을,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분했던 공간지원은 ‘창작예술공간지원’으로 통합해 평균 400만원(최대 1000만원)의 임차료를, △기록·연구·매개·실연·비평 등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인연구모임지원’은 모두 1000만원씩 지원한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예술가의 입장에서 지원 방식을 단순하게 설계했으며 장르별 심사위원 풀을 확대해 장르별 전문성 높이고 각종 제척사항을 확인을 강화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재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문화예술 생태계의 재원을 다양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공연장의 빈 객석을 지원하는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 ‘사이 채움’은 2월 26일(금)에 시작한다. 공연장 내 객석 거리두기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수입 감소에 대응하고자 새로운 지원사업을 설계했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설계된 이 사업은 특히 소규모 공연예술 단체와 제작사를 우선하며 35팀 내외를 선정해 각각 500만원씩 지원한다.문화예술과 서울에 특화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최초 도입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 억원 규모로 진행해온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르와 지역에 특화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3월에 시작하는 2차 정기공모인 ‘예술기반지원사업’에서 처음으로 적용한다. 그동안 현장 예술인들은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사용해왔으나 ‘문화예술’과 ‘서울’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힘들다는 한계를 보완해 서울문화재단만의 지원사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재구성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개발해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했다. 주요 장점으로는 △다양한 시스템 활용과 은행과 연동된 자동 정산으로 편리함 △필요 서류를 온라인에서 발급할 수 있는 단순화 △비대면으로 온라인 심사가 가능한 확장성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설계한 대중성 △필요 서류를 온라인에서 발급할 수 있는 단순화 △지원의 전 과정 중 일부를 선택해서 관리하는 모듈화 △자주 사용되는 주요 기능을 뽑아 재정의한 편리성 등이 있다. 이는 시스템 개발을 착수한 지난해 5월 이후, 현장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11회의 설문조사, 자문회의, 테스트를 거쳐 예술가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용법을 도출한 결과이다. 또한 최근 두 달간 실제 사용할 현장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총 네 단계의 테스트와 의견수렴 등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으며 22일(월) 오전 10시에 시스템을 오픈한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는 커뮤니티와 인적정보, 아카이브, 대관,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의 사용 범위를 서울시 자치구 내에 있는 지역문화재단과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전국 시·도에 있는 17개 광역문화재단과도 논의해 전국으로 확장시킬 방안을 모색한다.창작공간은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예술가 ‘육성’으로 서울문화재단은 장르별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과정 중심의 예술가 육성사업을 선보인다. 문래예술공장(음악·전통, 시각·다원), 서울연극센터(연극), 서울무용센터(무용) 등 창작공간에서 예술가와 단체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총 6개 장르에서 10여 팀을 선정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하며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파트너그룹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즉, ‘작품 준비 리서치~연습·리허설~작품 발표’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중간발표를 통한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예술지원사업보다 확장된 간접지원 개념으로 프로덕션의 단계별 지원과 대외 홍보를 강조한다. 이밖에 재단 창작공간에서 연습과 리허설, 발표 지원 등을 통해 과정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개편한다. 이는 장르별로 특화된 창작공간의 장점을 살려 예술가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며 작품 발표 등 결과 중심이 아니라 예술가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육성’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지난해 재편한 ‘서울예술지원’ 공모에서 발표한 ‘예술인 중심의 지원 패러다임 설계’에 부합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환경을 마련하는 목표 아래 사업을 개편했다. 1년 동안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 등에서 "단기적인 목표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육성으로 방향을 확대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고립·단절된 코로나 시대를 치유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 전환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 시대에 고립과 단절을 느끼고 있는 시민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새로운 축제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절과 고립을 넘어 새로운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준비한다. 축제 공간은 기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의 대형 공공공간에서 벗어나 축제가 갖는 집단성과 현장성을 유지하되 시민의 일상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분산한다. 축제 시기도 각종 행사가 집중될 10월을 피해서 8월 말에서 9월 초로 앞당기며 축제가 품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간도 늘린다. 특히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축제가 있어야 할 장소와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집중적으로 탐색하면서 거리예술과 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 나간다.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 기획자 그룹의 공동기획형 제작방식을 도입한다.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뿐 아니라 영상을 통해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체험형 거리예술 작품도 개발한다. 축제에 참여한 작품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아카이빙과 온라인 배포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단체를 홍보하고 제한된 장르로 인식돼왔던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는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택배기사와 대리운전을 하며 삶의 위기에 내몰린 예술가·기획자·현장스태프 등 문화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획 과정 지원, 계약 등의 행정 절차도 단순화함으로써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선다.예술과 민주주의의 상징,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열다 서울문화재단은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위해 자율적인 운영 방식과 혁신적인 예술 활동을 탐구할 거점공간을 공개한다. 6월 말 (구)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예술청’(종로구 동숭길 122)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같은 건물 지하에 약 240석 규모의 공연장 ‘블랙박스 공공’(가칭), 그해 6월에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서울연극센터’를 차례로 개관한다. 문화의 메카였던 대학로가 문화지구 선정 이후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위축되는 상황에서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 예술생태계를 다시 살리며 예술과 민주주의의 상징인 대학로의 정신을 이어가는 거점공간으로 키운다. 세 공간은 ‘예술가 참여구조’를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재단이 표방하는 ‘예술적 민주주의’를 실천 모델로 운영한다. 공동운영단 등 실험적인 방식을 통해 공공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준비 과정을 1년 넘게 진행해왔다. (구)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예술청’은 예술가들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면서 민·관이 힘을 합치는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이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90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체계를 실험하면서 민·관의 창의적인 협치 모델을 준비해왔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시도로, 향후 문화예술 공공공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공모를 통해 2인의 예술청장과 10인의 운영위원, 재단 직원들로 구성된 ‘공동운영단’이 구성된다. 서울문화재단은 ‘공공극장의 독립성·자율성·다양성 확보’라는 의제 아래 2년째 공공극장 거버넌스를 운영해왔다. 여기에서는 곧 개관할 ‘블랙박스 공공’(가칭)에 대해 한국의 공공극장 모델 중 가장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이 거버넌스 방안을 검토 중이다. ‘블랙박스 공공’(가칭)은 현장 예술가들과 함께 극장의 미학적·사회적 가치를 세워나가는 과정 중심의 기획·제작 극장을 지향하게 될 것이다. 서울연극센터도 대학로 내 연극생태계와 공존하며 연극인과 시민 관객이 소통하는 참여민주주의 공간으로 운영된다.기술과 예술이 만난 융복합 창·제작 사업으로 미래예술 선도 서울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세계적으로 정점에 이르고 있는 K컬처·K아트 시대를 대비해 ‘융복합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재단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10대 청소년, 청년 문화예술인, 기획자·예술가 등 전문가까지 대상을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융합예술TFT’을 중심으로 ‘청년예술청’, ‘서울예술교육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등 여러 창작공간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래예술을 준비한다. 10년간 총 116명(팀)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지난해 론칭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10년의 하이라이트 전시와 총 7개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플랫폼인 ‘언폴드 엑스’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기술에 기반을 둔 창·제작 전문가를 키워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융·복합의 창작 사례와 적용을 통해 예술이 갖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융·복합 분야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2016년에 폐(閉)김포가압장을 재활용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지난해 말 ‘청소년, 미디어, 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표방하며 개관한 ‘서울예술교육센터’를 기점으로 향후 동북권인 ‘강북’에 예술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용산에 문을 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운영 방식을 넓혀 ‘권역별 거점 중심의 예술교육사업 체제’로 전환을 모색한다. 창립 이후 주요 전략이었던 예술교육의 거점이 그동안 학교 안 교실에 있었다면, 이제부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민의 삶 속에서 보편적 예술교육’이 되는 거점으로 변환을 시도한다. 이 개편은 ‘가르치는 예술’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의 경험’을 목표로 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가들의 생존과 활동의 기반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제 문화예술 지원정책은 외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예술가들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주체와 과정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며 "지난해 시도해본 다양한 경험과 지속해서 현장에서 모은 예술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시민, 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 홍지형 주임 02-3290-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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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6, 고1 되는 2025년부터 고교생도 원하는 과목 골라 듣는다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경기 갈매고등학교를 방문,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구체적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체제 개편(2025년 외고·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과 더불어 고등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 변화, 감염병 발생,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2018학년도부터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단위 고교학점제의 모형을 만들어 왔으며, 2020년부터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51개교, 이하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기대되는 변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진로와 연계한 과목 다양화, 소인수 담임제 등 학급 운영 변화,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 강화,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의 변화가 기대되며, 이미 연구·선도학교 등 학교 현장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학점제에서 학생은 학교가 짜주는 획일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게 되고, 학급 기반의 담임제 운영도 소인수 학생 중심으로 변화된다. 지금까지는 학교 유형에 따라 교육과정이 달랐지만 앞으로는 일반계고에서도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대학이나 연구기관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과목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최소 학업성취수준에 도달해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임교육이 강화된다. 교실 중심의 획일적 학교공간이 변화돼 가변형 교실·온라인 학습실·토의토론실·홈베이스 등 다양한 공간도 조성된다. 홈베이스란 학생들이 선택과목 이동 수업을 할 때 쉬는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교과서·준비물 등을 교체할 수 있게 조성한 공간으로 층마다 넓은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학습공간처럼 조성하기도 한다. 학점제가 먼저 도입된 마이스터고의 경우, 전공학과 내에 세부전공과 부전공을 운영해 진로직업교육의 전문성이 강화됐고 이러한 성과를 향후 특성화고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학점제 도입은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교수 자원, 학습 공간, 학교 체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주요 내용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은 이러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정책연구, 연구기관 간 협업, 학생·학부모·교원·대학관계자·학계 등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학점제형 교육제도 설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고등학교의 수업·학사운영이 기존의 ‘단위’에서 ‘학점’ 기준으로 전환되고 학습량 적정화와 학사 운영 유연성 제고를 위해 졸업기준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조정된다. 학생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과목구조를 개편, 그간 주로 특목고에서 개설한 전문교과Ⅰ을 보통교과로 편제하고 선택과목을 일반·융합·진로과목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학사 운영은 학점 이수 기반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각 학년 과정 수업일수의 2/3 이상 출석하면 진급과 졸업이 가능하나,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학점 기반의 졸업제도가 도입된다. 학생이 과목을 이수해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과목출석률(수업횟수의 2/3 이상)과 학업성취율(4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3년간 누적 학점이 192학점 이상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미이수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되, 미이수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충이수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도록 해 최소 학업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책임교육을 강화한다. 보충이수는 학업결손 보완뿐 아니라 학습동기 부여 등을 고려해 개별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프로그램, 온라인 과정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며 보충이수 후 부여되는 성적에 상한을 둔다. 학점제 도입에 맞춰 석차등급 중심의 현행 내신평가 제도를 개선한다. 2019학년도부터 보통교과 진로선택과목에 적용되고 있는 성취평가제를 2025학년도(고1~)부터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 도입, 학생들이 학업 성취수준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역시 도울 예정이다. 이는 석차등급제에서는 수강 인원 수 등에 따라 내신등급의 유불리가 발생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이라도 수강인원이 적은 경우 수강을 기피하는 등 학생들의 선택이 왜곡된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원점수, 과목평균, 성취도, 수강자 수, 성취도별 학생 비율을 산출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를 반영한 미래형 수능 및 대입 방향(2028학년도 대입 적용)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도 올해부터 착수한다. 학생 중심 학교운영 지원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맞춰서 과목 선택과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이 고1때부터 진로·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집중학기를 운영하고 교사들의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도 확대한다. 또한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관리 등을 구현하는 교육기술(에듀테크) 선도 고교(2020년, 10개교) 운영 성과를 토대로 미래 교육 모형을 마련하고 다른 학교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교과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재구조화해 교과 융합적 성격의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가칭) 진로 탐구 활동’을 도입한다. 공동교육과정의 활성화(2020년 온라인 809과목, 오프라인 3425과목 개설)와 함께 시도 공통 운영 지침 마련 등 제도 정비를 추진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과목 등을 여러 고교가 공동으로 개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뤄지는 ‘학교 밖 교육’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요건·절차 등은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별도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지원체제 구축 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원, 학교 공간 등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우선 단일 표시과목 중심의 교원 양성, 자격 및 배치 등을 개선해 교원들의 다과목 지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희소 분야 등의 교원이 시급히 필요할 경우 교원자격 표시과목을 수시 신설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현직교원의 복수전공·부전공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에 교과 순회교사를 배치(3월 1일자 122명)해 학교에 담당교사가 없더라도 순회교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개설 과목 증가, 학업설계 지원, 미이수 지도 등 학점제로 인한 교원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새로운 교원 수급 기준을 2022년까지 마련한다. 학교교육은 교원 자격 소지자가 담당하는 것이 원칙이나, 표시과목이 없는 희소 분야나 농어촌 등 교사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학교 밖 전문가가 한시적으로 특정교과를 담당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학습·지원·공용공간이 학교에 마련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이 준비될 수 있도록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학교공간혁신 사업, 교과교실제 등을 활용해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교육에 지역 사회가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선도지구 운영(올해 34개 지구)을 확대하고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여건의 격차 완화를 지원한다. 추진체제 및 일정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학점제를 도입하고 일반계고에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 2025년에 전체 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고교교육 혁신 추진단’운영 등 교육부·시도교육청·연구기관·국가교육회의 등과의 협업 체제를 지속해 교육현장과 전문가 의견이 고교학점제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를 준비해온 지난 3년은 미래교육을 향한 여정이었다”면서"고교학점제는 산업사회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체제의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교육개혁을 위해 2022 교육과정 개정, 미래형 대입, 고교체제 개편 등 2025년까지 고등학교 교육 대전환의 토대를 단단히 세워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부 고교교육혁신과(044-203-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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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등학생도 수강신청한다”…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2018년부터 시작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 학부모, 현장교원, 대입 관계자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교육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 ◆ 지난 3년간 연구·선도 학교 운영 성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만족도· 학생 : 3.70점· 교사 : 4.02점· 학부모 : 3.65점운영 성과· 학생 선택 확대· 진로·학업설계 강화· 학교공간 혁신 ※ 만족도조사 (5점 척도): 연구학교 90교 학생(6,134명), 교사(1,752명), 학부모(3,408명) 대상 조사(20.10.19-26, KICE), 운영 현황 분석: 연구학교 84교 대상(20, KICE 연구) ◆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1. 학점제형 교육제도 설계학점 기반 교육과정 유연화· 1단위 17회 → 1학점 16회 · 204단위 → 192 학점 선택 중심 과목구조 개편· 전문교과I을 보통교과로 편제 · 융합선택과목 신설 학점 기반 졸업체제· (학점 취득 기준) 과목출석률, 학업성취율 충족 시 · (졸업 가능 기준)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미이수 도입 과목 이수기준 미도달 시 미이수 처리 (Imcomplete, 미완료) → (책임교육 강화) 과제 수행, 보충과정 참여 등 보충이수 후 학점 부여성취평가제 확대 도입· 개별 학생 성장 중심 학업 성취수준 도달 정도 평가2. 학생중심 학교운영 지원교육과정 설계 지원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 320명 (~’20) → 1,600여 명(~’22) ☞ 교사 대상 전문가 과정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원진로·학업설계 지도 강화· 고1 진로집중학기 · 수강신청제, 소인수 담임제 등 에듀테크 교육혁신 지능형 교육환경+학점제 · 에듀테크 선도고교 육성 (’20.10교) ·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추진 (’20.12교)창의적 체험활동 개편 ‘진로탐구활동’ 영역 도입학교 경계의 확장·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확대 (학교 간) 일반고-특성화고-특목고 (학교 밖) 대학, 기업 등과 협력 지역단위 학점제 운영3. 고교학점제 지원체제 구축표시과목 수시 신설 교원 복수전공·부전공 활성화· 희소분야 등 새로운 과목 담당 교원 필요 시 수시 신설 가능· 현직 교원의 부전공 요건 완화학교 밖 전문가 활용· 박사급 전문가, 대학 강사 등 희소과목 시간제 기간제 교원 한시 임용 가능 학점제형 공간 조성· 다양한 학교공간 조성 지원(~’25)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연계하여 공간 재설계 추진RIS 연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연계하여 지역전략산업 고교 인재 양성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기점으로 - 2022 교육과정 개정 - 미래형 대입 논의 착수 - 고교체제 개편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기점으로 △2022 교육과정 개정 △미래형 대입 논의 착수 △고교체제 개편 등을 통해 2025년까지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의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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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쟁반같이 둥근 달과 찰칵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 기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운영한다.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은 행사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하여,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행사에 참여하기를 당부 드린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62-486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고즈넉한 고궁에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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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자료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광산업 흐름 확인하세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월 17일(수)부터 민간과 공공 부문의 관광활동 관련거대자료를 수집·축적해 관광유형 분석을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 https://datalab.visitkorea.or.kr)’를운영한다.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길안내기(내비게이션) 등민간의거대자료와 한국관광통계, 관광실태조사 등 공공의 거대자료를일괄 수집·축적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유형으로 융합 분석해 관광기업과 지자체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세부적으로 지역별 내외국인 방문객 수 및 관광이동 유형, 지역별 관광소비유형 등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지자체별로 해당 지자체 방문객의 관광활동 유형과 거주지별 방문자 분포를 파악할 수 있는 ‘우리 지역 관광 상황판’을 제공한다. 한국관광통계 등 각종 통계자료, 국민여행실태조사및 외래 관광객조사, 한국관광인지도 조사 등의 공공 거대자료도 함께 개방한다. 관광기업, 예비 창업자 등 민간에서는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에서 제공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여행유형 분석 정보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창출하고 마케팅 방안을 고도화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의 경우에는 ‘우리 지역 관광 상황판’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적시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는 누리집(https://datalab.visitkorea.or.kr)에서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다양한 관광유형 분석 정보를 제약 없이이용할수 있다. 2월 17일(수)부터 23일(화)까지 신규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관광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들은 시의성 있는 관광활동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많은시간과 비용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라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거대자료를 기반으로 관광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만큼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랩)’의 많은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