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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이 추천하는 휴일의 시 16: 그랬다지요 (김용택)

특집부
기사입력 2021.01.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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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다지요

     

                                                김용택(金龍澤/1948~ )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추천인:김연광(민족음악연구원 이사)

    "이맘때쯤이면 기억나는 시. 누군가가 그립다

    만나고 싶다. 또 꽃이 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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