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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춤 그 일곱 번째 이야기 <인연> 9. 7

김지연
기사입력 2012.09.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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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시 : 9월 7일(금) 오후 7시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3. 주최 : 춤소리 예술단, 춤소리기획 4. 주관 : (사)부산문화 5. 후원 :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사)한국무용협회부산지회,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사)한국국악협회부산지회 6. 문의 : 051-636-8071, 017-567-807. □ 김정원의 한국춤을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인연의 끈을 잡으세요 ● 오는 9월 7일(금)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김정원의 춤 그 일곱 번째 이야기 “인연”을 개최한다. 우아한 손짓과 단아한 자태, 때로는 격정적 몸짓으로 진정한 한국 춤의 매력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높아진 가을 하늘만큼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는다. ● 현재 김정원을 수식하는 역할은 다양하다. 춤소리 예술단 대표, 한얼정악창무극단 예술감독, 극단 에저또 안무감독, 전통문화교실 강사 등 늘 바쁜 스케줄에도 그녀는 제자의 꿈을 키우고, 최고의 무대를 만든다. 김정원의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전국전통예술 일인일기 경연대회 종합대상(국회의장상)수상,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부 최우수상 수상, 전국국악경연대회 지도자상 수상 등 셀 수 없을 만큼이다. 특히 그녀가 지금까지 공연한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공연 6회 이외에도 연극, 뮤지컬, 무용극, 창극, 시조창무극 등 공연출연은 물론, 안무, 훈련감독까지 장르를 초월한 팔방미인으로 활약했다. 한국춤의 발전을 위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대중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을 끊임없이 올린 그녀는 이 시대, 진정한 만능 춤꾼이라 할 수 있다. ● 본 공연은 1장과 2장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춤사위를 펼친다. 1장은 ‘인(因)’이라는 주제로 김정원 외 춤소리 예술단이 추는 <지천춤>, 김정원의 <살풀이>, 부산 전통춤의 살아있는 거장 김진홍 명인의 <동래한량무>, 이외에도 <진주교방굿거리춤>, <영남교방무>, <대금독주> 등 총 여섯 작품이다. 이어진 2장은 연(緣)이라는 주제로 <태평무>, <승무>, <진쇠춤>, <소고춤> 등을 선보이며 신명이 뛰어난 춤사위로 보는 이의 마음을 위압적으로 때론 신비한 황홀경으로 이끈다. ● 본 공연의 특별 공연을 선보일 김진홍 명인은 본 김정원의 스승님이시자 아버지 같은 분으로 제자 김정원을 위해 이번무대에 오른다. 부산 동래 한량춤의 1인자 김진홍 명인(1935~)은 50여 년간 부산을 지키며 부산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거장으로 현재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한량춤 예능보유자이다. ● 김정원 예인은 “과거, 현재, 미래.. 그 인연들의 무게들은 다르겠지만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운명으로 그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다. 춤을 추며 좌절과 아픔의 시간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가족, 스승님들, 동지들의 인연을 통해 극복 할 수 있었다. 관객 여러분들도 이번 공연을 보면서 자신의 인연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끝으로 자신에게 있어 춤은 삶이고 인생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춤소리 예술단, 춤소리기획이 주최하고, 사)부산문화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사)한국무용협회부산지회,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사)한국국악협회부산지회에서 후원하는 본 공연 관람은 일반 20,000원, 학생 10,000으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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