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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토리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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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민요, 토리의 아름다움

  • 김지연
  • 등록 2010.11.08 11:29
  • 조회수 1,960
1.일시:2010년 11월12일~12월3일 저녁8시 2.장소: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3.주최 /후원:한국문화재보호재단,문화재청 4.예약문의:인터파크 티켓 1544-1555 www.interpark.com 5.공연문의: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02)3011-2178~9 www.chf.or.kr 2010.11.12(저녁8시) 경토리 (경기민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이호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채수현 악 사 - 대금_ 김진성/ 피리_민성치/ 해금_김민정 / 가야금_연지은 / 장고_안재현 11월26일 : 육자배기토리 (남도민요)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양덕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 김수연 악 사 - 장구_서은기 / 아쟁_김성혁 / 대금_조현정 12월3일 : 수심가토리 (서도민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악 사 - 장구_강형수 / 피리_이호진 / 대금_길덕석 / 해금_김선구 <내용> 우리나라 말은 지방마다 서로 달라 사투리가 있듯이 그 지방에서 불리는 노래도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진행을 한다. 이와 같이 지역적으로 다른 선율 진행 특징을 “토리”라고 부른다. 토리는 1970년대 이후 민속음악의 지역적 특징을 가리키는 학술용어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단순히 선율이 진행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떠는 소리나 꺾는 소리와 같은 장식과 함께 소리 내는 방법까지도 포함하는 용어이다. “토리”란 순수 우리말이며 제(制)라고도 하며 그 지역이 가진 여러 가지 음악적 특징을 한번에 표현해내는 종합상자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