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대전연정국악원 '판소리 유파 대제전' 17일 펼친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연정국악원 '판소리 유파 대제전' 17일 펼친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17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사)한국판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 기념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개최한다.
 

‘판소리 유파 대제전’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가 1971년 시작했고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최고의 유파별 소리를 선정해 당대 최고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통해 판소리 전승 보존과 전통음악의 대표 콘텐츠 판소리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판소리에는 송순섭, 김영자, 유영애, 정회석, 정순임, 고향임, 김수연, 이난초 명창이 출연하며, 고수에는 김청만, 박근영, 이상호 명고가 출연한다. 무용가 홍명원과 고향임예술단, 악사에는 연정시립국악단이 특별출연한다.


이날 고향임예술단의 ‘천자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 명창 송순섭의 '새타령',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 김영자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유영애 명창의 '흥보 셋째박 타는 대목'을 부른다.

공연 중간에는 축하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이수자인 무용가 홍명원이 '아리랑 살풀이 춤'을 선보인다.

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 정회석의 심청가 중 '범파중류', 국가 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명창 정순임의 흥보가 중 '홍보 매맞는 대목',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명창 고향임의 '어사 장모 상봉 대목', 국가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 명창 김수연의 '별주부 산신제 지내는 대목',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명창 이난초의 흥보가 중 '가난타령' 등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의 펼치는 판소리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휘날레는 출연진 전원과 한국판소리보존회원들의 남도민요 '육자배기', '삼산은반락', '개로리타령', '서울삼각산'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순임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이 뜻깊은 공연을 판소리의 원류인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판소리가 자손만대 전승 보존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