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문화매개자 주재연 감독 빈소, 많은 예술인들 哀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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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매개자 주재연 감독 빈소, 많은 예술인들 哀悼

인연 깊은 김덕수 명인 빈소 지켜
크라운해태제과 등 조화 답지
발인 30일, 장지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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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이며 연출가 주재연 감독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예술인들이 애도에 잠겨 있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 빈소에는 주 감독을 꼭 빼닮은 중학생 외아들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았다. 형님은 아직 노모에게 이 비보를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황망한 상황을 전했다.


아침부터 조문을 받은 빈소에는 사물놀이 김덕수 명인이 조문객을 맞이했다. 크라운해태제과, 밀양아리랑컨텐츠사업단, 국악신문 등 단체의 조화가 답지했다. 국악인 안숙선 명인, 메타기획 이승훈 대표, 국악작곡가 유은선,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원(20),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 고음반연구회 정창관 부회장,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등 많은 국악, 예술인들이 다녀갔다.


()한울림 예술단 김동원 교수는 "발인은 가족장으로 할 예정이며, 장례 100일 전에 추모음악회를 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문화예술계에 워낙 큰 공헌이 있는 분이라, 그 업적을 기리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음악제 형식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발인은 30일 화요일 오전 6시 40,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이다.(장례식장 연락처: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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