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공연 단신] 30일 '2022뉴욕 국악축전' 3년만에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공연 단신] 30일 '2022뉴욕 국악축전' 3년만에 개최

이춘승 단장 기획

KakaoTalk_20220609_164246610.jpg

 

이달 30일 코로나19로 2 해를 지나서 뉴욕에서 3년만에 '뉴욕국악축전'이 열린다.

 

‘뉴욕 국악 축전’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를 조기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춘승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 단장에 의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국립창극단 명창 유태평양과 민은경
‘2019 뉴욕 국악축전’ 무대에서 국립창극단 명창 유태평양과 민은경


이춘승 단장은 국악을 접하기 힘든 교민들에게 직접 사물놀이와 대취타를 가르쳐 전파하고 있다. 또한 국악기를 주축으로 사미센·얼후·비파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들로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한국의 음악 문화를 뉴욕에 알리는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 국악 축전 한국 책임을 맡은 (주)퓨전 코리아 마성혁 대표는 "국악은 중국·일본 전통 음악보다 세계 무대에서 큰 활약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주소"라며 "이런 상황에서 뉴욕 국악 축전은 국악의 멋과 우수성을 미국,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있는 선봉적인 국악 축제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와 뉴욕 취타대의 사물놀이 협연
‘2019 뉴욕 국악축전’ 무대에서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와 뉴욕 취타대의 사물놀이 협연

 

004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춘승.jpg
‘2019 뉴욕 국악축전’ 무대에서 월드평화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