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소리꾼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 '강남오아시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리꾼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 '강남오아시스',

이희문의 민요인생을 담은 '강남오아시스' 내년 2월 공연
판소리와 같은 1인 음악극 형식

2021 신작 '강남오아시스' 포스터/사진=이희문컴퍼니 제공

소리꾼 이희문이 오는 2022년 2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2021년 신작으로 '강남오아시스'가 공연된다.

이희문의 20대까지의 삶을 자전적으로 풀어낸 서사적 형식에서 펼펴지는 무대에서 본인이 풀어낸 작창과 신선한 작곡을 통해 새로운 소리를 선사한다. 

이희문컴퍼니의 2021신작 '강남오아시스'는 마치 판소리와 같은 1인 음악극 형식을 취하며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허허벌판 미나리밭에서 화려한 강남 도심이 되기까지 초고속으로 성장한 현대를 경험하였던, 가장 현대적인 공간에서 가장 전통적인 민요를 접하며 자라온 이희문의 삶을 소리와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다.


잼밴드 까데호와의 합동작업을 통해 잼밴드 특유의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운 음악세계가 더해져 즉흥적이면서도 낯선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