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한류스타 확장 가상세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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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확장 가상세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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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 콘서트 '케이-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6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magine Your korea)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디제이 공연, 춤, 케이팝 콘서트, 한국 관광 이야기쇼, 세계 MZ세대를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가 진행을 맡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미용(뷰티) 영상을 선보인다. 케이팝 그룹 '니크(NIK)', '원슈타인', '마미손', 음원 순위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 걸스'도 공연한다."

1부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 케이팝 그룹 '니크', '브레이브 걸스', 가수 '원슈타인', '마미손' 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최신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확장 현실(XR) 기술로 국내의 매력 넘치는 관광명소를 구현해 '에스파', '샤이니의 키', '보아' 등 한류스타들이 마치 관광지에서 직접 공연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샤이니의 키'를 비롯한 한류 스타들은 '이야기쇼'를 통해 떠나고 싶은 한국 관광지와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확장 가상세계에서 경주를 구현해 황리단길, 첨성대 등 신라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전통 놀이나 한복을 체험한 후 SNS에 인증하면 한국 방문 시 황남제빵소 등 현지 실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한국 대표 관광지 경주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과 연계해 확장 가상세계 '맵'으로 재탄생시켰다"면서 "특히 황리단길,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해 관객들은 자신의 가상 인물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활용한 전통 놀이나 한복을 체험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한국 방문 시 '황남제빵소' 등 현지 실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징어게임>과 방탄소년단 등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물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한국'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