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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숙의 舞姬別曲(무희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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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유정숙의 舞姬別曲(무희별곡)

  • 김지연
  • 등록 2006.08.22 12:46
  • 조회수 2,481


유정숙의 舞姬別曲(무희별곡)


● 일 시 ;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 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예약/문의 : ☎ 02)3011-2178~9 www.fpcp.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 공연내용 및 출연
1.태평무 _ 유정숙
☞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차용하여 무대 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깃들어 있다. 진쇠장단,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무속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잡 다양한 장단과 수반되는 발짓 춤의 묘미가 일품으로 꼽힌다.

2. 교방무 _ 진지연.이승주.박지혜.김수희.김연희
☞ 굿거리춤은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의 기본이자 대표인 장단, 궁중무용의 발디딤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즉 인생의 생로병사, 희노애락을 담아 굿거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잦은모리 소고가락이 덧붙여져 한바탕 이루어진 춤이다

3. 검무 _ 이성자. 임영선. 원혜윤. 오명희
☞ 검무는 전립에 전복을 갖춰 입은 무용수들이 손에 모형 칼을 쥐고 추는 춤으로 조선시대의 각종 연희에서 공연되었다. 날렵하고 활달한 춤사위,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혓다가 뒤로 제치면서 빙빙 도는 ‘연풍대사위'가 특징적이다.

4. 즉흥무 _ 유정숙
☞ 즉흥무는 말 그대로 어떤 양식이나 구애됨이 없이 춤꾼이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추는 춤이다. 이 춤은 특정한 음악에 구애됨이 없이 무지의 감응된 흥에 따라 한 손에 수건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아 수건 춤이라고 하며 서서 춘다고 하여 입춤이라고 하기도 한다.

5. 향발무 _ 이성자.임영선.진지연.박지혜.김수희.김연희.오명희, 원혜윤
☞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인 향발을 왼손과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각각 묶고, 음악의 절차에 따라 향발을 치면서 추는 춤이다

6. 색동저고리 _ 이승주.이언우
☞ 사랑하는 남녀의 모습에서 이별에 이르는 사랑가 내용을 창작한 신무용 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와 떠나는 여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라 하겠다.

7. 장고춤 _ 이성자.임영선.진지연.김수희.원혜윤.
☞ 설장고란 장고의 우두머리, 즉 장고의 리더를 일컫는 말이다. 현재는 춤 이름으로도 통칭되고 있으며 농악의 장고놀이세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장고놀이는 1인무부터 군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추어지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김병섭류 설장고를 사물놀이의 선반이나 농악에서의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춤 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5인무로 구성 하였다.

◇ 공연자 이력 - 유정숙 ◇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박사과정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한성여자고등학교 전임교사
한국체육대, 숙명여자대, 대진대, 중앙대, 상명대 강사
한성대, 한경대, 세종대, 전통원강사
E·F 춤연구회 대표
한울무용단 상임안무자
한국무용학회, 한국무용사학회 이사
제5회 신인무용 대상수상
제6회 전국전통무용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