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남원시, 주말·휴일에 전국국악대전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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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말·휴일에 전국국악대전 등 볼거리 '풍성'

  • 편집부
  • 등록 2021.11.21 01:04
  •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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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남원에서 비면으로 진행된 춘향국악대전.

 

전북 남원시가 주말과 휴일인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국국악대전 등을 개최하는 등 풍요로운 국악으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

이번 국악대전은 남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와 남원시지부가 주관한 ‘제39회 전국국악대전’은 매년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는 판소리, 무용, 기악, 민요, 시조 5개 부문의 경연으로 이뤄지며 참가대상은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20일 예선과 학생부 종합 경연은 동영상 비대면 심사로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이뤄지며, 21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일반부 본선 진출자들의 대면 심사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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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경연대회.

 

또 이날  전통농악의 계승발전과 농악 저변확대를 위한 ‘제40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비대면 단심제로 치러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주 휴일에 전국국악대전과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