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청년 예술가, 무대 위에 오르다…'청춘마이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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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 무대 위에 오르다…'청춘마이크 페스티벌'

20일 한강 세빛섬 온·오프라인 개최

  • 편집부
  • 등록 2021.11.17 14:28
  •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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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1.11.17.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을 유튜브와 한강 세빛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22개팀과 전문 예술가로 성장한 '청춘마이크' 졸업예술가 5개팀이 각자의 무대와 함께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대중음악, 클래식, 퓨전국악)과 춤(댄스)·현대무용, 서커스·마술, 전통예술 등 4개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졸업팀으로는 '더 헤이마', '트리스', '오단해 X 밴드 상생', '버블아티스트 엠시(MC) 선호', '국악연희단 하랑'이 참여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허그베어'로 잘 알려진 임지빈 작가의 작품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퀴즈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269개팀, 4655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공연 약 6900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