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국악신문] 국가 및 지역기반의 예술영재교육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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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국가 및 지역기반의 예술영재교육 사례 발표

‘예술영재교육 지역기반구축 심포지엄’개최
11월 4일(목) 오후 1시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지역기반구축-포스터.png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원장 조주현)은 ‘예술영재교육 지역기반구축 심포지엄’을 11월 4일(목)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은 200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예술영재교육의 이론적 토대와 담론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와 이론이나 정책의 무분별한 교육현장 적용을 경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가운데서도 예술영재교육 지역기반구축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예술영재교육이 아직도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교육으로 간주되는 일면과 정책, 제도, 사회적 지지를 개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병직 교수(청주교육대학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민주 과장(세종시청)의 충청권역 예술영재 교육현장 조성, 김은지 팀장(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국가 예술영재교육 사례, 이진우 연구사(충청남도교육청)의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사례, 조수빈 선생(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의 대학부설 사례, 원정화 선생(다정초등학교)의 단위학급 사례를 각각 발제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개관한지는 4개월 남짓이지만 유의미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문화로 함께 커나갈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충청권역 예술영재들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주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장은 "예술영재는 특정 지역에서만 잠재성을 발휘하지 않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청권역에서 예술영재교육에 매진하면서 부딪혔던 고민들과 여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