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이상우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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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이상우씨 수상

  • 이정하
  • 등록 2021.08.24 13:04
  • 조회수 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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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은하 회장과 이상우 대상 수상자. 2021-08-21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달성문화센타 대강당에서 명창부 이상우(58·대구) 씨가 지정곡 '대구아리랑'과 자유곡 '김옥심제 정선아리랑 ' 으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가 주최한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자는 제주에서 강원도까지전국 국악단체와 아리랑 전승단체에서 총 60 개팀이  참여했다.  명창부는 15 명, 단체부 15개 단체, 나머지 일반부 총 60여단체가 참가했다. 


조희진(정선군), 손정자(정선군), 이유정(포항시), 손영미 외 6명(제주시)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아리랑 경창대회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명창부 진정남(은상) 홍순옥(동상) 김옥자(장려상) ▷일반부 김경숙(은상) 김쾌우(동상) 신정자 정지선(장려상) ▷학생부 신유딧(은상) 신예진(동상) 이예나·박세아 외 2명(장려상) 박민지 박서현 이태희 서민호 박제인 박신우(특별상) ▷단체부 서금옥 외 9명(은상) 최분이 외 18명(동상) 함미경 외 4명·이종명 외 13명(장려상)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축제를 하지 못했지만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이 시대의 노래인만큼 대구아리랑이 대구시민의  레파토리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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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비대면 영상심사 단체부 제주아리랑보존회(회장:강소빈) 손영미 외 6명(제주시) 금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