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창극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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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

무주 출신 화가 최북과 관기 설야의 사랑
17일 김도현 장문희, 31일 고승조 출연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순회공연

  • 김한나
  • 등록 2021.07.15 08:56
  • 조회수 340

 

김도현(최북).JPG
[국악신문] 최북 역에 김도현(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대통령상),

  

조선조 영조 때 기인 화가 최북의 삶과 예술세계를 창극화 한 최북, 그리움을 그리다2회에 걸쳐 공연된다. 717() 무주군민 초청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과 731() 7회 을숙도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장문희와 고승조는 더불케스팅으로 여 주인공 설야 역은 맡는다.

    

장문희(설야 전주공연).JPG
[국악신문] 설아 역에 장문희

 

이번 작품은 호생관(최북)이 비극적 삶을 산 인물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삶과 예술에 통달한 자유롭고 지극한 예술가로서의 삶을 표현했다.

 

여주인공 설야 역을 맡은 장문희는 "판소리 무대와 다른 면모를 보여 주는 기회라며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

 

극본 오은희연출 조승철지휘 권성택극단무용단관현악단 및 객원을 비롯한 80여명이 출연한다


고승조(설야 을숙도공연).JPG
[국악신문] 설아 역에 고승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