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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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

거문고 금상에 김민서-가야금 한승원
금상 12명 등 총 40명 입상

  • 김한나
  • 등록 2021.07.02 09:45
  • 조회수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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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각 부문 최고 등위를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 왼쪽부터 유수빈 김초아 고현서 한승원 박주연 양혜원 한금채 최훈 우채운 소승연 박소정 김민서 김시헌

 

1일 막을 내린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거문고 부문 일반부 금상은 김민서 씨(20·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가 수상했다. 고교 재학 중이던 2019년 제35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이 부문 학생부 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교대, 정효문화재단과 동아꿈나무재단 후원, 롯데그룹 협찬으로 지난달 7일부터 정효아트센터와 서울교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올해 동아국악콩쿠르에서는 본선 진출자 75명 가운데 일반부 8, 학생부 4명의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40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작곡 부문 수석 입상자에게 시상되는 전인평 국악작곡상은 금상 수상자인 박소정 씨(28·전남대 대학원)가 받았다. 민속국악사(대표 조대석)가 악기를 부상으로 주는 민속국악사상은 거문고 일반부 금상 수상자인 김민서 씨와 가야금 일반부 금상 수상자인 한승원 씨(21·한양대 3학년), 가야금 학생부 금상 수상자인 최훈 군(17·전통예고 3학년)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