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기술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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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을까?

  • 김하늘
  • 등록 2021.06.23 12:21
  • 조회수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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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24() 오후 2, ‘기술과 포용성-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하는 경우 623()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안내받을 수 있다.

* 인문360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문체부 페이스북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이 반영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포용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맡는다. 1부에서는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가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담긴 세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이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더밀크코리아 박원익 부대표가 실리콘밸리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하고,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학원 최문정 교수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원이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구체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간의 존재와삶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인간을 위한 기술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 아래 이를 사회에 확산하고 인문적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011월에 첫 문을 열었다.

 

올해 토론회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8, 10,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이어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현대 사회의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 기술에는 두운 사회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그 혜택에서 소외되는 집단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토론회를통해 기술 속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고 기술의 포용성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