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제18회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 허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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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 허진 수상

  • 편집부
  • 등록 2020.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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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국악대전 본선 참가자들과 (사)한국국악협회 임응수 이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2020-12-20, 창덕궁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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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상 허진 수상자, 2020-12-20, 창덕궁 소극장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은 생략됐으며, 19일 예선과 본선 경연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20일 본선경연은 대면 심사로 치러졌다.

 

영예의 종합대상(대통령상)은 기악 부문 허진(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원)이 수여했으며 종합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가야금병창·판소리 부문에 지현아(난계국악단 부수석단원)가 수여되었다. 종합대상자에게는 상금과 궁중악기사가 협찬한 상당한 금액의 가야금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각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악에 이관웅(한푸리 가무악 코리아), 가야금병창·판소리에 박혜린(한국예술교육진흥원), 농악에 홍성복(문화그룹‘그루’), 민요에 김무빈(한양대학교 대학원), 전통무용에 이보름(한국체육대학교), 고법에 김정기(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수상하였다.

 

()한국국악협회 임웅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악인들의 어려운 환경에도 참가해주신 국악인들의 열과 성의에 다시금 감사를 드리며 더 큰 위상으로 발전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더욱 더 발전하는 국악대전을 위해 많은 국악인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국악대전은 국악인들의 높은 정신을 받들어 혼과 열정을 쏟는 국악인들의 종합대회로 국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 국악인의 선발 및 등용의 장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