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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KBS 진품명품 출연

편집부
기사입력 2020.08.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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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전승자가 오는 8월 16일 일요일 11시 KBS1 ‘TV쇼 진품명품(1236)’에 일본 아리랑엽서’(본지 7월 28일 보도)를 갖고 출연한다.

    의뢰품은 조선민요 아리랑(朝鮮民謠 アリラン)’ 아리랑타령(アリラン打令)’ 최신조선풍속 아리랑타령(最新朝鮮風俗 アリラン打令)’ 조선민요 아리랑패(朝鮮民謠 アリラン)’ 조선정서 아리랑패(朝鮮情緖 アリラン)’으로이 중에는 문경새재아리랑이 1930년대 전국적으로 널리 불렸음을 알려주는 두 장의 엽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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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일제 자본에 의해 발매된 아리랑엽서

     

    의뢰품 엽서(하가끼-は-がき)는 세로 14cmx가로 9cm로, 사진과 사설을 넣은 형태이며, 여인들의 ‘널띠기’와 ‘다듬이질’을 담고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고개로 넘어 간다”를 담았다. 이 두 각 편은 현재 문경새재 2관문 위에 있는 ‘문경새재아리랑비’의 1절과 2절이다. 또한 첫 번째 대표사설은 옛길박물관 옆에 있는 ‘H. B. 헐버트 아리랑악보비’에 있는 사설이다. 이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이 가장 오랫동안 널리 불린 노래임을 알 수 있다.

     

    송옥자 전승자는 직접 문경새재박달나무로 만든 다듬이를 가져와 임이순 전수생과 함께 위의 두 사설을 소개한다.

    방송일이 8월 15일 광복절 이튿날이라 아리랑이 일제강점기에 어떤 기능을 하였는지, 그리고 오늘의 위상은 어떠한지도 감정과 해설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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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문경아리랑 전승자 송옥자, 전수생 임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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