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판소리 보존회 군산지부이 주최한 제14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 무용 경연 대회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무용 일반부 대상에 김진완(39)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 하는 등 20개 부문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늘 춤은 추면서 단 한번 도 춤추는 것에 후회는 없지만, 삶속에서의 많은 부딪힘과 가로막힘이 가끔은 두려울때가 많았습니다.
춤을 출때나 가르칠때, 그리고 만들때의 정신은 내가 아닌 다른이가 나를 조종하는 것처럼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춤을 시작하여, 하나의 목적이 가지고 낳아가는 길에 이젠 중년이 되어 해온일은 너무 많은데 무언가 딱히 기억나는 이룬것이 없는 묘한기분이 듭니다.
나 아닌 다른이의 삶을 위해서 지금까진 살아왔는데...이제는 저를 위해서하려 합니다,
그 첫번째 도전이 이번 대회였습니다."
이렇게 큰 대상을 받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9년 대학 4학년 동아콩쿨 일반부금상 이후 가장 큰 상입니다.마음 곧게 하나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