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2013 제7회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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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개최

  • 김지연
  • 등록 2013.09.04 16:32
  • 조회수 2,450
10월 2일, 우리 음악의 새로운 ★ 뜬다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GBF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오는 10월 2일(수) 저녁 7:30,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대망의 본선 무대를 선보인다.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창작곡과 역량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창작국악 경연대회로, 현재 국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류 문화융성의 주역으로 발돋움한 유수의 음악인들을 배출해왔다. 지난 2012년 KBS 2TV <탑밴드2> 16강에 진출하고 올해 초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2013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고래야'(2010년 대회 장려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야외공연예술축제 '2013 아웃 오브 도어즈(Out of Doors)'에 공식 초청된 '앙상블 시나위'(2008년 대회 장려상)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 7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참가작 공모를 마감하고 1차 심사와 2차 실연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할 12팀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2일(수)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개최되는 본선은 전년도 대상팀인 ‘The 메아리’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최근 국악계 안팎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가 메인 MC로 나선다. 두 스타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전문지식이 더해 딱딱한 형식의 ‘경연대회’가 아닌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또한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 본선 수상팀 ‘프로젝트 지엠’의 노관우 씨가 우리 고유의 민요 ‘아리랑’을 편곡하여 충남도립국악단 김미라 지도위원의 안무로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함께 꾸미는 축하공연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 연출을 맡은 이근찬 총감독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화에 앞장서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무대는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전국 어디서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본선대회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좌석 신청은 추후 국악방송 홈페이지(www.igbf.co.kr) 및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홈페이지(www.kmp21.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문의 : 21C 한국음악프로젝트팀 02)300-997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진출팀》 참가팀 참가곡 가야금빛 The Light is on 국악아카펠라 수 양류가 두달빛 Let me fly 벼리국악단 함양양잠가 비 콰이어 이연가 안성맞춤 悲 여성소리그룹 美音 저녁에 우는 새 월천 도라지타령 이대신 청명 풍류랑 만면춘풍 필′굿 청춘 놀다 919-23 Water drop ※ 총 12팀. 참가팀명 기준으로 가나다순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