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헌책방과 고물장수 박대헌:고서점 호산방 주인, 완주 책박물관장 [사진 9] 『현해탄』 표지(임화, 동광당서점, 1938). 박대헌 소장. 고서는 유전(流轉)하는 물건이다. 오늘 갑이 샀다가 내일 을에게 넘기는가 하면, 모레는 다시 병의 손에 들어간다. 이처럼, 지금 내가 소장하고 있는 고서도 언젠가는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지금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을 뿐이다. 고서는 일반적인 생활용품...
(2020. 선지에 묵 35×130cm) 천산에 눈이 오니 건곤이 일색이로다 백옥경 유리계인들 이에서 더 할 소냐 만수에 이화발하니 양춘 본 듯하여라 작품해설 온 산에 눈이 오니 천지가 모두 한 빛이라 아무리 아름다운 천상의 경치라 한들 이보다 나을까 나무마다 배꽃 만발하니 화창한 봄날인 듯하구나. 작자 이정보(李鼎輔)-1693(숙종19)~1766(영조42) 호 삼주(三洲) 조선후기의 문신, 한시와 시조시에 뛰어남. 해동가요에 시조 78...
연주자 중에는 음반작업에 적극적인 연주자도 있고 소극적인 연주자도 있다. 연주자는 공연과 음반작업을 통하여 한 단계 성숙해 간다. 김준희 해금연주자는 음반작업에 열정적인 연주자로, 해금연주자로서는 선두에 우뚝 서 있다. 2006년 나비(김준희) 사계 Vol. 1에서부터 지금까지 11장(디지털 음반 1장 제외)의 음반을 선보였다. 김준희 연주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김영재, 김성아, 최태현명인을 사사하고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2020년...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3) 국악신문 특집부 국악신문 지면이나 일부 행사 자료에 김호규 사장이 무대에서 탈춤을 추거나 장구를 치는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서 탈춤과 장구를 친다는단 한번의 진술에서이해가 쉽지 않다. 실제 실기인으로 활동하지 않았다는 것을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런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즉, 부친에 대한 반감의 결과로 볼 수 있다.평생가정을 돌보지 않고 예인으로만 살아온 부친과 달리 자신은...
김한나 시 이무성 글씨 김한나(1978~ ) 2020년作 아리랑향기 너에게서 나는 향기 계절의 옷 아무리 갈아입어도 언제나 피어 있는 꽃처럼 네가 있는 아리랑산천은 시들지 않는 아리랑향기다. 추천인: 화백 이무성 "가곡 아리랑산천에(백병동 작곡)의 연가곡 가사인 듯 아리랑에 대한 사랑이 담뿍 담긴 예쁜 시이다. 내 작은 화단에서 아리랑 향기를 맡고 싶다.”
기찬숙/아리랑학회 이사 자기복제로 세대를 이어 자기 자신을 보존하는 생물학적 존재를 DNA이라 한다면, 하나의 완성된 정보(지식/문화)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말과 문자를 매개로 보존, 전파되는 것을 밈(Meme)이라고 한다. 밈은 유전자와 매우 비슷한 성격을 지니는데, 아리랑이란 곡을 예를 들면, 미상의 작자가 만들고, 작자는 같은 동네 친구에게 이 곡을 들려줌으로서 아리랑은 친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복제하였다. 그 친구는 주위 사람들에게 곡을 들려줌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리랑이란 곡을 알게 되었다....
흙의 소리 이 동 희 피리 소리3 너무나 생생하였다. 비몽사몽간이었지만 도무지 꿈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자리를 차고 벌떡 일어났다. 그와 동시에 여막을 나와 신발을 신는 둥 마는 둥 하고 산길을 허위허위 내려가기 시작했다. 눈꼽도 떼지 않았다. 흐트러져 있는 상투도 그렇고 의복도 제대로 차리지 않은 채였다. 산을 내려와서는 마구 달리기 시작하였다. 당재라면 2십리가 넘는 길이다. 옥천군 이원 동이면에 접한 지금의 길현리로 산 넘고 물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우선 강을 건너야 했다. 날근이 나루터에서 혼...
고서의 분류 박대헌고서점 호산방 주인, 완주 책박물관장 [사진 6] 작자 미상의 한글소설 『소대성전』(방각본, 조선후기, 목판본). 박대헌 구장. 고서를 자세하게 분류하자면 끝이 없지만 그 대강을 살펴보면, 나라별 또는 지역별로는 한국본(韓國本)·일본서(日本書)·당판본(唐版本)·서양서(西洋書) 등으로 나뉘고, 시대별로는 고려본(高麗本)·송판본(宋版本)·개화기간본(開化期刊本) 등으로 나뉘며, 발행소를 나타내는 판원별(版元別)로는 서원판(書院版)·사찰판(寺...
(2020. 문양지에 묵, 34×34cm) 이러나 저러나 이 초옥 편코 좋다 청풍은 오락가락 명월은 들락날락 이 중에 병 없는 이 몸이 자락깨락 하리라 작자미상 작품해설 이렇거나 저렇거나 이 초가가 편하고도 좋아라 아무 때나 맑은 바람 오고가고 밤이면 밝은 달이 들고 나네 이 속에서 병 없는 이 몸은 졸리면 자고 아니면 말고 작품감상 세속을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노래하였다. 전원에서 병 없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
(2020년 악당이반 ADCD_023) 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이 음반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이지영 가야금 주임교수가 1970년 불국사 근처에 살고 있는 문정 이말량 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우리의 전통음악을 배운지 50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음반이다. 전통음악이 세상의 관심 밖에 있을 때 5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이말량 선생에게 인도해 준 어머니의 혜안(慧眼)을 추억하며 정성스럽게 제작하였다. 국내 최초 가야금연주 박사 이지영 교수의 가야금...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2) 국악신문 특집부 네이버를 비롯한 모든 포탈 싸이트 검색에서 ‘김병섭’을치면 설장고 명인 김병섭은 검색되지 않는다. 그러나 ‘김병섭 류 설장구’라고 치면 검색이 된다. 이는 김병섭의 존재는 장구잽이로만 존재한다는 것이 된다. 돌려 말하면 ‘가정도, 자식도 내치고 오직 장구에만 미쳐 살았다’가 된다. 한편이 시대 일부 ‘잽이’들의 삶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평소 김호규의 어떤 발언에서도 부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역시 부인(고 최경자)의 구술자료 어디에서도 남...
독일 노래‘소나무(O tannenbaum)’의 곡조가북한에서는 대표적 항일혁명가‘적기가(赤旗歌)’의 곡조로 불리고 있다. 어떤 목적을 위해 새롭게개사가 되어 북한에서‘존엄 높게’불리게 된 연원을 들춰보고자 한다. 종두선전가’(種痘宣傳歌),1930년 강원도 이천(현재는 경기도이지만 당시는 강원도에 편입되어 있었음)경찰서에서 등사본으로 배포한 전단을 보고 신문에서 기사화 한 것이다. 1920년대 초 영국에서 ‘레드 프래그(The red flag)'로 번안되어 저항적 노동가로 불...
한명희/이미시문화서원 좌장 가벼운 몸살기를 느끼며 느지막이 일어나 창밖을 본다. 연무가 자욱하고 만추의 소슬한 가을비가 실낱같이 내린다. 기류가 흐르는지 마당가 은행나무 잎들이 노란 나비들의 군무같이 흩날린다. 가속도로 늙어가는 나이 탓인지 하나둘씩 내 곁을 떠나는 지인들의 혼백 같다는 생각도 든다.통유리 창가의 내 익숙한 의자에 화석처럼 앉아 씁쓸 달짝지근한 조락의 우수에 잠기다가, 하루 일과의 관성처럼 조간신문을 집어들었다. ‘양치기 백석(白石/1912~1995)’이라는 칼럼이 대뜸 눈에 띄었다. 참 묘하다는 생각이 ...
흙의 소리 이 동 희 피리 소리2 민하는 호랑이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아랫말 안골에 쌍정문이 있는데 오촌梧村 박응훈朴應勳의 효자문 통덕랑通德郞 박수현朴守玄의 아내 선산김씨의 열녀문을 이른다. 효성이 지극한 오촌과 호랑이의 이야기는 근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아버지가 병이 나 약을 지으려고 밤중에 길을 나서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상주와 선산 100여 리 길을 호위하였다. 등에 태워 단숨에 갔다 왔다고도 하였다. 아버지가 죽자 묘지를 알려주었고 묘를 쓸 때도 호랑이의 보호를 받았다. 이런 감...
모리스 쿠랑의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éenne)』와 마에마 교사쿠의 『고선책보』 박대헌고서점 호산방 주인, 완주 책박물관장 지난 회에서 언급한 이야기는 쿠랑의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éenne)』 서론의 기록들이다. 서지(書誌)란 고문헌이나 희귀본의 체제·내용·가치·보존상태 따위를 조목 조목 밝힌 기록을 말한다. 따라서 서지 연구는 모든 분야의 학문 연구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기초 작업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 고서의 서지 연구에서 가장 훌륭한 책을 둘만 꼽...
한얼 이종선 작, 2020, 선면에 수묵, 45.5×27.5cm) 나의 임 향한 뜻은 죽은 후면 어떠할지 상전이 변하여 벽해는 되려니와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작품해설 나의 임을 향한 절개는 죽은 후에는 어떠할까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할지언정 임을 향한 내 일편단심이야 사라질 수 있으랴. 작자 성삼문(成三問)-호 매죽헌(梅竹軒)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임금(단종)을 향한 변치 않는 충절을 노래하였...
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2020년 조은뮤직 JEC-0404) ‘동초제 판소리’란 전남 고흥에서 출생한 동초 김연수(1907-1974) 명창이 기존의 판소리를 재해석하고 새롭게 구성하는 과정에서 선율과 사설의 창조성을 부각시킨 한 유파이다. 다른 유파에 비해 사설이 정확하고 너름새가 정교하며 장단 붙임새가 다양하다. 명창은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명창이 부른 판소리 5바탕 음반(1967년...
국악신문 사장 ‘김호규의 김병섭’(1) 국악신문 특집부 "저는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아버님(故 김병섭)이 장구로 유명하셨던 분이시구 어머님(故 최경자)은 소리와 춤을 하셨어요.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한 것이지요. 학생 때부터 장고 치고 탈춤을 추었어요. 후에 제가 아는 국악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하다 1994년 9월에 국악신문을 창간했어요.” 외부 언론과의 유일한 기사인 네이버 블로그 2016년 3월 3...
2000년 들어서 아리랑의 공시적/통시적 확산 현상을 문화유전자(Meme)의 자기복제에 의한 진화 차원으로 재해석 되기 시작했다. 2011년 발간된 『한국의 아리랑문화』(김연갑 외, 박이정)로부터오늘과 같은 세계적 아리랑의전승 확산현상을 문화유전자의 자기복제를 통한 진화 결과로 재해석하였다. 문화유전자 밈은 미메시스(Mimesis)와 유전자(Gene)의 합성어로 뇌를 통해 다른 개체의 뇌로 전파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생명체는 유전자(DNA)에 의한 수직적 자기복제로 진화하는데, 인간 사유의 총체인 ...
한명희/이미시문화서원 좌장 대학 때 전공이 물리학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잠시 의아스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내 선입견이지만, 수학이나 물리학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분들은 왠지 심성이나 인상이 냉철하고 이지적이지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분을 보는 순간 그 같은 사견은 여지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한마디로 그분의 인상을 가장 적확的確하게 집어내는 낱말을 하나 고르라면, 나는 서슴없이 인후仁厚라는 두 글자를 고를 것이다. 그만큼 그분의 인상은 누가 봐도 인자하고 후덕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저 같...
흙의 소리 이 동 희 피리 소리1 삐리 삐리 삐리 삘리리 삘리리 필닐니리 필닐니리 피리 소리가 들리었다. 산 속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곱고 부드럽고 애절하게 그리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맑은 가락의 소리였다. 어머니 묘 앞 여막에서 박연朴然이 부는 피리 소리였다. 심천 마곡리 뒷산 한참 숨이 차게 올라간 산골짜기이다. 피리 소리를 따라 뭇 새들이 모여들고 저마다 자기 이름의 울음소리를 내었다. 뻐꾸기 산비...
고서는 헌책이 아니다 박대헌고서점 호산방 주인완주 책박물관장 책은 ‘도서(圖書)’ 또는 ‘서적(書籍)’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도서는 ‘하도낙서(河圖洛書)’의 준말로, 중국 성대(聖代)에는 "황하(黃河)에서 그림이 나오고, 낙수(洛水)에서 글씨가 나왔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책이란 한자의 ‘책(冊)’자에서 비롯된 말로, 옛날에 댓가지나 나무에 글을 새겨 그것을 나란히 꿰맨 데서 그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한국서지학사전』(1974)에는 "어떤 사상이나 사항...
작자미상 (2020, 선지에 수묵, 35×130cm) 작자미상 간밤에 불던 바람 江湖에도 부딪치니 滿江船子들은 어이구려 지내런고 山林에 들은 지 오래니 소식 몰라 하노라 작품해설 지난 밤 불던 바람이 강호에도 몰아치니 강에 가득한 어부들은 어떻게들 지내시나 산속에 들어 와 산지 오래라서 소식조차 모르겠네. * 강호: 정치의 중심지인 서울(한양)을 지칭. * 만강선자: 조정의 많은 신하현실정치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살며 옛 동지들의 사정을 궁금해 하면서도안빈낙...
송은주의 12잡가 눈대목 ‘잡가’(雜歌)는 전통사회에서 전승되어 조선 말기에서 20세기 초에 성행하였던 성악곡의 하나로서 전문예능인들이 부르는 노래이다. 소리꾼이 긴 사설을 기교적 음악어법으로 부르는 노래다. 불렸던 지역에 따라 경기 잡가, 서도잡가, 남도잡가로 나누기도 한다. 잡가는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과정을 거쳐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잡가는 민요보다는 엄격하고 정가보다는 자유롭다.’라고 회자되어 있다. ‘경기12잡가’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지역에서 불렸던 잡가로 앉아서...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최근 BTS를 배출한 하이브와 뉴진스를 배출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이 연일 연예 문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 하이브의 주가가 약 1조원 가까...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