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Arirang Arirang is the name of a folk song sung by Korean people since olden times. There are many variations of the song, although the lyrics of their refrains have the words "arirang” or "arari” in common. The song was sung for many different purposes such as to reduce feelings of boredom dur...
[Monthly KOREA] Loving Korea More than Koreans Jul 16, 2020 Monthly KOREA’s Oct2019 issue.▶Link to Webzine Homer Bezaleel Hulbert In the preface to his bookThe Passing of...
"吾無可死之義 但國家養士五百年 國亡之日 無一人死難者 寧不痛哉? 吾上不負皇天秉彝之懿, 下不負平日所讀之書. 冥然長寢, 良覺痛快. 汝曹勿過悲”(나는 조정에 벼슬하지 않았으므로 사직을 위해 죽어야 할 의리는 없다. 허나 나라가 오백 년간 사대부를 길렀으니, 이제 망국의 날을 맞아 죽는 선비 한 명이 없다면 그 또한 애통한 노릇 아니겠는가? 나는 위로 황천에서 받은 올바른 마음씨를 저버린 적이 없고 아래로는 평생 읽던 좋은 글을 저버리지 아니하려 한다. 길이 잠들려 하니 통쾌하지 아니한가. 너희들은 내가 죽는 것을 지나치게 슬퍼...
김옥심1925~1988)은 일제 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국악인이자 민요 명창. 1925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서 태어남. 8살 되던 해인 1932년 조선권번에 입번해 소리를 배우기 시작, 주수봉에게 사사. 1958년 전국국악경연대회 1등. 국악계 스타로 도약하여 100여 장의 음반을 취입했음. 1968년 제1회 세종국악대상 경서도창부에서도 1위. 1969년 묵계월, 이은주, 안비취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후보로 지정되었으나, 1975년 인간문화재 선정에서 '예능계를 오랫동안 떠나 있었다'는 이유로 4...
본명은 안복식(安福植)(1926~1997). 서울 효자동에서 태어나 하규일, 최정식(崔貞植) 명창에게서 가곡과 가사를 사사함. 1950년대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를 설립, 유산가‧제비가‧소춘향가‧십장가를 종목으로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로 지정됨.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12잡가 기능보유자. 한국전쟁 이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전개하였고 TV와 라디오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민요를 선보였고, 한국민요연구회 회장을 비롯하여 국악과 관련된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음. 1972년 문화공보부 장관상 등...
육자배기토리로 된 허튼가락의 기악곡. ‘심방곡(心方曲)’이라고도 함. 어원에 관한 설로는 신라의 ‘사뇌(詞腦)’에서 유래하며 ‘동방 고유의 노래’ 또는 ‘신라의 노래’를 뜻한다고도 함. 메나리가 구 가곡(舊歌曲)인 데 대하여 신가곡(新歌曲)으로 일정한 가곡을 일컫는 고유명사라고도 함. 또한 외래음악인 정악(正樂)과 당악(唐樂)에 대한 토속음악, 또는 향악으로 해석하여 정악과 당악보다 천시 받은 음악으로 이 두 가지보다 격이 떨어지는 음악의 일반 명칭이라는 설 등이 있음. 그러나 이 세 가지 설은 모두 그 근거를 신라의 ‘사...
정읍(井邑 또는 수제천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향악 중 가장 오래된 곡임. 백제의 가요 '정읍사'의 반주였으나 지금은 독립적인 기악곡으로 연주됨. 작곡자는 알 수 없고 주로 궁중의 연례악으로 쓰였음. 처용무의 반주악으로도 쓰임. '수제천'이라는 이름은 듣는 이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임. 조성은 계면조이며, 악기편성은 향피리, 소금, 해금, 아쟁, 장구, 좌고(북)임. 피리, 소금, 해금, 장구, 북이 함께 연주하다가, 피리, 장구, 북이 쉬는 동안 소금과 해금의 이중주...
서역에서 기원하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로 퍼져 있는 동아시아 전통 현악기.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해진 후 한국과 일본 및 동남아시아로 들어온 것으로 보임. 비파라는 이름은 원래 서역말로 된 이름을 음차한 것인데 중국의 '석명'이라는 책에 따르면 현을 밖으로 내어 타는 것을 琵라고 하고 안으로 들여 타면 琶라고 하기 때문에 비파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함. 중국어로는 피파(pí‧pá), 일본어로는 비와(びわ)라고 발음함.
대금은 한국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관악기. 젓대라고도 부름. 죽부악기이며, 향악기. 구슬프고 신비로운 소리가 나며, 역취에서는 다르게 장쾌하고 맑은 소리가 남. 굵고 긴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가로로 부는 악기. 왼쪽 어깨에 얹어서 연주하기 때문에 연주자는 고개를 왼쪽으로 틀어야 한다. 동서양을 통틀어 이런 형태로 연주되는 유일한 악기임. 길이는 80센티미터가 넘어 나발과 함께 한국 전통 관악기 중 가장 큼. 대금은 궁중 연례악·대풍류·가곡반주·민속무용곡·시나위 등 매우 넓게 쓰이며, 현대의 영화음악이나 대중...
이수자(履修者)는 보유자·보유단체와 전수교육대학으로부터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 심사를 거쳐 전수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은 무형문화재 전승자
김리화·김영운·문주석·박영춘·배인교·신광호·신호,『한민족음악총서10:북한의 민족음악이론』,서울:국립국악원, 2020. 머리말․005 1.남북한 전통음악 선법이론의 비교-김영운_ 9 Ⅰ.머리말 Ⅱ.분단 이후 남한의 민요선법 연구 Ⅲ.분단 이후 북한의 민요조식 연구 Ⅳ.맺음말:남북한 민요 음조직론의 비교 2.북한과 중국의 민요조식 비교-박영춘·신호_ 71 Ⅰ.머리말 Ⅱ.조선민족 조식이론의 발전맥락 개관 Ⅲ.북한 민요조식의 형성원리와 체계 Ⅳ.중국 민요조식의 형성원리와 체계 Ⅴ.북한 민요조식과 중국5성조식 간의 ...
서민 내지 상민(常民)에 의하여 형성된 기저적·계속적 문화. 문화를 상층·중간층·하층의 3계층으로 나눌 경우, 상층문화는 소수의 정신적 지도자층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고, 중간층 문화는 상층문화가 중간층에 불완전한 모양으로 받아 들여진 문화이며, 하층문화는 이들 상층에서 형성된 문화가 민족의 모태로서의 서민대중인 기층(Mutterschichten)에 침하(沈下)한 것인데, 이 기층 속에 유지되어 있는 문화를 기층문화라고 한다. 이는 외부로부터 수용한 표층(表層)문화와 대응되는 것이며, 민족이나 지역의 문화가 내적인 발전·...
민속문화(民俗文化, folk culture) 전통적 요소가 농후하게 남아 있는 대중문화, 또는 외래문화의 수용이 늦은 농촌의 문화를 뜻하는 말. 특히 서구사회와 같이 고도산업사회를 이룩한 사회의 인류학자들이 자기의 전통문화를 농촌과 같은 지역의 민속에서 찾으려는 데서 발달한 개념이다. 따라서 민속문화는 기록되지 않은 생활의 관습 등이 주가 되며 근원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흔히 농촌문화와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대중문화(大衆文化, Popular Culture, Mass Culture) 대중매체에 ...
1964년12월7일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제3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9월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남사당은 대개 농어촌이나 성곽 밖의 서민층 마을을 대상으로 하여 모심는 계절부터 추수가 끝나는 늦은 가을까지를 공연시기로 하였다.남사당은 서민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았지만 양반에게는 심한 혐시(嫌猜)와 모멸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아무 마을에서나 자유로이 공연할 수가 없었다.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공연에 앞서 마을에서 가장 잘 보이는 언덕을 골라 온갖 재주를 보여주는 한편 곰뱅이쇠가 마을로 들...
무형문화유산은 전통 문화인 동시에 살아있는 문화이다. 무형문화유산은 공동체와 집단이 자신들의 환경, 자연, 역사의 상호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재창해온 각종 지식과 기술, 공연예술, 문화적 표현을 아우른다. 무형문화유산은 공동체 내에서 공유하는 집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통해 생활 속에서 주로 구전에 의해 전승되어왔다. 유네스코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1997년 제29차 총회에서 산업화와 지구화 과정에서 급격히 소멸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
태평무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강선영(1925-2016)선생에 의해 전해지면서 격조있는 무대예술로 발전 되었다.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한얼(2024, 선면에 먹, 53× 26cm) 봄바람 불어서 꽃 피건마는 고닯은 이 신세 봄 오나마나 ...
최근 BTS를 배출한 하이브와 뉴진스를 배출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이 연일 연예 문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속에 하이브의 주가가 약 1조원 가까...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