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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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 북청사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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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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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문화도시 목포, 목포음악축제 명칭전남 목포시가 오는 9월 열리는 목포음악축제(가칭) 명칭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축제 명칭은 국문, 영문, 기호 등 제한이 없으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bsh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역사성과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1등(100만원), 2등(30만원), 3등(20만원)에게 총 1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칭은 3월부터 공식 사용된다.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목포음악축제(가칭)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개최된다.목포는 이난영 여사, 김씨스터즈, 작곡가 손석우, 남진 등 우리나라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중음악인들과 인연이 깊은 도시다.시는 이러한 음악적 자산을 바탕으로 음악축제를 개최해 '음악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다.목포음악축제(가칭)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규모 경연대회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경연대회는 예선, 준결승, 결승으로 구분해 진행되는데 예선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준결승과 결승은 축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최종 상위 5명은 음악감독, 가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현장의 관람객들의 합산 평가로 선정되며, 시상식은 축제 마지막 날 파이널 공연과 함께 개최된다.이 밖에 재즈공연 무대, 시립예술단체 공연, 목포음악사 전시, 신나는 음악과 산책하듯 즐기는 워킹마라톤(FUN RUN), 음악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목포음악축제(가칭)를 짝수해에 격년제로 개최함에 따라 홀수해에 열리는 문학박람회와 연계해 목포에서는 매년 대규모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게 된다.시 관계자는 15일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문학박람회를 개최해 '문학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했다면 올해는 음악을 주제로 축제를 펼쳐 '음악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확보하겠다"면서 "문학과 음악을 문화예술상품으로 구성해 관광과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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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악인 전해옥 등 3명 신규 홍보대사 위촉양평군(군수 정동균)이 14일 국악인 전해옥씨, 가수 진시몬씨, 배우 황우연씨 3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악인 전해옥씨는 가야금 병창 명창으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 강사를 11년간 역임하고,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악계에서는 독보적인 권위자로 전통문화예술과 국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수 진시몬씨는 1989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트로트 가수이다. 홍보대사로서 군의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우 황우연씨는 1993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야인시대>, <장길산> 에 출연한 인기 배우이다. 다양한 군정 사업과 지역축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자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군의 발전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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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장 임명에 대한 입장문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이강현 전 KBS아트비전 부사장을 임명한 데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신임 전당장은 문체부와 인사혁신처가 전당장의 위상과 임무에 적합한 인사를 선임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고 신임 전당장은 전당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주기를 기대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2015년 개관했으나 여태까지 전당장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번 전당장 임명은 개관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2021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개정되었고, 이후 문화전당 운영조직이 정비되면서 전당장의 임명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따라서 이번 전당장 임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과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주도로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병훈 의원은 새로 임명된 전당장이 "아시아문화전당이 세계적 복합문화기관으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램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문화도시조성의 핵심사업으로서 국제적 교류, 문화콘텐츠의 연구, 창·제작,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적 소통과 협력에도 노력하는 전당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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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군(軍)관청 ‘군기시’로 메타버스 구축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서울시는 우미건설, 제일기획, 조선시대사학회와 함께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헤리티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선 시대 군기시(軍器寺)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군기시’는 조선 시대 국방과학과 관련한 무기개발과 제조 등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우미건설(금파재단), 제일기획이 다자협력으로 추진하는 ‘문화유산·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2021년)’ 사업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없어진 조선 시대 ‘군기시’의 역사, 행정, 건축, 복식, 무기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 공유한 연구결과는 올해 9월 공개예정인 군기시 디지털(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헤리티지 메타버스 협력사업 소개(1부)에 이어 군기시 관련 주제발표(2부) 후 종합토론(3부)으로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 ‘군기시의 인원과 조직 체계’(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 ‘군기시의 재정과 운영’(임성수, 평택대), ▲ ‘군기시의 화약병기 제조와 관리’(이왕무, 경기대), ▲ ‘군기시의 냉병기 제조와 관리’(김우진, 단국대), ▲ ‘조선시대 군기시 인물들의 복식’(박가영, 숭의여대), ▲ ‘조선 시대 군기시 건축 복원 고찰’(김왕직, 명지대) 등 역사·건축·무기·복식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6개 주제로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군기시 학술토론회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군기시 관련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역사문화 교육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경복궁 궁중의례 등 다양한 문화유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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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월대보름, 국립민속박물관 놀러간다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이날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12개월 동안 세시풍속행사 총건수는 189건이다. 그 중 정월 한 달이 세배·설빔 등 78건으로서 전체의 거의 절반이 되어, 1년의 세시풍속 중에서 정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음력을 사용하는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은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세시풍속이 마을과 고을에서 행해진다.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과 같은 절식을 먹으며, 달맞이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기줄다리기 등 전통행사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가정에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귀밝이술)을 나누었다. 특히 며느리는 시부모님께 올 여름 더위를 이기시라는 의미로 새로 만든 술의 첫잔을 올렸다. 코로나 시대지만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문화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다채로운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도 무형문화재 제2호이자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삼척기줄다리기는 해안지방인 부내(府內)가 여성이고, 서북 산간지방인 말곡(末谷)이 남성을 상징한다. 부내가 이기면 해사(海事)가 풍년이 들고, 말곡이 이기면 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장승동산에서 15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한지에 소원 적고 금줄에 끼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정월대보름 전시체험행사 '휘영청, 둥근 달'도 개최된다. 오는 20일까지 소원종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시조를 적은 노래패로 겨루는 '화가투', 막대기로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산가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액막이연'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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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크로스오버·국악과 평화 하모니14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THINK TANK(싱크탱크) 2022 포럼’은 기조연설을 전후해 식전 행사가 열렸다. 개막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평화를 염원하는 그의 노래 ‘메모리’(Memory)가 울려 퍼졌다.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에 나서자 현장을 찾은 청중들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된 세계 각지 참가자들은 에스퍼 전 장관의 발언에 주목했다. 연설을 하던 중에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고 말하자 행사장에서는 갑자기 발언에 화답하는 청중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화상에 나타난 청중들도 환한 웃음과 손짓으로 공감해 주었다. 기조연설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라인클랑의 ‘마이 웨이’(My way)는 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는 포럼의 메시지를 반영하여 전달했다. 에델라인클랑은 "세계평화통일을 위해 앞으로도 힘차고 강인하게 전진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전했다. 포럼의 마지막 무대를 채워준 국악인 김영임씨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독창성과 우아미를 열창으로 선사했다. 세계 각국에서 바라본 이 무대를 통해 최근 국제적 이슈로 거론되는 중국의 문화공정으로 주목받는 한복과 국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의 의미를 온전히 보여준 것이다. 김영임 명창은 "여러분들 덕분에 미래가 밝고 희망적이란 것을 다시 느낀다”며 "제 노래를 듣고 평화를 위해 더욱 힘을 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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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역문화 점수 '최고'지역문화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전라북도 전주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종합지수를 14일 발표했다.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하는데,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기준 연도는 2020년이다.조사 결과 2017년과 비교해 기초지자체의 인구 대비 문화기반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은 각각 1000명당 0.08개, 1만명당 1.8개로 각각 14%, 12% 증가했다.1인당 문화 관련 예산액(28%, 13만1000원)과 문화 관련 조례제정 건수(30%, 9건), 지역문화 진흥 기관(13%, 1.7개) 등도 증가해 지역문화 정책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역문화예술법인·단체 수(27%),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 수(39%), 등록예술인 수(110%), 학예전문인력(59%) 등 문화 활동 조직과 인력도 증가했다.단 코로나19로 인해 문예회관 공연장의 공연일 수(50%), 지역축제 예산(60%),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3.8%) 등이 감소하는 등 문화향유 부분에서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각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하고 표준화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245개 지자체 중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가장 높았고,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았다. 2017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와 비교할 때 서울 종로구, 경북 안동시, 대구 북구, 경기 성남시는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도시·도농복합·농촌의 지역문화종합지수도 2017년과 비교할 때 문화 활동 부문에서 도시 우위가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문화종합지수는 대등한 수준으로, 하위요소인 문화정책·자원 부문은 비수도권이 높고, 문화 활동 부문은 수도권이 높아 2017년과 같은 추세를 보였다.문화 활동 부문에서의 도시 우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간 격차 분석에서 전반적으로 문화 활동 부문이 수도권과 도시에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어 문체부는 비수도권, 농촌 지역의 문화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한편 지역문화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자료를 기반으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이 이날부터 운영된다. 지역문화지수와 지역별 문화현황(문화시설, 도서 보유, 공연, 예술인, 방문자, 문화재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단위로 이뤄지며, 이번 조사는 기초 지자체 245곳을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개 분야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지역문화지수와 지역별 문화현황은 한국문화정보원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rcis.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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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5월4일 대면·비대면 진행 개막전북 남원의 대표축제인 '춘향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시는 '제92회 춘향제'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며 올해 춘향제는 '다시, 사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섞어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92회째를 맞는 춘향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돼 열렸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그동안 비대면 행사로 진행해 그런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 다시 한번 춘향제에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올해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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