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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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입국 환영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 환영회 행사를 열고 선수들을 격려한다.이번 환영회 행사에는 귀국하는 종목별 선수단 45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홍근 선수단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고려해 꽃다발 전달, 선수단장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등 간소하게 진행한다. 황희 장관은 "우리 선수단은 코로나 상황과 대회 초반 여러 논란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훌륭한 기량을 보여줬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의 입국을 축하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부터 17일 간 펼쳐진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 개막식 한복 논란과 쇼트트랙 오심 편파판정 악재에도 당초 계획했던 종합 15위 내 진입 목표를 달성했다.한편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린다.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78개 세부종목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선수 32명을 포함해 82명의 선수단을 꾸려 오는 22일 결단식을 갖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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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공연 작품 및 출연자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 접근성 확장과 전통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입증된 기존 창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전통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와 대중에게 순수 전통공연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전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로 올해 지원 사업의 첫 문을 연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는 기존 창작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우수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 작품은 전통공연예술 창작 공연작으로서 최근 3년간 동일 작품으로 1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음악, 극, 무용 등 공연 형식은 무관하며, 해당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는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작은 공연을 원하는 지역 공연장과의 매칭을 통해 작품별 3회씩 무대에 올라 각 지역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중견 예술인들의 연륜이 담긴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가 올해의 무대를 빛낼 출연자를 모집한다. 만 40세 이상의 중견 예술인으로서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동 경력이 15년 이상이며, 최근 3년 이내 매해 1회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기악, 성악, 무용 등 순수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중견 예술인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및 퓨전국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약 24명의 출연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출연자별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선정된 출연자들은 5~6월, 9~10월 중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친다. 두 건의 공모사업은 지원금 외에도 공연장 대관, 무대기술, 공연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3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받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올해 분야, 지역, 장르, 세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통예술인들과 우수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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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독일어사전’ 발간, 독일과 케이팝 사이의 언어장벽을 없앤다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이 독일의 한국문화 팬들과 케이팝 사이의 언어적 장벽을 없애줄 ‘K-Pop 독일어사전’을 유럽 최초로 발간한다. 이제 독일에서의 K-Pop(케이팝)은 생소하지 않은 대중음악의 한 영역이 되었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언어 장벽 및 문화 장벽, 그리고 케이팝 팬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줄임말 등으로 독일의 케이팝 팬들이 K-Pop을 좀더 친숙하게 즐기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케이팝 독일어사전’은 독일어권의 케이팝 팬들이 이러한 장벽을 뛰어넘어 케이팝을 즐기고 나아가 한국 문화의 다양한 영역으로 관심이 확대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제작되었다. 사전에는 한국과 해외팬들이 자주 사용하는 각종 줄임말과 은어를 비롯해 케이팝과 관련된 용어 약 200개에 달하는 표제어를 10개의 목차로 나누어 독일어로 설명, 수록하였다. 그리고 표제어는 가급적 한글을 병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문화원은 ‘K-Pop(케이팝) 독일어사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현지 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독일어권 케이팝 팬들이 궁금해 하는 그리고 케이팝 이해와 즐거움을 위해 꼭 필요한 단어를 선별하였다. 케이팝에 매료된 외국인이라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되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건 단연 ‘한국어’다. 이러한 어려움 뒤에는 한글이 라틴어나 게르만어 언어권에 속하지 않는 아시아 언어라는 이유 외에도 케이팝에서 등장하는 많은 용어들이 한국식으로 만들어진 영어 단어 조합이라는 점에도 원인이 있다. 한국의 대중음악인 케이팝은 한국의 사회, 문화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 이를 몰라 인터넷을 뒤져야했던 팬들을 위해 사전에는 케이팝과 관련된 다양한 한국문화가 소개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군입대와 명절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수가 왜 갑자기 머리를 깎고 군대에 가는지,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방송은 왜 연초와 가을에만 열리는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들에 대해 사전이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사전 제작에는 독일의 케이팝 팬들이 직접 참여했다. 독일인들의 관점을 함께 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외에도 Stan과 Bias와 같이 해외팬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용어도 아우르기 위함이다. 책자 발간 전 열흘 남짓 실시한 사전신청(프리오더) 건수가 이미 600부를 가볍게 돌파한 것만 봐도 케이팝에 대한 독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이 다시 한 번 증명되고 있다. 문화원에서 오랜 기간 기획하여 제작한 ‘케이팝 독일어사전’은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입문서로서 현지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간된 사전은 2월 21일(월) 공개될 예정인 한편, 문화원은 독일 언론인 및 한국학과 개설 대학, 시민대학(Volkshochschule), 독일어권 공관 등에도 사전을 배포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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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물관, 연구출판 활성화 위한 협력사업 추진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 소재 공·사립·대학 박물관의 연구출판 기능 활성화를 돕고 지역내 박물관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2년도 경남 공립·사립·대학 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연구출판 협력사업은 경남도 소재 등록 박물관 및 전시관 54개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서를 제출한 기관 중 5개관을 선정한 뒤 공동으로 도록 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2021년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도록 및 각종 연구서의 발간이 원활하지 못한 도내 박물관들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게됐다.진주박물관은 '2021년도 경남 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해인사 성보박물관 등 5개 기관과 ‘경남 역사 및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5권의 도록을 공동 발간했다.지난해 연구출판협력사업을 살펴보면 거창박물관과 '임진왜란과 거창 우척현 전투', 경상국립대 박물관 '진농관, 진주를 품다', 의병박물관 '임진왜란의 반전, 의령에서 시작하다', 표충사호국박물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 세상을 치유하다', 해인사성보박물관 '불교를 빛내고 나라에 공헌한 해인사 스님들' 등의 도록을 발간했다.진주박물관은 지역의 역사가 품고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고증해 연구출판 등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해 경남지역 박물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연구출판 협력사업을 통해 도내 박물관들의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일반인 및 연구자를 위한 양질의 자료들을 축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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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보천사 출토 국가귀속 유물 일반 공개경남 의령군은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유물은 의병박물관에서 공개되며 통일 신라 말기~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기와,쇠솥 등이 포함됐다.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절터로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있다.지금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보천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초기에는 ‘숭엄사(崇嚴寺)’로 운영되었다가 고려중기 이후에 ‘보천사(寶泉寺)’로 절 이름을 바꾸어 조선후기까지 운영됐다.또한 ‘봉림사’로 추정되는 ‘봉림하숭엄’이란 명문이 확인되어 통일신라 말의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창원 봉림사의 말사(본사에서 파생된 절)로서 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한편 479점의 유물 중 237점의 국가귀속유물이 지난해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되었으며, 나머지 242점의 국가귀속유물은 올해 하반기에 보존처리 등 과정을 거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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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술, 스페인을 사로잡다한국 마술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마술사 유호진이 지난 17일(목) 스페인 마드리드의 주요극장 중 하나인 ‘시르코 프리세 극장’에서 개최된 제12회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현지인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고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이 18일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2022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연중 개최하는 가족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드리드 문화관광공사 및 시에테로호 프로덕션과 협력하여 스페인 최대 마술 축제인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마술을 선보인다. 1,5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극장은 유호진의 완벽한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현지 관람객은 "마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완벽한 무대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축제를 기획한 스페인 대표 마술사 호르헤 블라스(J. Blass)는 "초청을 위해 수년간 기다려 온 유호진 마술사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 마술계의 큰 주축이 되는 한국 마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이번 축제를 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술사 유호진은 국제마술연맹(FISM)이 주관하는 2012년 세계마술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 및 최연소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한국 마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 세계 마술사중 각 분야 최고만이 공연 한다는 ‘The Illusionists’ 7인으로 선택되어 활동하였고, 마술사 최초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마술의 예술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한국 대표 마술사 중 한명이다.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스페인의 대표 마술 축제 중 하나로, 오는 3월 13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현지인의 마음에 희망과 놀라움을 담은 무대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2022년을 스페인 내 K-문화콘텐츠 다양화의 원년으로 삼고, K-팝, 영화, 한식뿐만 아니라 마술, 패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화를 스페인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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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철 명창, 20년 만에 ‘흥보가-박록주제’ 완창맑고 힘 좋은 소리’로 잘 알려진 왕기철 명창이 동편제 계열의 박록주제 ‘흥보가’로 2022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의 포문을 연다. 왕기철은 16세에 소리 인생을 시작했다. 박귀희 명창으로부터 가야금 병창과 소리를 배운 이후, 정권진(심청가)·김소희(춘향가)·조상현(춘향가,심청가)·한농선(흥보가)·김경숙(적벽가)·왕기창(흥보가) 등 당대 명창들로부터 여러 소리를 두루 사사했다. 끝없는 수련을 거쳐 2001년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부문 장원(대통령상)과 이듬해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상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1999년 국립창극단 입단 후 14년간 창극 ‘춘향전’의 이몽룡, ‘심청전’의 심봉사, ‘흥보전’의 흥보, ‘수궁가’의 별주부, 창작 창극 ‘제비’의 이경식, 스릴러 창극 ‘장화홍련’의 도창, ‘서편제’의 유봉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2012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자웅을 겨룬 전주 MBC 판소리 서바이벌 ‘광대전’에서 우승했으며,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소리의 매력을 알리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도 앞장서왔다. 판소리 발성법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론적 탐구에도 관심이 남달랐던 그는 지난 2017년부터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이자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왕기철은 박록주 명창에 이어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던 한농선 명창의 마지막 제자로, 한 명창에게서 ‘흥보가’를 배웠다. 2002년 6월 소리꾼 생애 처음으로 ‘흥보가’ 완창 공연을 발표했지만 같은 해 4월 작고한 스승은 미처 이 무대를 보지 못했다. 왕기철은 "개인적으로 각별했던 ‘흥보가’를 국립극장에서 20년 만에 다시 선보이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몸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월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규형, 국립창극단에서 희극 연기로 사랑받았던 김학용이 고수로 함께하며,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이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국립극장은 완창판소리 ‘왕기철의 흥보가’는 오는 3월 1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하며,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전석 2만 원.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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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미술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창작자 간 권리 보호 강화"정부가 공동창작자 간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창작자의 전시 참여 대가 지급을 제도화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개정안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고시한 표준계약서는 기존 11종에 창작자 간 계약서인 '공동창작 표준계약서' 1종을 추가해 총 12종이다. 공동창작 표준계약서'는 공동창작 시 발생하는 창작행위, 파생되는 미술품과 전시에 대한 창작자 간의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개정안은 창작자의 전시 참여에 대한 '미술 창작대가' 기준도 마련했다. 미술관 등에서 작가비, 참여비, 초대전 참여비 등 다양하게 사용하던 창작대가를 전시 참여에 대한 '참여비'와 기획·구상·창작 등 투입되는 행위에 대한 '창작사례비'로 구분하고 이를 산정하는 참고 기준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이전에 고시한 11종도 개정했다. 표준계약서 용도와 유형에 맞게 명칭을 수정하고, 온라인 전시계약을 위한 부속합의서 마련, 고용보험 도입 반영 등 계약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11종 계약서 명칭은 작가, 미술관 등 주요 사용 대상을 규정했으나 판매, 전시 등 계약서 용도와 유형에 따라 포괄적으로 수정했다. '작가와 미술관 등 간의 전시계약서'는 '전시계약서'로, '작가와 화랑 간의 전시 및 판매위탁 계약서'는 '전시 및 판매위탁 계약서'로 바꿨다. 또한 비대면 미술작품 유통과 전시 활성화로 '온라인 전시 부속합의서'를 추가해 디지털 미술작품을 생성하고 관리할 때 유의할 부분을 계약서로 표시했다.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규정, 성희롱 피해구제조치 확대를 위한 규정 등의 조항도 추가했다 문체부는 이전에 고시한 11종도 개정했다. 표준계약서 용도와 유형에 맞게 명칭을 수정하고, 온라인 전시계약을 위한 부속합의서 마련, 고용보험 도입 반영 등 계약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11종 계약서 명칭은 작가, 미술관 등 주요 사용 대상을 규정했으나 판매, 전시 등 계약서 용도와 유형에 따라 포괄적으로 수정했다. ‘작가와 미술관 등 간의 전시계약서’는 ‘전시계약서’로, ‘작가와 화랑 간의 전시 및 판매위탁 계약서’는 ‘전시 및 판매위탁 계약서’로 바꿨다.이후 2020년 12월 도입한 예술인 고용보험의 표준계약서 적용,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시 확대, 창작대가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 등 계약 환경 변화에 따라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 또한 비대면 미술작품 유통과 전시 활성화로 ‘온라인 전시 부속합의서’를 추가해 디지털 미술작품을 생성하고 관리할 때 유의할 부분을 계약서로 표시했다.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규정, 성희롱 피해구제조치 확대를 위한 규정 등의 조항도 추가했다.이번 개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표준계약서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문체부는 3월 누리집(www.mcst.go.kr)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 표준계약서와 해설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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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현장, '코로나 공연예술 우수사례' 문체부 장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2021년 코로나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극단 현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예술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위탁을 받아 '2021년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공연예술 단체가 5500명의 예술인력을 3개월에서 5개월까지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급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예술위는 지난해 12월 이 사업에 참여한 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1년 코로나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263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예술가 개인과 단체의 입장에서 실업사태 방지를 경험한 체험 사례부터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창작 사례, 공연예술 플랫폼 개발 사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활동 사례가 발굴됐다.극단 현장은 ‘예술가의 생존과 재활을 위한 인력 채용, 그리고 연극 공연 플랫폼 구축과 아카이빙’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력지원을 통한 단체 활동에 결합한 각기 다른 세대의 구성원들이 단체의 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했는지를 소개했다. '극단 현장'의 '예술가의 생존과 재활을 위한 인력 채용, 그리고 연극 공연 플랫폼 구축과 아카이빙'은 팬데믹 시대 지역 극단으로서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고민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문예위원장 상은 △극단 미인 △아트컴퍼니 행복자 △댄스포칠드런 △예술마을민아트홀 △파래소 국악실내악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국연극협회·한국뮤지컬협회·한국무용협회·한국음악협회·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부문별 협회장상 수상자로 10팀을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상 300만원, 문예위원장상 100만원, 협회장상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극단미인의 '징검돌을 건너듯 함께, 그리고 천천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With, 이시대에 어린이 청소년들과 공존하는 법: 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는공연한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총 1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사례집과 우수사례를 담은 애니메이션 작품은 문예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2시 서울시 성동구 공간성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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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육성서초문화재단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를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설과 함께 보다 친숙한 레퍼토리의 곡들로 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제공한다. 2021년에 진행한 사전 공모를 통해 재즈, 국악 장르의 퓨전음악 공연팀 3팀을 선정하여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는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 앙상블과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이 함께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2월 16일(수) '소리 그 이상의 작은 소망 (출연 서초교향악단 앙상블)'은 스트라우스, 생상스, 피아졸라, 핀란드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창의적인 해석과 최고의 사운드로 전달하고자 한다. 2월 16일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3월 10일(수) '더미소의"별난 소리판”(출연 더미소)'에서는 신명나는 국악기와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를 더해 흥겹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중들과 함께 소통한다. 더미소가 직접 작곡 및 편곡한 우리음악을 독특한 선율과 공감대 넘치는 가사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3월 10일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3월 23일(수) 'Old and New (출연 아르코홀릭)'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나 드뷔시의 달빛 등 클래식 명곡들을 재해석하고 편곡하여 새로우면서도 정통적인 음악을 선보임과 동시에 재즈 무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현악기의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다채로운 음색과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아가고 있는 아르코홀릭은 지난 해,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 1기에 선발되어 활발히 활동중이다. 4월 27일(수) 'The Revolutionary : 시대의 이단아들 (출연 앙상블 음감)'은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 1기 멤버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연주단체다. 장르간 경계를 넘나 드는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한다. ‘시대의 이단아’라 불린 음악가들의 곡들을 미디어아트와 재즈, 클래식을 함께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재)서초문화재단은 대면 공연 및 비대면 공연의 투트랙(2-Track)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대면공연 진행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전회차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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