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민족문화원형 발굴 및 정체성사업’ 서비스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우리 민족문화원형을 장이, 얼, 신명 등 13가지 원소로 나누어 관련 소재를 발굴하여 디지털화하여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창작활동에 활용이 기대된다. 민족문화원형 발굴사업 서비스 사이트(www.nationalculture.kr)에는 2007년 제1차 과제결과물인 ‘광대에서 비보이까지’, ‘디지털 삼국유사 사전, 박물지’, ‘디지털 전통연희사전 시범개발’ 등 총 6개 과제 3,000여 건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민족문화원형 ...
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권태진 목사 원장 안준배 목사)은 제22회 기독교문화대상의 후보추천을 받는다. 기독교문화대상은 기독교 문화 형성과 확산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해 동안 기독교 문화를 발전시킨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접수 마감은 24일까지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 메달 상장이 수여된다. 추천서는 기독교문화예술원에서 직접 교부 받거나 홈페이지(www.hsma.or.kr)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02-477...
현대사에 대한 재인식을 위해 국립현대사 박물관이 건립되고,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실설된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체육바우처 제도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도 예산 및 기금의 정부안 규모가 2008년도 2조 6,354억원 대비 1, 318억원(5%)이 증액된 2조 7,67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정부 총재정안(273조 8,000억원) 대비 1. 01% 수준이다. 200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나누어 살펴보면 예산(안)은 1조 6,174억원으...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문화훈장』서훈자와 『제40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및『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수상자 등을 선정, 발표하였다. 올해 서훈대상자와 수상자는 전국의 문화예술단체,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일반국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 선정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문화훈장 서훈대상자는 총 25명으로, 작고시인 故 김윤식(예명: 김영랑)에게는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며, 서울대학교 명예교...
제5회 홍성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9월 28일 홍주성내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판소리, 무용, 민요 등 3개분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여명이 참가해 미래의 명인·명창을 꿈꾸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김정우 씨는 이날 경기잡가 중 ‘달거리’을 불러 대상을 수상, 3백만원의 시상금과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을 묻자. “우선 먼저 큰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소리의 장을 열어주신 홍성 가무악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 선생님께 사사를 받으며 우리 소리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조금씩...
■ 극장 아리랑에 관하여 기념해야 할 유적지와 기억해야 할 인물들이 많다. 우선 관련 유적지를 꼽는다면, 극장 를 수위로 꼽아야 한다. 1926년 10월 1일 나운규 감독 영화을 개봉한 극장이다. 개봉 당시는 관례대로 5일간 상영했지만 이를 계기로 1930년을 전후로 해서 전 문화분야에서 아리랑을 트랜드로 존재하게 했다. 그리하여 그후, 주제가을 ‘민족의 노래’라는 오늘의 위상에 대하여 부여하게 되었다. 전통민요 아리랑을 문화어 ‘아리랑(ARIRANG)’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나운규와 는 근대 문화사에서 아리랑으로 하...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제15회 경기국악제에서 민요부문 명창부 김보연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천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을 거머쥔 김보연 씨는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체적으로 소리가 힘이 있고 성음이 매우 맑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을 묻자. “뜻밖에 너무나 큰상을 받아서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그냥 소리가 좋아서 20년 가까이 소리를 하다보니까 이런 날도 오네요. 너무 기쁘고 절 여기까지 만들어주신 김혜란 선생님께 이 영광 모두 돌리고 싶습니다. 이 상은 결코 제가 잘해서 ...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 등을 수록한 국악음반 52종 69장을 해외 24개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고음반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으로 세계 음악자료관, 한국문화원, 한국어 방송국 등 100여 기관이 국악음반을 소장하게 된다. 해외에 보내질 국악음반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연주가 뛰어나고 영어 해설 이 수록된 음반과 국가기관 및 개인이 기증한 음반 등이 포함됐다. 한국고음반연구회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즐기려는 외국인들에게 음향자료를 제공하는 데 이번 사업의 목적이 있...
인천시가 체육 부문을 제외한 문학, 미술, 공연예술, 언론 등 4개 부문에 대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6일 발표했다.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는 공연예술 부문 이순희씨, 문학 부문 노기태씨와 미술 부문 이정웅씨, 언론부문에 원현린씨가 선정됐으며 시는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들을 발굴, 포상하고자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공연예술 부문 수상자 이순희씨는 지난 1960년대 조백운, 최창남, 이창백, 이영열, 김금숙 선생으로부터 민요를 사사 받아 각종 국악경연대회, 국악한마당 공연에...
김금미 명창이 10월의 완창판소리 무대를 장식한다. 김금미 명창은 이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의 수상 경력을 기지고 있지만 이제 완창판소리를 통하여 물오른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자 한다. 신재효는 ‘광대가’ 에서 소리꾼이 갖추어야 할 4대 법례로 사설과 인문, 너름새, 득음을 제시하였다. 작고한 김소희 명창은 판소리의 너름새가 무용에 기초해야한다는 말씀을 한 일이 있는데 김금미는 무용의 기초 위에 소리를 더했기 때문에 그 태가 참 곱다.(산불)이나(시집가는 날)과 같은 창극에서 그가 뻗어내는 동작 하나하나가 섬세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균형감각 및 정책적 이해 능력 우선 고려 장르 대표가 아닌 문화예술계 대표로서 활동, 정책형성 역할 주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난 19일 위원장을 제외한 2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10명을 새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위원은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김치수 한국현대문학관 이사, 백병동 서울대 명예교수, 신달자 명지전문대 교수,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유진룡 을지대 교수, 정중헌 서울예술대학 교수, 조운조 이화여대 교수, 최정일 중앙대 교수, 최상윤 동아대 명예교수 등이다. ...
명창 안숙선 선생이 제18회 동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고창군은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판소리 중흥과 대중화에 헌신한 공로로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기능보유자인 안숙선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동리 신재효 선생의 탄신일이자 기일인 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에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동리대상은 판소리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연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가 중 한 분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으로 일천오백만원을 수여한다. 안숙선 선생은 남원에서 태어나 ...
투자에는 이익이 따라야 한다. 정부투자는 더욱 그렇다. 혈세투자가 적자일 때 그 적자는 국고적자에서 국민적자로 이어진다. 최근 보도와 같이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사업”에 정부가 들인 돈은 573억이나 되는데 그에 비해 수익은 3천5백40만원뿐이었다는 것은 누가보아도 잘못된 투자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유산인 건축 의상 판소리 복식 문양 의례 등 문화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과목이 160건이나 된다는 것은 엄청난 성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투자에 비해 수익은 보잘 것 없다고 하나, 그 수익은 장기적으로 보아야 할...
국악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1년 시작된 “대한민국 국악제”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여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한국국악협회 주최로 개최된다. 매년 궁중음악, 민속악, 전통무용, 마당극등 전통문화유산을 관객들 앞에 꾸준히 선보여 온 “대한민국 국악제”는 올해 새로운 場, 소통의 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는 축제로 꾸민다. 첫째 날인 10월 28일 첫무대는 화합의 장으로, 대풍류로 시작하여 시조에 서현숙, 서도소리에 김광숙, 이춘목, 도살풀이에 양길순, 경기민요에 김금숙, ...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추임새’ 하며 살자고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그동안 박범훈 총장이 작곡했던 악보집도 실려 있다. 출판기념회는 23일 오후 4시에 중앙대학교(흑석동) 제1 켐퍼스 체육관에서 갖는다. 화환 및 축의금은 정중히 사절한다. 문 의 : 02) 820-6016
극단 민족 제2회 공연 목소리 포스터 (사진=대동극회) 민족운동의 일환 극단 '민족은 발기취지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족극...
전통굿거리춤 진주교방춤의 춤맥을 이어온예인 김수악의 예술혼을 담고자 시작된 전통굿거리춤은굿거리장단에 맨손춤과 자진굿거리장단의 수건춤으로 구성된다. 김수악의 구음 원본을 그...
'강원도아리랑'을 한얼 쓰다. (2024, 한지에 먹, 65× 60cm)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노다 가...
1931년에 발행한 ‘朝鮮民謠合唱曲集 第一集 ((주)국악신문 소장본) 이화여자전문학교 음악학과가 1931년에 발행한 ‘朝鮮民謠合...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 향기가 가득한 5월의 첫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를 찾아 나서는 앙상블 시나위의 콘서트 ‘고요의 바다’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긴산조 협주곡' 무대에 오른 원장현 명인의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023.05.03.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