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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 공연 즐기세요7월 27일(화)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기차역에서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증강현실(AR)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한국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정왕국), 주식회사 에스알(SR, 대표이사 권태명)과 함께 8월 26일(화)까지 전국 10개 기차역*에서 ‘사람 사이, 문화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서울, 용산, 수서, 강릉, 오송, 대전, 전주, 광주송정, 동대구, 부산역 국악, 인디 음악, 수어 음악, 클래식, 발레 등 37편 재능기부 영상으로 증강현실 공연 구현 문체부는 최근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민 누구나 비대면 문화 공연으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사람 사이, 문화두기’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차역 맞이방 의자에 한 칸씩 띄어 앉도록 유도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비워주세요’ 스티커를 부착하고, 스티커에 증강현실 공연을 볼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었다. 정보무늬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국악, 인디 음악, 수어 음악,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증강현실 공연은 문체부 소속 ▲ 국립국악원(전통예술인 뮤직비디오 프로젝트 ‘국악인’), ▲ (재)국립발레단(클래식 및 창작 발레 작품) 외에도, ▲ 선우정아, 옥상달빛, 십센치(10CM), 새소년, 최정윤 등의 음악인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인디 음악), ▲ 수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핸드스피크’(수어랩·수어뮤지컬), ▲ 원형준, 윤유정, 서수민(클래식 실내악 연주) 등의 예술인들이 재능 기부한 공연 영상 37편으로 구현했다. 문체부 최보근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공연 예술인에게는 비대면 무대로나마 관객을 만나게 하고, 국민 여러분께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5분여 공연 감상 기회를 드리고자 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문화 콘텐츠가 증강현실 등의 기술과 결합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은 문체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CRqX24WpgyW 유튜브 : https://youtu.be/uZ1CbeFAPps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cstkorea/222442634635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127370983980651/posts/452354512102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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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1만 5천 명, 하반기 창작준비금 각 3백만 원 지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이하 재단)과 함께 2021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이하 창작디딤돌)’을 통해 예술인 1만 5천 명을 지원한다. 이는 당초보다 9천 명이 증가한 규모로서, 추경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2차 추경을 통해 272억 원(9천 명) 확보, 하반기에만 1만 5천 명 지원 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 ▲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 구직급여 미수급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상·하반기 예술인 각 6천 명씩 총 1만 2천 명(360억 원 규모)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예술계를 돕기 위해 2차 추경으로 272억 원을 추가로 확보, 하반기 창작디딤돌을 통해서만 9천 명이 증원된 총 1만 5천 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8월 4일(수)까지 신청자 접수,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 신청제 도입 하반기 창작디딤돌 지원 신청은 8월 4일(수)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특히 하반기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 신청제를 도입한다. 온라인 신청자는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년생’이면 홀수일에, ‘짝수년생’이면 짝수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7월 26일에는 짝수년도 출생 예술인이, 7월 27일에는 홀수년도 출생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창작디딤돌은 소득인정액에 따른 배점제로 수혜자를 선정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신청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 중 소득이 적은 순으로 지원한다. 원로예술인(만 70세 이상)과 장애예술인의 경우에는 배점제를 적용하지 않고, 자격 충족 시 우선 선정한다. * (신청인 가구) 신청인 및 혼인관계증명서 상 신청인의 배우자 ** (소득인정액) 신청인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산정 *** (기준 중위소득 120%) 1인 가구 2,193,397원, 2인 가구 3,705,695원 이내 문체부는 향후 행정심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한 소득인정액 등의 조사, 사회복지 전문가 자문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10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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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겨레통일문화상'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문정인)은 지난해 제22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자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공로상에 부산광역시, 청년평화상에 유튜버 김세은씨를 선정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고 윤이상 선생(1999년), 문정현/문규현 신부(2001년), 고 정주영 회장(2002년), 임동원 전 외교안보특보(2004년), 개성공단을 만든 사람들(2005년), 고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2007년),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2009년), 재미 통일운동가 이행우/오인동 선생(2011년), 인천광역시(2013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2018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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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공모전202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공모전 ■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참가 - 팀 또는 개인단위로 응모가능(한 팀당 최대 3인까지 가능) ■ 논문주제 - 주 제 : 제한 없음 - 예 시 [일본군‘위안부’문제]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명예회복 방안 * 일본군‘위안부’문제의 국제사회 인식 [일본군‘위안부’피해자] * 해방이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귀환 * 해방이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삶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억 및 기림 방안 [일본군‘위안부’박물관] * 일본군‘위안부’박물관의 피해자 전시 방향 * 각 나라별 일본군‘위안부’관련 박물관 및 전시 비교 [기 타] * 기타 일본군‘위안부’문제 및 피해자와 관련된 주제 ■ 논문 제출 형식 - A4용지 15매 내외 분량으로 논문형식을 따름 - 기준폰트 : 휴먼명조 12pt, 줄 간격 160% ■ 접수 및 문의 - 접수 방법 : 나눔의 집 홈페이지 모집요강 참조 후 E-mail로 접수 * 이 메 일 : nanum201903@naver.com - 문의처 *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 031-768-0064 ■ 주요일정 - 논문제출 기간 : 2021년 11월 7일 (일) - 선정논문 발표 : 2021년 11월 30일 (화) - 학술대회 및 시상 : 2021년 12월 18일 (토) ■ 시상내역 - 최우수상 : 150만원 (1팀) - 우수상 : 100만원 (1팀) - 장려상 : 25만원 (2팀) ※ 일반부 및 학생부 총 4팀 선정 ■ 주최 및 주관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유의사항 - 논문 제출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활용 동의서와 함께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야 함 - 대필 및 표절 등의 저작권 위반에 관한 일체의 책임은 논문 제출자에게 있으며, 발견 시 수상을 취소함 - 수상자는 학술대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미 참석 혹은 종료 시까지 참석하지 않을 경우 수상이 취소됨 - 적격 수상작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 선정된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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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항일여성독립운동가 문화예술공모2021 항일여성독립운동가 문화예술공모 ■ 접수 : 2021년 8월 6일(금)까지 ■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 항일여성독립운동 추모제 본행사 - 8월 15일(일) 코로나상황에 따라 변경가능 ■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민 모두 (개인 또는 팀) ■ 시상내역 - 항일여성의병장상(대상) 1팀 상금 100만원 - 항일애국부인회상(최우수상) 1팀 상금 50만원 - 항일여자청년독립단상(우수상) 2팀 상금 30만원 - 입선 16팀 문화상품권 5만원 - 인기상 1팀 별도 시상 * 인기상은 SNS 공유 및 좋아요 수 등의 지표를 고려하여 선정 ※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8.15 본행사 현장수령만 가능) ※ 모든 수상작은 본회 유투브 <항일여성TV>와 홈페이지, SNS 계정에 게시됩니다. ■ 주최단체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이름 없이 지워져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의지와 투쟁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 사회정의를 실현하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동선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 취지 및 목적 2020년 현재 독립운동유공자 중 여성유공자의 비율은 5%를 지나지 않습니다. 이는 여성들의 실제 참여가 낮아서라기보다는 남성중심의 역사 속에서 이분들의 활동이 온전히 기록되고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의와 신념을 위해 삶을 바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그 분들의 정신을 오늘 현재에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본회는 문화예술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 심사기준 - 예술성과 독창성 등보다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잘 살려내었는가? - 해당 주제에 어떠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임하였는가? 라는 주제의식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 주최자한마디 잊혀진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는 뜻깊은 작업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수해쉬태그 잊지 말고 걸어 주시고, SNS 리트윗 지표등을 고려한 인기상 분야도 있으니, 주변에 널리 알려 주세요. ■ 항일여성독립운동가에 관한 내용 참조 - 국가보훈처 : www.mpva.go.kr - 공훈전자사료관 : e-gonghun.mpva.go.kr -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자료실 : www.herstorykorea.org ■ 문의 - 전화 02)924-0660 - 이메일 herstory@herstorykorea.org - 홈페이지 www.herstorykorea.org [UCC 공모전] ■ 참가작품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개인을 모티브로 창작한 15초~5분 이내 영상파일 * 분야: 제한없음 (모션그래픽/단편영화/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 등) ■ 참가방법 - 개인 유투브, 블로그,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계정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herstory@herstorykorea.org) 접수 *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수 해쉬태그 작성, 설정-공개, 퍼가기 허용 #항일여성독립운동_문화예술공모 #항일여성독립운동가_UCC공모전 [공공조형물디자인 공모전] ■ 참가작품 : 공공조형물 디자인 작업물 ■ 참가방법 - 블로그,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herstory@herstorykorea.org) 접수 *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추후 항일여성의병장상과 애국부인회상, 여자청년독립단상 수상자에게 축소모형 제작을 요청드립니다. * 높이 20cm 이하, 제작비 별도 지원 [독백대회] ■ 참가작품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개인을 모티브로 창작한 독백 연기를 담은 5분 이내 영상파일 ■ 참가방법 - 개인 유투브, 블로그,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herstory@herstorykorea.org) 접수 *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수 해쉬태그 작성, 설정-공개, 퍼가기 허용 #항일여성독립운동_문화예술공모 #항일여성독립운동가_독백대회 * 항일여성의병장상 수상작은 8월 15일 본행사에서 공연됩니다.(코로나상황에 따라 변경가능) [RAP대회] ■ 참가작품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개인을 모티브로 창작한 랩을 담은 5분 이내 음원/영상파일 ■ 참가방법 - 개인 유투브, 블로그, 사운드클라우드,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herstory@herstorykorea.org) 접수 *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수 해쉬태그 작성, 설정-공개, 퍼가기 허용 #항일여성독립운동_문화예술공모 #항일여성독립운동가_랩대회 * 항일여성의병장상 수상작은 8월 15일 본행사에서 공연됩니다.(코로나상황에 따라 변경가능) [일러스트/웹툰 공모전] ■ 참가작품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개인을 모티브로 창작한 일러스트 혹은 웹툰 * 분량: 1컷 이상 제한 없음 * 수상작 실사출력을 고려하여 해상도 300dpi 이상 권장 ■ 참가방법 - 블로그,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계정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herstory@herstorykorea.org) 접수 *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수 해쉬태그 작성, 설정-공개, 퍼가기 허용 #항일여성독립운동_문화예술공모 #항일여성독립운동가_일러스트_웹툰_공모전 * 추후 수상자에게 8월 15일 추모제 전시를 위한 실사출력물 제출을 요청드립니다. [초상화 공모전] ■ 참가작품 :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12호 F사이즈 * 재료: 물감(아크릴화, 수채화, 유화 가능. 크레파스나 색연필화 등은 불가능) * 소재: 홈페이지 게시된 열사 16인 한정 ■ 참가방법 - 참가신청서 이메일 접수/ 초상화 원본 우편 접수 * 초상화 제출처 :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우 0257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53 사숙재회관 402호 ※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상작은 8월 15일 추모제 전시를 포함하여 이후 본회 주최 국내외 전시회에서 전시됩니다. 공모전 대외활동 사이트 : 위비티 https://www.wev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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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잡상 - 모기, 복숭아 그리고 국악협회 -갑작스레 규모를 줄여 이사하다 보니 모든 공간을 책으로 채우게 되었다. 에어컨 설치도 선풍기 놓을 자리조차 없는 실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빌라 맨 위층 끝이라 모든 문을 열고 살아도 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모기에 시달리게 되었다. 오늘 밤도 겨우 잠들려는 즈음에 웨~이~잉 하는 모깃소리에 잠자리를 털고 말았다. 불을 켜고 소리 낸 놈을 추적하려다 보니 아예 잠은 멀리 보내야 했다. 내친 김에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열어 불면의 ‘한여름 밤의 잡상(雜想)’을 끄적이게 되었다. 60년대 전깃불이 없던 시골 벽촌에서 산 이들이라면 ‘7월의 공포’(?)란 말에 공감을 표할 것이다. 중복(中伏)을 전후한 7월 한여름 밤의 모기에 대한 두려움을 말한다. 흔히 우리는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게 되면 ‘학(瘧)을 뗐다’라고 하는데, 이는 무서운 질병 말라리아를 ‘학질(瘧疾)’이라고 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이 병의 감염원이 모기라는 사실에서 그 위험성을 알게 한다. 대개 외양간 같은 가축우리와 화장실 문을 개방하고, 논이나 개울 같은 물을 가까이하는 주택 구조 때문에 모기의 극성을 함께 하게 된다. 그런데도 이에 대한 유일한 대처법은 기껏 등잔불을 끄고 모깃불을 피우는 것이었다. 그러니 어린 나이로서는 모기에 대해 증오와 공포를 느낄 만도 한 것이다. 모기에 대해서는 조상들도 극히 증오를 표하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이 시 ‘모기를 증오함(憎蚊)’에서 "몸통도 그리 작고 종자도 천한 놈이/어째서 사람을 보면 침을 그리 흘리느냐”라고 투정하고 "부리 박아 피를 빨면 족함을 알아야지/어찌하여 뼈에까지 독기를 주고 가냐”라며 공포를 드러낸 데서 알 수가 있다. 이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생태에 대한 연구가 매우 깊다는 데서 알 수가 있는데, 그 결과를 인용하면 이렇다. 모기는 1억 7천만 년 전에 출현하여 3천 5백여 종으로 진화했고, 암컷은 한 번에 100~200개씩, 한 달에 3~7번 알을 낳는데 매일 수십억 마리를 탄생시킨다. 암컷은 수컷과 단 한 번 짝짓기 하여 일생에 필요한 모든 정자를 받아 몸속에 저장했다가 조금씩 꺼내 수정해 알을 낳는다. 흡혈하는 종은 200여 종으로 이들은 보통 초속 0.5m로 나르며 소리를 낸다. 부리는 톱날침과 바늘침 1쌍씩과 흡혈관 1개로 자기 몸무게의 2~3배나 되는 6~9㎎을 흡혈하며 이때 내뿜는 액(液)으로 발병을 시킨다. 이 액의 독성(毒性)으로 학질을 일으켜 매년 72만 명을 사망하게 한다. 이는 광견병으로 죽는 사람은 2만 5천 명, 뱀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5만 명, 전쟁이나 테러 등에 의해 죽는 사람은 47만 명이니 ‘지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일 수 있다. 극히 작은 액의 독성이 치명적이라니 그저 귀찮은 존재를 넘어 공포의 대상이 될 만도 한 대상이다. 잠 못 들게 한 모기를 미워하다 보니 자정을 막 넘기는 순간이다. 이때 나와 같이 잠 못 드는 이가 또 있었다. 경쾌한 이메일 도착 벨이 울려 열어 보니 조치원에 사는 지인 Y가 먹고 남는 복숭아를 보내려 하니 새 주소를 알려 달라는 내용이다. Y는 10여 년 전 ‘복숭아 축제’를 기획했던 지역문화 운영에 탁견을 가진 분이다. 매년 맛있는 복숭아를 보내주는 분인데, 큰 모자를 쓰고 땀을 흘리며 복숭아를 따는 환한 모습을 떠올리니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리고 나를 40여 년 전의 한 기억으로 내달리게 한다. 기억 속의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만나게 된다. 1975년 12월 24일, 훈련소 입소를 위해 친구와 함께 논산에서 하루를 보낸 적이 있다. 이때 여인숙 근처의 작은 식품점에서 복숭아 한 무더기를 보고 호기심에서 모두 샀다. 안주를 겸해 샀는데 매우 특별한 맛을 보았다. 말랑하면서 향이 매우 강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이 복숭아는 10월 숙기(熟期)를 거쳐 11월 첫눈을 맞고서 수확하는 ‘설(雪)아’라는 백도 종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한겨울까지도 보관이 된다는 데, 당도와 향이 일반 복숭아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이때의 경험 이후 나는 복숭아에 대한 암묵지(暗默知)를 갖게 되었고, 여름 과일로 참외나 수박보다는 복숭아를 꼽게 되었다. 오래 전의 경험이지만 회상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의 쓸쓸함과 삭발의 허전함을 채워준 그 친구가 그립고, 향과 맛으로 가장 좋아하는 과일로 만든 그 겨울의 복숭아가 떠올라 입맛을 다시게 된다. ‘복숭아’는 원래 이름이 '복셔ᇰ(화)'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복사꽃을 뜻하는 ‘복셔ᇰᇰ+花’를 열매까지 뜻하게 되어 ‘복셔ᇰᇰ화-> 복숭아’로 변화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 복숭아는 전 세계에 약 3천여 품종이 있는데, 원산지는 중국이고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양으로 전해졌고 17세기에는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지게 하였다. 중국 명대(明代)의 소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9천 년이 걸려 익는 과일을 먹고 달아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과일이 복숭아인 판타오(蟠桃)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의 돌복숭아가 있는데,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의 약재로 쓰인다. 이 야생 돌봉숭아의 약성(藥性)과 강한 향으로 하여 민속적 대상으로 활용되어 오기도 한다. 그러다 오늘과 같은 품종을 갖게 된 것은 1906년 황실(皇室) 시설인 ‘원예모범장(園藝模範場)’에서 백도·천홍·대구보·백봉 같은 개량 품종 20여 종을 재배, 보급한 것으로부터라 한다.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유기산이 1%가량이다. 비타민A가 풍부한데 과육은 씨 주변이 분홍색이냐 흰색이냐로 나뉘는데 모두 아스파라진산이 많다. 발그스레한 색깔과 탐스러운 모양을 꽃으로 착각한 벌레나 벌이 많이 꼬이는 편이라 일반적으로 제맛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초여름에서 초가을로 짧은 편이어서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가 힘든 과일이다. 식감은 익은 정도나 종류나 품종에 따라 묘하게도 다른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복숭아에도 미워해야 할 약점이 있다. 모기의 액 못지않은 독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과육과 털에 의한 알레르기이다. 이 증세는 유전적인 경우가 많은데, 항원-항체 반응의 결과로 연속되는 재채기에서부터 심한 생리적 기능까지 마비시킨다고 한다. 이런 독성을 범죄에 이용하기도 하는데, 몇 년 전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털 알레르기를 이용한 위계(僞計) 장면 같은 것이 그 예가 된다. 세상 이치가 참 묘하다. 그토록 향과 맛이 매혹적인 복숭아가 이런 독성을 지니고 있다니. 아마 맛과 향의 지나침에 대한 절제라는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싶다. 모기에서 복숭아로 이어진 잡상을 갖다 보니 잠은 점점 멀리 가버린다. 동틀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미 와있는 메일 하나를 열었다. 그런데 이 메일 내용이 나를 오늘의 현실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것은 국악계의 현안인 국악협회 사태에 대한 것이다. 현 제27대 임웅수 이사장이 선거와 관련하여 문제가 있어 차점 후보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 때문에 이사장이 결위(缺位) 되는 사태를 맞았다. 국악계의 큰 잔치인 창립 60주년 사업도 추진하지 못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에 부닥친 국악계에 전승 의욕을 추동시키지도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 협회는 명실상부한 민속악계의 최고 협의체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우리 국악을 이끌고 온 주체이다. 이런 단체가 법원 결정에 따라서는 수장(首長) 없이 관선이사(변호사)로 대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관선 이사가 현 사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국악인이 아니고 법률가일 뿐인 일개 변호사가 선임된다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이러니 비판은 당연할 듯하다. 메일을 꼼꼼히 읽어 보니 국악협회에 대한 이 비판의 속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근래 20여 년간 시행된 이사장 선출 선거 방식에 독소조항(毒素條項)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투표권을 갖는 회원 자격을 매우 허술하게 규정한 조항이다. 이 때문에 후보가 회원 자격이 없는, 또는 상실된 회원들을 확보하여 회비를 일시에 대납시키는 등의 편법으로 이들의 표를 매수하여 당선되는 부당행위를 해 온 것이다. 이의 부작용으로 많은 이사장들이 당선 후 후유증을 앓거나 이번처럼 발목이 잡혀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결국 협회 정관상의 회원 자격 부여와 회원 자격 회복에 관한 규정이 완비되지 못하였고, 규정을 무시할 만큼 무질서한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졌다는 것이 된다. 당연히 관례(慣例)라는 이름으로 묵과(黙過)해 온 적폐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정관 제3장 임원선출 조항에서 "후보 등록 6개월 이전 가입한 회원만이 선거권을 갖는다.”는 등으로 자격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선거인단은 반드시 후보자의 기본적인 도덕성 검증 절차를 도입하여 시행할 것을 규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자세도 일신되어야 한다. 국악인으로서 예술 분야에 종사한다는 자존심을 갖고 공동체 정신으로 운영에 참여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동안 독소조항을 관례라고 안고 왔던 적폐를 단연코 단절해야 할 것이다. 뜬금없는 잡상으로 한여름 밤을 뒤척였다. 그러고 보니 독성은 증오하는 모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맛과 향으로 매료시키는 복숭아에도 있고, 전문 예능인들의 모임에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모든 것에는 나름의 독성이 있다는 것이고, 그 독성은 화(禍)나 병(病)을 유발하는 것이니 피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먼저 독성의 여부와 정도를 가려내는 눈을 가져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아, 혹시 나는 누군가에게 독성을 지닌 사람은 아닌가? 잠이 확 깬다.(三目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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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문화다양성 영상 공모전2021년 경북 문화다양성 영상 공모전 ■ 지원자격 : 전국민 ■ 접수기간 : 2021년 7월 16일 ~ 2021년 9월 16일 ■ 접수방법 : 개인유튜브업로드 -> 참가신청서 등 e-mail 제출 ※ 신청서는 붙임자료 참조 ■ 신청서 접수 : stophun@gacf.kr ■ 주제 - 경북의 23개 시군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소재 활용 및 상호소통, 편견 해소 등 가치 스토리 전개 - 일상생활 속 인종, 성별, 나이, 직업, 계층, 언어, 거주환경, 소속집단, 지향하는 가치 등의 차이로부터 발생 될 수 있는 각각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서로의 문화기본권을 존중하고 쌍방향 또는 다방향 문화 소통을 통한 화합과 상생 ■ 작품 규격 - 해상도 1,920×1,080 픽셀 이상 / 24fps 이상 3분 이내 - 작품형식: AVI, WMB, MP4 등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파일형식 * 광고, 애니메이션, cf, 다큐, 드라마 등 ■ 시상내역 - 대 상(1작품) : 3,000,000원 - 최우수상(1작품) : 1,000,000원 - 우 수 상(2작품) : 각 500,000원 ※ 시상 내역은 진행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음 ※ 수상에 따른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 문의 - 신청서 접수 stophun@gacf.kr - 문의 경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650-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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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노래’ 편곡 공모전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6월 25일 마감한 새마을노래 편곡 공모전에서 모두 42곡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9곡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및 참여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노래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참신하게 편곡,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새마을노래를 자유 형식으로 편곡토록 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된 42곡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곡에 대해 유튜브에 공개해 일반인의 심사 투표를 실시한다. 중앙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9곡의 음원을 듣고 투표하면, 이벤트 참여까지 자동으로 완료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5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창의성, 적합성, 표현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8월 13일 중앙회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염홍철 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누구나 즐겁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새마을 노래가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홍보실(031-620-23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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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 요금, 어떻게 줄일까?에어컨 전기 요금, 어떻게 줄일까? 1. 에어컨 가동할 때 강풍부터 시작하기 처음에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여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 있어요. 온도가 내려간 후에는 풍향을 약하게 설정해서 내부 온도를 유지하세요! 2. 한번 작동하면 오래 틀어 주기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더 많아져요. 전기 요금을 절약하려면 한번 틀었을 때 오래 켜두세요! 3.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기 에어컨을 가동할 때 날개는 위를 향하게 조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틀면 공기가 순환되어 빨리 시원해져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요! 4. 에어컨을 가동하고 방문 열어두기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30분간 열어 두면 공간이 트여서 공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빨리 시원해져요! 5. 에어컨 가동 전에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들어요. 2주에 한 번씩 필터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6. 에어컨 미사용 시 코드 뽑아두기 에어컨의 전원을 끈 상태로 코드를 꼽아두면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기세가 발생해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꼭 코드를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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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추천 휴일의 시 42: 생일날 아침 (구광렬)생일날 아침 구광렬(1956~) 원죄가 따로 없구나 못난 놈 낳으시고 어머니께서 드신 미역 값을 하는지 나만 믿고 졸졸 따르는 병아리 같은 자식놈들께 자신 없고 당신 없으면 못 산다는 속고 사는 아내에게 모두에게 죄 짓고 사니 생일날 아침은 왠지 쑥스럽고 미안하다 입속에 씹히는 미역 한 줄기에도 쑥스럽고 출근길 밟히는 잡풀하나에도 미안하다. 추천인: 기찬숙(벤처아리랑 운영자) "10여 년전 지인에게 받은 생일 선물 시이다. 화자가 남자이라서 그리 좋아하는 시는 아니지만 성찰과 자기 고백이 주제라서 때 되면 한 번씩 곱씹어보는 시이다. 아, 오늘 생일 맞은 사람. 이 시 선물로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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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영유아극 아기소리극 <환영해>‘창작하는 타루’는 오는 8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아이들극장에서 이혜원 연출과 함께 아기소리극 <환영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기소리극 <환영해>는 국내 최초 전통예술 영유아극으로 아이들을 양육해온 엄마아빠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한 공연이다. 소리꾼의 재주로 펼쳐지는 감칠맛나는 의성어, 의태어 소리표현과 각양각색의 악기들이 만들어낸 음색들로 아이들의 청감각적 감각을 자극한다. 신비한 탄생의 과정을 통해 지구에 태어난 아기들을 환영하며, 기후위기를 앓고 있는 지금의 지구를 만나는 아기소리극 <환영해>는 올해 3월 쇼케이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 차례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어린이극을 만들고 있는 타루와 런던의 로열센트럴스쿨오브스피치앤드라마에서 응용 연극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한국과 영국, 캐나다 등의 다양한 공동체와 연극적 경험을 나누어온 이혜원 연출이 만나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혜원 연출은 "함께 모험길에 올라 준 타루와 모든 출연진, 스태프 분들, 그리고 새로운 발견을 선물해준 아기 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물의 흐름을 따라가 보시길 추천한다. 첫 비로부터 바다가 되고, 또 그 안에서 생명들이 태동하는 소리, 저 멀리 녹아내리는 빙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작품 관람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공연을 제작한 ‘창작하는 타루’는 2001년 창단하여 21년간 판소리를 기반으로 창작을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경계없이 다양한 소리를 아우르며 자유로운 창작을 하는 단체이다. 대표작으로는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운현궁 로맨스>, <하얀눈썹 호랑이>, <벨벳토끼>, <말하는 원숭이>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2013년에 <하얀눈썹 호랑이>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아동청소년부문 최고작품상인 '아시테지 상'을 수상하고, 2021년에는 어린이극 <벨벳토끼>가 제 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전통예술 장르를 넘어선 작품성과 어린이극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거두었다. 아기소리극 <환영해>의 적정 관람 연령은 8개월에서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이며, 아이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예비 부모인 임신부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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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방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B on Air’ 축제 기획단 모집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관장 오신일)는 7월 28일(수)까지 방배유스센터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공간에서 제3회 방배 미디어-아트 축제 ‘B on Air’(비온에어)를 이끌어갈 축제 기획단 청년들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온·오프라인 축제를 열어 참여 기회를 주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세계를 구축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B on Air(비온에어)는 미디어(1인미디어, 팟캐스트)와 아트(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서초구 청소년 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B on Air(비온에어)는 이 축제의 주체인 청년을 모집해 기획·운영·모니터링의 역할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도적인 청년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축제 기획단은 축제 주간을 정하고 온·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축제의 다양성을 주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축제 기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3차원 공간에 방배유스센터 체험부스를 만들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미디어와 관련된 활동실로는 1인미디어 스튜디오와 팟캐스트 스튜디오가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공간을 구현해 각 사업별로 제작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오프라인 축제 기간에 실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축제 기간에는 3차원 공간(메타버스)에 보았던 활동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1인미디어실(1인미디어 체험), 통통팟 스튜디오(팟캐스트 체험), 반반한 옥탑방(즐길거리 제공), 강당(문화·예술 활동 등)). 이 모든 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비온에어 축제 기획단은 온라인 접수(구글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방배유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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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N문화 앱 사용 인증 이벤트’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N문화 앱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역N문화 인스타그램 계정(@localnculture)을 팔로우한 뒤 지역N문화 앱 사용 화면을 캡처해 DM으로 보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참여 기간은 8월 14일까지며 친구 태그와 대댓글을 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8월 20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역N문화 포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의 지역문화자원 활용 정책의 하나로 2017년도부터 추진된 지역문화자원 플랫폼이다.현재 지역문화자료 140만 건의 목록과 약 3만 건의 원문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약 7000건의 지역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최근 지역N문화를 통해 구축한 다양한 지역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지역문화 빅데이터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는 이번 지역N문화 앱 사용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민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문화 콘텐츠 사용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문화원 230여 곳의 발간자료를 비롯한 지역문화 관련 자료를 확보해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문화 발전과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문화데이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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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제45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10월 15~16일※ 본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행사 일정 및 진행 등 변경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 21-10-08 14: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일시 : 2021년 10월 15일(금) ~ 16일(토) - 예선(비대면 영상심사) : 2021년 10월 15일(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 본선·결선(대면심사) : 2021년 10월 16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 부산민속예술관(부산시 동래구 우장춘로 195-46, 부산민속예술관) ■ 주최 : 부산광역시,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 주관 :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구청, BNK부산은행, 부산시설공단, DRB, 국립부산국악원, (사)한국국악협회부산지회, (사)한국무용협회부산지회 ■ 참가자격 - 일반부: 전공자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 고등부: 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 ※ 단,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는 참가 불가 ■ 참가부문 : 기악부문, 무용부문, 성악부문 ■ 대회종목 및 경연시간 구 분 대 회 종 목 경 연 시 간 기악 산조에 한함. 고등부 : 5분이내 일반부 : 10분이내 무용 전통춤에 한함. (승무는 법고를 포함) 고등부 : 7분이내 일반부 : 10분이내 성악 판소리, 단가, 민요, 잡가, 가야금병창 고등부 : 10분이내 일반부 : 13분이내 ※ 경연시간은 당일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8월 2일(월) ~ 10월 13일(수)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사진 부착 및 서명 필수) - 참가자 작품 영상 (우편 접수시 USB제출) ▪ 접수방법 - 이메일 : 92@pusanminsok.or.kr - 우편: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95-46 (3층)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사무국 ※ 접수 완료 후, 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접수완료 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문자 미수신 시, 연락바랍니다. ▪ 문의: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사무국 - 전화 : 051-555-0092, 051-556-0192 / FAX : 051-556-2786 - 이메일 : 92@pusanminsok.or.kr ■ 영상촬영 및 제출 시 유의사항 ※ 참가영상의 경우, 기존 영상 및 타 대회 제출 영상물은 불가하며 본 대회용으로 별도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여야 함. - 참가자 본인 식별이 가능하도록 촬영하며, 인사 및 별도 본인소개를 금지함. (참가자 마스크 착용X) - 작품 촬영 전, 대회명 및 참가 부문을 작성한 용지를 비춘 후, 20초 이내로 경연 작품을 촬영함. (예시: 제45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 일반부 기악부문) - 경연종목 및 시간을 준수하여 영상은 원테이크 방식의 촬영만 허용함. (편집 및 자막 처리 시, 실격) - 동영상 촬영은 휴대폰으로만 촬영(고화질 1920×1080)을 허용하며, 이외 기기는 사용 불가함. - 촬영장소의 제한은 없으나 유리 또는 거울을 배경으로 촬영하지 말 것. - 과도한 무대분장은 금하며, 경연의상을 착용함. - 모든 제출 파일명은 『경연부문, 참가자 성명』으로 작성할 것 (예시: 일반부 기악부문 OOO) ■ 심사규정 ▪ 심사위원은 해당 분야별 덕망있는 인사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은 본 대회 운영(심사)규정 제1조~14조에 의거하여 운영함. ▪ 심사항목 구 분 항 목 기악·성악 공력(30) 성음(30) 장단(30) 태도·복식(10) 무용 숙련도(40) 전통성(30) 표현력(20) 태도·복식(10) ■ 참가비 및 고수비 - 학생부 : 없음. - 일반부 : 50,000원 / 지정고수비 50,000원 - 납부처 : 부산은행 101-2017-6234-03 (예금주: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박순희) ※ 반드시 출연자 이름으로 입금 할 것 ■ 시상내역 구 분 시상내용 훈 격 수상인원 시상금 일반부 (기악·무용·성악) 종합대상 대통령상 1명 5,000,000원 성악대상 국회의장상 1명 3,000,000원 종합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2,000,000원 최우수상 부산광역시장상 부문별 1명 500,000원 우 수 상 동래구청장상 부문별 1명 300,000원 준우수상 부산시설공단이사장상 부문별 1명 200,000원 장 려 상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이사장상 부문별 1명 100,000원 고등부 (기악·무용·성악) 최우수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부문별 1명 200,000원 우 수 상 국립부산국악원장상 부문별 1명 150,000원 준우수상 (사)한국국악협회 부산시지회장상 2명 (기악·성악부문) 100,000원 (사)한국무용협회 부산시지회장상 1명 (무용부문) 100,000원 장 려 상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이사장상 부문별 1명 50,000원 ※ 종합대상과 종합최우수상은 기악,무용부문 최우수상 2명 중 결선을 통하여 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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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의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문체부 훈령 제448호, 이하 ‘훈령’) 개정안이 7월 22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우리 지명이나 음식명을 외국어로 표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우리의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절임 음식인 ‘포채(泡菜, 중국어 발음: 파오차이)’로 번역되어 논란이 되는 등 정확한 공공 용어 번역에 대한국민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살려 번역하고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계 기관 협의와 전문가 검토 기반, 용례 정비 및 음역 범위 확대 문체부는 지난해 7월 15일, 한국어의 다양한 외국어 번역·표기 방식으로 인한 혼란과 오역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훈령을 제정한 바 있다. 훈령에서는 지명, 문화재명, 도로명 및 행정구역명, 정거장명, 음식명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 및 표기 원칙과 용례를 제시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이 필요한 일부 용어의 용례를 정비하고,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드러내야 하는 경우 등 음역(한국어의발음을 그대로 살려서 하는 번역)이 가능한 범위를 확대했다. 김치의 중국어 번역·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 특히 개정 훈령에서는 기존 훈령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 용례로 제시했던 ‘파오차이(泡菜)’를 삭제하고, ‘신기(辛奇, 중국어 발음: 신치)’로 명시했다. 한국어와 달리 중국어에는 ‘기’, ‘김’ 소리를 내는 글자가없어 김치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지 못한다. 이에 지난 2013년농식품부에서는 중국어 발음(약 4,000개) 분석, 중국 8대 방언 검토, 주중 대사관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김치’의 중국어 표기로 ‘신치(辛奇)’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김치’의 중국어 번역 후보 용어(16개)를 추가 검토할 때에도 ‘신치(辛奇)’는 김치와 발음이 유사하며, ‘맵고 신기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므로 김치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용어로 선정됐다. 최근 식품업계 등 민간에서 신치(辛奇)를 비롯한 김치의 중국어 표기 방안을 계속 요구했던 점도 고려했다. ‘김치’의 중국어 번역 표기를 ‘신치(辛奇)’로 사용함에 따라우리의 김치와 중국 음식 파오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나아가 중국에서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훈령의 직접 적용 범위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개정된 훈령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하는 누리집, 홍보 자료 등에 적용된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훈령에 제시된 원칙대로 해외 홍보 자료 등을 제작한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은 김치 관련 중국어 홍보 콘텐츠등을 제작할 때 김치를 신치(辛奇)로 표기하게 된다. 한편 민간 부문에서는 해당 훈령 적용을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김치업계 및 관련 외식업계 등에서는 사업 환경에 따라 훈령을 참고해 번역·표기할 수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중국 관련 법규에 맞게 활용 필요 한편,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김치를 판매하는 경우에 김치를 ‘신치(辛奇)’로단독 표기할 수는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GB) 등 현지 법령상 중국 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식품에는 제품의 ‘진실 속성(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명칭)’을 반영하는 표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김치수출협의회 등 유관 단체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치(辛奇) 용어의 사용 가능 범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순대’의 영어 표기도 소리 나는 대로 쓰도록 변경 그 밖에도 문체부는 훈령 개정을 통해 음역(한국어의 발음을 그대로 살려서 하는 번역) 범위를 확대했다. 뜻을 살려 ‘순대’나 ‘선지’를 ‘blood sausage’, ‘blood cake’라고 번역하면 외국인에게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준다는 우려를 반영해 소리 나는 대로 번역하는방식인 ‘sundae’, ‘seonji’로 표기한다.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는 방식이 확산되면 전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와 우리말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 다양한 번역·표기 용례는 공공언어 통합 지원 시스템에서 확인 훈령은 번역 및 표기의 원칙과 일부 용례만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국립국어원 ‘공공언어 통합 지원 시스템(https://publang.korean.go.kr/pubWord/pubWordDataIntro.do)’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공공 용어의 번역 및 표기 용례를 제공한다. 문체부 박태영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번역 및 표기 방식을 안내하겠다.”라며 특히 김치의 중국어 표기와 관련해 "우리의 김치와 중국의 파오차이(泡菜)를 구분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훈령에 신치(辛奇)라는 표기를 명시했다.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기념해 양국의 음식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고유문화에 대한 논의와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훈령 개정을 통해 김치와 파오차이(泡菜) 간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치 고유의 표기를 사용해 김치의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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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백신 관광’ 미국여행 상품 출시최근 유럽 내 백신 여권을 도입하는가 하면, 미국 뉴욕의 코리아타운에는 무료 백신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별도의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는 등 여러 국가들이 이미 국경 봉쇄를 대폭 완화하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좀처럼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지 않자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느낀 사람들이 최근 백신을 빨리 맞기 위해 미국행을 준비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힐링베케이션은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백신 접종에 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상품으로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여행지로 휴가를 떠날 수 있다. 특히 고객은 여행지에서 화이자, 얀센 등 자신이 원하는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유롭게 관광코스와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힐링베케이션의 여행 상품은 여행지에서 고객이 화이자 1·2차 접종을 원한다면 25박27일의 장기체류를 위한 여행서비스를, 얀센 1회 접종을 원한다면 혹은 국내에서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교차접종(2차)을 원한다면 9박11일의 단기체류를 위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고객의 니즈에 따라 여행을 스스로 기획하고 자유롭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은 여행 2일차에 1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이후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장기체류 여행서비스를 선택하는 경우, 23일차에 PCR 검사 후 2차 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일정 동안 여행자와 차량 기사, 1일 2회 체온 측정, 차량 방역 및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체계도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 고객이 여행지에서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접종일부터 이틀간 호텔 내 한국인 의료진을 상주시켜 고객의 건강과 상태를 체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힐링베케이션 박상수 대표이사는 "해외에서는 백신수량이 여유로워 관광객에게도 무료로 접종을 진행하는 상황인데 국내에서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여러 부작용에도 불구,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서 맞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고객이 직접 해외 여행을 기획하고 백신 접종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상품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백신 접종을 선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접종 전후에 필요한 안내 및 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고객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베케이션 백신 관광 상품에 대한 예약 및 일정 등의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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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공민지, Teamo로 미국 시장 홀려 …지난 7월 11일 발매된 공민지의 새로운 싱글 ‘Teamo’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6위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특히, 공민지 개인 성적으로는 지난 니나노의 18위 달성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해 국내외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빌보드 차트 10위권 내에는 유일하게 여자 솔로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Teamo는 아이튠즈 31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저력을 뽑냈다. 특히 미국, 영국, 스위스, 싱가폴, 덴마크, 스페인, 브라질,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등 23개 국가에서는 10위권 이상으로 진입하는 등 좋은 성적을 얻었다. 더불어 공민지의 이번 Teamo는 알리바바 그룹이 소유한 홍콩 일간지인 SCMP에서 뽑은 7월 최고의 발매곡에 뽑혔으며, 1952년 만들어진 영국의 유서깊은 음악 매거진인 NME가 특집기사를 통해 ‘라틴에서 영감 받은 에너지 넘치고 관능적인 안무가 돋보이는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유명 패션 매거진 필리핀 ‘코스모폴리탄'에서는 안무가인 G-force의 젤라이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중독성 있는 비트에 우리의 엉덩이를 흔들게 된다.’라고 전했다. 'Teamo'는 라틴힙합 장르의 곡으로, 지난해 5월 'LOVELY' 이후 1년여 만에 공개되는 공민지의 신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공민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보고 싶었던 팬들을 향한 아련한 감정선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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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송림사 대웅전』 『대구 동화사 극락전』&『수마제전』 보물 지정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칠곡 송림사 대웅전(漆谷 松林寺 大雄殿)」,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대구 동화사 극락전(大邱 桐華寺 極樂殿)」과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大邱 桐華寺 須摩提殿)」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송림사의 주불전인 칠곡 송림사 대웅전은 임진왜란의 전란을 겪은 후 1649년에 중수되었으며 이후 1755년, 1850년 두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 모습으로 남아 있는 건물이다. 17세기 이후 재건한 불전들이 정면 3칸, 옆면 2칸을 채택했던 추세와 달리 정면 5칸, 옆면 3칸으로 이전의 규모를 지키고 있다. 규모뿐 아니라 실내구성도 당대 흐름인 중앙에 대형 불단을 설치하고 후불벽을 두어 예불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옛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공포의 짜임은 비교적 시기가 올라가는 교두형 공포로 짰는데 이런 유형의 공포는 팔공산 일대 사찰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 특색이다. 송림사 대웅전은 17세기 중엽 중수된 이후 18세기 말, 19세기 중엽 두 차례의 중수를 거치면서 주칸의 크기를 재조정하고 외관이 달라지는 큰 변모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일대 사찰건축의 특징이 반영된 옛 부재를 최대한 재사용하여 역사성을 잘 계승하고 있다. 대구 동화사 극락전은 1600년(선조 33년)에 중건을 시작하였고, 그중 금당(金堂)을 제일 먼저 건립했는데, 지금의 극락전으로 판단된다. 이후 문헌기록을 통해 1622년에 중창된 것을 확인했다. 임진왜란 이후에 재건된 조선 후기 불전 중에서는 건립 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처마와 창호, 단청 등에서 일제강점기 이후의 변화가 확인되지만, 전체적인 구조와 의장은 건립 당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또한, 창건 당시(통일신라)의 위치, 기단과 초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부에 17세기 전반의 목조건축을 세워 현재까지 전하고 있다. 창건 당시 기단과 초석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감주나 이주 없이 동일한 기둥 간격의 평면을 구성하고 있으며, 상부 목조가구의 기본틀 역시 고대기법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도 마룻바닥 하부에 방전(方塼, 네모난 벽돌)이 깔려있는 등 옛 기법이 많이 남아 있다. 극락전의 공포는 미세한 첨차 길이의 조정을 통해 공포 간의 간격을 일정한 비례로 구성하고 있으며, 제공의 내외부 끝을 교두형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추녀와 선자연이 걸리는 모서리 부분 퇴칸의 공포에 병첨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이 건물을 조영한 목수의 탁월한 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은 17~18세기 팔공산을 중심으로 영남지역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 활동했던 기술자 집단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다.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은 극락전의 뒤쪽에 있으면서 고금당(古金堂)이라고 전한다. 1465년(세종 11년)에 건립되었고, 임진왜란 뒤 1702년(숙종 28년)에 중창되었다는 기록이 전하며, 현재의 건물도 17세기 이후의 기법과 옛 기법이 공존하고 있다. 수마제전은 사방 1칸 규모로, 다포식 공포를 가지며 맞배지붕으로 된 불전인데, 이처럼 사방 1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불전은 현재 국내에서 수마제전이 유일하다. 옆면에 공포를 구성하지 않았지만 평방을 구성하고, 귀포의 모습에서 이전에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이었던 것을 해체해 일부 부재를 재사용해 다시 지으면서 지붕형태가 변경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마제전의 공포 의장은 극락전과 마찬가지로 교두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러한 공포 의장 기법은 앞서 살핀 송림사 대웅전, 동화사 극락전 등과 함께 17~18세기에 걸쳐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징을 보여준다. 지붕가구는 삼량가로 구성되었으나, 중도리를 사용하여 마치 오량가 구조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중도리 없이 하나의 서까래만 걸친 삼량가의 독특한 방식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지붕가구 기법은 다른 문화재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전통 목조건축 지붕가구 기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종보 위에 설치한 고식의 솟을합장 부재가 남아있는 것도 중요한 특징으로 언급할 만하다. 3건의 보물 지정 예고된 문화재는 17~18세기에 걸쳐 팔공산을 중심으로 영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적 특성과 당시 이 일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같은 계보의 기술자 집단에 의해 조영된 건축물이다. 시대적으로 앞서고 각각의 구조적 특징이 나타나 역사, 학술, 조형예술적인 면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여 보존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칠곡 송림사 대웅전」, 「대구 동화사 극락전」,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 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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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천 정조대왕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9월 10~11일■ 목적 한국 전통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차세대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登龍門)으로서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국악 인재 육성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전통문화예술 발굴 및 계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대회개최 일자 및 장소 ▪ 예선·본선 : 2021년 9월 10일 (금) / 장소 : 금천문화원 (영상심사) ▪ 결 선 : 2021년 9월 11일 (토) / 장소 : 금천문화원 (영상심사) ※ 시상 계획은 별도 안내(예정) ■ 경연종목 및 경연방법 경연 종목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연 시간 5분 이내 (경연시간은 대회운영규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경연곡 자유선택 민요 정가(본선시조 중 택일) 판소리(5바탕 중 택일) 병창(본선 단가 제외) 송서율창 자유선택 피리/대금/해금/가야금 거문고/아쟁 자유선택 무속장단/창작장단 전통장단 *타악은 개인 및 단체가능 자유선택 전통 창작 비고 모든 부문 예선 없이 단심제 (영상심사) 예선 및 본선/ 각 부분별 초·중·고 접수 역순서부터 결선/ 각 부문별 장원수상자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순) * 종합결선 심사까지 참사신청서에 제출한 영상으로 경연이 진행됩니다. 대회결과는 대회 종료 후 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 ■ 대회참가자격 ▪ 만 19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소유, 전국 초․ 중․ 고 재학생 및 청소년 ▪ 본 대회 종합대상 받은 자는 제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21. 8. 23 (월) ~ 9. 6 (월) 18:00까지 ▪ 참 가 비 : 없음 ▪ 신청서 교부 - 금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http://www.gc.or.kr/) - 대회 블로그(http://blog.naver.com/taiac) - 국악신문사 홈페이지(www.kukak21.com) ▪ 신청방법 - 네이버 폼 접수 : http://naver.me/IDBnJha1 - 동영상제출 : 이메일 (taiac@naver.com) - 참가문의 : 금천 정조대왕 맞이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 02-869-1811 ▪ 제출서류 - 반명함판(3cm×4cm)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 (대회 소정양식) -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 동영상 파일 제출시 유의사항 - 파일크기 최대 10G (5분이내) (파일명 예시: 참가부분_이름) -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하고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하며, 반주자는 보이지 않게 촬영 - MR, 생음악반주, 무반주 상관 없음 - 기존의 공연 또는 타 대회 경연 영상물 제출은 불가 - 무대복장(한복) 필히 착용, 이를 어길 시 실격처리 - 영상 촬영 시 자기소개 금지, 이를 어길 시 실격처리 ■ 시상내역 부 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고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500,000 1명 중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400,000 1명 초등부 종합대상 국회의원상 300,000 1명 고등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장 원 금천구청장상 3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금천문화원장상 부상 약간 명 중등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장 원 금천구청장상 20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150,000 부문당 1명 차 하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금천문화원장상 부상 약간 명 초등부 기악, 성악, 타악, 무용 장 원 금천구청장상 150,000 부문당 1명 *종합대상 수상자 제외 차 상 금천구의회의장상 100,000 부문당 1명 차 하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50,000 부문당 1명 장려상 금천문화원장상 부상 약간 명 ■ 심사위원 - 전국 대학교수 및 문화재급 국악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위촉하여 당일 발표함 ■ 대회 입상자 특전 - 경연대회 장원 이상 수상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주최, 주관의 전통예술 기획공연 출연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란에 기입하여야 하며, 또한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한다. * 21-08-19 18: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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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가 지원합니다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의 핵심 국제기구 진출 경로인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제도의 포용성 제고 차원에서「JPO 파견 및 관리에 관한 예규」를 최근 개정하고, 우리 법령정보센터에 등재하였다.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이후인 1996년부터 선발을 실시한 JPO는 우리 정부의 경비 부담 하에 우리 국민을 유엔 등 국제기구에 파견, 최대 2년간 국제기구 정규직원과 동등한 조건(P-2)에서 근무토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금번 개정 예규는 1차 서류 시험에서 외교부와 국제기구가 협의를 통해 기존 저소득층 외에도 장애인 지원자의 추가 합격을 결정(제13조)할 수 있도록 하여 소외계층 지원자의 국제기구 진출 문호를 확대하였다. 한편, 기존 병역필·면제자로 제한되었던 지원 범위에 전역 예정자도 포함(제9조)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금번 예규 개정을 토대로 6.25.(금)-8.6.(금)간 2021년 20개 국제기구 JPO 선발 직위 지원을 접수할 예정인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특히 금년 선발 국제기구에는 1996년 1기 이후 25년만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포함, 우리나라의 원자력 비확산 분야 기여 및 JPO 파견 분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외교부는 최대 2년간 다자외교 무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할 우리 JPO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및 보다 내실있는 JPO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그간 213명의 JPO를 유엔사무국 등 국제기구에 파견해 왔으며, 파견 종료자(178명)의 약 87%(155명)가 파견 종료 후 국제기구 정규직 채용 첨 부 : 1. JPO 파견 및 관리에 관한 예규(외교부 예규 제18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