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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성료(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 지부가 주관한 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2024년 5월 5일(일)~6일(월))가 성황리에 마쳤다. 무용 명인부 대상 국무총리상은 박형주(대구)가 수상했다. 완도는 지리적으로 참가자 모집에 매우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극 홍보로 인하여 160여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5일 예선 날은 폭풍우가 몰아쳐 경연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예선경연을 마쳤다 6일 본선은 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에서 경연하기로 했으나 전날 우천 관계로 완도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근수 완도군 지부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는 지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더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로 참가자들을 모집하려고 한다" 며" 모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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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순회공연'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이 3월 26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지역 문예회관(구례, 해남)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술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어린이 국악극<우리랑 진도깨비>는 2020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 및 공연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십 회의 공연을 펼치며 매회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이다. 줄거리는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아이 ‘우리’, 그리고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우연히 만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돼 이루는 공동의 가치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어린이 국악극이다. 이번 순회공연 일정은, 3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완도군), 3월 30일(토) 오후 3시 구례문화예술회관 공연동(구례군), 10월 11일(금)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해남군) 무대에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61-540-4034,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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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05/05-06)(무용/판소리/기악)2024 장보고수산물축제(2024년 5월 3일~6일) 제24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대회개요 ■일시: 2024년 5월 5일(일) ~ 5월 6일(월) (2일간) ■예선-5월 5일(일) ‣본선-5월 6일(월) ■결선-5월 6일(월) ‣시상-5월 6일(월) ■장소: ■예선 ‣무 용: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판소리: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다목적실 ‣기 악: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문화홀 ■본선: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 ■결선: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 (우천시 또는 상황에 따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주 최: 완도군,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주 관: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완도군의회 ■경연종목 ■무 용: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판소리: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기 악: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경연방법: 예선, 본선, 종합결선(일반부,학생부) ‣무용 명인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무용 일반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무용 신인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무용 중고등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무용 초등부(단심제)-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판소리 일반부(예선,본선)-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판소리 신인부(단심제)-단가,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판소리 중고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판소리 초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단가 중 자유선택 ‣기악 일반부(예선,본선)-산조, 정악 중 자유선택 ‣기악 신인부(단심제)-산조, 창작, 민요 중 자유선택 ‣기악 중고등부(단심제)-산조, 창작 중 자유선택 ‣기악 초등부(단심제)-산조, 창작, 민요 중 자유선택 ■참가비: 없음, 지정고수비: 없음 ■참가자격 ■무 용 (음악 각자 지참) ‣명인부-대한민국 국민 만 25세 이상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 초등학생 ■판소리 (고수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기 악 (장단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참가신청방법 ①참가신청서(복사가능), 소명함판 사진부착 ②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주민등록증 필히 지참해야 함 중⋅고등부, 초등부는 학생증을 지함해야하며 학생증이 없을시 학교장 추천서 지참할 것 ■지원서 접수: 이메일 접수 원칙 2024년 4월 1일 ~ 4월 30일(상황에 따라 접수일정 변경될 수 있음) #59123,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92,(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61637,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273번길76, 102동 101호,(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문의 :010-9877-8726, E-mail : pks0873@hanmail.net ■심사위원 - 국악 전문가로서 지역별, 류파별로 선정하여 위촉하고 행사 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대회 규정을 준수한다. ■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100점 만점 가준) ■무 용 : 기능30점, 박자30점, 표현20점, 자태10점, 의상10점 ■판소리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사설10점, 발림10점 ■기 악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자태10점, 감정10점 1)심사위원은 심사항목과 심사기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평가 한다 2)심사점수는 예선 90점∼99점, 본선 95점∼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심사위원은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해야 한다 대회일정표 ■예선: 2024년 5월 5일(일) ‣장소: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다목적실, 문화홀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9:00~10:00 접수확인 10:30~종료시 무 용 예선경연(대극장) 10:00~10:20 장내정리 10:30~종료시 판소리 예선경연(다목적실) 10:20~10:30 개회선언 10:30~종료시 기 악 예선경연(문화홀) ■본선 및 결선: 2024년 5월 6일(월) ‣장소: 장보고수산문축제 주무대 (우천시 및 상황에 따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8:30∼09:00 무대정리 12:00∼12:20 심사총평 09:20∼11:00 본선경연 12:30∼13:00 시 상 식 11:10∼12:00 결선경연 13:00∼ 수상자 축하공연 및 폐회 ■경연시간 예 선 본선 및 종합결선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명인부 5분 ~ 7분 내외 명인부 8분 내외 일반부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일반부 본선 : 6분 내외 본선 : 6분 내외 본선 : 6분 내외 결선 : 7분 내외 결선 : 7분 내외 결선 : 7분 내외 신인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신인부 중고등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중고등부 결선 : 5분 내외 결선 : 5분 내외 결선 : 5분 내외 초등부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초등부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조정할 수 있음 ■심사회피: 심사회피 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시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대회 주최, 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아이넷방송 풍경, 풍류 출연 [책임 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콘서트” 출연 ·완도군 각 축제 출연 섭외 적극 지원 ■대면심사: 예선, 본선, 결선(국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비대면 경연으로 전환) ■참고사항 ·대통령상 수상자 및 본 대회에서 관련부문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참가신청서에 사진 필히 부착할 것 ·고수(장단)는 참가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없을시 지정고수 연결(지정고수비 없음) ·채점 결과 동점일 경우 학생은 고학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고연령자 우선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참가자는 주민등록증, 중고등부 초등부 참가자는 학생증 지참할 것 ·무용부문 참가자는 시디 또는 유에스비(usb)에 출전작품 음악 한곡만 담아 오세요(1인 1개) ·예선경연 순서: 접수 역순, 본선경연 순서: 추첨 ■시상내역 1. 신청서 다운 받으세요. 블로그에 첨부해놓았습니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https://blog.naver.com/kukak2020/22339384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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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18)이윤선/문화재청 전문위원 다도해 어업권의 어구어법(漁具漁法) 다도해 어업권과 득량/여자만 어업권의 고기잡이 도구와 방식에 대해서도 소개해둔다. 지난 칼럼에서 나는 영광지역을 기점으로 서해 위쪽은 어살권으로 서남해 남쪽으로는 대발권으로 나눈 바 있다. <한국의 해양문화>(2002)에서 내가 최초로 시도한 방법이라고 밝혀두었다. 아직 학계의 합의를 얻지 않은 시론이니 본격적인 논의를 거치거나 수정되어야 한다는 점도 곁들였다. 고군산군도 어업권과 위도칠산어업권을 살펴보면서 목적하는 어류나 방식, 특히 우리말 호명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도해 어업권은 목포를 센터로 신안, 진도 완도를 아우르는 권역으로 설정했다. 우리나라 2/3의 섬이 집중된 지역이니 명실상부한 다도해라 할 만하다. 이 권역은 정치망 어업이 주축이었다. '살(箭)'이라는 용어를 '그물'이나 '발'이라는 용어로 호명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목그물' 혹은 '명지그물'은 명주실로 만든 그물을 말한다. 일자형 혹은 타원형으로 그물을 세우고 임통을 양쪽 모서리에 설치하는 형태다. 그물의 이름과 고기잡이 방식의 이름을 동일하게 쓴다는 점 확인할 수 있다. '대발'도 동일하다. 이것이 후대에 '면사그물'로 바뀐다. 본래 '죽방렴(竹防廉)'이란 의미인데 명주나 면사로 만든 그물에도 동일한 이름을 붙였다. '큰살거지대발'은 이 형태를 대형으로 구성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ㄱ자로 설치한다는 점, 양쪽에 임통을 설치하지 않고 꼭지점에 해당하는 '북아리'에 '골통'을 설치한다는 점이 여타의 그물과 다르다. 북쪽으로 설치된 날개 그물을 '북아리'라 하고 남쪽으로 설치된 날개 그물을 '남아리'라 한다. '숭어덤장'은 숭어를 잡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ㄱ자인 점은 동일하다. 양쪽 끝에 어취부와 임통을 둔다. '덤장'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삼각망이나 사각망의 틀에 질그물을 길게 두는 형태다. 고군산군도 어업권이나 위도칠산어업권의 각형이나 타원형 등의 어살 형태와 유사하다. '등그물'과 '송어행'은 소규모로 설치하는 각자형이다. '송어행'은 '큰살거지대발'이 설치된 안쪽의 조간대에 소형으로 설치한다. 일자형이나 갈지자형으로 만든다. '등그물'은 대나무 마장(기둥)을 사용하여 이동이 용이하고 '송어행'은 갈지자형으로 그물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독살/쑤기땀'은 '독장' 혹은 '독발'로 호명되는 등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예컨대 해남지역에서는 '쑤기땀' 즉 '쌓아서 만든 담'이란 뜻으로 이름을 붙인다. 일명 돌그물이기에 인류 최초의 고기잡이 방식이라는 수식이 가능한 어법이다. '독다믈'은 '장어얼'과 유사한 형태로 연전 강진만의 장어잡이를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갑오징어 방배질'은 가공하지 않은 싸리나무 다발을 그대로 점심대(漸深帶, 조간대)에 침강하는 함정어법이다. 득량/여자만 어업권의 고기잡이 다도해 어업권의 동편, 경남 어업권의 서편에 해당하는 권역이다. 경상도 일부를 포괄하는 어로권역으로 설정해두었다. 이 권역도 어살의 형태가 주류를 이룬다는 점 크게 다르지 않다. '사각형 맬덤장'과 'V자형 맬덤장'은 사각으로 된 어취부 및 임통과 각각 일자형, V자형의 유인그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유사하다. '주벅그물'은 사각 어취부에 일자형의 유인그물을 설치하는 점이 동일하다. 'ㄱ자형 덤장'과 '꼬쟁이발'은 각자형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나 ㄱ자형 덤장이 중앙의 모서리에 임통을 설치하는 데 반해 꼬쟁이발은 그물의 날개 양쪽에 '만산이(임통)'을 설치하는 점이 다르다. '대발매기'는 대나무로 엮어서 만들었기에 붙여진 이름일 뿐 위와 유사한 형태다. '뻗거리' 혹은 '뻘거리'는 바다 일부를 막는 '개맥이'를 호명하는 다른 이름이다. '장어담장'은 '장어얼'이나 '장어독다믈'과 동일한 형태이고 '토전발'은 개펄에 흙을 쌓아 올려서 만들 일종의 '토살(土箭)'이다. 뻘흙으로 만든 독살(石箭)인 셈인데 '숨은통'이라고 부르는 임통이 설치되기도 한다. '붕장애구덕' 혹은 '붕장애굴'은 '장어얼'처럼 피라밋 형태로 돌을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뻘 바닥을 파고 돌을 채워 넣는 형식이다. '담'이나 '얼'이 아닌 '구덕' 혹은 '굴'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를 알 수 있다. 전래 어구의 재료와 유형에 남은 우리말 재료는 보통 소나무, 참나무, 대나무, 오동나무, 칡덩굴, 싸리나무, 비사리나무, 억새(갈대), 볏짚(새끼줄), 돌, 개펄/흙, 명주, 면사 등으로 나타난다. 소나무, 참나무 등 말목은 그물을 고정시키는 데 쓰였고 나머지 재료들은 발장(어살)을 엮거나 축조하는 데 쓰였다. 참나무나 오동나무는 그물 윗배리(벼리)가 뜨게 하는 '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말목을 지른다는 의미의 '주목', 돌로 쌓는다 해서 '독발', 개펄을 막는다 해서 '개맥이', 크게 막았다 해서 '대맥이', 모양이 꼬쟁이처럼 생겼다 해서 '꼬쟁이발', 굴처럼 개펄을 판다고 해서 '붕장애구덕', 대나무로 엮는다 해서 '대발'이라는 이름들이 붙었다. 특히 서남해지역은 '어살'에 해당하는 거의 모든 어법에 '발' 혹은 '발장'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장어를 잡기에 장어얼 혹은 장어독다믈, 멸치를 잡는다 해서 '맬덤장', 숭어를 잡는다 해서 '숭어덤장', 송어를 잡는다 해서 '송어행', 새우를 잡는다 해서 '젓뚝' 등으로 불렀다. 고기를 가두는 임통만 해도 골통, 쑤기통, 쑹생이, 숨은통, 만산이(큰 만산이, 작은 만산이), 그물통 등의 이름이 있다. '후꾸리' 등의 일본말이 남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순 우리말이다. 어구어법의 생태적 지형이나 개펄이 가진 레퓨지움이라는 의미를 넘어, 이 이름들이 가진, 그 이름들에 담긴 남도의 뿌리와 배경과 그리고 사람들의 흔적들을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순 우리말의 보고, 개펄해역 고기잡이 이름들 남도의 많은 섬들과 해안에서 이루어지던 어구어법의 이름들을 상기해본다. 자루그물, 주목망, 비사리그물, 덤장, 고개미살, 억새살, 개매기살, 버커리살, 야달매기, 대맥이, 개맥이, 독살, 장어얼, 등그물, 송어행, 숭어덤장, 목그물, 큰살거지대발, 독발, 쑤기땀, 장어독다믈, 싸리나무 방배질, 맬덤장, 대발매기, 꼬쟁이발, 뻗거리(뻘거리), 맬덤장, 토전발, 장어얼, 장어담장, 붕장애구덕, 낙지퉁어리, 윗배리, 아랫배리, 툽, 만산이, 주벅, 북아리, 남아리, 숨은통, 쑹생이, 젓뚝, 골통 등 남도어로권의 고기잡이 도구와 어로방식에 남아 있는 이름들은 그야말로 순 우리말의 보고라고 할 만하다. 형태에 따라 ㄱ자니 V자니 W형이니 등의 수식을 내가 붙였을 뿐 그 지역에서 부르는 이름들이다. 나승만 목포대 명예교수를 도와 내가 조사하고 이름 붙였던 2002년 이래로 20여 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개펄 어로 자체가 사라졌으니 이름 또한 망실되었을 것이다. 더구나 이렇게 호명하던 남도 사람들도 하나둘 세상을 떴을 것이다. 이름도 빛도 없던 그들의 존재를 기억하는 방식이 뭘까? 생태적인 개펄어업, 맨손어법으로 돌아가자는 얘기가 아니다. 적어도 이 이름들에 남아 있는 순 우리말의 조어방식들, 그 이면에 들어있는 생태환경의 흔적들, 쓰여지지 않은 행간에 남은 그들의 자취를 기억하는 방식을 말해보고 싶은 것이다. 그들의 존재와 그들이 붙여둔 이름들을 상고하는 의미를 오늘 여기 우리가 존재하는 의미에 견주어 묵상해 본다. ※ 외부인사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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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최금동 선생과 대본 ‘아리랑’영화 ‘아리랑 필름 찾기회’와 ‘아리랑연구회’ 고문 최금동 선생. 영화화 되지 못한 ‘아리랑’ 에 대한 큰 미련을 보이며 소중히 지녔던 대본 ‘아리랑’을 아리랑연합회에 기증하였다. 최금동(1922∼1995)은 전라남도 함평(咸平) 태생이나 소년기를 거의 완도에서 보냈다. 완도보통학교와 경성고등예비학교를 거쳐 중앙불교전문학교(동국대 전신)를 졸업했다. 불교전문입학 무렵 처녀작 ‘누나’를 조선중앙일보에 투고하여 가작으로 입상했는데 이 작품은 경성방송국에서 입체낭독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불교전문 3학년인 21세 때 슈베르트의 생애를 그린 ‘미완성 교향곡’을 보고 자극 받아 쓴 ‘환무곡(幻舞曲)’이 동아일보 제1회 시나리오 현상모집에 당선됨으로써 영화계에 등단하게 된다. 광복과 함께 스타 최은희를 배출한 신경균 감독의 ‘새로운 맹세’(1946)를 써 주목을 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오 내고향’(1953)· ‘길은 멀어도’(1959)· ‘건너지 못하는 강’(1962)· ‘푸른 별 아래 잠들게 하라’(1965)· ‘젊은 아들의 마지막 노래’(1970)· ‘허튼 소리’(1987) 등 많은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흙’(1960)· ‘표류도’(1960)· ‘청춘극장’(1967) 등 각색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아, 백범 김구선생’(1960)· ‘유관순’(1962)· ‘석가모니’(1963)· ‘이성계’(1967)· ‘안중근’(1971) 등과 ‘이름없는 별들’(1954)· ‘3·1독립운동’· ‘8·15전야’(1958)· ‘동학란’(1966)· ‘팔만대장경’(1973) 등이 주목된다. 60여년 동안 거의 일관되게 격동의 최근세사에서 고대에 이르는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불교사상과 독자적인 민족의식의 세계를 보여 주었다. 1965년 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에 피선된 후 일곱 차례나 역임되었고, 1970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1991년 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영화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 『최금동 시나리오 문학선집』(전2권)이 있다. 원로 영화 평론가 김종원 선생의 회고록(61)에 선생에 대해 상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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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무용 명인부 영예의 대상 국무총리상에 송현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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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64)<br>서한우 명인의 '버꾸춤' 춤사위버꾸춤 버꾸춤은 전라남도 해안 지역인 완도의 금당도에서 행해지던 농악놀이에 속해 있던 것을 서한우가 무대화 한 춤이다. 버꾸춤은 전라 우도 농악의 판굿 가락을 바탕으로 하는 형식의 작품으로 화려한 가락위에 몸의 호흡과 동작이 얹어져 다양하고 아름다운 동작들로 표현되고 구성 됐다. 버꾸는 농악북보다는 작고, 소고보다는 큰 중북으로, 버꾸에 끈을 만들어 손목에 걸고 움켜쥐어 가락을 치며 버꾸를 돌리고 차올리며 춤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토속적이며 투박한 마당의 놀이성의 동작들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켜 개성 있는 움직임을 창출해 냈고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역동성은 최고의 신명과 흥을 자아낸다. 복색 또한 삼색띠와 패랭이의 전통 서민복의 조화로 자연스럽고 멋스러우면서도 그 자태의 버슴새가 일품이다. 서한우 명인은 농악인으로 시작했다. 전남 고흥 농고에서 학생으로 농악단을 만들고 친구들을 끌어 모아 농악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면서, 농악인의 대부 정인삼(경기도무형문화재 제58호 고깔소고춤 보유자)선생을 만나 한국민속촌으로 상경하여 본격적 예인의 길을 걷게 됐다.특히 대학에 타악과가 따로 없던 시절 무용과를 전공, 본격적으로 무용에 심취하게 됐고, 국가단체에서 기라성 같은 예인들을 만나면서 최고의 경험을 갖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가지고 싶다는 발상에서 타악의 춤 '버꾸춤'을 복원하게 된다. 이러한 내실은 이미 1982년부터 신기남,김병섭선생에게 설장고 사사를 받으면서 타고난 예술적 기예를 더욱 다지게 된다. 1994년 03월부터 1996년 고 박병천 선생께 진도북춤 및 장단 사사했다. 2023년 대구광역시와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34회 대구국악제에서 버꾸춤보존회 이사장 서한우씨가 버꾸춤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이 버꾸춤을 전수 받으려는 인기도가 높다. 버꾸춤동호회도 지역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서한우(1964년, 완도 출생) 1982년 신기남,김병섭선생에게 설장고 사사 1994년 박병천 선생에게 진도북춤 및 장단 사사 1990~2006년 (재)서울예술단 무용지도위원 겸 타악감독 역임 2007~2008년 (재)국립정동극장예술단 예술감독 역임 2009~2012년 서울국악교육연구소 예술감독 역임 2017~2021년 (사)한국국악협회 농악분과 위원장 2015~현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 2010~현 서울국악예술단 예술감독 2010~현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 2016~현 (사)전통예술진흥회 이사 2017~현 (사)우리춤협회 부이사장 2018~현 (사)보훈무용예술협회 부이사장 2023~현 (사)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 2014~현 서한우버꾸춤 보존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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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우 명무의 ' 버꾸춤' 춤사위버꾸춤은 전라남도 해안 지역인 완도의 금당도에서 행해지던 농악놀이에 속해 있던 것을 서한우(버꾸춤보존회 회장)가 무대화 한 춤이다. 완도가 본향인 서한우의 선조로부터 이어져 지금의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해안지방은 어업이 주업이었기 때문에 바다에 배를 띄우기 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많았고, 또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동개념의 두레 행사와 전통 의식 등 마을 행사 들이 많았다. 버꾸춤은 그때 행해지는 농악에 속해 있던 놀이 중 하나였다. 버꾸춤의 악기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어중간한 크기여서 '버꾸'라고 불리우며, 그래서 춤을 버꾸춤이라 칭한다. 버꾸춤의 역동적 선은 에너지가 넘친다. 특히나 신명이 오른 그의 표정은 관객들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한다. 어느새 행복해진다. 오늘 여기 잘 왔다고 하면서...얼쑤 좋다.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게 만들어준 신명을 울려주는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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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해양문화 연구자 250여 명, 장보고/이순신 등 해양문화 연구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 해양문화유산 연구기관 연합과 오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군 신지면)와 완도군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에서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자들 간의 전국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rum)다. 2009년 제1회 목포대회를 시작으로 삼척, 여수, 경주, 제주 등 전국에서 12회 동안 총 2,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해양문화 관련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올해에는 ‘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대주제로,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나아갈 방향과 해양치유산업, 섬 지역의 물 문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첫째 날 전체회의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신기후체제시대, 섬과 바다에 거는 기대’(고석규 원장,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곽유석 상임이사, 남도문화유산연구원), ▲ ‘해양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 사례와 활성화 전략’(이태겸 연구위원, 한국섬진흥원), ▲ ‘해양수산자원을 이용한 해양바이오 헬스케어제품 개발’(이숙영 부센터장,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 ‘도서지역의 수자원 이용과 전망’(양해근 소장, 한국환경재해연구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홍선기 이사장(한국섬재단)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토론자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둘째 날은 오전과 오후에 각각 14개의 분과에서 총 200여 명이 발표에 참여하는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해양고고학부터 기후, 관광 등 각 분과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분과회의 직후에는 이창언 영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과별 좌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융합토론을 진행한다. 14개 분과: 1분과 해양고고학, 2분과 고대해양사, 3분과 조선·근대해양사, 4분과 수산업과 어촌, 5분과 해양문학과 철학, 6분과 해양인류학과 민속, 7분과 황해의 도서해양문화, 8분과 해양산업과 생태관광, 9분과 섬·해양정책Ⅰ, 10분과 섬·해양정책Ⅱ, 11분과 세계와 장보고, 12분과 북극해와 기후, 13분과 동굴과 해양관광, 14분과 학문후속세대셋째 날에는 완도군 고금면, 완도읍 일대에서 해양문화답사가 진행된다. 충무사, 이순신 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등 장보고와 이순신 등 위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완도군 및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 (사)황해섬네트워크, (사)해상왕장보고연구회, 완도문화원,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여 추진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문화 연구자간의 협력망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해양문화유산 향유 기회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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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를 맞이하며저 나이 30대에 국악의 불모지인 내 고향 완도에 국악 꽃이 활짝 필수 있다는 일념으로 2000년 5월 제1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2000년도는 국악경연대회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아서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악의 불모지 완도에 국악을 보급하고 완도의 관광명소를 국악인들께 더 알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2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반도 남쪽 하늘 끝에 있는 내 고향 완도는 경연대회 개최하기에는 지리적으로 너무 열악하지만 그래도 23년이란 오랜 세월을 경연대회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국악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의 많은 관심이 함께 모아져서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내 나이도 있고 해서 이제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젊은 혈기로 내 고향 완도에 우리 전통예술을 보급 전승하겠다며 어렵게 시작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당장 힘이 들어도 내 자신의 조그만한 사명감에 새 해가 밝아오면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 시군에서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어느 곳 하나 오염되지 않는 건강의 섬, 내 고향 완도는 신라시대 동아시아 바다를 평정한 자랑스런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고향입니다. 해상왕 장보고대사는 신라시대 바다를 장악하여 당나라와 신라 그리고 일본과의 해상 무역을 주도하였으며 중앙정부의 세력이 지방까지 미치지 못하자 남해안에는 해적이 자주 출몰하였고. 장보고는 완도에 해상 무역기지인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 소탕과 함께 해상무역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가볼만한 관광 명소로는 장보고유적지, 주도섬, 정도리 구계등, 보길도 윤선도유적지, 항일운동 성지 소완도,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드라마 해신 촬영셋트장, 완도타워 등 눈에 보이는 곳곳이 역사유적지이고 관광명소이며, 건강의 섬 청정해역 완도 바다에서 자란 해산물은 어느 바다 해산물보다 곱빼기로 맛이 있습니다. 올해 경연대회 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13일에 개최합니다. 경연대회 기간에 제자들과 완도에 오셔서 경연대회 참가도 하시고 대회 장소와 가까운 장보고유적지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시면 더 멋진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2023년 장보고국악대전 참가자 중 수상자는 제가 제작하는 아이넷방송 명무와 풍경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수상자들의 우수한 예술세계를 전 국민께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국악예술의 불모지 '건강의 섬, 완도'에서 열리는 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에 국악인 여려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완도에서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장 박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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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08/12-13)(무용/판소리/기악)■행사명:제23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일시: 2023.08.12(토) ~ 08,13(일) (2일간) ■예선-8월 12일(토) ‣본선-8월 13일(일) ■결선-8월 13일(일) ‣시상-8월 13일(일) ■장 소 ■예선/ -무 용: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 판소리: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다목적실 -기 악: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문화홀 ■본선, 결선/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주 최: 완도군,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주 관: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후 원: [예정]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완도군의회 ■경연종목 ■무 용 :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판소리 :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기 악 :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경연방법 : 예선, 본선, 종합결선(일반부,학생부) - 무용명인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일반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신인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 무용중고등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 무용초등부(단심제)-전통춤, 창작춤 중 자유선택 - 판소리일반부(예선,본선)-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신인부(단심제)-단가,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중고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초등부(단심제)-판소리 5가, 단가 중 자유선택 - 기악일반부(예선,본선)-산조, 정악 중 자유선택 - 기악중고등부(단심제)-산조, 창작 중 자유선택 - 기악초등부(단심제)-산조, 창작, 민요 중 자유선택 ■참가비 : 없음 ■지정 고수비: 없음 ■참가자격 ■무 용 (음악 각자 지참) 명인부-대한민국 국민 만 25세 이상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 초등학생 ■판소리 (고수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기 악 (장단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중고등부-중, 고등학생 초등부-초등학생 ■참가신청방법 ①참가신청서(복사가능), 소명함판 사진부착 ②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주민등록증 필히 지참해야 함 중고등부, 초등부는 학생증을 지함해야하며 학생증이 없을시 학교장 추천서 지참할 것 ■지원서접수: 이메일 접수 원칙 ■2023년 7월 1일 ~ 8월 8일(상황에 따라 접수일정 변경될 수 있음) 우)59123,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92,(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우)61637,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273번길76, 102동 101호,(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문의 :010-9877-8726, E-mail : pks0873@hanmail.net ■심사위원 - 국악전문가로서 지역별, 류파별로 선정하여 위촉하고 행사 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대회 규정을 준수한다.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100점 만점 가준) ■무 용 : 기능30점, 박자30점, 표현20점, 자태10점, 의상10점 ■판소리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사설10점, 발림10점 ■기 악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자태10점, 감정10점 1)심사위원은 심사항목과 심사기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심사점수는 예선 90점∼99점, 본선 95점∼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심사위원은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해야 한다 ■예선: 2023년 8월 12일(토) ■장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다목적실, 문화홀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9:00~10:00 접수확인 10:30~ 종료시 무 용 예선경연(대극장) 10:00~10:20 장내정리 10:30~ 종료시 판소리 예선경연(다목적실) 10:20~10:30 개회선언 10:30~ 종료시 기 악 예선경연(문화홀) 본선 및 결선: 2023년 8월 13일(일) ■장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10:00 ~ 10:20 장내정리 15:10 ~ 15:30 심사총평 10:30 ~ 12:30 본선경연 15:30 ~ 16:00 시 상 식 14:00 ~ 15:00 결선경연 16:00 폐 회 ■경연시간 예 선 본선 및 종합결선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명인부 5분 ~ 7분 내외 명인부 8분 내외 일반부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4분 ~ 5분 내외 일반부 7분 내외 7분 내외 7분 내외 신인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신인부 중고등부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3분 ~ 4분 내외 중고등부 5분 내외(결선) 5분 내외(결선) 5분 내외(결선) 초등부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2분 ~ 3분 내외 초등부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조정할 수 있음 ■심사회피: 심사회피 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시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대회 주최, 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아이넷방송 풍경, 명무 출연 [책임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콘서트” 출연 ■완도군 각 축제 출연섭외 적극 지원 ■대면심사: 예선, 본선, 결선 (국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비대면 경연으로 전환) ■참고사항 ■대통령상 수상자 및 본 대회에서 관련부문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참가신청서에 사진 필히 부착할 것 ■고수(장단)는 참가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없을시 지정고수 연결(지정고수비 없음) ■채점 결과 동점일 경우 학생은 고학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고연령자 우선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참가자는 주민등록증, 중고등부 초등부 참가자는 학생증 지참 할 것 ■무용부문 참가자는 시디 또는 유에스비에 출전 작품 음악 한 곡 만 담아 오세요(1인 1개) ■예선경연 순서: 접수역순, 본선경연 순서: 추첨 ■시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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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 개최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22년 11월 11일 오후 3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을 진행했다. 진흥회는 2014년부터 책의 날을 기념해 매해 10월 11일에 시상식이 개최됐으나 올해는 ‘서점의 날’인 11월 1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서점의 날’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16년에 제정·선포한 민간 기념일이다. 책(冊)은 1자가 4개 늘어선 모습으로 마치 책장에 정갈하게 꽂힌 책의 책등 모습을 연상시킨다.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 육성하고자 2016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강원도 동해시, 충청북도 증평군, 경기도 광명시, 경기도 연천군, 전남 완도군 등 6개 시·군·구가 올해의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고, 2014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제9회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에는 극동대학교와 천안서여자중학교 등이,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에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등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총 9개 분야로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과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독서병영 대상’, ‘제9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 ‘제6회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 ‘제5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가족 대상’,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청소년 대상’,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및 특별상으로 총 40개 기관(단체)과 개인이 대상을, 93개 기관(단체)과 개인이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자로 함께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어린 시절 내가 다녔던 동네 작은 도서관이다”고 말한 빌 게이츠의 말과 "고전독서에 빠졌던 것이 오늘날 애플을 만든 주역이다”라고 말한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하며 책을 많이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주도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수상자들에게 지속적인 책 읽는 사회 운동을 당부했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개인적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고 함께 읽고 쓰며 독서 가치를 확산하는 지자체와 함께 매월 11일 한 가족 한 권의 책을 구입하는 책 읽는 우수가족 1000세대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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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10.24~10.30)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완연한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가득청명한 하늘,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혜택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5대 고궁과 전국의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입장료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고즈넉한 산책을 계획한 시민들에게 적절하다.더불어 지역의 명승지, 문화재 등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대표적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대전의 옛 충남도지사관사촌 테미오래에서는 지역의 토우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과 앙상블팀의 음악 공연이 기획됐다.(10.26(수) 19시) △울산 태화루 누각에서는 태화강 주변 경치와 함께 건축과 음악을 주제로 한 인물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10.25(화)~10.26(수) 19시 30분) △대구 산격동 용담재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고택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10.26(수) 14시). △시인 박용철의 생가이며 광주광역시의 기념물인 용아생가에서는 책·시낭송엽서 만들기 체험과 시낭송대회, 음악 공연,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0.26(수) 15시). △전남 완도의 명승지인 정도리 구계등 국립공원 일대에서도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시화전,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10.29(토) 14시 30분).이 외에도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통해 10월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올 시즌부터는 한국배구연맹도 ‘문화가 있는 날’과 협업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6일(수)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는 저녁 19시부터 열리는 배구 경기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2층 일반석 50%) 현장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문화가 있는 날’ 사업 담당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함께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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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보존지역 등재 관리 소홀…미등재 106건 달해문화재청이 문화재 보호를 위해 주변 보존지역을 지정하고도 시스템 등재 관리를 소홀히 해 주민이 해당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문화재청이 토지 이용 규제가 적용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국토이용정보체계 등재 여부를 관리하지 않아 보존지역인지 모르고 토지를 산 당사자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2500만원을 배상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문화재청에 대한 정기감사 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 2019년부터 문화재청이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사 분야는 인사혁신처에서 2022년 3월 인사감사를 실시해 감사범위에서 제외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문화재 지정을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는 주변 보존지역을 지정하고 국토이용정보체계 시스템에 올려야 한다.문화재청은 김포와 인천 서구에 걸쳐있는 김포 장릉 주변 보존지역 내 20m 이상 건축물의 허가 행위 기준을 변경하고도 김포시에만 통보하고 인천 서구에는 통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평창 오대산 사고 주변 보존지역이 국토이용정보체계 시스템에 13년 동안 미등재 되는 등 총 106건이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완도군의 경우 이충무공 유적 주변 보존지역이 국토이용정보체계에 등재돼 있지 않아 이를 모르고 토지를 매입한 당사자에게 2500만원을 배상하기도 했다.감사원은 문화재청장에게 국토이용정보체계에 누락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조속히 올려 현황 모니터링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문화재청은 또 변경된 건축 등 행위기준을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아 지자체가 문화재를 가리는 건축행위를 허가하는 등의 논란을 빚었다.김제 금산사 삼층석탑 관련 행위기준이 13년 동안 미수립 되는 등 총 55곳의 행위기준 미수립으로 불필요한 인·허가검토 등 행정력이 낭비됐다.문화재청은 아울러 보존지역 내 행위 허가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소홀히 해 지자체가 문화재청 소관 건축허가를 자체 처리, 이에 감사원은 점검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처리된 허가들을 검토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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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1개 팀 참가한 '장보고국악대전' 수상자 명단●무용 명인부 대상(국무총리상) : 이○주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정○ 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김○은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 박○선 ●학생부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 : 김○선 ●무용 일반부 최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김○은 우수상(완도군수상) : 정○수 ●판소리 일반부 대상(문화재청장상) : 도○영 최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노○란 우수상(완도군수상) : 남○진 ●기악 일반부 대상(문화재청장상) : 공○환 최우수상(전라남도 지사상) : 이○희 우수상(완도군수상) : 최○석 ●무용 신인부 대상(전라남도 지사상) : 김○정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김○희 우수상(완도군의회 의장상) : 임○숙 ●판소리 신인부 대상(전라남도 지사상) : 전○하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박○소 우수상(완도군의회 의장상) : 강○숙 ●무용 학생부 대상(전라남도 교육감상) : 이○권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양○모 우수상(완도군의회의장상) : 황○수 ●판소리 학생부 대상(전라남도 교육감상) : 김○선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김○솔 우수상(완도군의회의장상) : 진○온 ● 기악 학생부 대상(전라남도 교육감상) : 김○희 최우수상(완도군수상) : 노○지 우수상(완도군의회의장상) : 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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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9월3-4일) 동영상 심사■ 대회개요 1. 일 시 : 2022. 9. 3(토) ~ 9, 4(일) 예선-9월 3일(토), 본선-9월 4일(일) 결선-9월 4일(일), 시상-9월 4일(일) 2. 장 소 : 예선/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본선, 결선/ 완도문화예술의전당 3. 주 최 : 완도군,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4. 주 관 :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5.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완도군의회 등 ■경연종목 - 무 용 :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 판소리 :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 기 악 : 일반부, 학생부 ■경연방법 : 예선, 본선, 종합결선(일반부,학생부) - 무용 명인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 일반부(예선,본선)-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 신인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 중 자유선택 - 무용 학생부(단심제)-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 중 자유선택 - 판소리 일반부(예선,본선)-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 신인부(단심제)-단가,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 학생부(단심제)-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기악 일반부(예선,본선)-산조에 한함 - 기악 학생부(단심제)-산조, 창작 중 자유선택 ■비대면 심사 본 선: 무용 명인부. 일반부(무용.판소리.기악) 종합결선: 일반부(무용.판소리.기악). 학생부(무용,판소리,기악) ■참가비 : 없음 지정 고수비 : 없음 ■ 참가자격 - 무 용 (음악 각자 지참) 명인부-대한민국 국민 만 23세 이상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학생부-초,중,고 학생 - 판소리 (고수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신인부-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학생부-초,중,고 학생 - 기 악 (장단 자유선택) 일반부-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학생부-초,중,고 학생 ■ 신청방법 : ①참가신청서(복사가능), 소명함판 사진부착, 참가부문 동영상 제출 ②명인부, 일반부, 신인부는 주민등록증 사본 첨부, 학생부는 학생증 사본 첨부 (본인 확인 즉시 폐기) ■지원서 접수 : 참가 신청서와 동영상 동시제출 2022년 7월 10일 ~ 8월 28일(접수일정 변경할 수 있음) 우)59123,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92,(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지부 우)61637,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273번길 76. 102동101호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전화 : 010-9877-8726, E-mail : jsh102101@daum.net ■ 심사위원 - 국악전문가로서 지역별, 류파별로 선정하여 위촉하고 행사 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대회 규정을 준수한다. ■ 심사항목(100점 만점 가준) - 무 용 : 기능30점, 박자30점, 표현20점, 자태10점, 의상10점 - 판소리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사설10점, 발림10점 - 기 악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자태10점, 감정10점 ■ 경연시간(상황에 따라 경연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 무용 명인부 - 예선: 5분∼7분 이내, 본선: 8분 이내 무용 일반부 - 예선: 4분∼5분 이내, 본선: 7분 이내, 결선: 7분 이내 무용 신인부 - 단심제: 3분∼4분 이내 무용 학생부 - 단심제: 3분∼4분 이내, 결선 5분 이내 판소리 일반부 - 예선: 4분∼5분 이내, 본선: 7분 이내, 결선: 7분 이내 판소리 신인부 - 단심제: 3분∼4분 이내 판소리 학생부 - 단심제: 3분∼4분 이내, 결선 5분 이내 기악 일반부 - 예선: 4분∼5분 이내, 본선: 7분 이내, 결선: 7분 이내 기악 학생부 - 단심제: 3분∼4분 이내, 결선 5분 이내 ■심사회피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시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대회 주최, 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아이넷방송 "풍경” 출연[책임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콘서트” 출연 -완도군 각 축제 출연섭외 적극 지원 비대면심사/ 예선: 전 부문 대면심사/ 본선: 무용명인부. 일반부(무용.판소리.기악) 종합결선: 일반부(무용.판소리.기악). 학생부(무용,판소리,기악) ■동영상 촬영 및 제출 유의사항 가. 동영상은 기존 공연 또는 타 대회 경연 영상물의 제출은 불가함 -본 경연대회용 영상임을 알 수 있도록 촬영한 것을 원칙으로 함 -휴대폰으로 촬영하되 경연자의 정면에서 촬영할 것 -동영상 화면에 참가자 이름 등 일체의 자막은 넣지 말 것 -유리 또는 거울을 배경으로 해서 촬영하지 말 것 -판소리, 기악은 고수(반주자)를 대동하고 촬영하되 출연자만 화면에 보이도록 할 것 (촬영시 반주 소리가 악기나 노래 소리보다 크지 않도록 유의) -동영상 파일은 개인별로 각각의 파일로 제작 제출할 것 -경연의상(한복 등) 착용 후 촬영에 임할 것(상황에 따라 평상복도 가능함) -참가자를 알아볼 수 있도록 기본 화장만 할 것 나. 동영상 촬영시간 : 종목별 경연시간 이내 다. 촬영 해상도 : 1920×1080(FHD)에 준하는 고화질 설정 후 촬영 라. 제출시 유의사항 -E-mail 제목과 동영상 파일명을「경연부문, 참가자성명」으로 할 것 (작성 예) 일반부 판소리부문 홍길동 -접수완료시 신청자 E-mail로 접수완료 확인(062-956-8726)바람 ◆참고/ 영상 시간 여유 있게 촬영 하세요 ∙학생부: 5분 이상, ∙신인부: 5분 이상, ∙일반부: 7분 이상, ∙명인부: 7분 이상 ■ 참고사항 - 참가신청서에 사진 필히 부착 할 것 - 고수(장단)는 참가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없을시 지정고수 연결 - 예선경연 순서는 동영상접수순, 본선경연 순서는 예선 역순으로 함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본선과 종합결선도 비대면으로 경연할 수 있음 ■ 예선. 본선, 결선 심사결과 공개 - 심사결과 확인 :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카페(cafe.daum.net/21cnanoom) - 예선 : 2022년 9월 3일 - 예선 종료 후 즉시 공개(현장 및 본 협의회 카페) - 본선. 결선 : 2022년 9월 4일 - 본선. 결선 종료 후 즉시 공개(현장 및 본 협의회 카페) ■ 시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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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꽃길만 걷자…관광공사 추천 봄 꽃길 6곳서울 양재꽃시장은 화훼공판장과 F스퀘어로 나뉜다. 1991년에 문을 연 화훼공판장은 전국 최대 규모 법정 도매시장으로, 봄이 되면 화사한 빛깔로 가득하다. 노란 프리지어부터 빨간 튤립, 신비로운 파란색 카네이션까지 보는 눈이 즐겁다. 분화매장은 온실 형태라 친구나 가족과 봄나들이에 제격이다. 화분에 심은 수선화와 제라늄, 수국은 물론, 관엽식물과 다육식물, 난, 조경수 등을 판매한다. 2019년 문을 연 F스퀘어는 꽃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플라워 레슨과 원예 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나,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다. 양재꽃시장에서 10분 남짓 걸어가면 양재천 산책로를 만난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에 벚꽃이 흐드러져 봄 향기가 그윽하다. 양재꽃시장과 이웃한 시민의숲도 연둣빛 봄이 만발한다. 울창한 숲과 함께 잔디광장, 분수, 어린이놀이터, 바비큐장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국민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태극기를 배경으로 앉은 의사의 동상이 절로 숙연한 마음이 들게 한다. 양재천 벚꽃길을 찾았다면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카페거리도 들러보자. 문의 전화 :서초구청 문화관광과 02)2155-6200 청양의 봄을 대표하는 장곡사 벚꽃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명소다. 대치면 주정리부터 장곡리에 이르는 약 6km 굴곡진 도로를 따라 수십 년 된 왕벚나무가 늘어섰다. 벚꽃길 고갯마루에서 칠갑산산꽃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장곡사 벚꽃길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린 나선형 도로 역시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다. 벚꽃길 인근에서 만나는 장곡사는 칠갑산에 깃든 천년 고찰이자, 국보 2점과 보물 4점이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다. 장곡사 입구에 장곡천 수변 생태 체험 공원 ‘청양알품스’가 4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은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2층 공간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 봄이 무르익는 4월에는 고운식물원도 꼭 찾아보자.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과 초록으로 물든 산세가 어우러진다. 길이 230m에 이르는 관람 시설물 롤러슬라이드도 타봐야 한다. 문의 전화 :청양군청 관광정책과 041)940-2493 벚꽃이 지면 복사꽃이 핀다. 복사꽃이 울긋불긋 산천을 물들이면 가히 봄의 절정이다. 복사꽃은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로 사람들의 넋을 쏙 빼놓는다. 오죽하면 과년한 딸이나 새색시가 봄바람 날까 봐 집 안에 복사나무를 심지 않았을까. 복사꽃 구경하기 좋은 곳이 영덕이다. 4월 초·중순이면 지품면 구릉과 오십천 일대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면서 무릉도원을 이룬다. 영덕의 복사꽃 나들이는 드라이브가 제격이다. 복숭아밭이 워낙 방대한 영역에 걸쳐 있기에 차를 타고 둘러봐야 한다. 내륙에서 영덕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황장재를 출발점 삼아 지품면사무소가 있는 신안리 일대, 삼화2리 영덕복사꽃마을, 옥계계곡 따라 이어진 주응리 야산 등이 대표적 명소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복사꽃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자. 영덕읍에서 북쪽으로 20분쯤 달리면 영해면 괴시리전통마을에 닿는다. 이곳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다양한 한옥과 목은이색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다. 숙소는 칠보산자연휴양림이 괜찮다. 칠보산 울창한 솔숲에 자리 잡아 쾌적하고, 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영덕 오지에 들어앉은 장육사는 나옹선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아담한 대웅전(경북유형문화재)과 호젓한 대숲이 볼만하다. 문의 전화 :영덕군청 관광정책과 054)730-6195 공곶이는 거제도 동남쪽에서 바다로 돌출한 지역이다. 강명식·지상악 노부부가 황무지를 개간해 반세기 넘게 농장을 가꿨다. 처음에는 귤나무를 심었으나 한파로 동사하자, 대신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을 심어 오늘에 이르렀다. 봄날 공곶이의 주인공은 수선화다. 지천을 물들이는 샛노란 꽃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촘촘히 등을 맞대고 무리를 이루니 실로 장관이다. 수선화 재배지에 이르는 숲길도 매력적이다. 오붓하게 늘어선 아왜나무 숲길이나 돌계단을 따라 이어지는 동백나무 터널 등이 봄의 생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노부부의 고운 마음도 수선화 못지않다. 거제9경에 드는 공곶이는 입장료가 없다. 노부부는 일터요 삶터를 대가 없이 개방한다. 무인 판매대의 수선화 한 송이 사서 그 마음을 품고 돌아가도 좋겠다. 공곶이 앞에 몽돌해변이 있고, 예구마을까지 남파랑길 거제 21코스로 연결된다. 옥화마을은 바다와 문어를 그린 벽화와 해안거님길(무지개바다윗길)이 아름답다. 매미성은 거제를 대표하는 SNS 인증 사진 명소로 연인들에게 인기다. 정글돔과 정글타워 등으로 구성된 거제식물원은 신상 여행지로 가족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 문의 전화 :거제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39-4176 고창읍성(사적)은 1453년(조선 단종 원년)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라 전해진다. 해마다 4월이면 성곽을 물들이는 철쭉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동쪽 치성에 올라서면 발아래 굽이치는 성곽 길이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데, 그 길을 따라 붉은 철쭉꽃이 줄지어 핀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멀리 고창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도 압권이다. 성 둘레 1684m에 높이 4~6m로, 동·서·북문과 옹성, 치성, 해자 등 방어 시설을 두루 갖췄다. 평지에 있는 보통 읍성과 달리 산을 끼고 쌓아 원형이 잘 보존됐다. 여성들이 돌을 머리에 얹고 성곽 길을 따라 돌면 무병장수한다는 성밟기(답성 놀이)가 오늘날까지 전해온다. 고창읍성 이용 시간은 오전 5시~오후 10시(연중무휴),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고창읍성 매표소 바로 앞에 조선 시대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의 고택(국가민속문화재)이 자리한다. 그의 업적은 고택 옆에 세운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인근 고창전통시장에서 끝자리 3·8일에 열리는 오일장은 지금도 사람들이 북적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고창고인돌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문의 전화 :고창읍성 063)560-8067 선학동유채마을은 해마다 봄이면 노랗게 치장하고 상춘객과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은다. 유채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그마한 원두막에 닿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노란 유채꽃 물결 너머로 쪽빛 득량만 바다가 펼쳐진다. 사진작가들도 이 풍경을 찍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리 잡는다. 유채밭은 30~60분이면 돌아볼 수 있지만, 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결코 모자람이 없다. 원두막에 가만히 앉아 노랗게 흔들리는 유채꽃을 바라보노라면 온몸에 봄이 스며드는 것 같다. 유채밭은 가을이면 메밀밭으로 변한다. 9월 말부터 메밀꽃이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선학동유채마을 가까이 영화 〈천년학〉 세트장과 소설가 이청준 선생이 태어난 진목마을이 있으니 함께 돌아보자. 아이들과 떠난 길이라면 장흥다목적댐 물문화관에 가볼 것을 권한다. 수자원의 중요성, 물의 원리를 살펴보는 과학 놀이 등 흥미로운 체험 거리가 많다.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는 봄 숲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정남진전망대는 10층 높이로 장흥 앞바다는 물론, 보성과 고흥, 완도의 섬까지 그림 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문의 전화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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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브랜드 작품 '걸생전' 음반 발매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이 브랜드 작품 '걸생전(乞生傳)' 음반을 발매했다. 걸생전은 2020∼21년 남도국악원이 제작한 악·가·무 종합 극이다. 2021년 9월 초 무대 초연을 한 달 앞두고 진도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습을 중단,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지 못했다. 남도국악원 연주단이 공들여 연습한 음악 결과물을 대국민 공유 차원에서 음원 녹음 및 음반 제작을 진행했다. 걸생전을 구성하는 여러 음악 중 열두 곡을 선정하고 무대 공연용으로 준비했던 기악 편성을 녹음을 위한 악기 편성으로 재편했다 모든 작품의 노래와 연주는 외부 객원 예술인들의 참여 없이 순수하게 국악연주단이 맡았다. 걸생전은 진도 소포지역의 '빈지래기 타령'이나 완도의 '오징어 타령'처럼 노랫말에 바다 생물이 등장하는 해안 지역 민요를 음악 소재로 활용했다. 진도 장례놀이 '다시래기'와 함께 명 짧은 아이를 위한 '명다리굿'을 극 전개의 축으로 삼고 산모의 음식이자 독거도 특산품인 '미역'을 소재로 등장시켰다. 걸생전의 주인공 '염장이' 걸생(乞生)씨는 가난이라는 개인적 불행과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이라는 시대의 아픔을 모두 겪은 1950년대 후반 진도의 인물로 그려졌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6일 "이번에 발매한 음반은 국내의 모든 국공립 도서관에서 찾아 들을 수 있고,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포털(http://archive.gugak.go.kr)에서도 바로 재생(streaming) 듣기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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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화백의 춤새(12)<br> 김윤미의 '버꾸춤' 춤사위버꾸춤 전라남도 해안 지역인 완도의 금당도에서 행해지던 농악 놀이에 속해 있던 것을 서한우 선생께서 무대화 한 춤이다. 전라 우도 농악의 판굿 가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현란한 가락위에 몸체의 호흡과 동작이 얹어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들로 표현하고 구성되어졌다. 버꾸는 농악북보다는 작고 소고보다는 큰 중북이다. 버꾸에 끈을 만들어 손목에 걸고 움켜쥐어 가락을 치며 버꾸를 돌리고 차 올리며 춤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김윤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 산조춤' 이수자 대전 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전수자 현)대전 시립 연정국악원 무용 상임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대학원 졸업 전라북도 서동춤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제19회 국립국악원 콩쿨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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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제21회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 10월 16~17일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연기합니다(신청서 접수 마감 : 9월 1일)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예선, 본선, 결선, 영상 비대면으로 경연합니다 ■ 일 시 : 2021년 10월 16일(토) ~ 17일(일) ▪ 예선-10월 16일(토), 본선-10월 17일(일) ▪ 결선-10월 17일(일), 시상-10월 17일(일) ■ 장 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 주 최 : 완도군,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 주 관 :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군지부 ■ 후 원 :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완도군의회 ■ 경연종목 ▪ 무 용 :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 판소리 :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 기 악 : 일반부, 학생부 ■ 경연방법 : 예선, 본선, 결선(일반부, 학생부) ▪ 무용명인부(예선,본선) : 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일반부(예선,본선) : 살풀이, 승무, 전통춤 중 자유선택 ▪ 무용신인부(단심제) : 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 중 자유선택 ▪ 무용학생부(단심제) : 살풀이, 승무, 전통춤, 창작 중 자유선택 ▪ 판소리일반부(예선,본선) :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신인부(단심제) : 단가,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판소리학생부(단심제) : 판소리 5가 중 자유선택 ▪ 기악일반부(예선,본선) : 산조에 한함 ▪ 기악학생부(단심제) : 산조, 창작 중 자유선택 ■ 참가자격 ▪ 무 용 (음악 각자 지참) -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 만 20세 이상 -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 신인부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전공자 출전 못함) - 학생부 : 초,중,고 학생 ▪ 판소리 (고수 자유선택) -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 신인부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가능(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공자 출전 못함) - 학생부 : 초,중,고 학생 ▪ 기 악 (장단 자유선택) - 일반부 : 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대학생 포함) - 학생부 : 초,중,고 학생 ■ 대회일정 ▪ 예선 : 2021년 9월 4일(토) / 장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다목적실, 소회의실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09:00 ~ 09:40 접수확인 10:00 ~ 종료시 예선경연 09:40 ~ 10:00 장내정리 및 개회선언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과 장소 변경될 수 있음 ▪ 본선 및 결선 : 2021년 9월 5일(일) / 장소 :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 시 간 내 용 시 간 내 용 11:30 ~ 11:50 장내정리 15:10 ~ 15:30 심사총평 12:00 ~ 14:00 본선경연 15:30 ~ 16:00 시 상 식 14:00 ~ 15:00 결선경연 16:00 ~ 폐 회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 ■ 경연시간 예 선 본선 및 종합결선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부 문 무 용 판 소 리 기 악 명인부 8분 이내 명인부 8분 이내 일반부 7분 이내 7분 이내 7분 이내 일반부 7분 이내 7분 이내 7분 이내 신인부 5분 이내 5분 이내 신인부 학생부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학생부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 상황에 따라 경연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 ■ 참가신청 (참가신청서와 동영상 동시제출) ▪ 접수기간 : 2021년 7월 1일 ~ 9월 1일 (접수일정 변경될 수 있음)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소명함판 사진, 경연동영상, 주민등록증 사본(학생부는 학생증 사본) ※ 주민등록증(학생증) 사본은 확인 후 즉시 폐기함 ▪ 접수처 :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 주소①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92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지부 [우59123] - 주소② :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로 2번길 3 3층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우61637] - 전화 : 010-9877-8726 - 이메일 : jsh102101@daum.net ▪ 참가비, 고수비 : 없음 ■ 동영상 촬영 및 제출 유의사항 가. 동영상은 기존 공연 또는 타 대회 경연 영상물의 제출은 불가함 - 본 경연대회용 영상임을 알 수 있도록 촬영한 것을 원칙으로 함 - 휴대폰으로 촬영하되 경연자의 정면에서 촬영할 것 - 동영상 화면에 참가자 이름 등 일체의 자막은 넣지 말 것 - 유리 또는 거울을 배경으로 해서 촬영하지 말 것 - 판소리, 기악은 고수(반주자)를 대동하고 촬영하되 출연자만 화면에 보이도록 할 것 (촬영시 반주 소리가 악기나 노래 소리보다 크지 않도록 유의) - 동영상 파일은 개인별로 각각의 파일로 제작 제출할 것 - 경연의상(한복 등) 착용 후 촬영에 임할 것(상황에 따라 평상복도 가능함) - 참가자를 알아볼 수 있도록 기본 화장만 할 것 나. 동영상 촬영시간 : 종목별 경연시간 이내 다. 촬영 해상도 : 1920×1080(FHD)에 준하는 고화질 설정 후 촬영 라. 제출시 유의사항 -E-mail 제목과 동영상 파일명을「경연부문, 참가자성명」으로 할 것 (작성 예) 일반부 판소리부문 홍길동 -접수완료시 신청자 E-mail로 접수완료 확인(062-956-8726)바람 ■ 수상자 사후관리 - 아이넷방송 "콘서트 흥”출연[책임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 아이넷방송 "풍경” 출연[책임프로듀서: 박광석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이사장] -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콘서트” 출연 - 완도군 각 축제 출연섭외 적극 지원 ■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예선은 동영상 비대면 심사 - 예선 전 부문 비대면 심사 - 대면심사 : 본선(무용명인부, 일반부), 종합결선(일반부, 학생부) ■ 참고사항 - 본선과 종합결선 진출자 중 부득히 참가를 못할 경우 차점자가 진출한다, - 본 대회에서 관련부문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 참가신청서에 사진 필히 부착 할 것 - 고수(장단)는 참가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없을시 지정고수 연결 - 예선경연 순서는 동영상접수순, 본선경연 순서는 예선순서로 함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본선과 종합결선도 동영상 비대면으로 경연할 수 있음 ■ 심사방법 ▪ 심사위원 - 국악전문가로서 지역별, 류파별로 선정하여 위촉하고 행사 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 본 대회 운영 규정에 의하여 대회 규정을 준수한다. ▪ 심사항목(100점 만점 가준) - 무 용 : 기능30점, 박자30점, 표현20점, 자태10점, 의상10점 - 판소리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사설10점, 발림10점 - 기 악 : 공력30점, 박자30점, 음정20점, 자태10점, 감정10점 ▪ 심사결과 발표 - 심사결과 확인 :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 카페(cafe.daum.net/21cnanoom) - 예선 : 2021년 10월 16일 예선 종료 즉시 발표 - 본선 및 결선 : 2021년 10월 17일 본선 및 결선 종료 즉시 발표 ■ 시상내역 구 분 내 용 시상훈격 인 원 시상금 명인부 무 용 대 상 국무총리상 1 2.000.000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500.000 우 수 상 문화재청장상 1 200,000 일반부 무 용 판소리 기 악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 1.000.000 대 상 문화재청장상 2 각200.000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 3 각200.000 우 수 상 완도군수상 3 각100.000 신인부 무 용 판소리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2 상장 최우수상 완도군수상 2 상장 우 수 상 완도군의회의장상 2 상장 준우수상 대회장상 2 상장 학생부 무 용 판소리 기 악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 500.000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2 각200.000 최우수상 완도군수상 3 각100.000 우 수 상 완도군의회의장상 3 각100.000 준우수상 대회장상 3 상장 ※ 경연대회 사정상 상장과 시상금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021-08-30 10: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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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일본의 심장을 쏘다, 창작판소리 <안중근> 초연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창작판소리 <안중근>이 6월 5일(토), 6일(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만고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의사의 일대기를 판소리로 엮은 작품으로 창작판소리연구원의 예술총감독 임진택 명창이 안중근의사의 옥중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安應七歷史)’를 기본으로 사설을 집필하고 소리를 붙여 작창하였다. 안중근은 누구인가?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경, 중국의 하얼빈 역에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아시아 전체가 치를 떠는 공공의 적을 저격하는 순간이었다. 일본 제국주의의 선봉장이자 대한제국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는 안중근의사의 총탄에 쓰러져 곧 숨을 거두었다.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안중근의사는 뤼순감옥에 수감되어 1910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모두 여섯 번의 공판 끝에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항소를 거부하고 그해 3월 26일(향년 31세)에 순국하였다. 안중근의사는 왜 이토를 쏘았을까? "내가 이토를 죽인 이유는, 이토가 살아 있는 한 동양평화는 계속 어지러울 것이고 대한제국과 일본은 서로 증오할 것이기에, 대한국의 의병 중장 자격으로 처단한 것이다.” 안중근의사 의거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는 단순히 이토의 제거가 아닌 일본이 계획하는 침략전쟁을 막고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다시 조명되는 안중근의 사상 사형 집행을 앞두고 미완성인 채 후대에 남긴 ‘동양평화론’ 속에 담긴 안중근의사의 선구적인 발상은 오늘날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라는 시대적 화두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 침략 가해자였던 일본은 지금도 여전히 사죄와 반성은 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자기네 평화헌법마저 부정하면서 극도로 우경화하여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적 경향을 노골적으로 다시금 내비치고 있다. 안중근의사의 사상을 되짚어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다. 창작판소리 <안중근> 줄거리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안중근의사가 1879년 9월 황해도 해주에서 안응칠로 태어나 을사늑약에 비분강개하고 결국 조국이 사라진 시대에 의병활동에 투신하여 대한의군 참모 중장으로서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계획하고 하얼빈 의거를 결행에 옮기기까지의 삶의 궤적과 전쟁포로로서 국제법을 따르는 재판의 요구는 묵살된 채 끝내 일본의 짜인 각본대로 사형선고를 받고 뤼순감옥에서 ‘안응칠 역사’와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던 중에 오늘날까지도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유언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소리로 지었다. 임진택 명창은 왜 판소리 <안중근>을 창작하였는가? 안중근의 투쟁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소리를 이끄는 도창으로 직접 실연하는 임진택 명창은 "해방 직후 박동실 명창이 이준, 안중근, 윤봉길 세 분의 의거를 담은 ‘열사가’라는 판소리를 창작한 바 있다. 허나 명창이 6.25 때 월북함으로써 그가 남긴 열사가는 오랫동안 금기시되었으며, 또한 열사가 안에 안중근 대목은 불과 20분 정도 분량으로 온전한 한 바탕의 소리로서는 부족함이 있기도 하다. 새로운 안중근 판소리의 필요성과 작금의 급박한 한반도와 동아시아 정세로 불 때 안중근이 자칫 과거의 인물로만 박제 되어서는 안 될 터이며, 따라서 이를 뛰어넘는 창조적 예술정신이 요구된다.”면서 "창궐하는 일본 군국주의와 열강의 야합에 맞서 싸우는 안중근이라는 대한국인을 우리시대의 새로운 의사(義士)로 부활시키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이번 작품의 각오를 밝혔다. 의사의 서거 111년이 지난 오늘은 기필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대로 그의 유해를 대한의 조국으로 모셔오고 그가 바라는 진정한 독립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루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창작판소리 <안중근>에 구사된 기법과 미학 창작판소리 <안중근> 공연은 1인 다역을 하는 한 사람의 광대와 한 사람의 고수가 등장하는 판소리 전통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다수의 소리꾼이 어머니 조마리아, 빌렘신부, 채가구 역장, 일제 검찰관 등의 여러 배역을 맡아 안중근의사와 함께 시대의 증인으로 무대에 서는 입체창의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는 전통판소리의 미적 특징을 고수하면서 중립적으로 관찰되어 객관화된 사건의 분위기와 인물의 신분, 성격에 따르는 이면(裏面)의 효과를 높이는 장치이다. 판소리 <안중근>의 눈대목(절정)은 이토의 북만주 시찰 정보를 듣고 하얼빈 역에서 저격하는 1909년 10월 21에서 26일까지 안중근의사의 행적이다. 거사 결정과 작전수립, 동지들과 블라디보스톡에서 하얼빈으로 이동 그리고 계획의 변경, 역에서의 기다림과 이토의 저격이 이루어지는 엿새간의 장면이 아니리(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줄거리를 설명하는 부분) 없이 소리 장단으로만 비장함, 긴박감, 긴장감, 통쾌함, 의연함이 20여 분간 그려지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이 표현된다. 창작판소리와 그림 영상의 만남 이번 공연에는 화가 박불똥이 미술감독을 맡아 작화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판소리 무대의 배경으로 쓰이는 병풍 대신에 화가의 포토꼴라주 작품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안응칠 역사’를 자신만의 리얼리즘으로 포착한 시각 이미지들을 분해 조립하고 유기적으로 엮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특히 정지된 하나의 이미지 위에 다른 이미지가 중첩되고 반복과 복제되는 작업은 동영상을 보는 듯한 율동감마저 자아낸다. 무심하게 숨어 있는 작은 이미지들이 뭉쳐져 만들어진 ‘안응칠 역사’는 작은 힘들이 모여 하나의 큰 역사를 이루어 낸 우리 민중들의 삶 하나하나의 역사인 셈이다. 나오는 사람들 ‘우리시대의 광대’ 임진택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명창 정권진(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으로부터 소리를 배운 이른바 ‘비가비광대’이며 1970년대 이후 마당극 운동을 주도한 연출가이자 문화운동가이다. 특히, 전통판소리의 박제화를 극복한 ‘살아있는 판소리꾼’으로서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마당(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을 넘어 새로운 ‘창작판소리12바탕’ 완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백범 김구>(2010년)를 시작으로 <남한산성>, <다산 정약용>, <오월광주, 윤상원가>, <세계인 장보고>, <전태일>에 이은 <안중근>은 그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어머니 조마리아 역을 맡은 중견 소리꾼 남궁성례는 정권진 명창과 김소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에게 사사하고 현재 유튜브 ‘풍류당 보라사부’ 채널에서 판소리 남도창을 강의하고 있다. 소리꾼 강응민(안중근 역)은 현재 안양국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청년 국악인으로서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수궁가>를 완창 바 있다. 소리꾼 최민종은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소리패 ‘낭만판소리’를 꾸려 판소리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12회 인천국악대전 판소리부 일반부 최우수상(2012년)을 수상했다. 소리꾼 배재정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장 출신으로 임진택 명창으로부터 창작판소리를 사사하고 있으며 2020년 창작판소리 <전태일>에 출연하며 제2의 인생을 소리꾼으로서 시작했다. 북채를 잡는 박명언 고수는 박봉술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의 손자로서 소리와 고법을 모두 익혀 ‘소리할 줄 아는’ 고수로 이름이 높으며 나주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고법 일반부 대상(2008년)과 완도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2010년)을 수상한 재원이다. 이번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도 원로예술인공연지원 사업 기금과 기아(주)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다. 공연은 전석초대, 무료이며 예약은 전화(010-3675-1518), 홈페이지(www.pansorilab.com)로 날짜와 관람인원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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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오월 가정의 달, 가족과 사승 관계 예인들의 애틋한 무대지난 15일(토) 방송된 KBS1 국악한마당에서 오월 가정의 달 특집, 가족과 사승관계로 맺어진 예인들을 초청하여 ‘예인동행(藝人同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예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하나로 뜻을 모은 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협연과 조화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첫 순서는 스승과 제자들의 합주였다. 스승인 이종길과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앙상블 ‘춘호가랑’이 ‘웃도드리’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을 선보였다. ‘웃도드리’는 아악(雅樂)의 ‘밑도드리’를 한 옥타브 올려 변주한 곡으로 경쾌한 주선율이 반복되는 것이 돋보였다. 다음으로 스승의 장구 반주에 맞춰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였다. 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한 우조 가락 위에 무겁고 절제된 주법이 두드러졌다. 사제의 깊은 정과 어울림이 절로 전해지는 무대였다. 이어 곽수은과 제자들로 구성된 가야금연주단 ‘라온G’의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리스트(Liszt, 1811~1886)이 편곡한 ‘Soirees Musicales: La Danza’를 25현 가야금에 맞게 해석하여 기교가 돋보이는 속주와 다채로운 가락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순서는 가족의 정과 끈끈함이 절로 느껴지는 무대들이 준비되었다. 먼저 대금 명인 원장현과 아들 원완철이 등장하여 대금산조를 연주하였다. 전라도 지역의 시나위와 판소리 더늠을 토대로 구성되어 유장함이 돋보이는 산조였다. 무대 오른 편에는 왼손잡이 아버지가 아들 쪽으로 고개를 돌려 연주하고, 반대편에서 오른손잡이 아들이 아버지 쪽을 보며 대금을 부는 모습에서 부자지간의 돈독함이 절로 느껴졌다. 이어서 판소리 자매 김란이, 김미소가 무대에 올라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 대목’을 분창(分唱)하였다. 다채로운 전조와 극적인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정제’의 특징을 살려 불렀는데, 몽룡으로 분장한 언니가 고수와 주고받고 월매를 맡은 동생이 고수와 주고받고, 또 자매가 마주보며 부르는 모습이 익살스럽기가 그지없었다. 다음으로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와 전통무용수 임동연 부부의 ‘연락(聯樂)’ 무대가 준비되었다.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창작한 춤으로 예술가이자 동반가로서 함께하는 부부의 인연을 주제로 한 작품이었다. 거문고의 희노애락 선율에 맞추어서 무희가 희희낙낙 주고 받는 모습에서 부부의 연을 뛰어넘어 예인의 길을 동행하자는 깊은 신뢰와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순서는 서로 다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이들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먼저 ‘씽씽밴드’ 출신의 소리꾼 추다혜를 필두로 뭉친 밴드 ‘추다혜차지스’의 차례였다. ‘에헤리쑹거야’는 황해도 뱃굿에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던 무가인 ‘쑹거타령’을 레게 장르로 재해석한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흥겨운 가창과 함께 베이스의 간결한 약박 연주,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민요 ‘쾌지나칭칭나네’를 재창작한 곡을 선보였다. 원곡의 메기고 받는 형식을 소리꾼과 밴드가 주고받는 형태로 해석하여 참신한 것만을 추구한 기계적 융합이 아닌,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꿈나무 한마당 차례에는 가야초등학교 5학년 남정음 양이 ‘늴리리야’와 ‘는실타령’ 두 곡을 불렀다. 어린이의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목소리가 무대의 신선함을 더해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국악영재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휘날레는 천안시립풍물단의 ‘버꾸춤’이 장식하였다. ‘버꾸춤’은 전남 완도군 금당면에서 전승되는 풍물굿의 농악놀이를 무대화한 춤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춤사위와 버꾸를 돌리고 치는 화려한 북 장단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국악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20분 KBS 1TV에서 방영되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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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소리연구원, 창작판소리 ‘전태일’ 제작발표회 및 언론 시연회 개최창작판소리연구원(예술총감독 임진택)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제작한 창작판소리 <전태일> 언론 시연회를 11월 4일(수) 오후 시 전태일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제작발표회 개요 제목: 창작판소리 ‘전태일’ 제작 발표회 일시: 2020년 11월 4일(수) 오후 4시 장소: 전태일기념관 2층 다목적공연장 참가자: ㄱ. 제작단체 - 창작판소리연구원(임진택 예술총감독, 양정순 총괄제작자) -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위원장 이수호)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수) - 금속노조 기아자동차(노조위원장 최종태) ㄴ. 작품 창작자 - 임진택 명창(사설, 작창, 소리) - 전태원(청년 전태일) - 양승은(시다, 미싱사, 어머니) - 최효동(고수) - 배재정(목격자, 아버지) - 박선봉(목격자, 근로감독관) - 김호정(목격자, 형사) - 상여소리 합창: (60~70년대 원풍모방, 청계피복, 삼원섬유, 동일방직 노동자) 박순희 / 박순애 / 황영애 / 이숙희/ 신순애/ 박계현/ 정명자/ 유동우 ㄷ. 협력작가 이시백(소설가) ◇제작기획 의도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모 열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창작판소리 전태일’을 제작하고 공연함으로써 전태일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판소리로 만나는 전태일 그동안 평전, 영화, 만화 등을 통해 그려진 전태일 열사의 서사를 판소리라는 다른 예술양식으로 접근, 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유할 수 있는 감동을 끌어내고자 한다. ·비극 속의 해학과 포용 열사의 이야기는 비극이나 판소리는 비극만을 담지 않는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태도와 사회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전태일의 올곧은 인식을 판소리는 촌철살인의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낼 수 있게 작품을 구성하고자 한다. ·희망의 메시지 영원한 청년 전태일의 정신(공평, 평등, 정의, 약자에 대한 배려, 헌신, 따뜻한 공동체, 존엄, 인권 등)을 계승하며 동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어울리는 내용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공동체적 기념축제의 장 청년소리꾼과 노동자 소리꾼 등 다양한 계층이 출연하고 관객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해가는 공연을 만듦으로써 공연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 기념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 작품을 직접 작창하고 소리하는 ‘우리시대의 광대’ 임진택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70년대 중반 명창 정권진님(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으로부터 소리를 배운 이른바 ‘비가비광대’다. 그는 1970년대 이후 마당극 운동을 주도한 연출가이자 문화운동가이며 특히 전통판소리의 박제화를 극복한 ‘살아있는 판소리꾼’이다. 그가 1985년에 발표한 창작판소리 ‘똥바다(원작 김지하)’는 당시의 한일관계를 통쾌하게 풍자한 작품으로 창작판소리의 신기원을 열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다. 그 소리꾼 임진택이 50년 동안 가슴 깊이 간직한 전태일 열사에 대한 존경을 담아 문화운동가로서 마음에 진 빚을 갚기 위해 호쾌한 한판 창작판소리로 내놓는다. ◇제작발표회 진행순서 - 인사말 - 제작의도 발표 - 제작 협력단체 인사말 1. 이수호(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장) 2. 이상수(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3. 최종태(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 - 작품 개요 설명 임진택 명창 : 작품 의도와 창작방향 - 작품공연 일정 소개 - 질문 및 인터뷰 진행 - 마무리 ◇창작판소리 ‘전태일’ 기자 시연회 보도자료 및 제작개요 창작판소리 ‘전태일’ 언론 시연회 전태일50주기, 노동자의 후원과 노동자의 참여로 제작된 창작판소리 전태일 11월 21일(토) 첫 공연에 앞서 전태일기념관에서 제작발표회 및 언론 시연회 진행 - 공연 일정 제작 발표회 및 언론 시연회: 11월 4일(수) 오후 4시 / 전태일기념관 전태일50주기추모 행사 공연(전태일의 마지막 편지_상여소리 대목): 11월 13일(금) 오전 11시 /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서울 1차 공연(창작초연): 11월 21일(토) 오후 3시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 창작판소리연구원(예술총감독 임진택)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제작한 창작판소리 ‘전태일’ 언론 시연회를 11월 4일(수) 오후 시 전태일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삶과 정신이 평전과 만화, 영화 등의 콘텐츠로 만들어진 바 있으나 전통연희형식인 판소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임진택 명창이 ‘전태일 평전’을 바탕으로 삼고 갈무리된 열사의 일기와 수기, 친구와 동료들의 증언 기록을 참조하여 수 개월여 공력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전태일이라는 착하고 바른 청년이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순간순간을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작품이다. 익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를 지금 다시 꺼내어 판소리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 임진택 명창은 "짧았던 삶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향이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깊고 굵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가 절규한 피의 목소리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 인간존엄의 추구, 따뜻한 공동체를 희망했던 전태일 형(兄)의 정신으로 현재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공연이 노동자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한편 노동자들이 직접 소리꾼으로 참여한다는 점도 주목할 일이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9월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와 함께 창작판소리연구원과 창작판소리 ‘전태일’의 제작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제작비 지원을 위해 후원물품을 판매하는 등의 힘을 보탰다. 이번 창작판소리 ‘전태일’ 공연은 일반적인 판소리 형식에 변화를 주었다. 한 사람의 광대가 일인다역을 하는 전래의 방식에서 다수의 소리꾼이 청년 전태일, 어머니 이소선, 시다, 동료, 분신현장 목격자 등 배역을 맡는 입체창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노동자 소리꾼들이 목격자 역할로 참여해 전태일 시대를 증언하는 것은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11월 21일(토)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첫 공연을 확정했고 11월 13일(금) 경기도 모란공원에서 열리는 ‘전태일50주기추모행사’에서 공연의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 후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공장과 노동현장 순회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창작판소리 ‘전태일’ 제작개요 작품명: 창작판소리 ‘전태일’ 공연 일시: 2020년 11월 21일(토) 오후 3시 / 창작초연 공연 장소: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창본(사설): 명창 임진택 책임집필 / 이시백(소설가) 협력집필 작창: 임진택 실연(實演) 임진택(도창): 서울대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 창작판소리 ‘오적’, ‘소리내력’, ‘똥바다’, ‘뱀범김구’, ‘남산한성’, ‘다산정약용’, ‘윤상원가’, ‘세계인장보고’ - 완판창막창극 ‘춘향전’, 마당창극 ‘비가비명창 권삼득’ 등 총연출 - 영화 ‘천년학’ 소리꾼 유봉역(임권택 감독 100번째 작품) -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야외공연축제 등 집행위원장 및 총감독 역임 전태원(청년 전태일): 중앙대 국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일반부 차상 - 제32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판소리일반부 금상 양승은(시다, 미싱사, 어머니):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 전주 세계소리축제 ‘적벽에 불 지르다’ 출연 - 제8회 임방울류 적벽가 연창 발표회 - ‘세월호 판소리-맹골도 앞바다의 슬픔’ 공연 - 독인 뮌헨 ‘아리랑코리아 축제’ 출연 - 국악 기반 밴드 ‘국쿠스틱’ 보컬 (‘2018 청춘 버스킹’ 입상,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입상) 최효동(고수):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 - 제19회 박동진판소리명창 명고대회 고수부문 명고부 최우수상 - 제1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고법 일반부 대상 - 제13회 박동진판소리명창 명고대회 고수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배재정(목격자, 아버지): 전)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 박선봉(목격자, 근로감독관): 문화활동가/김미나 명창 판소리 사사 - 인천에서 공장생활 - 전) 민주노총 문화국장 김호정(목격자, 형사): 노동자 판소리패 ‘한판’ 회원 - 현) 전국사무연대노조 교섭위원장 - 전)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공동의장 박순희(상여소리): - 전) 원풍모방 노동자 박순애(상여소리): - 전) 원풍모방 노동자 황영애(상여소리): - 전) 원풍모방 노동자 이숙희(상여소리): - 전) 청계피복 노동자 신순애(상여소리): - 전) 청계피복 노동자 박계현(상여소리): - 전) 청계피복 노동자 정명자(상여소리): - 전) 동일방직 노동자 유동우(상여소리): - 전) 삼원섬유 노동자 작품 규모: 90분 내외 주최: 창작판소리연구원(원장 임진택) 주관: 전태일50주기범시민행사위원회,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현대자동차지부 ◇공연 내용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노동자들의 권익을 부르짖었던 노동운동의 투사.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마음이 여렸던 스물두 살의 청년 전태일.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전태일이라는 착하고 바른 청년이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불꽃 같은 삶의 과정을 판소리의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 구성 1. 전태일의 어린시절 서울생활 2. 부산 영도에서의 죽음 체험 3. 영천역과 역전 식당에서 벌어진 일 4. 서울로 떠나는 어머니 5. 태일이 엄마 찾아 서울거리 헤매는 대목 6. 평화시장의 내력과 시다 생활 7. 재단사의 길- 시다의 꿈 - 피 토하는 미싱사 8. 근로기준법을 알게 되다. 9. 바보회 창립과 노동실태조사 준비 10. 전태일, 삼각산의 결단 11. 삼동친목회 결성 - 근로실태조사 확대 - 노동청에 진정서 제출 12. 경향신문 기사특보 + 회사 측과 노동청의 기만 13. 근로기준법 화형식 - 전태일의 분신(焚身) 14. 전태일의 마지막 편지(유언) - 상여소리 창작판소리연구원은 임진택류 창작판소리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확대하기 위해 2009년 12월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2018년 11월 창작판소리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품으로는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김구재단 지원’, ‘남한산성/경기문화재단 지원’, ‘다산 정약용/경기문화재단’, ‘윤상원가/광산구청 지원’, ‘세계인 장보고/완도군청 지원’을 제작·공연했다. 언론연락처: 창작판소리연구원 양정순 02-73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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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앤북, 헌책 및 중고책 처분·매입 시 비대면 방문수거 실시펀앤북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중고책 및 헌책 매입 시 비대면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펀앤북은 일산에서 단행본, 유아동서적, 자기개발서, 전문서적, 만화, 소설 등 헌책과 중고책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고책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모바일로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지역마다 도서관이 잘 되어 있어 책을 대여하기도 쉽기에 예전에 비해 직접 책을 사서 보는 경우가 줄었다. 때문에 다 읽은 책들이 자리만 차지하는 일이 흔하고 책을 가지고 이사를 할 경우에는 이사 비용이 추가로 드는 경우가 많다. 다 읽은 책을 필요한 사람에게 적당한 값을 받고 팔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면, 그 자리를 더 좋은 책과 지식으로 채울 수 있고 쏠쏠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 펀앤북에 집에 가지고 있는 책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면 중고책, 헌책의 현금 매입 가능 금액을 알려주고 가정이나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100% 현금 지급 후 수거해간다. 헌책과 중고책만을 취급하는 전문서점인 펀앤북은 그동안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책 및 헌책을 매입하고 방문수거를 해왔으나 서울 경기권의 중고책 매입 및 헌책 방문수거 요청이 늘어 서울 경기권과 전라권에서도 중고책 매입 및 헌책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펀앤북 중고책, 헌책 수거 방문매입 가능 지역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영등포구 강서구 은평구 동작구 양천구 마포구 서대문구 송파구 종로구 구로구 금천구 용산구 성동구 등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구리시 광명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전라권: 광주광역시 나주시 여수시 순천시 목포시 광양시 군산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무안군 신안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담양군 강진군 영암군 고창군 순창군 구례군 화순군 완주군 부안군 진안군 임실군 무주군 등 언론연락처: 펀앤북 김남욱 010-747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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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2017년 제 7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종합대상 수상자 현황 순번 성 명 수상명 구 분 소 속 1 김미원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명창부 전남 여수시 2 이선민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고등부 진도국악고등학교 3년 명인․명무․명창․명고부 수상자 현황 순번 성 명 수상명(훈격) 구 분 소 속 1 진수옥   대상 문화재청장상 전 통 춤 전북 익산시 임재태 전통연희 충남 천안시 심이슬 전통기악 광주광역시 북구 한지연 판 소 리 전남 나주시 노안면 박동호 대한민국명인회장상 전통고법 광주광역시 남구 2 배선주   최우수상 북구청장상 전 통 춤 광주광역시 광산구 감종문외 전통연희 서울시 도봉구 (타악연희단 훤) 이상복 전통기악 대구시 수성구 최하영 판 소 리 대구광역시 남구 김제훈 전통고법 전남 강진군 3 이재숙 우수상 북구의회의장상 전 통 춤 경남 창원시 감종문 전통연희 서울시 도봉구 조으네 전통기악 광주광역시 북구 이한규 판 소 리 전남 나주시 이보로 전통고법 전남 진도군 일반부 수상자 현황 순번 성 명 수상명(훈격) 구 분 소 속 1 최예지   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 통 춤 전남 화순군 김유영 전통연희 경기도 화성시 송민정 전통기악 서울특별시 성북구 김근희 판 소 리 광주시 광산구 송오선 전통고법 광주광역시 광산구 2 이상복   최우수상 북구청장상 전 통 춤 대구광역시 수성구 백승희 전통연희 서울시 동대문구 강한별 전통기악 전남대학교 4년 이춘근 판 소 리 전남 순천시 정해숙 전통고법 광주광역시 서구 3 임영순 우수상 북구의회의장상 전 통 춤 전남 여수시 고복기 전통연희 경기도 안성시 위민영 전통기악 전북 남원시 양승화 판 소 리 전남 순천시 서정빈 전통고법 전남 진도군 신인(장년)부 수상자 현황 순번   수상명(훈격) 구 분 소 속 1 정진주   대상 광주광역시장상 전 통 춤 광주광역시 북구 김상현 외 전통연희 광주광역시 북구 정흥희 전통기악 광주광역시 북구 서정빈 판 소 리 전남 진도군 김인태 전통고법 경기도 용인시 2 김영순 최우수상 북구청장상 전 통 춤 광주광역시 광산구 김경화 전통연희 전남 완도군 양정례 전통기악 광주광역시 동구 최병봉 판 소 리 광주광역시 북구 정경선 전통고법 광주광역시 광산구     3 신연희 우수상 북구의회의장상 전 통 춤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미정 전통연희 전남 완도군 장미현 전통기악 광주광역시 서구 마윤덕 판 소 리 광주광역시 북구 박주채 전통고법 광주광역시 서구 고등부 수상자 현황 순번 성 명 수상명(훈격) 구 분 소 속     1 김주연   대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전 통 춤 조선대여자고등학교 3년 박다연 전통연희 국립전통예술학교 3년 이선민 전통기악 진도국악고등학교 3년 최재명 판 소 리 남원예술고등학교 2년 윤지혁 전통고법 진도국악고등학교 1년     2 이푸름   최우수상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 전 통 춤 전남예술고등학교 2년 박성곤 전통연희 광주예술고등학교 3년 김민석 전통기악 전주예술고등학교 3년 신금하 판 소 리 광주예술고등학교 2년 강성준 전통고법 광주예술고등학교 2년       3 한이슬   우수상 이사장상 전 통 춤 전남예술고등학교 2년 이종문 전통연희 광주예술고등학교 2년 서정화 전통기악 국립전통예술학교 1년 이연주 판 소 리 남원예술고등학교 1년 노창우 전통고법 광주예술고등학교 3년 초․중등부 수상자 현황     1 유다온   대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전 통 춤 고창신림중학교 1년 김하늘 전통연희 봉산초등학교 6년 장아솔 전통기악 월봉중학교 2년 임지선 판 소 리 사천여자중학교 2년 권근한 고 법 광주충장중학교 3년     2 변정민외   최우수상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전 통 춤 조봉초등학교 6년 박진형 전통연희 두암중학교 1년 민보경 전통기악 비아중학교 3년 정호영 판 소 리 장계초등학교 6년 배현영 고 법 옥암중학교 1년     3 김기담   우수상 이사장상 전 통 춤 살레시오초등학교 6년 정시은 전통연희 운암중학교 3년 최정윤 전통기악 두암초등학교 6년 손예림 판 소 리 목동초등학교 6년 이도현 고 법 울산혜인초등학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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