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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
한상호
아무래도
외로운가 봅니다
한 손으로
남은 길 가기가
추천인: 백종섭(서종문인화 모임 회원)
"지난 10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장사익의 ‘사람이 사람을 만나’ 공연에서 들은 시이다. 뒷짐은 황혼의 나이 든 이가 어딘가를 향한 모습이다. 내키지는 않지만,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곳을 향해 채비를 한 모습. 어쩌면 마지막 길일 수도. 그러니 두 손을 잡아 같이 가자는 애틋함을 내 보인 시이다. 이번 가을을 ‘가을’로 느끼게 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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