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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령 인구가 급감하며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고충을 겪자,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 등 정원 외 인원만 전담하는 학과를 신설할 수 있게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황희란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대안을 요구했다.
"유학생들이 학업 외에 한국사회, 문화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선택한 이유도 있을텐데 전담학과에서 이런 교육이 가능할지, 정규 시험을 보고 입학한 학생들이 박탈감을 갖지 않을지 면밀한 의견수렴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러다가 ‘중국학생과’가 되는 것은 아닌지!
# 지난 29일 밖에는 쓸쓸한 가을비가 내렸지만 서울 예화랑 전시장 그림들은 따뜻했다.
풍성한 과일나무 아래 남녀가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기타 치는 남편 앞에서 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작품들이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재미동포 화가 김원숙 작가(68)는 사랑과 그리움, 희망, 기적을 화폭에 담았다. 이 분은 2019년 모교인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 1200만달러(약 143억원)를 기부해 김원숙 칼리지(Kim Won Sook College of Fine Art)가 생겼다. 그는 40년 전 한국에서 혼혈아 2명을 입양해 키웠다. 현재 51세 아들은 사업을 하고 48세 딸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향기 나는 삶은 살고 있다. 부럽다.
"슬프고 후회도 있었지만 예술은 삶의 부산물이죠. 나는 정말 감사하면서 살지요.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입양한 아이들(1남 1녀)이 잘 살아서 행복합니다"
행복이 뚝뚝 묻어난다.
# 29일 방송된 엠넷 ‘TMI뉴스’에서는 ‘스타들의 2021년 상반기 수익 BEST 11’이라는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1위는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으로, 그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2021년 7월 기준 3조 9257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보다 높은 순위다. 또한 SM·JYP·YG의 이수만과 박진영, 양현석의 주식 가치를 합친 금액보다 무려 6배나 높다.
"4월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1년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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