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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아니리] (7)화가 이우환(85)씨의 ‘동풍’이 31억원에 낙찰
# 화가 이우환(85)씨의 그림 ‘동풍’이 경매에서 31억원에 낙찰되며 한국 생존 작가 낙찰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서울옥션 측은 25일 "전날 경매에서 이우환의 1984년작 ‘East winds’(동풍)가 31억원에 낙찰됐다”며 "한국 생존 작가 중 미술 경매시장에서 30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와! 한국 미술의 힘, 우리 국악의 힘은?
# 국민의힘은 25일 ‘7분 비전 발표회’ 형식으로 열렸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12인(장성민 ·안상수 ·박찬주 ·장기표 ·윤석열 ·홍준표 ·황교안 ·박진 ·원희룡 ·하태경 ·최재형 ·유승민)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자신의 출마 이유와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그런데 홍준표 예비후보만 ‘문화’를 언급했다.
"문화의 다양성과 균형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울어진 문화의 편향성을 회복하고 창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글로별 문화강국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반가운 정강(政綱)이다.
# 170여 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재갈법’(언론중재법) 국회 본회의 처리 통과시켰다.
민주사회에 꼭 필요한 언론의 감시와 견제조차 거부하겠다는 태세다. 자유언론실천재단도 그제 "강행 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에 나서라”며 "1987년 이후 기나긴 군부독재의 터널을 뚫고 얻어진 언론 자유에 심각한 제약과 위축 효과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부영 이사장도 나서서 반대했다.
"언론중재법이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지금처럼 정치적 편의를 위해 제대로 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졸속으로 강행 처리되는 데 반대한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단호하게 말했다.
"청와대가 전혀 관여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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