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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沈) 그린 춤 두번째이야기 10 월 9 일일 시 : 2008 년 10 월 9 일(목) 19 시 장 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문 의 : 010-4166-0589 프로그램 1. 북소리(신하교 민속놀이 연주단) 북장단의 정교함과 사물놀이의 장단이 어우러져 힘이 있고 박진감이 넘치며 난타에서 연주되고 있는 자유분방함을 묘사한 창작품이며,고요함이 깃들고 천둥치고,비바람이 몰아치는 듯한 강렬함을 북의 소리로 표현하고,다양한 북과 북의 조화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2.궁중무 서서 추던 일무와 고려 이후 중국에서 들어온 궁중무용인 당악정재와 우리나라 춤으로 중국계 궁중무용의 양식을 도입하여 창작한 향악정재가 있으며,이 작품은 춘앵전의 동작을 사용하여 재구성한 작품으로 조선 23대 임금 순조 때 효명세자가 순종 숙황후의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지은 곡으로 어느 봄날 버드나무에 앉은 꾀꼬리 노래를 듣고, 감동하여 효명세자가 만들었으며,이 춤을 출 때는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앵삼을 입고 궁중에서만 추는 춤으로 음악을 재편집하여 구성하였다. 3.흥 굿거리 장단으로 구성되엇으며,단아하고 기품이 넘치며 우리춤의 자유분방한 정신에서 나오는 멋과 흥을 비교적 큰 춤 동작과 상하 수직의 무릎 굴신으로 표현하였으며,즉흥 시나위의 형식으로 동작의 매력과 춤의 조화를 묘사하는 창작 작품이다. 4.승무 중요무형문화재 207호인 고성오광대 제4과정에 나오는 고성승무이며,굿거리 형식으로 되어 있고,덧배기 춤의 형식이 잘 묘사된 춤이며 고성지방의 특색 있는 동작을 바탕으로 민속 무용을 무대화하여 새롭게 재창작된 작품이다. 5.민요 6.특별공연 허튼춤 (반주 신하교 민속놀이 연주단) 밀양백중놀이는 앞 놀음, 놀음마당,신풀이 등 세 마당으로 짜여있다. 첫째 마당인 앞 놀음은 농신제로 놀이판 한가운데에 겨릎대로 만든 농신대를 세우고 모인 사람들이 둥그렇게 둘러서서 세 번 절을 하고 풍년을 비는 마당이다. 놀음마당으로 들어가면 덧배기춤으로 흥을 돋운 다음 가장 흥겹고 재미있는 병신춤이 평쳐진다. 허튼춤은 마지막 마당 신풀이에서 흥겨운 춤이다. 7.살풀이 이매방流 맺고 맺힌 것을 풀어내는 것이 삶이라면 그것을 춤으로 풀어내는 것이 살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월래 흉실을 미리 피하도록 하는 무속적인 춤이였으나 이것이 후에 전통속에서 길러지고 가꾸어 지는 과정을 통해 민속춤의 하나로 발전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살풀이 춤이 고도로 다듬어진 전형적인 기방 예술로서 한과 신명 등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춤이며 특히 정적미의 단아한 멋과 함께 정과 한이서린 우리의 민속춤이다. 8.특별공연 소고춤 소고춤은 농악 백구놀음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무대화 시킨 춤이며,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춤사위는 굿거리,자진모리,동살풀이,휘모리 순으로 사물과 태평소 반주가 신명나는 춤을 이끄는 작품이다. 9.특별공연 북춤 범무춤,양반춤과 함께 밀양백중놀이에 나오는 춤의 하나로 커다란 북을 매고 춤을 춘다.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장단을 차례로 연주하는데 북장단을 지기보다는 춤사위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자연스런 춤과 가락이 어우러져 생동감과 역동성이 느껴진다. 10.입춤 모든 춤의 움직임을 단아하고,정갈하게 하여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은은하게 우러나오는 동작을 몸을 통하여 표현하는 춤으로 예전 권번의 춤 학습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진 춤이며 전통춤의 기본 움직임이 분위기에 따라 흥과 멋을 조율하면서 출 수 있고,즉흥성을 발휘하며 장소에 따라 얼마든지 춤의 전후 순서를 바꾸어 출 수도 있고,음악도 변형 할 수 있는 작품이다 11.태평무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1900년대의 무용가 이며 명고수였던 한성준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하여 추었던 춤의 하나로 알러졌고,무복의 형태가 왕과 왕비의 복장으로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주며,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잔걸음,무릎 들어 걷기,뒷꿈치 꺽기 등 기교적인 발 디딤새가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미를 보여주며,이 춤은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는 공연 예술로서 민속춤이 지닌 특징을 잘 표현해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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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젊은예인전 전통춤 이중규 풍속무첩"전주8경" 6 월 25 일일 시 : 2008. 6. 25.(수) 오후 7시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문 의 : 063-620-2324 풍속무첩 서장-풍속무첩 전주8경을 시작하며... -굿거리 장구 가락에 맞추어 기본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즉흥적인 춤으로 굿거리춤의 흐드러짐을 손끝에 담아 풍속무첩을 그려낸다...이중규 1景-남고모종(南固募鍾)-남고진의 저녁노을을 갈라 울리는 남고사의 범종에두루 적시는 불심 장삼에 고깔을 쓰고 추는 불교의식의 영향이 강한 민속춤이다. 느린 염불장단에 맞추어 긴 한삼이 허공에 그려내는 선의 형상과 붉은 가사에 장삼을 걸치고 하얀 고깔에 내비치는 담담한 정취, 사뿐이 걷는 흰 버선발의 움직임은 승무만이 지니는 은은하고 고매한 아름다움이다. 춤의 중간에 타악곡의 법고놀이가 이어진다....이중규 2景-객사(客舍)-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 조선시대 후기 효명세자가 안무한 춤으로 무원1명이 꾀꼬리 빛을 상징하는 앵삼을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화문석 위에서만 추는 궁중무용이다. 넓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꾀꼬리를 소재로 좁은 공간에서 궁중무용의 정제미를 함축하여 표현한 춤이다....이사라. 이송희 3景-경기전(慶基殿)-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곳 -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이다. 반주음악으로는 경기도 도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속장단에 바탕을 둔 낙궁, 터벌림,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 가락으로 이루어져있다....이중규. 조성주..송영은 4景-풍남문(豊南門)-옛 전주읍성의 남쪽문 - 검무는 양손에 각각 짧은 칼을 들고 추는 춤으로 신라의 황창랑이 검무로서 백제왕을 죽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하는 가면무용의 일종이었으나 오는 날 재현되는 검무는 민간에서 추던 춤보다 일정한 격식을 갖춘 절도 있는 궁중검기무의 일종이다. 영산회상중 도드리와 타령에 상대무, 상배무, 입춤사위등 다양한 무작으로 이루어진 선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2인, 4인, 8인으로 짝을 이루어 대무를 한다...이중규 이사라 5景-덕진채연(德津採蓮)-풍월정자의 저녁노을, 가얏고 선율이 내려앉은 호연어화, 연꽃풍정은 부성의 비파호답나니 - 교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굿거리춤을 말하며 교방이란 기녀(妓女)들이 악가무(樂歌舞)를 관장하던 기관을 가리킨다. 춤의 성격은 차분하면서 끈끈하며 섬세하면서 애절한 무태로서 정, 중, 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월단오날 흥겨움을 맨손춤과 소고로 풀어낸다....이사라, 이송희 6景-오목대(梧木臺)-고려우왕 6년 운봉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른 이성계가 잠시 쉬어갔던 곳으로 전주한량의 호연지기를 노래함 - 도포를 입고 부채를 든 선비의 홀춤으로 선비의 호연지기를 부채를 통해 풀어내고 멋스러운 풍류를 도포자락에 그려낸다...이중규 7景-위봉폭포(威鳳瀑布)-인간이보면 질투할까봐 수십곡을 돌고돌아 홀로노래짓고 -풍물놀이 중 설장고 개인놀이에서 파생된 춤으로 어깨에 장고를 비스듬히 둘러매고 오른손에 채를 왼손에 궁채를 들고 여러 가지 리듬으로 변화시키며 처음에는 느린장단으로 흥청거리며 춤을 춘다....이사라 8景-한벽청연(寒碧晴烟)-옥류동아래 한벽당의 청아한 조망, 풍정을 상찬하며 세월의 덧없음을 이야기함- 허튼춤, 입춤으로 불리던 우리춤사위를 경기 12잡가 창부타령에 맞추어 인간의 미묘한 감정을 나타내고 인생의 완숙기에 삶의 희노애락을 반추한 춤이다...이중규 이중규- 현)누리춤터대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이수 이사라- 오사카버들회 상임단원 이송희- 누리춤터지도강사, 중앙대학교 석사 김혜진- 누리춤터지도강사, 우석대학교 석사 조성주-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이수, 강선영무용단 단원 송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이수, 중앙대학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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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젊은예인전 이중규 풍속무첩 "전주8경" 6 월 25 일일 시 : 2008 년 6 월 25 일 19 시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문 의 : 063-620-2324 풍속무첩 서장-풍속무첩 전주8경을 시작하며... -굿거리 장구 가락에 맞추어 기본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즉흥적인 춤으로 굿거리춤의 흐드러짐을 손끝에 담아 풍속무첩을 그려낸다...이중규 1景-남고모종(南固募鍾)-남고진의 저녁노을을 갈라 울리는 남고사의 범종에 두루 적시는 불심 장삼에 고깔을 쓰고 추는 불교의식의 영향이 강한 민속춤이다. 느린 염불장단에 맞추어 긴 한삼이 허공에 그려내는 선의 형상과 붉은 가사에 장삼을 걸치고 하얀 고깔에 내비치는 담담한 정취, 사뿐이 걷는 흰 버선발의 움직임은 승무만이 지니는 은은하고 고매한 아름다움이다. 춤의 중간에 타악곡의 법고놀이가 이어진다....이중규 2景-객사(客舍)-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 조선시대 후기 효명세자가 안무한 춤으로 무원1명이 꾀꼬리 빛을 상징하는 앵삼을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화문석 위에서만 추는 궁중무용이다. 넓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꾀꼬리를 소재로 좁은 공간에서 궁중무용의 정제미를 함축하여 표현한 춤이다....이사라. 이송희 3景-경기전(慶基殿)-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곳 -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이다. 반주음악으로는 경기도 도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속장단에 바탕을 둔 낙궁, 터벌림,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 가락으로 이루어져있다....이중규. 조성주..송영은 4景-풍남문(豊南門)-옛 전주읍성의 남쪽문 - 검무는 양손에 각각 짧은 칼을 들고 추는 춤으로 신라의 황창랑이 검무로서 백제왕을 죽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하는 가면무용의 일종이었으나 오는 날 재현되는 검무는 민간에서 추던 춤보다 일정한 격식을 갖춘 절도 있는 궁중검기무의 일종이다. 영산회상중 도드리와 타령에 상대무, 상배무, 입춤사위등 다양한 무작으로 이루어진 선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2인, 4인, 8인으로 짝을 이루어 대무를 한다...이중규 이사라 5景-덕진채연(德津採蓮)-풍월정자의 저녁노을, 가얏고 선율이 내려앉은 호연어화, 연꽃 풍정은 부성의 비파호답나니 - 교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굿거리춤을 말하며 교방이란 기녀(妓女)들이 악가무(樂歌舞)를 관장하던 기관을 가리킨다. 춤의 성격은 차분하면서 끈끈하며 섬세하면서 애절한 무태로서 정, 중, 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월단오날 흥겨움을 맨손춤과 소고로 풀어낸다....이사라, 이송희 6景-오목대(梧木臺)-고려우왕 6년 운봉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른 이성계가 잠시 쉬어갔던 곳 으로 전주한량의 호연지기를 노래함 - 도포를 입고 부채를 든 선비의 홀춤으로 선비의 호연지기를 부채를 통해 풀어내고 멋스러운 풍류를 도포자락에 그려낸다...이중규 7景-위봉폭포(威鳳瀑布)-인간이보면 질투할까봐 수십곡을 돌고돌아 홀로노래짓고 -풍물놀이 중 설장고 개인놀이에서 파생된 춤으로 어깨에 장고를 비스듬히 둘러매고 오른손에 채를 왼손에 궁채를 들고 여러 가지 리듬으로 변화시키며 처음에는 느린장단으로 흥청거리며 춤을 춘다....이사라 8景-한벽청연(寒碧晴烟)-옥류동아래 한벽당의 청아한 조망, 풍정을 상찬하며 세월의 덧없음 을 이야기함 - 허튼춤, 입춤으로 불리던 우리춤사위를 경기 12잡가 창부타령에 맞추어 인간의 미묘한 감정을 나타내고 인생의 완숙기에 삶의 희노애락을 반추한 춤이다...이중규 이중규- 현)누리춤터대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이수 이사라- 오사카버들회 상임단원 이송희- 누리춤터지도강사, 중앙대학교 석사 김혜진- 누리춤터지도강사, 우석대학교 석사 조성주-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이수, 강선영무용단 단원 송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이수, 중앙대학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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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08월 24일⊙ 일시 : 2007년 08월 24일(금) 저녁7시30분 ⊙ 장소 :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 프로그램 일고화락 한국은 진정 '북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참으로 다양한 기운과 모양새를 지닌 수백의 장단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가죽 악기들이 있다. 그 악기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자 특징은 악기의 면이 수직적으로 펼쳐 있다는 것이고, 여기서 지극히 한국적인 울림이 탄생된다. '일고화락'은 한국의 다양한 가죽악기와 펼치는 장엄하고도 극적인 대향연이다. 판소리 판소리는 한국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이다.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하였으며, 광대 한 명이 고 수(鼓手) 한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장고춤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히 둘러매고 여러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 호남농악의 우도굿 가운데 개인놀이에서 출발하였다. 오른손에 채를, 왼손에는 궁글채를 들고 여러 가지 리듬으로 변화시키며, 까치걸음이라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가볍게 움직이고 뛰어 흥을 돋운다. 최근 새롭게 안무하며, 느린 장단으로 흥청거리며 춤을 추다가 빠른 장단의 장고가락을 구사하는 등 완전한 독립무로 발전, 정착하였다.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악기로 빚어내는 기운생동의 세계이다. 그리고 삼도농악가락은 세계인을 감동시킨 사물놀이의 대표곡이다.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네 가지 악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해지며, 한국인의 신명과 조화 그리고 역동성이 표출된다. 춘앵무 연대유함에 의하면 당나라 고종이 이른 아침에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백명달에게 춘앵전을 작곡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조선조 순조 때 효명세자가 숙황후 보경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이름을 빌려 지은 향악정재이다. 이 춤은 화문석 위에서 느린 사위와 우아한 동작으로 추는데 그 생명이 있다. 판굿, 소고춤 판굿은 '사물놀이'의 백미이자, 상모를 돌리며 연주를 하는 모습은 한국의 공연예술의 가장 널리 알려진 상징이기도 하다. 발로는 땅 을 박차고, 손으로는 악기를 연주하며, 온몸의 기운이 머리 끝에 닿아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상모짓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유일한 공연형태이다. 또한 설장고놀이, 소고놀이, 열두발 상모놀이의 역동적인 개인놀이에 이어 무용단의 신명나는 소 고춤이 판굿에 합류하여 공연의 대단원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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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새롬 무용단 - 4人의 춤 10월 12일일시 : 2006년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문의 : 063-280-7000 *춤 새롬 무용단* 우리 춤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춤이 새롭게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전통춤의 대중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 춤의 정신을 살려 지속적인 창작 작업을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안정희 ㆍ우석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ㆍ현재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부 상임단원 김제서고 강사 *황선희 ㆍ우석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ㆍ현재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부 상임단원 재선무용학원 부원장 *최재희 ㆍ우석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ㆍ현재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부 상임단원 재선무용학원 원장 순창, 순창인계, 순창중앙초등학교 무용 강사 *이고운 ㆍ우석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ㆍ현재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부 상임단원 서원복지관 한국무용 강사 *프로그램* 1. 화관무 부화관을 쓰고 긴 색한삼을 공중에 뿌리며 흥겹게 추는 춤이다. 궁중정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지만 복식만 궁중정재와 비슷할 뿐 연출방법은 전혀 다르다. 한삼은 공중에 날리는 한삼의 아름다운 선을 표현했다. (무용 황선희 최재희 이고운) 2. 입춤 춤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 구음, 즉 입타령을 하면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성이 있는 춤이다. 한국춤의 참모습이 그대로 베인 춤이라 할 수 있다. (무용 안정희) 3. 눈꽃 눈이 오는 이른 봄, 아름다운 마을풍경, 수줍게 기다리다가 매달린 눈꽃처럼 가야금 선율에 몸을 맡겨 동심의 세계로 떠나본다. 눈의 정취를 고요함, 평화로움, 신비로움, 익살스러움 그리고 잔잔한 신명으로 표현하였다. (무용 이고운) 4. 춘앵전 조선순조때 효명세자가 순종숙황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위해 창제한 정재이다.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앵삼을 입고 화관을 쓰고 오색한삼을 양손에 끼고 추는 독무이다. (무용 황선희) 5. 흐름 부채산조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와 새롭게 구성해본 작품으로 강물 흐르듯 물따라 마음이 흐르듯 춤 사위마다 그 의미를 부여하고 현대적인 음악에 한국적인 춤사위를 가미시켜 여성적 섬세함을 표현함으로써 절제미와 자유로음울 표출하였다. (무용 최재희) 6. 태평무 춤꾼 한성준 옹이 경기도 도당굿의 왕거리에서 나온 춤을 공연 춤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춤으로 섬세하며 경쾌하고 독특하고 다양한 발디딤새가 특징이다. (무용 안정희 황선희 최재희 이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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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농악회 명상음악회 9월 7일■ 공 연 명 : 정농악회 "명상 음악회" ■ 일 시 : 2006년 9월 7일(목) 오후 8시 ■ 장 소 : 호암아트홀 (전석 초대)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중앙일보 빌딩 1층) ■ 전 화 : 정농악회 (02-958-2512) ■ 홍보담당 :삼성문화재단 최 인 선임(02-2014-6553) ■ 레퍼토리 : 명상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 - 전통곡 : "수제천", "피리독주와 춘앵전", "수룡음", "가곡 태평가" - 창작곡 : 황병기 "침향무", 원일 "꿈속도드리", 김영재 "적념" 내용 - 정농악회가 펼치는 명상을 주제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正樂 음악회 - 정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곡과 창작곡의 쉬운 레퍼토리 구성 - 창단30주년을 기념한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호암아트홀 전석 무료 공연 # 별첨 1. 공연 프로그램 소개 1.관악 합주 수제천 집박/김선한 피리/김관희, 강영근, 김정집 대금/박용호, 임재원, 채조병 해금/강사준, 안희봉, 인영자 아쟁/김종식 소금/문응관 장구/김광섭 좌고/이오규 대표적인 관악합주곡 가운데 하나로 원곡명은 정읍(井邑)이나 고려시대 궁중에서 추던 무고(舞鼓)의 창사인 정읍사를 노래하던 음악이었다. 조선 중기 이후로 노래는 부르지 않고 관악합주로만 전승되어, 현재는 순수 관악합주곡 또는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의 제목을 가진 이 음악은 궁중의례와 연회에 사용되었다. 수제천의 형식은 전체가 4장인데 1·2·3장의 마지막 장단에서 피리와 대금이 교대로 유장한 가락을 연주하는 독특한 선율진행 방식인 연음형식으로 되어 있다. 매 장단의 길이가 다른, 불규칙 장단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왕과 왕세자의 거동 때 의식음악으로 쓰여서 장단의 신축성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장구를 연주하는 연주자와 피리를 연주하는 수석(首席)연주자와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수제천을 연주하는 악기는 대금·소금·향피리·해금·아쟁·장구·좌고·박 등이며, 처용무를 반주할 때는 삼현육각으로 편성하기도 한다. 2.가야금제주 “침향무” (작곡/황병기) 가야금1/민의식 가야금2/이지영 장구/박문규 침향무는 이후 6년만의 침묵을 깨고 1974년에 발표된 문제작이다. 이 곡에서 작곡자는 판이하게 새로운 음악세계에 도달했다. 즉 서역적(西域的)인 것과 향토적인 것을 조화시키고,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법열의 차원으로 승화시킨 신라 불교미술의 세계를 음악에서 추구한 것이다. 침향(沈香)은 인도 향기의 이름으로, 이 곡의 악제는 침향이 서린 속에서 추는 춤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 곡의 음계는 불교음악이 범패(梵唄)에 기초를 두기 때문에 가야금의 조현이 전혀 새로우며, 연주 기교도 서역의 하프(harp), 즉 공후를 연상시켜 주는 분산화음(分散和音)을 위한 새로운 것이 많다. 이 곡에서 장구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단순한 반주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손가락으로 두드린다든가 채로 나무통을 때리는 등 새로운 기교로 특이한 효과를 낼 때도 많다. 3.피리독주와 춘앵전 피리/정재국 무용/박은영 순조 때 창작된 궁중정재(宮中呈才)의 하나. 순조의 원자(元子)인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아버지를 대리(代理)하여 섭정할 때 어느 봄날 아침 버드나무 가지 위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를 듣고 느낀 소감을 무용화(舞踊化)하여 어머니인 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경축하는 進宴(진연)에서 특별히 예제(睿製)한 춤이 춘앵전이다. 이 춤은 女伶(여령)으로도 추고, 무동(舞童)으로도 추나, 여령의 춤이 보다 잘 어울리고 아름다우며 6자 길이의 화문석 위에서 한없이 느린 사위와 우아한 동작으로 추는 데에 그 생명이 있다. 반주음악은 평조회상 전곡(全曲)을 쓰고 편성은 삼현육각으로 연주되지만 오늘은 특별히 삼현육각 반주가 아닌 피리 독주로 춘앵전 음악을 연주한다. 4.창작곡 “꿈속 도드리” (작 곡/원일) 25현가야금/이지영 피리/김정집 대금/박용호 해금/김종식 철가야금/민의식 양금/윤혜성 장구, 트라이앵글/김광섭 “수십마리의 코끼리들이 비스듬히 누어있는 둔덕의 반대쪽에 정문인 듯 싶은 문으로 줄지어 들어와 오른쪽의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초저녁이었는지 밤이었는지... 어디선가 하염없이 흐르던 선율을 따라 나는 흥얼거리고 있었고 운동장 가운데의 얕은 웅덩이는 비가 개인후에 만들어진 웅덩이 인듯한데 그수면위로 하늘에서는 요정들이 내려와 허공에서 춤을추고 있는 것이 보인다.” 2002년 8월25일 새벽,깨어나자마자 나느 너무도 생경하고 생생한 꿈속 기억들을 노트에 메모하다가 노트 한쪽에 오선을 긋고 선율도 옮겨 적어 보았다.언젠가 우리악기로 구성하려던 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2003년 제6회 교수연주회에 완성하여 발표하였다. 이곡은 그꿈을 묘사한 음악이라기보다는 그때 들렸던 선율을 우리 도드리 양식(반복,변주,대화의 전통적 개념)에 따라 변주시키고 있다는 점에 더 집중했다.“즐거운 반복”이야말로 이곡의 특징이다. 5.4중주 “수룡음” 생황/강영근, 최명화, 허지영 아쟁/김종식 단소/채조병 양금/이지영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대표적인 예술성악곡인 가곡에 뿌리를 둔 음악이다. 즉, 가곡 중 계면조의 평롱 · 계락 · 편수대엽의 반주곡을 관악기로만 연주할 수 있도록 변주된 음악이다. 가곡의 반주음악은 19세기 초에 이르러 차츰 기악곡으로 변모하여 재탄생되었는데, 염양춘과 경풍년도 이러한 류의 음악이다. 수룡음은 주로 생황과 단소의 2중주로 연주되며 간혹 여기에 피리나 아쟁을 추가한 3중주곡으로 연주되기도 한다. 한국의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 위호 하늘거리듯 맑고 고운 단소의 가락이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6.해금독주곡 “적념” (작 곡/김영재) 해금/안희봉 기타/이완수 악곡명이 암시하듯이 쓸쓸하고 외로움을 표현한 주제선율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이 곡은 7부분으로 구성된 형태의 해금 독주곡으로써 서정적이면서 민속음악풍의 농현과 장단의 변화가 까다로운 곡이다. 제목에서 주는 이미지를 생각하며 해금만이 갖는 음색을 모색하였고 특히 활대사용의 변화를 주기 위하여 강약의 대조에 역점을 두어 작곡하였다. 주자의 기량에 따라 주선율의 뒤에 즉흥가락으로 연주하기도 하는데 중모리 외에 단모리 및 자진모리 등 여러 종류의 장단이 사용된다. 1989년 K.B.S. ‘FM 국악무대 명인전’에서 초연되었다. 7.가곡 “태평가” 남창/박문규, 이오규 여창/김영기, 이준아 가야금/김정자 거문고/김선한 세피리/김관희 대금/임재원 해금/강사준 양금/윤혜성 단소/채조병 장구/김광섭 가곡 중에서 제일 마지막 곡. 가필주대(歌畢奏臺)·편대(編臺)라고도 한다. 남창·여창·남녀창으로 부른다. 계면조(界面調)의 이삭대엽(二數大葉)을 변주한 것으로 장단은 16박 1장단으로 되어 있다. 초장 1각에서 거문고가 독주로 11박을 연주한 후 12박부터 노래와 관현반주가 시작된다. 형식은 대여음(大餘音) 없이 5장과 중여음(中餘音)으로 되어 있고, 매우 느리고 장중한 곡이다. 하규일 전창에 시조시를 붙여 부른 1곡은 다음과 같다. "이려도 태평성대/저려도 태평성대/요지일월(堯之日月)이요 순지건곤(舜之乾坤)이로다/우리도/태평성대니 놀고 놀려 하노라." 〈휘음가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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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춤의숨결-이한녀의춤무제 문서 일시 : 2005. 5 . 7 (토) 오후 7시30분 장소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출연진 이한녀 □1968년 군산출생 □육정림, 이길주 선생 사사 □원광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원광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 □제12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봄의 제전', ‘북의 대합주' 등 다수 국내 공연 참가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외 30여개국 초청해외공연 □현재 익산시립무용단 지도위원 원광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김명신 □ 호남춤연구회 상임위원 □ 춤플러스 무용전문학원 원장 이은아 □ 익산시립무용단 훈련장 □ 호남춤연구회 상임위원 □ 원광대 무용학과 강사 김미진 □ 익산시립무용단 단무장 □ 호남춤연구회 간사 김용현 □ 익산시립무용단 단원 □ 호남춤연구회 상임위원 백유영, 박남영, 권민희, 초은영, 임유진, 오은성, 임에게 서은애, 이누리, 고은주, 이혜진, 김지현, 송승훈, 정종욱 프로그램 춘앵전 조선조 순조(1828)때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의 보령 40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화문석 위에서 추는 독무이다. 1923년 순종황제 탄신 50주년 경축공연에서도 추어진바 있으며, 1893년 고종 계사년 에 무보가 전한다. 한영숙류 태평무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한성준 옹이 경기도 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악과 무무의 정수를 한데 엮어 안무된 경기류의 춤이다. 故 한영숙선생이 이어 체계화시켰다. 특히 장단의 다양성과 여러 형태의 발 디딤새, 섬세하고 우아하며 절도있는 손놀림은 다른 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 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멋이다. 이매방류 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지정된 춤으로 살풀이는 ‘살'을 ‘푼다'의 고유어로 액을 제거한다는 뜻이 담긴 무속의 살풀이장단에 맞춰 추는 춤이다.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여 저승길을 갈라주는 내용의 살풀이거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의미는 약화되어 느린 살풀이장단과 잦은 살풀이장단에 맞춰 흰 명주수건을 들고 한을 흥과 멋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 인간감정을 표현한 춤이다. 살풀이는 한국민속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으며 한국춤의 특징인 정?중?동의 조화로움이 깊이 담겨져 있고, 살풀이 수건으로 만들어내는 공간미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어낸다. 이매방류 한량무 조선시대 말까지 남사당패의 무동들이 여흥으로 추었다가 조선말기 남사당패가 흩어지면서 어른들을 위한 춤으로 기방에서 추어지기도 했다. 한량은 한과 흥의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인격과 학식을 겸비한 선비들이 추었던 춤이다. 발 디딤새는 옛 한량의 걸음새를 연상시키며, 갓 아래 부채로 감추어진 홍안의 얼굴은 양반의 자태가 그대로 묘사된다. 입춤 춤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 구음, 즉 입타령을 하며 추는 춤으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춤으로 한국 춤의 참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본 춤이라 할 수 있다. 호남산조무 산조는 흩어진 가락을 모아 만든 즉흥형식을 띤 민속악이다. 진양에서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까지 몰아 전이해 가는 선율에 여인네들의 여한이 담겨있다. 몸짓과 억압 속에 아름답게 구현된 인고의 몸매, 그 고요함과 약동, 그보다는 자유를 잉태한 고요의 치맛자락이 구름의 손길을 닮아가는 듯한 춤사위로 구성되었다. 이 춤은 금아 이길주가 가야금의 명장인 故 김옥진선생에게 가야금을 배우면서 그에 맞춰 추었던 춤을 정리한 것이다. 진도북춤 진도북놀이는 삼현육각 및 시나위 가락과 사물이 받쳐주는 형태가 음악적 구성면에서 차이가 나는 작품으로 즉흥적 춤사위와 북가락이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독특한 북놀이다.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치기 때문에 잔가락이 많고 멈추모가 이어짐이 민첩하고 가락이 다양하다. 특히 북이 갖는 시간적 소리와 즉흥적 춤사위가 갖는 공간적 움직임 어우러져 흥을 북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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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의 향기속으로 ...공연 기간 : 2005년 2월 25일(금) ~ 26일(토) 공연 시간 : 금/19:30, 토/19:00 공연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공연 문의 : 610-2222 우리 춤의 향기속으로 ... 해설이 있는 우리 춤 설한풍의 매화처럼 가슴 속에 잔잔히 흐르는 우리 춤의 향기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2005년을 함께할 수 있다. 우리춤을 해설하고 그 춤을 보여주며 3인의 여성무용가와 1인의 남성무용가가 한국춤의 다양함을 표현한다. 우리 춤 스타들이 펼치는 4인 4색의 시적 춤사위가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꾸며줄 것이다. 희망찬 봄맞이의 기쁨을 우리 춤에 가득 담아 이 무대를 마련한다. 프로그램 - 1부 - 태평무(임현선) 산조춤(정은혜) 진도북춤(황희연) - 2부 - 부채춤(정은혜) 산조춤 (황희연) 춘앵전(임현선) 밀양북춤(하용부) 출 연 진 - 장승헌/해설 - 무용평론가, 공연기획 MCT 대표 - 정은혜/부채춤, 산조춤 - 충남대 교수 - 임현선/태평무, 춘앵전 - 대전대 교수 - 황희연/진도북춤, 산조춤 -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부장 - 하용부/밀양북춤 -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전수자 공연설명 태평무 태평무는 왕십리 당굿의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하여 무대 춤으로 구성한 것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반주음악은 무속장단으로 진쇠장단을 비롯하여 낙궁, 터벌임, 도살풀이 등의 가락으로 되어있다. 장단이 복잡하여 가락(음악)을 알지 못하고는 춤을 출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기교적인 춤으로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어 우리 민속춤이 지닌 정·중·동의 멋과 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발디딤이 다양하고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만이 가지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태평무의 내용은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춤은 다른 민속춤에 비해 춤사위가 퍽 특이하고 개성적이며 예술성이 높다. 태평무의 복식은 조선 궁중왕비의 의상으로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다. 산조춤 산조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허튼가락으로 출발한다. 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느린데서부터 시작하여 점차로 빨라지는 형태를 갖고 있는데 이와 같이 느림, 보통, 빠름의 속도 대비는 전통음악의 전 분야에 걸쳐 있는 것으로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춤 대부분이 장고나 부채, 수건 등의 소품을 이용하지만 산조춤은 일체의 소품이 없이 조짜임이 있는 가락을 몸동작인 춤으로만 표현하는 우리 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정은혜의 산조춤은 김천흥, 한영숙, 최현, 김백봉으로부터 이어 받은 다양한 춤형태가 습합되어 나타나 있다. 격조 있는 단아함과 흥과 멋이 어우러지면서 활달한 공간미가 살아나는 춤에 남도태생인 정은혜의 예술혼이 부각되면서 그녀의 삶의 의미가 함축된 새로운 춤의 언어이다. 진도북춤 전남 진도는 우리나라 민족춤의 보고라 불릴 만큼 다양한 춤들이 전승, 보전되어오고 있다. 원래 농악의 한 부분으로 공연되어오던 이 북춤은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이 다양하고 새롭게 안무한 작품이다. 다른 지역의 북춤이 북채 하나만을 사용하지만 진도에서는 양채북으로 양쪽을 두들겨서 효과가 한층 더한다. 남성적인 활달한 진도북춤을 여성무용수에 의해 재현하였다. 부채춤 부채는 한국의 정서를 보여주는 소도구로서 쉴새 없이 펴고 접는 가운데 보여 지는 춤사위는 향토적 정취를 풍긴다. 부채는 기하학적 구성을 이루며 예술과 자연, 빛과 어둠, 존재와 소멸의 극치를 보여주고 한국춤의 멋의 근원인 품격과 유연함이 부각되는 미래의 한국 전통춤이다. 산조춤 산조는 삼남지방에서 성행하였고 특히 전라도에서 발달하였는데, 가야금, 거문고, 대금 등의 선율악기를 장고반주에 곁들여 연주자가 자유롭게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의 한 형태이다. 무속음악인 시나위와 민간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판소리를 바탕으로 민간에서 발전시킨 음악장르로서 처음에는 진양조로 느리게 시작하였다가 점차 급한 중모리 · 자진모리 · 휘모리로 바뀌어 간다. 무용 산조는 신무용기에 성립되었으며 배명균류 산조는 禮와 道를 지키는 곧은 의식을 바탕으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흐트러짐 없는 움직임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황희연의 산조는 명인 김영재(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무형문화재 16호 보유자)의 해금산조와 어우러져 풍류와 멋을 한 폭의 산수화처럼 그려낸다. 춘앵전 이조순조(李朝純祖) 때 효명세자가 순원숙황후의 40세를 경축하기 위해 이른 봄날 아침에 버드나무 가지에 앉아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를 듣고 이를 상징하여 무용화한 것이다. 꾀꼬리 빛을 상징하는 노란 앵삼을 입고 붉은 띠를 허리에 두르며 5색 한삼을 손목에 끼고 오색으로 장식된 화관을 머리에 얹고 화문석(花紋席) 위에서 추는 독무로 청아하고 단정한 향악정재(鄕樂呈才)이다. 밀양북춤 밀양북춤은 경상도 밀양에서 전해지는 밀양백중놀이에서 연행되는 북춤을 말한다. 밀양백중놀이는 농촌에서 세벌 논매기를 끝내고 백중날(음력 7월15일)을 전후하여 간지(干支)의 지지(地支)가 용에 해당하는 용(辰)의 날을 택해 머슴들이 풍년을 비는 뜻에서 농신(農神)에 대한 고사를 지내고 호미씻이를 할 때 여흥으로 여러 가지 놀이판을 벌려 온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날이 되면 머슴을 둔 대농가를 비롯하여 각 집을 다니면서 술과 음식을 거두어 정해진 장소에 모여 여러 가지 춤과 놀이, 씨름, 힘자랑(들돌들기) 등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밀양백중놀이의 춤은 양반춤, 병신춤, 범부춤, 오북춤이 있는데, 일반 민중들이 양반들에게 풍자와 익살을 부려 시름을 달래는 과정이 갖가지 춤으로 나타나고 각기 독특한 춤사위를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 국악무용반주팀 피리, 대금, 해금, 장고, 북, 가야금, 아쟁, 자라, 징, 꽹과리로 구성된 국악 무용반주팀의 반주로 공연의 현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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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랑 전통문화 나들이문화관광부 선정, 2004 지방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우수프로그램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 공연소개 오감(五感)만족 나들이! 우리 가족은 이번 주말, 경기도국악당 가요~! 아이들은 자꾸 나가자고 보채는데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이번 주말엔 또 어딜 가나 고민이시죠? 일석사조. 전통문화 나들이 어떠세요?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는 무대를 체험하고 공연을 감상하며 전통악기와 놀이를 배울 수 있는데다 전통음식 시식(당일 선착순 판매)까지 가능한 패키지 프로그램입니다. 주말 한나절, 색다른 나들이를 꿈꾸는 가족이라면 경기도국악당으로 오세요. 인근 경기도박물관 무료 입장권과 한국민속촌 할인혜택(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까지 포함된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는 일요일 하루 우리 문화를 고루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 더없이 좋습니다. 국악이 어렵다? 엉터리 상상!! 국악아 노올자~ 국악이라고 하면 우리 아이들, 절레절레 고개부터 흔들? 경기도국악당이 마련한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악과 화해하고 친구가 되는 과정입니다. 우리 소리의 신명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뿌리를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지루하고 어려운 국악이라니요, 해설이 있는 공연을 감상하고 민요와 동요를 한 번 목청껏 따라 불러보세요. 신명나는 어깨춤이 저절로 덩실 덩실~ 놀이와 여가로 국악과 만나는 동안 멀게만 여겨졌던 우리 소리가 한층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 참가자 혜택 ★ 경기도박물관 입장권 한국민속촌 입장료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할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월간 ‘예술과 만남’ 제공 ◈ 프로그램 내용 ▶ 나도 일일 무대감독! 참가자의 “큐!” 소리에 맞추어 조명과 음향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봅니다. 무대에 직접 올라가 공연장 리프트도 타보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신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나도 일일 무대감독!’ 코너에서는 공연에 필수적인 조명, 음향, 무대장치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실 것입니다. ▶ 해설과 체험이 있는 국악공연 상세한 국악기 설명과 해당 악기의 소리를 듣고 전통국악과 창작국악,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크로스 오버연주, 사물놀이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악동요와 민요배우기 시간이 준비외어 있어 교육적인 효과 또한 매우 높습니다. ◈ 연주곡 소개 생소 병주 / 수룡음 생소 병주란 생황과 단소의 2중주를 말합니다. 생황은 화음을 연주하고, 단소는 장식음(시김새)이 많은 가락을 연주함으로써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룹니다. 생황은 둥근 박통 둘레로 돌아가며 구멍을 뚫고 거기에 죽관을 돌려 꽂아 죽관 아래 끝에 구멍을 뚫고 쇠청을 붙여 숨을 내쉬고 들이마실 때 일어나는 기류를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특히 금속성의 음색이 독특할 뿐 아니라 여러 음을 동시에 낼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화성악기로 단소와 만나 더없이 맑고 깨끗한 종적으로 두 악기의 화합은 정평이 나있습니다. 궁중무용 / 춘앵전 이 춤은 무원1명이 꾀꼬리 빛을 상징하는 앵삼이라는 노란색의 의상과 화관을 쓰고 가로 120cm 세로 227cm 크기의 화문석 위에서 추는 궁중무용입니다. 넓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나는 꾀꼬리를 좁은 공간에서 축소 표현하고 있는 아름답고 우아한 춤입니다. 조선시대 후기 효명세자가 만든 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작국악곡 / 꽃의 동화 영화‘축제’에서 주인공 안성기의 눈에 비친 어머니의 늙어가는 모습은 곧 모든 인간이 늙어가면서 다시 화사한 꽃으로 피어나는 것으로 형상화됩니다. 소금의 맑고 고운 선율과 가야금의 영롱한 선율이 이 장면을 더욱 투명하게 하는데 그 음악이 바로 ‘꽃의 동화’입니다. 창작국악곡(가야금, 소금, 신디, 목탁) / 여행 현대사회의 복잡함, 도시사회의 예민함 속에서, 우리는 숨 쉴 곳을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서 ‘여행’을 꿈꿉니다. 창작국악곡인‘여행’은 소금의 경쾌한 선율로 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기분을, 모처럼 여행을 떠난 해방감은 목탁의 익살스런 장단으로 작곡자 이준호는 “늘 음악으로 무한대의 여행을 떠나기에, 나의 기분을 함께 느낀다면, 이 음악 한 곡을 통해서 충분히 기분 좋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창작동요(가야금, 소금, 신디) / 개구리와 올챙이 온 국민을 통해 율동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창작동요 ‘개구리와 올챙이’ 를 우리 국악으로 재편곡하여 색다른 개구리와 올챙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개구리와 올챙이에 맞춰 자리에서 율동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맛있는 점심식사 재미난 민속놀이 점심식사를 함께하실 가족은 공연 당일 선착순 80명에 한해 판매하는 식권을 경기도국악당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덩더쿵 얼쑤~ 신나는 마당 국악당내에서는 무료로 장구와 봉산탈춤을 배우고 야외공간에서는 가족대항 대형윷놀이와 제기, 팽이, 연을 직접 만들어 자신이 만든 제기와 팽이로 누가 오래오래 버티나 내기도 해보세요. 평소 맛보기 힘든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점심식사(당일 선착순 판매)시간에는 야외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팽이치기, 널뛰기,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래놀이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 만든 사람들 기획 : (재)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출연자 : 경기도립국악단 등 시간 내용 10:30~11:00 1. 나도 일일 무대감독! ○ 국악당 소개 ○ 무대 체험 11:00~12:00 2. 해설과 체험이 있는 전통공연 ○ 국악동요와 민요배우기 ○ 전통악기와의 만남 -국악기 소개와 연주 (박, 피리, 대금, 해금, 소금, 아쟁, 장구, 좌고 등) ○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 -생소병주 / 수룡음 -궁중무용 / 춘앵전 - 실내악 / 꽃의 동화 - 실내악 / 여행 - 실내악 / 개구리와 올챙이 -사물놀이 12:00~13:00 3. 맛있는 점심식사 재미난 민속놀이 ○ 전통음식 체험(식비별도부담-당일선착순판매) ○ 전통민속놀이 체험 -팽이치기, 제기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자치기, 널뛰기, 투호 등 13:00~14:00 4. 덩더쿵 얼쑤~ 신나는 마당 ○ 전통악기와 무용체험(무료) -사물체험, 봉산탈춤 기본동작 배우기 ○ 전통민속놀이 체험(무료) - 가족대항 대형 윷놀이 ○ 전통민속놀이 만들기(유료) - 제기/팽이 만들기 - 연 만들어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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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심운회 궁중정재<6.7~8>전통가락에 실린 고운 몸짓 우리 춤의 숨결 11 金熙淑 心雲會 宮中呈才 (김희숙 심운회 궁중정재) ● 일 시 : 2003. 6. 7(토) ~ 8 (일) 오후 8시 ● 장 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 문 의 : 063) 280-7006 ~ 7(공연팀) 도내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궁중무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무대로, 14회의 궁중정재 발표회를 가진 김희숙 선생과 심운회 단원들의 무대입니다. ◐ 김희숙 약력 ◑ ㆍ상명대 체육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ㆍ한국 명무명인전 출연(1997~2000) ㆍ‘심운회 궁중정재’ 발표회 14회 ㆍ국립국악원 무용단원 역임 ㆍ대구시립국악단 초대 상임안무자 역임 ㆍ영국 옥스퍼드 및 런던 연구 활동 ㆍ1975. 일본 NHK-TV 아시아 민족 예능제 공연 ㆍ1976. 제1회 홍콩 아시아예술제 공연 ㆍ1977. 영국 엘리자베스여왕 25주년 대관식 기념 순회공연 참가(영국 외 유럽11개국) ㆍ1978. 미국 국보전 ‘한국미술 5천년’ 개막제 공연 ‘한국미술 5천년’ 순회공연 (미국, 캐나다) ㆍ1980. 위스컨신대학 무용교육 세미나 순회공연 참석 (미국) 포토피아 공연 (일본 고베) ㆍ1981. 자유중국 타이페이대학 순회 공연 ㆍ1992. 미국 볼스테이트대학ㆍ영남대 자매결연 25주년 공연 참가 ㆍ1993. 연변예술대학교 초청 공연 (중국) ㆍ1996. 옥스퍼드대학 초청 공연 (영국) ㆍ1998. 한ㆍ중 문화예술교류 한국 명무명인전 공연 (중국) ㆍ2000. ‘국제 비단길 축제’ 참가 공연 (카자흐스탄 알마타) ㆍ2001. 한ㆍ일 시민교류마당 초청 공연 (일본 요코하마) ㆍ현재 영남대 생활과학대 체육학부 무용학 전공 교수 대구광역시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 심운회 예술감독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 저서 : ‘대구의 禮樂’, ‘慶北禮樂誌’, ‘경북지방의 무용연구 ⅠㆍⅡ’ < 출연진 약력 > ◐ 김희경 ◑ ◐ 채한숙 ◑ ㆍ심운회 회장 ㆍ심운회 부회장 ㆍ영남대 강사 ㆍ영남대, 경상대 강사 ㆍ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무 전수자 ㆍ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 김미수 ◑ ◐ 강수진 ◑ ㆍ경북도립국악단 단원 ㆍ대구시립국악단 단원 ㆍ심운회 감사 ㆍ심운회 총무 ◐ 홍지연 ◑ ◐ 김소연 ◑ ㆍ경북도립국악단 단원 ㆍ국제비단길 축제 참가 (카자흐스탄 알마타) ㆍ심운회 회원 ㆍ심운회 회원 ◐ 신호진 ◑ ◐ 안은주 ◑ ㆍ국제비단길 축제 참가(카자흐스탄 알미타) ㆍ심운회 회원 ㆍ심운회 회원 ◐ 장미은 ◑ ◐ 한지영 ◑ ㆍ국제비단길 축제 참가(카자흐스탄 알미타) ㆍ국제비단길 축제 참가(카자흐스탄 알미타) ㆍ심운회 회원 ㆍ심운회 회원 § 프 로 그 램 § 1. 최화무(催花舞) 당악정재(唐樂呈才)로서 조선 순조 때에 당악정재의 양식인 죽간자(竹竿子), 구호(口號), 치어(致語)를 도입하여 만들어진 춤이다. 고종 계사년 ‘각정재무도홀기’에는 죽간자 2명, 중무(中舞) 1명, 협무(挾舞) 4명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춤은 죽간자의 구호와 중무의 치어로 시작하고 끝낸다. 협무의 창사 중 '금도초전(金刀初剪)'은 육화대(六花隊)의 이념시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죽간자의 후구호도 육화대의 후구호를 본받아 지었다. 협무의 창사는 오언(五言) 또는 칠언(七言) 한시이다. 반주음악은 연백복지무(演百福之舞)나 제수창(帝壽昌)에서와 같은 보허자령(步虛子令)과 향당교주(鄕唐交奏)를 사용한다. 2. 검무(劍舞) 검기무(劍器舞)ㆍ황창랑무(黃倡郞舞)라고도 하는 검무는 전립(戰笠)과 전복(戰服), 전대(戰帶)의 복식을 한 4명의 무원(舞員)들이 긴 칼을 들고 대무(對舞)하여 추는 춤으로, 원래 민간에서 가면무(假面舞)로 행하던 것을 조선 순조 때 궁중정재(宮中呈才)로 채택하여 전승되어 왔다. 궁중에서 연희된 후 가면은 없어지고, 1900년대 이후로는 칼도 무구화하여 길이도 짧고 손잡이가 돌아가는 칼로 바뀌었다. 단검을 놓아두고 어르는 동작부터 시작하여 칼을 잡고 행하는 춤사위 등 번뜩이는 칼날의 농검 후 검무의 절정인 연풍대(허리를 앞뒤로 젖히며 돌아가는 춤동작)의 회선으로 끝을 맺는다. 비록 무무(武舞)라고는 하지만 살벌함이 없이 평화롭고 유연한 동작으로 일관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3. 박접무(撲蝶舞) 향악정재(鄕樂呈才)에 속하며,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중국 당나라 무용을 모방한 것으로 추측된다. 무원(舞員) 6명이 만정방(滿庭芳) 곡에 맞춰 등장한 뒤, ‘채접쌍쌍탐춘광(彩蝶雙雙探春光) 화불금시박(花佛金翅撲) 격주렴미인(隔珠簾美人) 일반화작삭(一般花灼)‘ 이라는 창사(唱詞)를 부르고 나서 여러 모양으로 추는 춤이다. 순조 28년(1828) 진작의궤(進爵儀軌)에 나와 있듯이, 이 춤의 무복에는 군데군데 범나비를 수놓았는데, 이 점이 특이하다. 4. 춘앵전(春鶯囀) 조선 순조(純祖) 때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순종숙황후(純宗肅皇后)의 보령(寶齡)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정재이다. 어느 봄 날 아침, 버들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도취되어 이를 무용화한 것이라고도 한다. 향악무(鄕樂舞)의 양식을 빌었으며, 여자기생(女妓) 혼자서 추는 독무이다. 무의는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앵삼(鶯衫)을 입고 화관을 쓰고 오색 한삼(汗衫)을 양손에 매고 화문석 위에서 추는 춤으로, 매우 우아하고 미려하며 춤사위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반주음악은 평조회상 전곡을 사용한다. 5. 포구락(抛毬樂) 1073년(고려 문종 27) 중국 송대(宋代)부터 전래된 여자대무(女子隊舞)로 교방(敎坊)의 여제자 초영(楚英)이 13명을 구성하여 처음 연희되었으며, 당악정재(唐樂呈才)에 속하는 춤이다. 포구락은 연희석상에서 주흥(酒興)을 돕기 위한 가무희(歌舞戱)의 일종으로서 죽간자 2명이 나와 마주 서면 꽃을 든 봉화와 붓을 든 봉필 2명이 나와 포구문 동ㆍ서에 각각 갈라선다. 원무 12명이 좌우로 나누어 창사를 부르고 춤을 추다가, 오른손에 든 재구를 풍류안에 넣는 것을 겨루며, 공이 풍류안을 통과하면 상으로 꽃을 받고, 넣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먹점을 찍는 놀이형식의 춤이다. [img:김희숙_공연.jpg,align=,width=400,height=570,vspace=0,hspace=0,border=1] 김희숙 [img:검무-전주전통.jpg,align=,width=190,height=139,vspace=0,hspace=0,border=0][img:전주전통2.jpg,align=right,width=190,height=135,vspace=0,hspace=0,border=1][img:전주전통.jpg,align=right,width=190,height=135,vspace=0,hspace=0,bord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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