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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해외문화홍보원장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신임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1966년생)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원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박 신임 원장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민소통실장, 대변인, 미디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전문성과 폭넓은 해외 연계망을 통한 국제 소통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대 철학과 학사, 동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듀크대 정책학 석사다.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영화·웹툰 등 한류 콘텐츠 세계적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해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중요해지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 세계적 역량 또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임 원장이 오랜 문화예술 정책 경험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 국제 저작권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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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영면하소서"…故이어령 영결식 엄수"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었습니다. 세상의 무거운 짐은 벗어버리고 이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자유로운 정신과 영혼으로 영원히 우리 곁에 계실 고 이어령 장관의 평안과 안식을 빕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일(수)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엄수됐다. 문체부는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립국어원 설립, 도서관 발전 정책 기반 마련 등을 통해 문화정책의 기틀을 세운 고인을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장례를 문체부장으로 거행했다. 특히 문인으로서 평생을 집필활동에 몰두하고, 문화부 장관 재임 시 도서관 발전에 큰 역할을한 고인을 기려 지성의 상징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영정 입장을 시작으로 묵념,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인 박정렬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의 약력보고,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황희 문체부 장관의 조사, 이근배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과 김화영 고려대교수의 추도사 등을 진행했다. 황희 장관은 조사를 통해 "고 이어령 장관님은 불모지였던 문화의 땅에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서 문화정책의 기틀을 세워 문화의 새 시대를 열어주셨다. 그 뜻과 유산을 가슴깊이 새기고, 두레박과 부지깽이가 되어 이어령 장관의 숨결을 이어나가겠다.”라고 고인이 장관으로 재직 시 직원들에게 당부했던 사항을 강조하며 고인의 뜻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모했다. 조사와 추도사 이후에는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생전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고인이 이룬 방대한 업적을 비롯해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되라.”와 같은 고인이 생전에 남긴 당부, "내가 받았던 빛나는 선물을 나는돌려주려고 해요. 애초에 있던 그 자리로 나는 돌아갑니다.”와 같은 고인이별세하기 전 남긴 말을 담았다. 시인인 이근배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은 "한 시대의 새벽을 깨운 빛의 붓, 그 생각과 말씀. 천상에서 밝히소서. 고 이어령 선생님 영전에 올린다"며 헌시를 공개했다. 그는 "분단의 나라에서 냉전의 벽을 깨뜨리는 서울올림픽의 한 마당을 가로지르는 굴렁쇠 소년은 바로 선생님의 모습이었고 새천년의 아침에 북소리로 띄운 해는 이 나라 5000년 역사의 눈부신 새 아침이었다"며 "선생님은 이 땅의 한 시대의 어둠을 새벽으로 이끈 선각이시며 실천가이셨다"고 고인을 기렸다. 아울러 "붓의 시대에서 오늘의 AI에 이르기까지 선생님의 혜안은 먼 미래를 앞서 내다보셨고 새 이론의 창출은 어김없이 실용화됐다"며 "대한민국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한예종을 비롯한 문화 대역사를 이루셨으며 20세기 한국의 뉴 르네상스를 떠받친 메디치로 영원히 새겨질 것"이라고 추모했다.문학평론가인 김화영 고려대 교수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가만히 허공을 응시하다가 가셨다는 선생님, 죽음이 올 때는 고개 돌리지 않고 뜬 눈으로 정 대면하며 '거기에 있겠다'는 선생님이 가장 명철한 선생님답다"며 "이제 편히 잠드소서"라고 애도했다. 이어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고 고인을 보내는 안타까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첼로 앙상블로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엘레지(Élégie)’를 연주하고, 국악 공연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창(弔唱) ‘이 땅의 흙을 빚어 문화의 도자기를 만드신 분이여’를연주했다. 한편, 고인이 영결식장으로 이동하는 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지날 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광화벽화’에 고인의 생전 영상과 추모 문구를 표출해 애도의 뜻을 더했다. 문체부는 혁신적인 문화행정가였던 고 이어령 전 장관을 기억하고, 문화행정에 대한 고인의 뜻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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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티즌 호평 "한국은 영감을 주는 나라".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이 공개한 2021년 대한민국 해외 홍보영상 '숨어있는 케이-유전자를 찾아라'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다.현재 이 영상은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76만건, 댓글 140건(12월24일 기준)을 기록했다.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은 영감(Inspiration)을 주는 나라"라고 입을 모으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은 영감(Inspiration)을 주는 나라'라며 긴 댓글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루마니아에 거주하는 유튜브 이용자 초로야누 라우라 씨는 "한류를 통해 내 창의성을 다양하고 멋진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한국 문화로부터의 영감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라고 적었다. 불가리아 이용자(아이디 카카오 구아)는 "한국은 더 이상 그냥 아시아 국가가 아닌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했고, 모로코 이용자 살마 씨는 "한국의 멋진 문화, 언어, 음식, 대중음악에 빠진 지 10년이 됐다. (한국은) 내 삶에 있어 정말 큰 영감이 됐다"라고 썼다. 해문홍은 분야별 외국인 전문가에게 대한민국과 한류 콘텐츠의 본질적인 힘을 찾는 5가지 임무를 부여하고 이를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사진작가 로위 알론소(미국), 무용가 폴리나 보호스로브스카(우크라이나),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호주), 유튜브 창작자 압사드 오네게(카자흐스탄), 화가 겸 교수 베르나 사세(독일) 씨가 참여했다. 이 전문가들은 ▲고궁과 고층빌딩이 어우러진 도시와 생활 곳곳에서 묻어나는 과거·현재·미래, 각기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진 모습 속에서 발견한 '공존' ▲칼군무로 대표되는 케이팝 가수들이 과거의 춤을 새롭게 해석해 안무에 녹이는 모습 속에서 엿본 '새로움'이 한국문화의 유전자(DNA)라고 강조했다.이외에 ▲한식의 진정한 맛을 찾기 위해 만난 장인이 "간을 봐 달라"라고 요청한 모습 속에서 느낀 '배려'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공부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통해 알게 된 '창의력' ▲1966년 한국에 처음 온 이후 지금까지 겪은 한국의 현대사를 표현한 '역동적인 역사'를 한국문화의 유전자로 꼽았다.전문가들이 찾아낸 한국 문화의 유전자는 공존, 새로움, 배려, 창의력이 역동적인 역사를 만들어졌다는데 주목했다. 국내 한 전문가는 "이런 특별한 유전자는 고층빌딩과 전통한옥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의 공간에서 케이팝 가수들이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표출한 원-소스를 새롭게 재해석 하여 K-컬쳐라는 프레임을 순차적으로 내 놓았다"라고 강조했다. 해문홍은 앞으로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해외 유력 언론에서 한류 분석 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젠 표면적 현상을 다루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과 우리 문화에 대한 폭과 깊이를 세계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케이 유전자(K-DNA)로 표현한 한국의 장점이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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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신보도 10년전보다 10배 증가대한민국에 관한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에서 90951건으로 10배 넘게 증가했고,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문화홍보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다.해문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 1~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국정 3~4년 차에는 코로나19 대응, 국정 4~5년 차에는 케이팝과 한류 콘텐츠 열풍 등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했다.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을 갖춘 선진국’으로 나타났다.분야별 보도 비중은 한반도 정세(38.4%) > 코로나19 대응(13.7%) > 한국문화(케이 컬처, 11.6%) > 한일관계(7.3%) > 정상외교(6.2%) > 경제(5.6%) > 사회(5.6%) > 국제(3.6%) > 국내정치·환경기술(2.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 4년 반 동안 한국 관련 외신 보도는 10~20%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정 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로 정의되는 일련의 대북 대화 노력, 국정 3~4년 차에는 '케이(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식 방역 모델, 국정 4~5년 차에는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성장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권역별로 보면 미주권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정 1년 차와 4년 차의 보도량을 비교했을 때, 남북미(60%) > 아시아·태평양(23%) > 유럽(18%) > 아프리카·중동(15%)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북미 지역 보도량 급증은 케이-방역과 한류콘텐츠에 대한 미국의 관심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 보도량 상위 20개국을 뽑아봤을 때, 국정 3년 차부터 한류 관련 미국의 순위가 급상승(12위 → 12위 → 5위 → 2위 → 3위)한 것이 이 같은분석을뒷받침한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중동에서도 ‘한류 열풍’ 현상이 다수보도됐고, 일본에서는 ‘제4의 한류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별로 봤을 때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인도의 경우 4년 전 846건에서 현재 2086건으로 2.5배 증가했다. 이는 '인구 14억' 인도가 지난해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9월 옥스퍼드사전에 한국어 표현 26개 단어가 무더기로 등재되었다. 이처럼 전례 없는 일에 대해 옥스퍼드사전 측은 "우리는 모두 한류라는파도의 정점에 올라타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 구분 없이 수많은 외신들이 자국 내 한류 열풍 현상과 그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한류 현상은 ‘케이 붐(K-Boom)’으로 표현됐고, 세계인의 생활양식을 바꾸는‘유행(신드롬)’으로 불렸다. 외신들은 문화산업의 질적 성장, 정부의 체계적 지원,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발전 등이 한류 열풍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케이 붐'의 주된 계기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팬클럽 '아미'들의 활약,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등이 거론됐다. 이 사건들을 기점으로 한국문화(케이 컬처) 관련 보도량이 급증해, 국정 5년 차인 '반년' 동안 보도된 양이(3300건) 국정 1년 차 한 해 동안 보도된 양(1669건)의 두 배에 달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케이 방역과 한류 콘텐츠 열풍이 한국 사회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국사회의 병폐에 관한 보도들이 한류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문화적 성찰’이 중요하다.”고 장조했다. "늘어난 취재 수요에 맞게 향후 '코시스센터'를 외신 취재지원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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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해외홍보 50년…세계를 향한 두드림, 큰 울림이 되다개원 50주년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외신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5일 구 외신통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코시스센터(KOCISCenter)의 문을 열고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시스센터는 서울에 상주하는 외국 특파원과 방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취재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외신과 부처 간 소통 접점이 되고자 첨단 LED 영상 장비가 설치된 다목적홀, 회의실, 외신기자의 업무와 소통을 지원하는 공간 카페테리아·라운지, 촬영실, 편집실, 개인 작업실, 인터뷰실, 외신대변인 업무공간을 구축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 계기 새로운 비대면 취재환경에 대응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코시스센터 누리집(www.KOCISCenter.kr)을 새롭게 열어 외신 홍보 일정 공유, 브리핑 참여, 보도자료 배포, 시설 예약, 기자증 발급 등 비대면 취재를 위한 제반 사항도 일괄 지원한다. 이번 ‘코시스센터’가 문을 연 것은 기존의 기재부, 외교부 등 외교 안보와 경제 관련 부처를 넘어 문체부, 환경부, 복지부 등 9개 부처가 외신대변인을 추가로 배치하고 외신대변인협의회 확대 운영과 외신대변인 교육연수, 홍보 상담(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등 외신과의 소통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아울러 해문홍은 이번 50주년 기념식에서 해외 한국문화 홍보 발전을 위해 애쓰고 해문홍 업무에 협조한 관계자와 관련 단체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아부다비에서 비영리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시네마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한국 영화 확산에 기여한 모하마드 카와자 시네마 스페이스 대표(디렉터) ▲40여 년간 한국학 강의 등을 통해 역사 왜곡 대응을 지원한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학 명예교수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해외 홍보자료를 영어로 번역하고 감수해 수준 높은 영문 홍보자료 제작을 지원한 티모시 앳킨슨 서울 외대 겸임교수 ▲한국연극의 일본 진출과 한일 연극인 교류에 기여한 ‘일한연극교류센터’ 등 유공자 3명과 유공 단체 1곳이 받는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해문홍 개원 50주년을 계기로 확대해 개소하는 코시스센터는 외신과 정부의 소통 거점으로 더욱 활발하게 외신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국제적 의제의 발신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50년 동안 대한민국 해외홍보를 총괄하는 해문홍은 세계를 향한 더 큰 두드림을 위해 세계 속 한국문화 확산과 정책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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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50년 발자취 담은 ‘케이컬처’ 출간대한민국 해외홍보 5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도서 케이컬처(부제: 대한민국 해외 홍보 50년간의 기록)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해외문화홍보원이 설립된 1971년부터 올해까지의 역사를 비롯해 아직 외부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해문홍의 역할과 임무, 해외문화홍보 최전선에 있는 구성원들이 보고 느낀 그 동안의 생생한 경험담이 자세히 녹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문홍은 6일 ㈜어반북스와 함께 이달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케이컬처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케이컬처는 먼저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과 이창동 참여정부 초대 문화부장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홍보 50년을 되돌아 봤다. 두 문화계 거장들은 예정 시간을 훨씬 넘긴 긴 인터뷰 동안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일과 앞으로 해문홍이 해나가야 하는 일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28개국에 설치된 해문홍 산하의 33개 한국문화원과 문화홍보관 9명이 그동안 다른 유관 부처들과 협력해 지금의 ‘한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 노력을 담았다. 현직 해문홍 구성원들이 직접 꼽은 시대별 ‘해문홍을 빛낸 50가지 장면들’에는 케이팝 홍보의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는 ‘2010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를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018 남북정상회담’ 같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순간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현재 7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문화원장들이 보내온 ‘세계로부터 날아온 편지’, 해외 홍보 일선에서 물러나 있으면서도 항상 시선은 해문홍과 세계를 향해 있는 선배 11명을 만나 직접 들어본 ‘영원히 끝나지 않을 해외 홍보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선배들이 오랜 세월 소장해온 다양하고 진귀한 애장품들에 숨어있는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케이컬처는 해문홍 구성원들이 해외 곳곳을 누비며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을 형상화해 책상자 형태로 제작했다. 상자 안에는 50년의 해외 홍보 여정이 담긴 224쪽 분량의 책과 한정판 기념 명함, 해문홍 구성원을 형상화한 인형 자석, 사탕수수로 만들어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볼펜 등이 들어 있어 독자들의 호기심과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부터 전국의 서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케이컬처를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교보문고, 예스(Yes)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전국의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공식 판매한다. 정가는 1만8000원이며 판매수익은 국고로 전액 환수된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 책은 우리 문화의 힘을 믿고 우리의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0년을 쉼 없이 달려온 해문홍 사람들의 땀과 열정의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문홍은 앞으로 한국 그대로를 세계에 자신 있게 내놓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며 "세계에 굽이쳐 흐르는 한류를 세계인이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문홍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02-73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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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33번째 한국문화원 개원…러시아선 확대 재개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1일 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국문화 확산 창구인 한국문화원을 강화해 한류바람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1995년 한국공보원으로 출발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해문홍의 ‘한국문화의 세계(글로벌) 확산 전략(2018~2022)’에 따라 건물을 매입해 국유화하고 지난 6월에 모스크바 문화·예술·관광 중심지 ‘아르바트’ 거리로 이전해 확대해 다시 문을 열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이 이전한 ‘아르바트’ 거리는 푸시킨 박물관, 바흐탄코프 극장, 슈킨 연극대학 등 문화기관이 모여 있는 유서 깊은 문화 예술 거리이다. 한국인들에게는 1980년대 러시아 대중음악계의 대표 록밴드 ‘키노’의 빅토르 최(고려인)를 추모하는 담장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예전보다 2배 이상 넓은 2600㎡ 공간을 확보(4층 단독건물의 3~4층 매입)해 3층에는 환영장(리셉션), 25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장, 조리실 등 문화 체험공간과 도서관을 마련했다. 4층에는 세종학당 강의실과 문화강좌실, 사무공간 등이 있다. 편리한 접근성과 안정적인 공간을 바탕으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폭넓은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재개원을 기념해 우리의 실감 콘텐츠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 입체적 상상’과 강병인 작가의 한글 멋글씨 ‘모스크바, 한글 꽃피다’를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개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미뤄져 12일 오후 5시(현지 시간)에 열린다. 이와 함께, 해문홍은 주요 20개국(G20)의 유일한 아프리카 회원국으로서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 세계 33번째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최대 시장이자 다양한 인종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문화를 형성해 아프리카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도 친숙하다. 아프리카대륙에서 나이지리아, 이집트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해외 대사관 등이 밀집한 프리토리아 지역의 2층 단독건물을 임차해 새롭게 단장했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3개의 전시실, 케이팝과 태권도 연습실, 전통 한옥 체험실, 도서관, 한식 조리실, 3개의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앞으로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 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홍보활동의 주요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개원을 기념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 한류 콘텐츠가 첨단기술과 어떻게 융합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하는지, 한국문화 콘텐츠의 진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개원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현지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외 한국문화원을 국유화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1995년 개원 이후 5번이나 이전했는데 이번에 국유화로 다시 문을 열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국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2018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3년 만에 신설한 곳으로, 아프리카대륙의 관문에 한국문화 진출의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044-20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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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류 확산 창구 강화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국문화 확산 창구인 한국문화원을 강화해 한류를 지속한다. 러시아에서 1995년, 한국공보원으로 출발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위명재)은 해문홍의 ‘한국문화의 세계(글로벌) 확산 전략(2018-2022)’에 따라 건물을 매입해 국유화하고 지난 6월에 모스크바 문화・예술・관광 중심지 ‘아르바트’ 거리로 이전해 확대 재개원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이 이전한 ‘아르바트’ 거리는 푸시킨 박물관, 바흐탄코프 극장, 슈킨 연극대학 등 문화기관이 모여 있는 유서 깊은 문화예술 거리이다. 한국인들에게는 1980년대 러시아 대중음악계의 대표 록밴드 ‘키노’의 빅토르 최(고려인)를 추모하는 담장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예전보다 2배 이상 넓은 2,600㎡ 공간을 확보(4층 단독건물의 3~4층 매입)해 3층에는 환영장(리셉션), 25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장, 조리실 등 문화 체험공간과 도서관을 마련했다. 4층에는 세종학당 강의실과 문화강좌실, 사무공간 등이 있다. 이렇듯 높은 접근성과 안정적인 공간을 바탕으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폭넓은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재개원을 기념해 우리 실감 콘텐츠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 입체적 상상’과 강병인 작가의 한글 멋글씨 ‘모스크바, 한글 꽃피다’를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개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미뤄져 11월 12일(금) 오후 5시(현지 시각)에 열린다. 전 세계 33번째 한국문화원, 아프리카대륙 관문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개원 해문홍은 주요 20개국(G20)의 유일한 아프리카 회원국으로서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 세계 33번째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최대 시장이자 다양한 인종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문화를 형성해 아프리카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도 친숙하다. 아프리카대륙에서 나이지리아, 이집트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원장 천정범)은 해외 대사관 등이 밀집한 프리토리아 지역의 2층 단독건물을 임차해 새롭게 단장했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3개의 전시실, 케이팝과 태권도 연습실, 전통 한옥 체험실, 도서관, 한식 조리실, 3개의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앞으로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 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문화 확산과 홍보활동의 주요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개원을 기념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적 한류 콘텐츠가 첨단기술과 어떻게 융합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하는지, 한국문화 콘텐츠의 진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개원식은 11월 24일(수) 오후 3시(현지 시각)에 열릴 예정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외 한국문화원을 국유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95년 개원 이후 5번이나 이전했는데 이번에 국유화로 다시 문을 열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국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18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3년 만에 신설한 곳으로서 아프리카대륙의 관문에 한국문화 진출의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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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달력에 K웹툰 담았다…2022 해외홍보 달력우리나라의 신예 웹툰작가 12명이 ‘문화강국 대한민국’ 대표 이미지를 웹툰 12선으로 표현해 12장 달력에 담은 내년도 달력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5일 신예 웹툰 작가들과 함께 ‘2022년 대한민국 해외홍보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웹툰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그림체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문홍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내년 해외 홍보용 달력의 주제를 ‘세계인의 좋은 친구, 문화강국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해외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 웹툰 작가 12명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이미지, 한국 전통문화, 독창적인 콘텐츠, 사계절, 스포츠, 케이팝, 의료, 한식, 정보통신기술 등을 웹툰으로 담아냈다. 웹툰 공모전 수상자 및 전문가 추천 신예 웹툰 작가는 돌배(1월), 이온(2월), 고아라(3월), 오리(4월), 해(5월), 김우준(6월), 이서현(7월), 세윤(8월), 나윤희(9월), 홍달(10월), 고샤&솔렘(11월), 그리온(12월)이다. 이미지 웹툰은 ▲(1월) 흥과 놀이의 민족-한국 전통문화 ▲(2월) 한국의 독창성,-케이(K)-콘텐츠 ▲(3월) 도시 속의 첨단정보통신-한국 지능형(스마트) 도시 ▲(4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한국 미용(뷰티) ▲(5월) 사계절이 아름다운 나라-한국 자연 ▲(6월) 도전과 열정의 에너지-한국 스포츠 ▲(7월) 세계 기후 행동-한국 탄소중립 ▲(8월)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하모니-케이팝(8월) ▲(9월) 전통과 현대의 조화-한복과 한옥 ▲(10월) 의료강국-한국 의료 ▲(11월) 한국의 맛-한식 ▲(12월)정보기술 강국의 힘-한국 기술이다. 특히 이번 달력은 한국 웹툰의 독특한 감성을 매개로 한국 고유의 전통과 한류를 표현하고 신예 웹툰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캐릭터와 생동감 있는 그림체가 더해져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친근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 월별 하단에 표기된 정보무늬(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작가의 웹툰 작품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달력은 연말까지 전 재외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해문홍 누리집(www.kocis.go.kr)에서도 달력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는 전 세계인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고 있다”며 "이번 웹툰 달력을 통해 더욱 많은 나라가 한국 웹툰을 즐기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044-20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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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3개국 한류팬 한국 전통문화에 빠지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토)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www.youtube.com/kcommunityfestival)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멕시코 전통의상 입고 한량무, 베를린 한복판에서 소고춤 등 43개국 한류 팬이 선보인 한국 전통문화 향연 ▲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고, ▲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몬스타엑스, 이달의 소녀, 위키미키, 위아이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전통문화 도전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했던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고춤), 위아이(민요)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해 앞선 경연의 분야별 우승자를 발표하고, 가수들이 각자 직접 도전했던 한국 전통문화 공연 소감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아울러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경연 참가자들과의 실시간 인터뷰와 함께 <미스터 션샤인> 등 유명 드라마와 협업한 이정화 서예가와 젊은 국악인 전병훈의 협업 공연 등도 마련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진정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최근 <오징어게임>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대단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로 확장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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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콘텐츠 위크’로 한국문화를 세계에 집중적으로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KOCIS))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Korea Contents Week)’를 10월부터 프랑스, 홍콩,미국(로스앤젤레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등 7개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을 한국문화로 위로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재외 한국문화원 현지곳곳에서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 홍보영상을 온라인으로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의 고유한 색상과 기와문을 활용한 ‘코리아 콘텐츠 위크’ 로고를 제작하고, 케이팝 가수 전소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올해는 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열어 한국문화가뜻밖의 즐거움이 되고(주제: The door to serendipity), 나아가 코로나로지친 모두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표어: Make Your Days Better) 바라는마음을 전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국립한글박물관 협업)와 실감콘텐츠 공연을 선보인다. 프랑스 주요 6개 문화도시에서는 케이팝과 한식 관련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주로스앤젤레스(LA)한국문화원은 10월 말, 엘에이프로축구구단(LAFC)경기장에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케이팝 공연과 한글 이름 멋글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제(KCCLAFC NIGHT)를 진행한다. 특히올해 초에 한국 프로축구 김문환 선수가 엘에이프로축구 구단에 입단한 바 있어현지의 높은 관심이기대된다. ▲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은 지역 활성화 축제와 연계해 케이팝 공연을 열고 한국의 코로나 극복 이야기도 전한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한식, 전통문화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꾸러미, 탄소중립 생활실천안 등을 제공해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재외 한국문화원에서도 현지인 누구나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해문홍은 유관 기관과 협업해 ‘코리아 콘텐츠 위크’ 기간 동안 문화 연계 산업도 알리고 문화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제공한다. 한국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7개 재외 한국문화원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 홍보 체험관을 비롯해, 미용과 한식, 환경, 코로나 위기 극복체험공간을 마련하고 각 분야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러시아와 홍콩 2개국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협업한 실감콘텐츠 순회 전시를 추진한다. 유네스코 본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등에서 선보여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은 디스트릭트(d’strict)의 매체예술과 기생충 실감콘텐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12월에는 ▲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문화재 전시, ▲ (국립민속국악원) 가상현실(VR)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판소리 콘텐츠,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고성 오광대 탈춤’공연 등 한국문화를 심도 있고 흥미롭게 풀어낸 비대면 콘텐츠를 ‘코리아 콘텐츠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내년에는 재외한국문화원 순회 전시로 세계인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해문홍은 ‘멋, 숨, 삶, 얼, 꿈’이라는 5가지 주제로 한국문화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 형식의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올해 11월 말부터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패션, 설화를 다룬 ‘멋’, ▲ 한국 장인 정신과케이팝 춤이라는 색다른 결합을 보여준 ‘숨’, ▲ 한국의 전통 간식과 음식 재료를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삶’, ▲ 한국 문학을 힙합으로 편곡한 ‘얼’, ▲ 태권도의역동적인 움직임을 특수효과 기술 등으로 살려낸 공연 ‘꿈’ 등을 공식 누리집과 해문홍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더욱 많은세계인들이 영상콘텐츠를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개국 언어 자막도 지원한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해문홍이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추진되는이 사업은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우리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첫걸음이될 것이다.세계인들이 문화와 산업, 실감 기술을 망라한 종합 한국문화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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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국문화원 ‘도쿄패럴림픽’ 맞아 다양한 응원·문화 행사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20 도쿄패럴림픽’을 계기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며 한국문화 콘텐츠에 패럴림픽의 의미를 더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최초로 채택된 태권도를 알리는 한편, 도쿄패럴림픽을 목표로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흥겹고 가슴 뭉클한 문화 콘텐츠들을 세계 각국의 재외 한국문화원을 통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및 국기원과 협력해 태권도 홍보 및 품새 영상을 8월 한 달 동안 문화원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한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문화원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태권도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9.4) 제정 기념 태권도 시범과 공연을 오는 29일, 다음달 1일, 4일 UC버클리대학, LA통합교육구 웨스트 아담스 고등학교, 더 소스에서 각각 개최한다. 선수단 격려와 응원은 한국의 케이팝에 현지 수어를 입혀 전달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현지 수어언어 단체와 협력해 수어로 케이팝 가사를 표현하며 선수단을 응원하는 ‘수어로 응원하기 캠페인’을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개최한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도 케이팝 뮤직비디오의 수어 동작을 현지인과 함께 배워보는 카드뉴스를 19일 문화원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게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공연들도 마련됐다. 오는 24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친구로 이어주는 땀띠의 국악콘서트’ 공연은 다양한 장애(다운증후군, 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 등)가 있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 땀띠를 통해 한국의 사물놀이를 알린다. 주일 한국문화원에서도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맞춰 ‘평화의 하모니Ⅰ·Ⅱ’ 공연을 열어 한일 예술가 간 교류 연주회를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담당한 재일한국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감독·출연하는 한일 예술가 협연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 17일에는 첼리스트 박현아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미요시 아키코의 협연무대와 첼로, 일본 전통 현악기 고토, 샤쿠하치(피리)의 트리오 연주에 맞춰 일본의 수어로 노래하는 무대를 펼쳤다. 국제경기대회와 장애를 소재로 한 한국 영화들도 문화원 현지 상영을 앞두고 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는 나이지리아 패럴림픽 유관 단체를 초청해 영화 국가대표와 태권도 공연을 관람한다. 주러시아 및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 영화 ‘말아톤’과 ‘글러브’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는 청각장애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 ‘나는 보리’를 현지 방역수칙과 사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상영한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비장애인이 상호 이해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즐기고 감동을 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 044-20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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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만든 한류 콘텐츠 ‘양도 질도 역대 최고’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코시스*)]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1’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1개국에서 작품 총 42,120건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참여 규모이다. 토크토크코리아 2021(Talk Talk KOREA 2021)는 2014년부터 시작한 국내외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소재로공모 주제별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이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 한국문화 애호가의 꾸준한 사랑 확인 전년 대비 참여율 베트남 5배, 러시아 3배 등 증가 올해 공모전은 ▲ 오디션[케이팝 뮤직비디오(영상), 한복 화보(영상), 현대국악(영상)], ▲ 도전[한국 장기자랑(짧은 영상), 한국 전통문화(일러스트), 한국 순간 사진(사진)], ▲ 특별[한국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 해문홍 캐릭터 이모티콘(일러스트), 복면 가수(짧은 영상)] 등 3개 부문 9개 주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화)부터 7월 31일(화)까지 열렸다. 지역별 응모 현황을 살펴보면 ▲ 대륙별로는 아시아-남미-유럽-북중미-아프리카 순으로, ▲ 국가별로는 베트남-인도네시아-멕시코-콜롬비아-러시아순으로 출품작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5배, 러시아는 3배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륙별로 고르게 참여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올해 응모작은 케이팝 노래와 춤 따라 하기 등의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곡을 만들고, 한복을 직접 제작하는 등 노력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이많았다. ▲ ‘케이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이미 조회 수 79만 회를 넘은 브라질댄스팀의 영상 작품이, ▲ ‘한복 영상’ 부문에서는 한복을 구하기 쉽지 않은상황에서 참가자가 직접 한복을 제작해 입고 찍은 영상 작품이, ▲ ‘한국 순간사진’ 부문에서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연출한 작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 ‘현대 국악’ 부문에서는 아리랑과 케이팝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고, ▲ ‘한국 매체예술’ 부문에서는 세종대왕,이순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을 비롯해 한글, 한식 등을 수준 높은 영상미로 보여주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오디션 부문 심사과정 공개, 11월에 최종순위 발표 및 시상식 온라인 생중계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공모전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중에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도공개할 계획이다. 해문홍은 출품작 42,120건 중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총 140건을 선정하고, 11월에 최종순위 발표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한 오디션 부문(케이팝 뮤직비디오, 한복 영상, 현대 국악)은 한류 스타, 국내외 유명 창작자들이 심사하는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로 방송해 참가자와 누리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올해도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한국문화에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정성을 들여 출품해준 소중한 작품들이 한류 콘텐츠로 재확산 되어, 세계인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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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들이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여름을 즐긴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총 2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로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이후 방한 수요 회복과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삼계탕부터 팥빙수까지 한식 10여 종 소개, 집과 휴가지 등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세트도 제공 재외한국문화원에서는 여름철에 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 삼계탕부터 별미로 즐기는 냉콩국수, 팥빙수, 화채 등 다양한 한식 10여 종을 소개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기 힘든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의 경우에는 집이나 여름휴가지에서 바로 한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 세트(밀키트) 12종을 배포한다. 모바일과 온라인을 활용한 케이팝 경연대회 개최, 영화로 한국형 공포 체험 외국인들이 단순히 보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경연대회 중심의 케이팝 행사도 진행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드리드시가 주관하는 스페인 최대 여름 축제인 ‘베라노스 데 라 비야(7. 6.~8. 29.)’에 주빈국으로 참여해 ‘케이팝 경연대회-스페인 예선’을 개최하고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주영국한국문화원은 7월 17일, 요크세인트존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축제’에서 케이팝 작사·앨범디자인 공모전(4. 19.~6. 2.) 우승자를 발표하고 학생들은 케이팝 춤 공연을 선보인다. 요크세인트존대학교는 한국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한국의 날축제’를 마련했다. 이 밖에 ▲ (주벨기에한국문화원) 에이스(A.C.E.)와 함께하는 케이팝 여름학교(8월~9월 중순), ▲ (주뉴욕한국문화원) 케이팝 경연대회(8. 15.~8. 31.), ▲ (주멕시코한국문화원) 한국 여름 노래 부르기 도전(7. 12.~8. 20.)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케이팝 행사도 준비했다.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더위를 날려줄 한국 공포영화도 세계인들을 만난다. 한국형 공포와 납량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 (주중국한국문화원) <클로젯>, <곤지암>, <사자>,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장화, 홍련>,<알포인트>, <부산행>, ▲ (주헝가리한국문화원) 한국 주요 공포영화를 따라한 영상물 등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주오스트리아문화홍보관은 ‘슬로베니아 그로스만 국제 판타지 영화제(7. 18.~7. 24.)’에서 ‘한국 공포영화 회고전’을 운영한다. 공포영화뿐만 아니라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한국 영화도준비됐다.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는 <찬실이는복도 많지>, <남매의 여름밤> 등을 통해 한국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다. 아울러 태극 무늬와 수묵화 등으로 나만의 한국 부채 만들기, 한국의 여름휴양지와 여름 과일 소개, 여름방학 일기 공모전, 여름 사진 공모전 등 한국의 여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사계절 개념이 생소한 나이지리아에서도, 7월 현재 겨울인 아르헨티나에서도 한국의 여름을체험할 수 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대신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직접 한국에서 체험하는 것처럼 운영해 코로나 이후의 방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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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동호회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 이어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7월 5일(월)부터9월 13일(월)까지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케이팝 스타가 참여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문홍은 해외 한류 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류 동호회원들이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8개국 313명이 강강술래, 태권무, 민요, 탈춤, 사물놀이 분야에 참가하는 등 대중문화에 한정되었던 한류 팬들의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했다. 서예(한글 멋글씨), 소고춤, 한량무, 민요 4개 부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잇기’ 방식으로 전통문화 접근성 높여 올해는 ▲ 서예(한글 멋글씨), ▲ 소고춤, ▲ 한량무, ▲ 민요 등 4개 부문을 진행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 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가수 몬스타엑스,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위아이가 참여하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 수 있도록 경희궁, 독립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와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의 역사와 의미도 함께 담아냈다. 참가자는 강습 영상을 보고 90초 내외의 도전 영상을 제작해 본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해당 인터넷 주소를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신청서에 기재해 7월 5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상 팀은 향후 공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통의상과 관련 소품 등 푸짐한 상품을 받는다. 11. 6. 우수 팀 발표, 케이팝 가수들과 함께 양방향 콘서트 진행 우수 팀 선정 결과는 11월 6일(토)에 열리는 본행사에서 발표한다. 본행사에서는 이번 도전에 함께한 케이팝 가수들도 참여해 양방향 콘서트로한류 팬들과 소통하고 한국 전통 공연을 직접 소개하며 따라 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공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담당자는 "작년에는 프랑스의 8세 어린이부터 폴란드의 77세할머니까지 많은 한류 동호회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도 케이팝 가수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전 세계 한류 팬의 숫자가 1억 명을 넘은 지금, 이번 행사가 대중문화에 쏠린 관심을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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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전하는 한국 김치 이야기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6월 2일(수) 외국인들의 한국 김치 문화 체험을 담은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KIMCHI IN THE EYES OF THE WORLD)’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단행본에서는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치의 맛과 효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세계인과함께 먹는 김치, 한국이 김치를 매개로 세계와 연대하고 화합하는 모습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다뤘다. 특히 최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 김치와 파오차이 명백하게 구분 단행본은 ▲ 전문가 기고문을 필두로 ▲ 주한외국대사관 김치 체험(4편),▲ 해문홍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기사(18편), ▲ 재외한국문화원의 현지 김치 체험 행사(35편), ▲ 김치 관련 외신 보도, ▲ 김치 관련 질의응답(Q&A)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김치에 얽힌 세계인들의 생생한 체험 사진도함께 볼 수 있다. 전문가 기고문을 살펴보면 팀 알퍼(Tim Alper, 영국 출신 기자, 작가) 씨는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필리핀, 이란, 이집트, 프랑스 등 14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 18명은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활용한 음식을직접 만들고 맛본 경험을 글과 사진, 만화로 재치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항목에서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와 어떻게 다른지 명백히 구분하고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문체부(해문홍)는 이번 단행본을 재외문화원, 주한 외국대사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해문홍 누리집(www.kocis.go.kr)과 코리아넷 누리집(www.korea.net)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해문홍(KOCIS) 박정렬 원장은 "한국 김치는 맛과 효능 면에서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보편적인 음식이 되었다. 이번단행본을 통해 더욱 많은 나라에서 우리 김치를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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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외국인, 경주 역사 탐방부터 김장 체험까지 즐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국내 외국인 대학생 등과 함께하는 ‘주한 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해문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문화유산별 탐방 이야기 2~3가지를 다큐멘터리와 예능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케이(K)-유네스코 어드벤처’ 시리즈 영상에서는외국인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 경주 역사유적지구, ▲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 ▲ 국채보상운동기록물, ▲ 유교책판, ▲ 택견, ▲ 김장 문화등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영상인 경주 역사유적지구 및 불국사 탐방 영상 ‘누가 누가더 신라를 잘 알고 있나’는 6월 2일(수)에 공개한다. 1995년에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는 석조 기단과 목조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고대 한국 사찰 건축물로서 그 가치가 높다. 이번 영상을 통해 청운교와 백운교, 다보탑 등 불국사 곳곳의 의미 있는 문화재를 소개한다. 대릉원과 천마총, 첨성대, 성덕대왕신종 등을 소개하는 두 번째 영상과 세 번째 영상도 이어진다. 해문홍은 11월까지 문화유산별 영상 총 1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규모 그룹 현장 탐방 및 유튜브 실시간 문화유산 강좌 실시 대면으로 진행하는 소그룹 탐방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논산 돈암서원, ▲백제 역사유적지구, ▲남한산성 순으로 총 4회 진행하며, 각 탐방마다 공개모집한 외국인, 코리아넷 명예기자 등 총 10명 내외가 참여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하여 외국인이 우리 문화유산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면 탐방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해문홍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소그룹으로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대면 행사도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소그룹 탐방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 논산 돈암서원, ▲ 백제 역사유적지구, ▲ 남한산성 순으로총 4회 진행한다.탐방지별로 공모를 통해 외국인,코리아넷 명예기자 등10명 내외로참가자를 선정하며, 탐방 프로그램은 한국문화 체험, 공연관람 등, 우리 문화유산에 좀 더 쉽게다가갈 수 있도록 내용으로 구성한다.다만, 대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온라인으로 6월과 11월에 한복과 김장 문화를 주제로각 1회씩 ‘실시간 문화유산 강좌(클래스)’도 운영한다. 6월 강좌에서는세계문화유산인 영주 소수서원에서 촬영한 한복 소개 영상을 보여주며외국인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이번 강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조선 시대 당시 전통 혼례복부터 현대 한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든 영상과 온라인 강좌는 해문홍 다중채널연계망(MCN)*과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공식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 다중채널연계망(MCN): youtube.com/GatewayToKorea ** 공식 누리집: http://heritageinkorea.kr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우리나라 여행이 어려운 외국인들이 우리문화유산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세계유산으로서의 한국문화의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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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참여하는 한류 콘텐츠 온라인 공모전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코시스*)]은5월 25일(화)부터 7월 15일(목)까지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을 진행한다. * 코시스(KOCIS,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2014년에 외국인 7천여 명의 참여로 시작한 이 공모전은, 작년 기준 170개국, 4만여 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발전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다양한 시각과 감성으로 표현하고, 한국에 대한긍정적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 8개 주제 동시 진행 올해 공모전은 오디션, 도전(챌린지), 특별 등 3개 분야 8개 주제로 진행하며, 기존과 달리 분야별로 공모 기간을 나누지 않고 동시에 접수한다. ▲ 첫 번째 오디션 분야에서는 케이팝 뮤직비디오(영상), 한복 화보(영상),현대 국악(영상)을, ▲ 두 번째 도전(챌린지) 분야에서는 한국 장기자랑(짧은영상), 한국 전통문화(일러스트), 한국 순간 사진(스냅사진)을, ▲ 세 번째 특별 분야에서는 한국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 해문홍(코시스) 캐릭터 이모티콘(일러스트)을 공모한다. 새롭게 신설된 오디션 분야의 경우에는 한류 스타, 국내외 누리소통망 유명 창작자(인플루언서)들이 심사과정에 참여하고, 코리아넷* 유튜브채널로 그 과정을 공개해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문홍(코시스)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누리집. 9개 언어(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참가자는 공모전 주제에 맞는 작품을 제작해 공식 누리집(https://www.korea.net/TalkTalkKorea)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대일 문의도할 수 있다. 주제별 1등 수상자 방한 초청, ‘케이 버튼’ 상패 등 다양한 상품 제공 해문홍(코시스)은 누리꾼 투표를 포함한 두 차례의 종합 심사와 평가를 거쳐 주제별 1등부터 5등까지 수상작 총 128개를 선정한다. 주제별 1등 수상자 8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케이(K) 배지’를, 주제별 1등, 2등 수상자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케이(K) 버튼’ 상패를 수여한다. 이 외에도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 상품권 카드 등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 중에는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이달의 소녀(LOONA)’가 사인한 음반(CD)을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5일(화) 오전 9시에 공개되는 ‘이달의 소녀(LOONA)’ 공모전 공식 홍보 영상을 비롯해 수상작은 코리아넷(www.korea.net)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에 홍보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11월에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문홍(코시스) 박정렬 원장은 "매년 응모작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올해 새롭고 다양해진 공모전이 한류의 해외 확산에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오디션 심사와 특별 주제 참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응모작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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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5개국 3432명 ‘한국 알림이’ 선발…역대 최대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온라인에서 ‘한국 알림이’ 역할을 할 ‘제11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으로 105개국 3432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2개국, 1278명이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코리아넷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이다. 9개 언어(영어·스페인어·아랍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베트남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지난 2011년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42명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3000명 이상으로 늘어나 한국 문화와 정보, 행사 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홍보단(서포터스)으로 자리잡았다. 11기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코리아넷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한국 알림이’로 활동하게 된다. 우선 다음달 30∼31일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명예기자단에는 모두 6804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나라는 멕시코(1519명)였으며 이집트가 558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부탄, 짐바브웨, 안도라 등 새로운 나라에서도 지원자가 생겨 한류가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스페인어가 13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 1218명, 아랍어 426명, 러시아어 139명, 베트남어 120명, 프랑스어 74명 등의 순이었다. ‘신남방 정책’ 협력 국가인 인도네시아(236명), 필리핀(202명), 베트남(120명)에서도 역대 최다 인원이 선발됐다. 2021년 명예기자단 중에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이들도 있다. 인도네시아의 핑키 빌리카 인탄 사리(Pinky Bilika Intan Sari) 씨는 5만 명의 구독자(팔로어)를 가진 ‘틱톡 창작자’로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을 적극 활용해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터키 국적 우라스 카낫 에딘카탄 (Uras Kanat Aydınkaptan) 씨는 터키 내 유명 한국드라마 누리집인 ‘코리안터크(Koreanturk)’의 창립자로, 한류 사이트 운영 경험을 명예기자단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인도네시아 시엔엔(CNN)에서 활동했던 비전속 언론인 다이아나 드위카 자얀티(Diana Dwika Jayanti) 씨와 시제이(CJ) 드라마 아랍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는 알라 압텔 후세이니(Alaa Abdel Husseiny) 씨도 올해 새롭게 합류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문홍과 전 세계 32개 한국문화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 02-212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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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로알림단,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찾아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제13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이 4월 9일(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알림단’은 해문홍의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고, 외국인들에게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있는 민간 참여단으로서, 2013년에 처음으로 활동을시작했다. 바로알림단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일반인을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구성한다.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 및 모바일)는 해외 매체의 한국 관련 오류를 일반인이 편리하게 신고하고, 해문홍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정을 요청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이번 제13기 바로알림단으로는 외국 대사관 직원, 재외동포, 교환학생 등 외국인과교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총 45명을 선발했다. 제8기 우수활동 단원으로 선정됐던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라힐 아마도바(Rahil Ahmadova) 씨는 이번에도 선발되어 기존의 활동 경험과 5개 언어 활용 능력을 토대로 다양한 오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에 거주하는 박덩이 단원과 호주 교환학생 경험이 있는 진정연 단원은 "한국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 안타까워 바로알림단에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환경 변화에 맞춰 누리소통망 이용한 문화홍보 활동도 펼쳐 특히 올해는 더욱 심도 있게 오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바로알림단 활동기간을 4개월에서 8개월로 2배 확대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월별 기획행사(이벤트)와 팀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단원들은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 맞춰 누리소통망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문화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해문홍 박정렬 원장, ‘제이티비시(JTBC) 비정상회담’, ‘문화방송(MBC)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한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 씨 등이 참석해 바로알림단의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박정렬 원장은 "지난 8년 동안 바로알림단 431명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9천여 건을 찾아내는 성과를 냈다.”라며, "바로알림단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잘못된 지식이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문홍은 오류시정 요청과 더불어 해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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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행사, 비대면으로 해외 현지에 소개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코로나19로 해외 홍보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위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재외한국문화원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케이팝(K-POP)과 드라마로시작한 한류 분야를 더욱 다양화하고 넓히기 위해 우리 전통문화도 적극 소개하며 세계인들이 진정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은 벨기에 문학축제 ‘코르 드 텍스트(Corps de Textes,3. 8.~3. 14.)’를 계기로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을 비롯해 황석영, 김이설, 서미애 등 한국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담론을 나누고 한국 문학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 케이팝 걸그룹 블랙스완과함께 떠나는 온라인 한국여행 콘텐츠도 3월 4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한 편씩선보이며, 한국에서 직접 여행할 수 없는 현지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방탄소년단(BTS)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온라인경연대회(3. 5.~3. 27.)를 진행하고 있다. 중남미 9개 국가 68개 팀이 참여한이번 대회 결과는 현지 유명 예술인들의 심사평과 함께 문화원 유튜브에서공개(3. 27.)한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한식을 주제로 하는 한식 웹툰 공모전(2. 8.~3. 8.)과 함께알곤퀸 대학 요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김치와 한식을 주제로 온라인수업을진행(2. 17.)했다. 5월에는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르꼬르동블루 요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식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미국 유명 요리사인 주디 주(Judy Joo)와 미국 현지인들이 함께 김치를 만들어 보는 ‘김치 유니버스’를 제작해 온라인으로상영(3. 15.~)한다. 한국계 미국인 만화가 로빈 하(Robin Ha)가 한식 조리법을재미있게 담은 만화작품 ‘쿡 코리안(Cook Korean!)’ 등을 소개하는‘케이-아트앳 홈(K-Art at Home): 로빈 하’ 전시(3. 5.~3. 22.)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다시, 시작의 선에서’라는 주제로 갓 등 전통공예품을 온라인으로 전시(2. 17.~3. 31.)하고 있고, ▲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색과 문양을 주제로 전통공예품 전시회(한국의 색: 어제와오늘)를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개최(3. 16.~5. 16.)한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한-폴 재즈음악가가 원격으로 협업·편곡한 밀양아리랑 재즈버전 등 4편의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3. 15.~3. 19.)한다. ‘김치’를 주제로 한 온라인 한식강좌도 진행(3. 4.~4. 29.)하고 있다. 주오스트리아문화홍보관은 한국고유 전통문화 콘텐츠 5가지[김치·온돌(한옥)·한복(갓)·아리랑·한글]를 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동영상 연속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3. 29.~5. 31.)할 예정이다. ▲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한류 속 한복 찾아내기 일러스트 공모전(3. 15.~3. 31.)을,▲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한국 관광홍보 온라인 사진 경연대회 ‘베스트 모먼트인 코리아(Best Moment in Korea, 3. 6.~8. 31.)’를 진행하고 있다. 주터키한국문화원은 문화원 서화 강좌 고급반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제2회글꽃 그룹전 전시회(3. 3.~3. 24.)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새로운 매체 환경 변화에 부응해 홍보 콘텐츠를제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인들의감성에 맞추어 재미와 마음의 울림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제작하고 확산해 우리나라 국격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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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 풍습 체험’…24개국 27개 재외한국문화원 다양한 행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우리 대표 명절인 설을 맞이해 24개국 2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설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던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각 재외문화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떡국, 윷놀이 등 전통놀이, 세배, 새해 덕담 등 한국의 설날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지 코로나 상황에 맞춰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특히 최근 들어 재외한국문화원은 한국 웹툰과 동화 등을 활용해 한국 문화를소개하고 케이팝(K-POP) 가수나 배우 등 유명인과 함께하는 행사들을기획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인에게 좀 더 새롭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한식 연수회(워크숍)를 대체해 대사관 관저 요리사의 한식 조리법을 만화형식으로 소개하는 ‘한식 웹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 설날을 계기로 설 명절 음식(떡국) 만들기 웹툰을 제작해 소개(2. 12.)할 예정이다. 주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설날을 주제로 동화구연 행사(2. 18.)를 진행한다. 한국의 설 문화를 소개하고 동화책에서 나오는 ‘떡국’, ‘세배’, ‘새해’와 같은 설날 관련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래동화관’을 연다. 지난 1월, 홍길동전을 애니메이션으로제작하고 상영한 데 이어, 설날을 계기로 제주도 기원의 전래동화인 <영등신화>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소개(2. 11.)한다. 또한 케이팝(K-POP) 신인아이돌그룹 ‘블랙스완’과 함께 새해 인사말과 설날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2. 11.)한다. 특히 블랙스완에는 벨기에인 멤버 ‘파투’가있어현지 한류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스앤젤레스(LA)한국문화원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케이팝(K-POP) 그룹펜타곤(PENTAGON)이 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1. 14.)했다. 신인 걸그룹 마카마카(MAKAMAKA)도 온라인으로 팬들과 새해 인사(1. 21)를 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출신 배우로서 영화<기생충>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했던 윤안나(Anna Rihlmann) 씨가 체험한 설날을 영상으로 소개(2. 19.)한다. 독일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현지인이 한국설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 한국여행 프로그램(2. 10.)도 진행한다. ▲ 주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타악연주자인 김소라의 타악공연(장단: 숨의대화)을 선보이고, ▲ 주호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설을 맞이해 새해 복을 부 르는 음식과 전통주를 배우는 한식 프로그램을 생중계(2. 12.)한다. 아울러, 설 명절 음식인 떡국을 먹는 데 빠질 수 없는 김치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한국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김치를 실제로 만들어보는강좌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김치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주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현지에서 구입하기 쉬운 식재료를 활용해 특별 김치3종 담그기 시연(2. 22.)을 하고, ▲ 주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는 김치로 여는 건강한 새해를 주제로 김치를 소개하는 영상과 영화(식객: 김치전쟁)를상영한다. 이외에도 설날 노래(까치까치 설날은) 부르기 영상공모전, 설날 카드뉴스,퀴즈대회, 윷놀이 등 전통놀이, 복조리 등 전통공예품 만들기, 떡국 만들기 강좌 등 한국의 다양한 설날 풍습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들이 이어진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재외한국문화원에서 매년 열었던 설맞이 문화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대부분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들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우리 고유의전통문화인 설날 풍습을 전 세계인이 온라인으로 즐기면서 코로나로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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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첫 확진 1년 후, 달라진 미래를 말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표 1년 이후 달라진 미래 등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포스트 코로나> 6부작을공동 기획했다. 배우 유연석이 진행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1월 25일(월)부터 2월 3일(수)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저녁 9시 50분에 한국교육방송 1채널(EBS 1TV)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표 1년 이후 달라진 일상의 모습과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Pandemic)에 대응하는 각국의 방안을 소개하고, 여러 석학들의 예측과 조언을 통해 인류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 방법에 대해 고찰한다. 다큐멘터리는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서 받은 ‘마지막 일상 사진’으로 시작한다.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던 순간들은 더 이상 볼 수 없게되었지만, 사람들은 점차 그 상황에 적응해 나간다. 전국에서 진행된 온라인마라톤 대회, 승차 관람(Drive through) 콘서트 등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대처했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본다. 코로나19로 변한 것은 개인의 삶뿐만이 아니다. 사회와 국가, 전 세계적 질서가 바뀌고 있다. 3부(1. 27.)에서는 ’20년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외신의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한국의 방역 대응 원칙을 비롯한 각국의 대처 방안과정책을통해 새롭게 정의되는 국가의 역할 및 개념을 짚어본다. 이어 4부(2. 1.)에서는 그간 인류가 맞닥뜨렸던 전염병의 흔적들을 살펴보고,새로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생태백신에 관해 알아본다. 제6부(2. 3.) ‘가상시나리오 엑스(X)’에서는 인류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인 상상력을 통해 과거를 분석하고 미래를 고찰해 본다. ’13년 한국의 전문가들이 예측한 한국형 바이러스 대유행 시나리오는 코로나19 사태 초, 대부분 들어맞았다. 다큐멘터리 <포스트 코로나>에서는 이 결과를 토대로새로운 감염병 세계적 유행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재구성하고 무엇을준비해야 할지 심도 있게 살펴본다. 해문홍은 이번 방송 이후 영어 등 외국어판을 별도로 제작해 코리아넷 생방송 채널과 해외 방송사, 해외 플랫폼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단한 한 해를 보낸 우리 국민과 세계인 모두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창의적인 적응력을 발휘해 미래를통찰하고, 고립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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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세계인들 집으로 찾아가는 한국 문화예술서울·뉴욕 극단 공동 작업 ‘웨이트리스와 로버’, ‘악단광칠’의 뮤직비디오 등 한국 문화예술 공모 선정작이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문화예술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해외에 홍보하는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의 최종 결과물을 오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문홍은 코로나19로 우리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해외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문화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21건의 콘텐츠를 접수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극, 전통공연, 융·복합 공연, 전시 등 총 17개 콘텐츠를 선정하고 영상 전문가와 협업해 문화예술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극공작소 마방진과 뉴욕 콘크리트 템플 시어터(CTT) 극단이 공동 작업한 ‘웨이트리스와 로버’는 서울과 뉴욕에서 각각 맡은 부분을 촬영한 후 컴퓨터 그래픽, 교차 편집 등 편집 기술을 활용해 한 공간에서 함께 공연한 것처럼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두 극단은 당초 올해 뉴욕 라 마마(LA MAMA) 극장에서 합동으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합동 공연을 이뤘다. 마방진 관계자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시도였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예측불가인 상황 속에서도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및 연극 분야에서 공동창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공연하는 ‘악단광칠’은 상암동 거리, 강화도 등에서 ‘밤중에’, ‘북청’, ‘모십니다’ 등 3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다. 생황 연주자 김효영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생황을 서대문 형무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에서 첼로, 비올라 등과 함께 연주하는 독특한 영상을 제작했다. 김효영 연주자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과 해외 연주가 어렵게 되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악기와 음악을 좋은 영상에 담아 해외에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50명 이상이 참여해 무형문화재 ‘전주 기접놀이’를 포함해 봄에서 초가을까지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을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기접몽-전주기접 백중축제’ ▲한국 전통혼례를 주제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 팝핀현준의 ‘시집가는 날(혼례)’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주제로 대나무 숲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정가 4곡을 선보인 하윤주의 ‘소리의 정원’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을 모아 음악가와 함께 공동 작업한 율사이트의 ‘디자이너 100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순간들’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진 문화예술단체에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단체에 영상 전문가를 지원해 콘텐츠가 돋보이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해외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 044-20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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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세계인들이 한국 문화예술을 집에서 즐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문화예술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해외에 홍보하는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의 최종 결과물을 12월 14일(월) 공식 유튜브 채널등 온라인*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nKl1KNuGy1fnXrFE8Qvo7g), 재외한국문화원 및 세종학당 누리집, 코리아넷 등 해문홍은 코로나19로 우리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해외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문화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21건의 콘텐츠를 접수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극, 전통공연, 융・복합 공연, 전시 등 총 17개 콘텐츠를 선정하고 영상 전문가와 협업해 문화예술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서울과 뉴욕 극단이 함께 작업한 <웨이트리스와 로버> 등 다양한 우리 문화예술 영상에 담아 극공작소 마방진과 뉴욕 콘크리트 템플 시어터(CTT: Concrete Temple Theatre) 극단이 공동 작업한 <웨이트리스와 로버>는 서울과 뉴욕에서 각각 맡은 부분을 촬영한 후 편집 기술(컴퓨터 그래픽, 교차 편집 등)을 활용해 한 공간에서 함께 공연한 것처럼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두 극단은 당초 올해 뉴욕 라 마마(LA MAMA) 극장에서 합동으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합동 공연을 이루었다. 마방진 관계자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시도였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예측불가인 상황 속에서도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및 연극 분야에서 공동창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악신문] 무형문화재 ‘전주기접놀이’를 포함하여 지역 구전노동요, 구전민속 행위와 전통 연희를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봄~초가을까지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을 민속적, 전통적으로 표현)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공연하는 ‘악단광칠’은 상암동 거리, 강화도 등에서 <밤중에>, <북청>, <모십니다> 등 3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다. 생황 연주자 김효영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생황을 서대문 형무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에서 첼로, 비올라 등과 함께 연주하는 독특한 영상을 제작했다. 연주자 김효영은 "코로나19로 대면 공연과 해외 연주가 어렵게 되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악기와 음악을 좋은 영상에 담아 해외에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 50명 이상이 참여하여 무형문화재 ‘전주 기접놀이’를 포함해 봄에서 초가을까지 옛 농촌 마을의 모습을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기접몽-전주기접 백중축제>, ▲ 한국 전통혼례를 주제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 ‘팝핀현준’의 <시집가는 날(혼례)>, ▲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주제로 대나무 숲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정가 4곡을 선보인 하윤주의 ‘소리의 정원’, ▲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을 모아 음악가와 함께 공동 작업한 ‘율사이트’의 <디자이너 100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순간들>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진 문화예술단체에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단체에 영상 전문가를 지원해 콘텐츠가 돋보이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해외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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