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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명인 정은하' 1주기 추모식 개최지난 24일 충북 단양 방곡사에서 '아리랑 명인 정은하 1주기 추모식' 개최했다. 제자, 친지, 회원들 50여 명이 모여 극락왕생을 빌었다. 오전 10시부터 묘허스님 정봉스님 지범스님이 12시까지 엄숙하게 제행했다.제자 곽동현씨가 헌가(獻歌) 서도잡가 '제전'을 올렸다. 이어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주최의 추모공연은 이사장 곽동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마치 21년 전 제가 제1회 대구아리랑제 첫 무대 해설을 하는 날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은하 선생이 가셨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립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국악신문 기미양 대표는 거의 매일 전화를 통해 아리랑연합회와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운영 등에 대해 걱정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첫 순서는 허윤도 지부장이 스승의 업적을 기리는 자작 시조창 '팔만대장경'으로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제자 김수희 오은비 신수진 백선혜 전은석 임옥자 허윤도 안정인 최문희 허희자 전성희 김미숙 황효숙 성은주 최문희 강옥선 홍인숙 조정원 등이 참석하여 한오백년, 대구아리랑 등을 올렸다. 세번째 무대는 정은하 선생의 애창곡 '경상도아리랑'을전성희(대구아리랑보존회),김미숙(영남아리랑보존회),최문희(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장),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헌정했다. 초장부터 눈물을 보이더니 4분이 모두 울면서 부르게 되자 객석에서도 흐느끼는 소리가 이어졌다. 정은하 선생의 애창곡 '경상도아리랑'을 전성희(대구아리랑보존회), 김미숙(영남아리랑보존회), 최문희(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장), 황효숙(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헌정했다. 네번째 무대는김천시립국악단 조우석 악장의대금연주 '청성곡'이 구슬픈 가슴을 아득히 여며 주었다. 다섯번째는 관객의 요청에 의해곽동현 명창의서도잡가 '제전'이 다시 한번 불려졌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불러도 모자람이 없어서 더 불러달라는 것인 듯하다. 여섯번째는임옥자(성주아리랑보존회장),허희자(진천아리랑보존회장),성은주,안정인(성주아리랑보존회)이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으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정회장이 작사 작창한 대구아리랑이다. 평생 오리지날 경상도 사투리를 투박하게 던지는 고인의 음성이 들리는 둣하였다. 휘날레는 울릉도와 제주에서 온 제자들과 전 참석자 모두 일어나서'최계란 본 대구아리랑'을 대합창으로 성료했다. 곽동현 회장은 "오늘같이 갑자기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멀리 울릉도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올립니다. 올해 22회 대구아리랑축제에서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이사장은 "영천이 고향이신 정은하 스승이 25년 전 남겨준 '영천아리랑' 음반과 영천아리랑대축제는 영천의 명물이 되었다. 이제는 시민들이 나서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천아리랑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명소에 영천아리랑노래비를 세웠다."라고 하며 영전을 향해 고개 숙여 감사를 올렸다. 공연 후 가족대표로 김수희씨가 인사를 했다. 3년 제사를 모신다며 내년에도 꼭 만나자고 청하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내년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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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축제 성료23일 오후 3시부터(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가 울릉군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축제를 개최하여 성료되었다. 장흥농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준비한 풍물굿을 시작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했다.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축제에서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이 '울릉도아리랑의 전형성'에 대한 아리랑특강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울릉도아리랑을 지정곡으로 한 전국아리랑경창대회를 통해 '울릉도아리랑의 존재 증명과 전형성을 획득했다는 결론이다. 이어 장임순(전통연희컴퍼니예심 대표)명무가 버꾸춤(북춤)선사했다. 본 공연에서 각 지역 아리랑이 펼쳐졌다. 1부에서 정선아리랑(김길자 외 4인/정선아리랑보존회), 제주도아리랑(박선영, 최은주 등 /제주아리랑보존회), 상주아리랑(이상우, 김학영/대구아리랑보존회), 영천아리랑(전은석 외 4인 /영천아리랑보존회) 1부가 끝나고 이어서 장임순 명무가 익산한량춤.자운여무를 선사하여 관중들에게 신명과 흥을 올려주었다. 2부에서는 최계란본 대구아리랑(오은비, 신수진/영남아리랑보존회), 성주아리랑(임옥자 외 2인/성주아리랑보존회),성주의병아리랑(최문희 외 3인/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신아리랑(소프라노 윤매숙), 울릉도아리랑(황효숙 외 6인/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홀로아리랑.아리랑(곽동현/영남아리랑보존회),등 남한 지역 아리랑을 선보였다. 휘날레에서 전 공연 참가자들이 다 나와서 인사를 하고 '홀로아리랑'과 '본조아리랑' 대합창을 관객들과 함께 불렀다. (사)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사무총장은 "오늘 축제에 눈길 바닷길 마다않고 전국 아리랑전승단체가 강원도에서 제주까지 얼수 모였다. 이는 황효숙 회장의 전승활동의 성과이다. 전국아리랑 행사에서 울릉도아리랑보존회가 와야먄 '전국'이라는 말을 부칠 수 있다. 황효숙 회장은 언제 어느 아리랑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며 "특히 황회장은 전국경장대회에서도 언제나 울릉도아리랑을 부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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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공연이 된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무대는 북춤으로 정화되었다. 이어 진행자의 정중한 멘트가 이어졌다. "1956년 영천에서 출생, 60년대 말로부터 80년대 초 까지 서울에서 주경야독으로 전통소리를 연마,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고향 영천과 대구에서 경기민요와 영남민요의 무대화에 노력, 전국아리랑보존회 대구 지회장으로 활동, 2000년부터 본격적인 영남민요와 영남아리랑 전승 토착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계기로 ‘대구아리랑’ 작창과 ‘대구아리랑축제’ 창안, 대구 최계란 명창 추모 행사와 경창대회 창안, '아리랑상'공로상 수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에 기여,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결성, 전승자 독려. '아리랑의 날' 선포식 참가 지난 대구아리랑축제 때만 해도 이 공간에서 지휘하던 그 분이 오늘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 분은 지난 1월 초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 분, 우리가 사랑하는 아리랑 명인 정은하 선생이십니다. 이제 영정으로 모시고 오늘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출연자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 보내시고 처음 맡는 행사인만큼 정은하 선생에 대해 목례로 추모의 예를 표해 주실 것을 청합니다.” 23일 대구 달성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1회 대구아리랑축제는 다소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제자들의 마음과 주요 출연자들인 영남지역 아리랑보존회 회원들, 그리고 기꺼이 먼 걸음으로 참여한 명창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반영한 듯하다. 오후 7시, ‘대구아리랑축제’ 첫 무대는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 한승연의 ‘정선아리랑’으로 시작되었다. 정은하 선생의 의지로 시작된 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지난해까지 16명의 명창을 배출하고 이번 17회는 정선 출신 한승연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을 통해 ‘대구아리랑’과 대구아리랑축제를 전국에 알렸다. 초청 명창의 무대는 제1회 때부터 첫 무대를 꾸며준 김길자 강원도무형문화제 1호 정선아리랑보유자와 70년대 초 ‘청구성악연구소’에서 함께 수학한 경기민요 이수자 이금미 명창이 긴아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영남의 아리랑을 대표하는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이 불려졌다. 이어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本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이 불려졌다. ‘부산아리랑(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어란이팀)’ 공연이 펼쳐졌다. 특별 순서인 정은하 선생 활동상을 보여준 동영상은 모두를 숙연케 했다. 영남지역 아리랑의 존재 부각을 위한 30여 년의 각고는 아리랑 역사에 길이 남는 역정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특히 첫 제자인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대표,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대표,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대표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과의 각별한 교분으로 특별했다. 그리고 40여 년간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온 이인수 대구교육대 교수, 김상준 외 광복군아리랑 팀의 무대는 정은하 선생에 대한 많은 상념을 떠 올리게 한 무대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나고 듬직한 무대는 정은하 선생이 남긴 애 제자 곽동현, 신수진, 오은비가 불러준 신구 ‘대구아리랑’ 3곡을 연창으로 꾸민 공연이었다. 정은하 선생이 작창 한 최고의 창작 아리랑 1호인 ‘대구아리랑’을 부를 때는 객석 곳곳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정은하 선생의 손길에 의해 소리길을 밟아 어엿한 소리꾼으로 성장하여 이번 두 행사를 꾸린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오전 9시 반 경창대회로부터 저녁 8시 반, 본 행사를 이어가는 동안 서로가 주고받은 눈길은 오는 정은하 선생의 1주기 추모공연을 하자는 합의였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역대 출연 명창인 이춘희, 강송대, 이호연 명창 등과 경창대회 배출 17명의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대구시 ‘대구아리랑’ 보유단체 지정과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단체의 법인화를 이뤄내자는 묵시적 합의였다. 정은하 선생을 보낸 후 첫 행사는 단촐하지만 정성을 드린 무대였다. 진행자가 선생의 영정을 향해 "정은하 선생님 만족하셨지요. 든든하지요!”라는 멘트로 마무리 하였다. 정은하 선생의 부재를 극복하고 그 분이 심어 놓은 유지를 실천하자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였다. 주최측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제자들, 대구 시민들과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 김신효 지회장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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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성료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이 초연되었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했다. 대구아리랑(최계란 본) 아롱아롱 아롱아롱 아라리야 아이롱 고개로 넘어가네(후렴) 낙동강 기나 긴 줄 모르는 임아 정나미 거둘랴고 가실라요 낙동강 해다진데 우리님아 관산만리 어디아고 가실라요 언제나 오실 라요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거든 오실라요 공산에 우는 두견 너 무삼일로 임 그려 썩은 간장 다녹이노 관산만리 구름속에 저 달이 숨어 금호강 여물에 눈물지네 대구아리랑(정은하 본)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제1회부터 초청 공연을 해 온 김길자(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명창의 ‘정선아라리’과 이금미(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명창의 ‘경기 긴아리랑이 무대를 더욱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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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물 대구아리랑!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개막,23일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곽동현)가 주최하는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9월23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저녁 7시 대구아리랑축제에는 경상도, 서울경기, 강원도 등 지역 아리랑보존회들이 전승하는 각각의 아리랑이 펼쳐지며, 휘날레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대동의 장을 함께한다. 특별공연으로 ‘최계란 本 대구아리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으로 신나고 경쾌하게 편곡하여 ‘신대구아리랑’을 초연할 예정이다. 전국 아리랑 곡명과 참가단체는 ‘정선아라리(정선아리랑보존회,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길자) ’ ‘경기 긴아리랑(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금미)’ ‘영천아리랑(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울릉도아리랑(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성주아리랑(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상주아리랑(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김학영,이상우)’ ‘경상도아리랑 (최문희)’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허윤도, 김정수)’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동구지부 오은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신수진, 전성희, 김천지부 허희자, 남구지부 백선혜, 경산지부 안정인, 달성군지부 성은주)’ ‘신대구아리랑(부회장 오은비, 이사 신수진)’ ‘밀양아리랑(수성구지부 조순남)’ ‘부산아리랑(부산지부 김희은)’ ‘홀로아리랑(이사장 곽동현)’ ‘본조아리랑(출연자 모두)’ ‘진도아리랑(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교육조교 정정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대구아리랑 세가지 버전,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1936년), 정은하 본 대구아리랑(2003년), 신대구아리랑(2003년)을 선사한다. 이는 민요생태학 국면에서 ’대구아리랑‘의 강한 전승력이 확인된다.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명창부(대상 대구광역시장상)·일반부(금상 대구광역시장상)·단체부(금상 대구광역시장상)·학생부(금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로 나눠 진행된다. 대구광역시 홍준표시장은 "우리민족의 혼이 담긴 음악인 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구아리랑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리랑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곽동현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리더하는 대구에서 대구 시민들의 애창곡으로 불려질 때까지, 우리 모두 힘쓰겠습니다. 나아가 대구아리랑이 관광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랍니다.”라고 전한다. 문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053-424- 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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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명창대회(09/23)■ 대회명 :제17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명창대회 ■ 일시 : 2023. 09.23(토)(예선.본선)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 장소: 대구광역시 달서아트센터 ■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종목: 한국민요- 아리랑 ■ 참가비:3만원 장단비: 3만원(학생부는 참가비, 장단비 없음) ■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 후원: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의회, 대구광역시 교육청, 아리랑연합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연합회, (사)국악신문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다음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별첨)(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www.arirang77.net) (주)국악신문(www.kukak21.com)에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 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대면 일시에 1)신청기간 :2023년 08월 28일~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제출.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053)424-6853, 010-2124-3710, 010-3526-6379 ■ 신청방법: 인편, 우편 이메일 접수 minyo01@naver.com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참가비.고수비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71801182062 농협) ■ 경연방법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본 경연장에서 경연해야 한다.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가.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3년 09월 23일(토) 제21회 대구아리랑축제 무대 특별공연 예정 ■ 2023시상계획 각종 시상 훈격별 (*변경될 수 있음) #시상금은, 기타 소득세 공제 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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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작별인사’, 정은하 명인 49재 엄수참꽃따서 입에 물고 흥타령하던 그 시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낫네 아리랑 고개로 어서 넘어가소 그리워라 가고파라 내 살던 고향산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낫네 아리랑 고개로 어서 넘어가소 우리 아리랑 명인 정은하 님 영천에서 나서 서울서 살다 대구에서 아리랑 삶을 사셨네 66생 소리인생 한길로 살고 고운 옷 장고 반주 흥으로 살고 아이어른 어께동무 함께 살았네 그 그리움 모두 다 두고 거기 서운함도 모두 다 두고 이제 미련 회한 다 털고 어서 가시소 화려한 봄 날 그대 마음 둔 방곡사에서 대령對靈 헌공獻供 봉송奉送하고 서러움도 아쉬움 털고 탈상脫喪하였오일곱 번 작별인사 49재 새로운 연緣을 정해 좋은 곳에 환생하소서 아리랑 대구아리랑 또 대구아리랑 새 세상 최계란 반색라여 만나서 이 아리랑 그 아리랑 부르고 또 부르소서 방곡사 회주 혜원 慧圓스님 법문 담고 회심곡 영천아리랑 대구아리랑으로 단을 세워 이 법문 이 노래 이 이름 새겨 환생하시소 제주아리랑보존회 강소빈 박선영 조미옥 이순영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정대휘 영남아리랑보존회 김수희 곽동현 박숙경 오은비 신수진 백선혜 조순남 안정인 이상우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이상헌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진천아리랑보존회 최문희 동두천아리랑보존회 유은서 유연철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문강자 김수영 경기아리랑보존회 이금미 안지훈 아리랑연합회 이무성 김연갑 기미양 가족 정지영 정선옥 정미영 정석만 이해숙 그 외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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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화 ‘문경새재’도 아리랑?삼목 作 "선생님, 제가 보낸 카톡 사진 보셨어요? 점촌 버스터미널 사거리에 걸린 프랭카드인데요, 내일 강연 안내인데, 아리랑연합회 김** 선생 문경에 온다는 내용만 있어요. 아리랑 강연 내용은 없고요. 점촌 시내 곳곳, 문경읍 면 단위에는 200개나 부쳤다고 합니다. 재밌네요.” 문경시가 주최하는 시민 대상 아리랑 특강 안내 프랭카드. 내용이 아리랑을 강의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아리랑 연합회 김**가 문경에 온다는 식의 표현이라서 어색하고 재미있다고 기찬숙 선생이 알려온 것이다. 이 시기 문경아리랑은 물론 아리랑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20012년 6월이다. 문경새재아리랑이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한 강연이었다. 강연 주제는 아는 이들이라면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내용이다. 70분간의 강연은 다음의 세 문장으로 요약이 된다. "모든 아리랑의 후렴에 나오는 ‘아리랑고개’는 바로 ‘문경새재’입니다. 문경새재가 바로 '아리랑 고개'라는 말입니다. 문경은 아리랑의 고향입니다.” 이 요지의 강연을 계기로 문경지역에서는 소위 ‘문경아리랑 붐’이 일어났다. 당시 송옥자 회장이 문경아리랑을 알려오고 있었지만, 시청과 문화원과 일반인들에게 "문경에도 아리랑이 있다”는 인식이 번지게 된 것이다. 이로부터 2020년까지 문경지역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행해진 사업과 행사를 보면 그야말로 획기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분망하게 이뤄졌다. 정선이나 밀양 또는 진도 지역에서 20여년간 이뤄진 것들이 한 시장의 5년 임기 내에 이뤄진 것이다. 대충 추려도 이럴 정도이다. 첫째는 문경새재아리랑제‘가 대규모, 정례화, 대외 행사로 확대, 개최 둘째는 국립아리랑박물관 건립을 공식화, 국회 정책발표회, 아리랑 가사 서예 작품화 셋째는 문경새재아리랑과 다듬이 소리 브랜드화 행사(광화문 천명 다듬이 행사) 넷째는 문경시 ‘아리랑도시’ 선포 다섯째는 경복궁 중수 후의 아리랑과 문경새재아리랑의 연결고리 학술 담론화 여섯째는 헐버트 채보아리랑과의 연결, 독일 홈볼트 아카이부 독일포로 고려인 유리콜라이 아리랑 음원 전시 및 관련자 초청 행사 일곱째는 최초의 통속아리랑 H. B. 헐버트 채보 아리랑악보비 건립 여덜째는 문경시장 사할린아리랑제 동행 및 해외 연주자 초청 공연 아홉째는 민요학회 주최 문경새재아리랑 주제 학술대회 등 개최 열 번째는 전승단체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와 아리랑문화단체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양립 이상의 과정에는 문경시청이라는 관官의 지나친 주도로 전승주체가 소외되는 이율배반적 상황이 10여 년간 점령하였다는 부정적인 평가, ‘아이디어만 빼 먹는 관’이라는 구태도 구설에 올랐다. 이 중심에 삼목이 있었다. 삼목은 이 아리랑 공사公事에 스스로 "공도 있고 과도 있다.”고 평가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 기간에 드러나게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문경새재아리랑’의 존재와 그 위상이 정립 또는 일반화되기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즉, 문헌과 음반 기록으로 그 실체를 밝혀냈다는 사실이다. 1896년 H. B. 헐버트가 기록한 -아르랑 아르랑 아라리오/ 아르랑 얼싸 배 띄어라//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간다-라는 대표사설은 이후 ‘구아리랑’에서부터 1926년 밀양아리랑과 '주제가 아리랑'까지 전승된다는 사실에서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다. 즉, 경복궁 중수(1865~1872)7년 기간에 문경의 새재에서 나는 특산물인 박달나무가 공사장 도구 자루로 다 베어져 나간다는 상실감을 표현한 것이고, 또한 이 새재는 경복궁 중수 기간 삼남의 부역꾼들이 반강제적으로 오가며 넘었던 고개이다. 여기에서 ‘새재’는 ‘고개’로, 고개는 ‘고난’의 상징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이는 곧 문경새재아리랑의 존재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삼목은 1985년 헐버트 기록을 발굴, 소개하였다. 이후 계속해서 1905년 오키타 긴조(㳞田錦城)의 ‘한국의 이면韓國 裏面’ 소재 아리랑 기사, 1925년 동아일보의 ‘박달나무 민요’. 1929년 ‘개벽開闢’의 ‘문경요聞慶謠’, 1930년대 이재욱의 ‘영남민요조사자료’의 문경지역 민요자료 등을 발굴하여 존재를 밝혀냈다. 이러한 문헌 전승을 통한 문경새재아리랑의 존재 확인은 거의 삼목의 몫이었다. 한편 이 시기 더불어 거둔 성과가 또 있다. 그것은 일제시대 발매된 지역 아리랑 음반의 발굴이다. 즉, 1936년 밀리온 레코드사가 발매한 최계란 소리 ‘대구아리랑(1936년)’이 2008년에 발굴되고, 1937년 오케이레코드사가 발매한 서영신 소리 '동래아리랑(1937년)’이 2009년 발굴 되고, 같은 해 '신밀양아리랑(1936년)' 등이 신나라음반 자료실에서 발굴되었다. 이미 장소성을 부여한 강원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이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대구와 부산의 지명 아리랑이 뒤늦게 발굴됨으로써 다른 지역의 지명 아리랑도 발굴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동안 음반 수집가들에 의해 또는 대학 연구소 음원 아카이브가 주목한 장르는 판소리 명창 음반이나 월남 이상재 선생이나 손기정 선수 같은 역사인물의 육성 음반 등이었다. 지역 아리랑에 대한 관심은 그리 두지 않았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특히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국적인 아리랑 신드롬과 함께 지역 아리랑 음반들에 관심을 보여 발굴되었다. 이에 의해서 ‘경주’, ‘춘천’, ‘문경’ 지명의 아리랑도 음반으로 발매되었으리라는 추정을 하게 되었다. 삼목으로서는 당연한 기대였으며, 국내와 일본 및 해외의 음반 판매사의 싸이트를 주목하고, 1930, 40년대 신문 광고도 살피게 되었다. 2017년 11월 초, 제10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문경을 바쁘게 오가던 시기이다. 고속버스가 충주를 거쳐 점촌을 향하는 중에 기 선생 특유의 높은 톤이 들려왔다. 기 선생이 안국동 아리랑연합회 사무국에서 일제시대 신문기사 색인 작업을 통해 ‘아리랑연표’를 작성하다 찾아낸 것이다. "포리돌 음반 광고에 ‘문경새재’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건 분명 문경새재아리랑인 것 같아요. 왜냐면 오태석과 정남희 반주에 조앵무와 임소향이 부른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분명 이건 문경아리랑 음반입니다.” 나는 문경문화원 일을 보면서도 건성이었다. 마음 한쪽은 빨리 서울에 들어가서 기록을 보고 싶어서 다. "일제강점기 문경아리랑이 음반으로 나왔다?”는 기대는 했지만, 실제 그 존재가 드러날 줄은 몰랐다. 요 몇 년 동안 추정한 것이 실제 현실로 드러난 것이니 신비하기도 했다. 급한 마음으로 서울에 돌아 온 삼목은 기 선생이 출력해 놓은 조선일보 1939년 1월 19일자 ‘포리도루 조선음반 신보’ 광고를 보았다. 분명하게 2월 신보 광고란에 ‘聞慶새재’가 들어있다. 반주자 두 분과 노래한 두 분도 분명히 나와 있다. 다만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없을뿐이다. 그러나 삼목은 확신을 했다. 여러 문헌에서 ‘아리랑’이 붙지 않은 ‘문경요’나 ‘박달나무 민요’가 모두 문경아리랑이었기 때문이다. 1949년 성경린과 장사훈이 펴낸 ‘朝鮮의 民謠’에서도 ‘聞慶새재’로 곡명을 달았는데, 그 가사는 문경새재아리랑이다. 그런데 이 광고만으로는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가지 의문을 갖게 되는데, 하나는 실제 음반이 발매되었다는 기사와는 다르게 광고 게제 일시와는 시점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음반은 발매 되지 않고 광고만 나왔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광고만 나오고 발매는 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70여년이 지나도록 실물이 확인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삼목과 기 선생은 이 두 가지 의문을 염두에 두고 음반을 찾기 시작했고 관련 기록을 수소문 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매일 색인 검색을 하는 김종욱 선생에게 부탁한 결과 의미있는 자료가 왔다. 그것은 매일신보 1938년 7월 17일자와 9월 25일자 경성방송국(JODK) 국악 프로그램에서 ‘문경새재’가 송출되었음을 확인했다. 여기에 따르면 부른 이는 다르지만 같은 반주자에 의해 방송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음반 발매 여부와는 또 다르게 ‘문경새재’가 국악인들에 의해 연주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삼목과 기 선생은 광고자료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음반 존재 가능성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발굴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를 언론에 알리고자 했다. 그러자 기 선생은 "우리가 음반을 찾고 발표해야지 이 자료만 알리면 안된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어 "그 음반 찾게 되면 가격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 기사를 보고 찾았으면서도 마치 자신의 눈이 밝아서 '최초 발굴'이라고 떠들면서 찾았다는 기사를 내는 노략질을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삼목으로서는 누가 찾든 빨리 음원을 확보하여 문경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연구 자료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의견을 달리했다. 드디어 2017년 11월 3일, 문경문화원 고성환 사무국장을 통해 문경매일신문과 대구매일신문에 자료를 공개했다. "문경새재아리랑 전국 확산…방송·음반 발매 기록 발견. 한민족아리랑연합회와 아리랑학회는 2일 문경새재아리랑이 1938년 7월 17일 오후 8시 KBS라디오 전신인 조선방송(JODK)에 방송됐고, 영국의 레코드사가 취입해 음반으로도 내놓았다는 당시 조선일보 기사와 광고를 비롯한 방송자료를 발견해 매일신문에 공개했다.” 기사의 말미는 이렇게 여몄다.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문경새재아리랑은 헐버트 선교사가 서양 악보로 채보하기 시작한 1890년대부터 1930년대 방송을 타고 임소향이 음반을 낸 이후인 1940년대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서 널리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 임소향이 월북하지 않았다면 문경새재아리랑은 해방 후에도 전국에서 널리 불렸을 것이다-고 했다.” 이 기사는 ‘문경새재’라는 음반명과 곡명을 아예 ‘문경새재아리랑’으로 특화, 단정하였다. ‘문경새재’는 ‘문경새재아리랑’ 또는 ‘문경아리랑’으로 특정, 검색 키워드로 제시했다는 사실에서 음반이나 기타 문헌에서 문경새재아리랑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했다. 이 기사로 문경과 소장자들에게 전해져 반향이 컸다. 유튜브 ‘정창관의 아리랑’ 운영자 정창관 선생이 공감을 표해왔고,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회장도 "문경아리랑이 다른 지역 아리랑과 함께 중요한 위치였음을 확인시켜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 드디어 기사의 결과가 나왔다. 존재에 대한 기사가 나간지 1년,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면 관장이 소장 자료를 공개했다. 광고 문안과 동일했다. "Polydor X-517-A(10386BF) 南道雜歌 梅花打鈴·聞慶세재 吳太石·丁南希·曺鸚鵡·林素香 伴奏 韓成俊·金德鎭·鄭海時” ‘南道雜歌 聞慶새재’ 불은 라밸의 폴리도루 음반, 너무나 반가운 음반이다. 그리고 2년 후 역시 노재명 관장이 가사지歌詞誌까지 발굴, 공개했다. 획기적인 발굴이다. 이로서 3절의 가사가 분명하게 밝혀졌다. "(중모리) "문경새재는 웬 고갠고 구부야 구부 구부야 눈물이 난다.아르르르르르 아르르르르르 아라리요.아리랑 장단에 노래허여 아리랑 고개 고개로 넘어가세.이 밭을 매고 저 논 갈아 양친 부모님을 봉양허세.아르르르르르 아르르르르르 아라리요.아리랑 장단에 노래허여 아리랑 고개 고개로 넘어가세.이 물을 건너고 저 산 넘어 우리 님 계신 곳을 찾어가세.아르르르르르 아르르르르르 아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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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명창 등용문,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백선혜(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한 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 경창대회에서 명창부 백선혜(대구,1987년생)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봉선화(진도), 곽윤정(대구), 신유딧(진도), 이영순 외 11명(정선)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백선혜씨는 "10대 초 처음 배운 남도소리,이어서 경기소리. 영남민요를 정은하 명창에게 사사했다.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전공하고, 결혼을 하고 나서 굳은 결심을 하고 다시 20년만에 소리를시작한지 1년만에 이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러운 날이다. 다시 소리를 시작하는 날부터 죽어라고 매일 나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런 성과를 받게 될 줄 몰랐다"라고 수강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지난 20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아리랑축제와 함께 열렸다. 올해 축제에선 조선말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기생 영무 염농산의 삶을 주제로 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연출 최석민, 대본 김재만)을 선보였다.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민족의 얼이 담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구아리랑이 꾸준히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문별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서금옥(은상), 조희진(동상), 민진기(장려상) ▷일반부 정지선(은상), 권수현(동상), 최경남‧성은주(장려상) ▷학생부 안세현(은상), 박서현(동상), 서민호·박민지(장려상) ▷단체부 최은주 외 7명(은상), 위정순 외 6명(동상), 서옥숙 외 9명·노계숙 외 3명(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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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구아리랑제 20년, ‘아리랑축제 레전드’ 되다2003년 8월 24일, 유럽의 한 음악가 모임에서 아리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로 선정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맨트로 시작한 제1회 대구아리랑제.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아리랑 주제 행사였다. 이후 20년, 2022년 8월 20일 오후 7시, 대구 아양아트센타 아양홀에서 대구아리랑제가 열렸다. 제20회, 20년을 맞은 역사적 공연이다. 정은하 회장 총지휘에 의해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정주년이라는 꺽는 해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불가에서 20세를 이름값을 하는 나이라는 의미로 명자사미(名字沙彌)라고 하고, 남자 20세를 비로소 관모를 쓸 수 있는 나이라 하여 약관(弱冠)이라 말한다. 이렇게듯 20회의 연륜은 의미가 큰 회수이다. 곧 '대구아리랑제'라는 전형성을 획득했다는 성과 때문이다. 2003년 제1회에서 ‘김삿갓 8도아리랑’이란 소리극 형식을 중심으로 아리랑 전승자들을 통해 전통과 창작 아리랑 판을 펼치는 형식이다. 정리하면 해설과 소리극(매년 역사인물 제재)을 통한 아리랑 주제 실현, 그리고 전통과 창작아리랑을 담아내는 무대이다. 금년 제20회에서도 주제 이해를 돕는 해설과 경상감영 예기 앵무 '염농산'의 애민정신을 아리랑의 대동정신 구현을 주제한 소리극과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길자, 진도아리랑 예능보유자 강송대 명창을 비롯하여, (사)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회장 등 영남지역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참가하여 아리랑 한마당을 꾸몄다. 창작아리랑은 '곽동현과 슈퍼 밴드'가 함께 하여 다채롭게 하였다. 이런 형식은 ‘실내형 아리랑축제’의 전형으로써, 전국 전승단체 중 대구아리랑제가 제일 먼저 선도한 것이다. 대구아리랑제를 통한 실내형 아리랑축제 전형을 구축하는 데는 단연 영남아리랑보존회 정은하 회장의 공로가 주목된다. 30년 전 영남지역 아리랑을 조사하여 학계와 언론에 알려 전국에서 아리랑 전승 중심지가 영남지역이고, 현대적 활성화의 본 고장을 대구지역으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작창 ‘대구아리랑’을 발표하여 ‘대구아리랑의 탄생’이란 음반 발매하여 창작 아리랑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고, 이를 통해 1937년 발매한 최계란의 ‘대구아리랑’ 음반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게 한 공로는 주목해야 한다. 이 음반을 통해서 대구 지역이 1930년대 아리랑을 재 발화 시킨 지역임을 알게 한 것이다. 대구아리랑(정은하 작창)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 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 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 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 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 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 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 경상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 또한 20년간의 무대를 통해 가려져 있던 여러 아리랑을 가시화 시킨 것도 주목하게 된다. 제주아리랑, 울릉도아리랑, 영천아리랑, 경상도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대구아리랑(최계란 창), 동래아리랑, 상주아리랑, 사할린아리랑 등이다. 금년은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 대구아리랑제가 아리랑의 다양성과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 실상을 보여주어 유네스코 등재시키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대구아리랑제는 전국의 전승 아리랑, 다양하게 이뤄진 창작아리랑을 무대화 하는 행사로도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제 내년 제21회 행사부터는 새로운 트랜드를 찾아 진전된 실내형 아리랑축제를 선도해야 한다. 내년부터 문화재청의 아리랑 전승단체 지원책 시행을 계기로 아리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년의 대구아리랑제, 이를 이끈 정은하 회장, 분명 아리랑축제의 역사에서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이제 새로운 아리랑축제 역사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바이다. 대구아리랑 얼쑤!. 정은하 명창 얼쑤! 우리 아리랑 얼쑤! ‘앵무 염농산가’ 기미양 작/낭송 여보시오 동무님네 이내하소 들어보소 대구삼절 염농산을 어느만큼 아시는교 옛날옛적 그시절에 대구감영 수행이니 그 예명 앵무로서 그 동생 비취라네 그 앵무 하신말쌈 영남뜰에 남아시니 기녀도 나라위해 몸바칠수 있단말쌈 나라빚 덜어내고 방천뚝 쌓을세라 누구든지 따라나서 교남대륜 세웠다네 염농산 제언공덕비 상주용암 세웠으니 대구삼절 영남풍류기적비 감영터에 세울세라 춤에 시조에 소리 박록주 최계란을 키워내고 달성권번 대들놓아 영남풍류 세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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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돐 맞는 대구아리랑축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 메아리친다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정은하)가 여는 제20회 대구아리랑 축제가 20일 오후 7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 경창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20년 돐을 맞는 대구아리랑축제는 조선말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기생 염농산의 삶을 주제로 한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연출 최석민, 대본 김재만)을 선보인다. '앵무(鸚鵡)'로 불렸던 염농산(廉嚨山(본명:염경은 1890-1947년)은 경상감영 교방의 관기 출신으로 불과 열여덟 살 때 국채보상운동 당시 대구 거상 서상돈과 같은 거금 지화(紙貨)100환을 기부하여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1907년) 해마다 물난리를 겪던 성주 사람들을 위해 제방을 쌓았고, 주민들은 공덕비를 세워 존경을 표했다. 1927년 68세가 되던 해에는 합자회자 '달성권번'을 설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았다. 말년엔 폐교 위기에 몰린 대구 교남학교를 위해 재산의 절반을 희사하여 살려냈다.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 대륜고등학교로 성장했다. "금번 국채보상은 힘에 따라 내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거늘, 여자로서 감히 남자보다 1푼이라도 더 낼 수 없으니 누구든지 기천원을 출연하면 나도 그만큼 죽기를 무릅쓰고 출연하겠다" 대구 기생 앵무가 100환(당시 집 한채 값)을 쾌척했다는 소식은 운동을 삽시간에 부녀자와 하층민중에게까지 확산하였다. 당시 대구에서는 걸인들까지 의연금을 내기에 이를 정도였다. 대구에서 일어난 운동은 경남, 황해, 평안, 함경지역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참여는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그는 "기생은 돈많은 사람만을 섬겨서는 안되며, 만신창이가 된 나라를 위해서 한 몸을 바칠 수도 있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정은하 회장은 "송도3절에 황진이가 있다면 대구에는 앵두, 석재 서병오, 달성공원과 함께 '대구3절'이 있다. '여성이 국민이 된 권리와 의무를 내세우면서 독립된 참여와 활동'은 국채보상운동에서 처음이었다. 당시 노비, 백정과 함께 '팔천(八賤)'으로 불린 기생은 사실상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천민이었지만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일어났다. 이러한 운동에 앞장 선 리더가 바로 대구 달성권번 기생 앵무이다." 이어서 "그의 의로운 구국운동을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에 담아 기리고자, 소리극 '염농산 아리랑'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20돐이 되는 대구아리랑제를 기념하기 위해 대구를 빛낸 인물 독립운동가 염농산의 구국운동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영남아리랑보존회(정은하), 대구아리랑보존회(김상진), (사)정선아리랑보존회(김길자),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강송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최문희)가 출연한다. 영남, 강원, 남도, 경기, 서도 5권역의 민요권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을 전승하는 6개 지역, 총 7개 아리랑전승단체가 계승하는 다양한 아리랑을 대구아리랑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곽동현 예술감독은 "영남의 메나리토리로 부르는 '대구아리랑', '성주의병아리랑', '영천아리랑', '독도아리랑', '경상도아리랑', '독립군아리랑'과 경토리가 섞인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로 부른 광복군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태백산맥을 넘어가서 강원도 메나리토리의 정수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남도의 육자배기토리로 부르는 '진도아리랑'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리랑 중 비장미가 가장 높은 '경기 긴아리랑', 서도지역에서 불리는 '해주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별출현으로 이춘희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정선아리랑'예능보유자, 강송대 '남도잡가' 예능보유자가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곽동현, 연주는 '곽동현과 슈퍼밴드'가 맡는다. 오전에 진행되는 제16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는 명창부(대상 300만원), 일반부(금상 100만원), 단체부(금상 100만원), 학생부(금상 30만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예선은 전날 동영상 심사로 이루어졌고, 본선은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한편 아리랑명창 등용문인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는 공정한 심사와 투명한 점수 공개로 정평이 나 있는 전국단위 경연대회이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는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공식 문화행사로 대구아리랑축제를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8월 15일 개최되었다. 그러나 작년에 이어 코로나 줄확진으로 올해는 20일 개최된다. 053-42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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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아리랑명창대회(8/20)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합시다.(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대회장 출입 마스크 필수 착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요원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회 개요 가. 일시 : 2022.08.20.(토)(예선.본선)10~16시까지 ※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소: 대구광역시 동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다.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 장관상.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 수상자 제외. 라. 종목: 한국민요- 아리랑 마. 참가비: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아. 후원 :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의회,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사)아리랑연합회. 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국악신문사 ■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국악신문사(www.kukak21.com) 경연대회/ 음원, 가사 ※ (별첨)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www.arirang77.net)에서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 : 없음/ 고수(장단)비: 50,000원 ■ 유의사항 가. 경연대회 본선 참가자는 오전 11시까지 대회장 아양아트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하기 바람.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지정 고수 필요시 반드시 접수 신청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1부(사진 포함)/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동영상파일 반드시 이메일 제목과 신청서 파일명은 동일하게 - "00부 000”로 작성하여 이메일 발송 (예시)명창부-홍길동 ※ 이메일 접수 후 접수 확인 필수 ※ 경연 영상 메일 발송 후 파일 재생 여부 반드시 확인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대면심사 일시에 1)신청기간 :2022년 07월 15~ 08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동영상 제출.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다. 동영상 제출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 (053)424-6853, Fax 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 동영상 촬영 방법 ①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해 휴대폰으로 촬영, 본인소개 금지(이름, 학교, 지역 등) 해상도1920×1080(FHD)이상,mp4 또는 mov파일 (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②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대회명과 촬영일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제16회 대구 최계란명창 전국아리랑명창대회 대회명)/2022년0월0일(녹화일) - 첨부파일 참고) ③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함.(장구장단 외 다른 악기 불가) ④ 전 종목 전통 한복 착용 후 촬영하고 인사는 생략함. ⑤ 타 대회 제출영상이나 과거 공연영상 불가. ⑥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 촬영 장소는 제한이 없으나 신분이 노출될 만한 것은 나오지 않도록 촬영하고 거울 및 유리 앞에서 촬영하지 말 것. ⑦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위 7가지 사항이 준수 되지 않을 시 접수 불가. ■ 신청방법: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경창대회 참가 신청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확산 염려로 제2안을 냅니다. ■ 경연방법 : 예선. 동영상 온라인 심사 (학생부, 단체부, 명창부, 일반부,포함) 본선은 대회 경연장에서 하여야 한다. (본선 경연자는 20일 오전 9시까지 행사장 집합) 본선:예선을 통과하신 분들은 본선에서 대면 경연대회를 할 수 있다.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가.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2년 08월 20일 (토) 제20회 대구아리랑축제 특별 초청공연 ■ 2022시상계획 각종 훈격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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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창작 백년을 듣다’ 공연 개최일제강점기 민족적 울분을 삼키며 저항의 선율로 태어난 창작 아리랑의 1백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공연 ‘아리랑 창작, 백년을 듣다’가 11월 26일(금)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서울소리보존회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아리랑 창작 1백년 역사를 훑어보는 여정’의 마무리 공연이라는 점과 본조아리랑이 처음 공개된 1926년 10월에 태어나 96년간을 아리랑과 동행한 현역 최고령 소리꾼 인간문화재 박기종 명창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문화재재단과 신민요연구회가 후원하고 (사)서울소리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남북한, 해외에서 창작된 주요 아리랑을 명창과 젊은 소리꾼의 목소리를 빌려 소개한다. 또한 아리랑 전승에 기여하거나 의미가 있는 명창을 초대해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리랑 전승에 기여한 원로 명창들이 창작 아리랑 1백년을 회고하고 아리랑 창작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황해도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보유자이자 현역 최고령 인간문화재인 박기종 명창(만 95세)이 과거 서도 지역의 아리랑 실태를 소개하며, 경기소리의 길을 걷고 있는 유명순 명창은 1960~70년대 아리랑 공연을 중심으로 아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남혜숙 명창(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서울소리보존회가 그동안 복원·재현해 소개한 아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정은하 명창은 <신대구 아리랑>을 창작하게 된 동기,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를 설립하고 아리랑 실연자협의회 대표가 되기까지의 아리랑 운동 이야기를 소개한다. 2부는 다양한 아리랑을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다듬이시스터즈(단장 최영자)가 '진천방촌 아리랑'과 '함경도 아리랑'을 다듬이 타악으로 연출한다. 이어 평양검무보존회의 중견 무용가인 최정희·윤현숙 명무가 특별 출연해 평양검무를 모태로 창작되어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기성검기무를 선보인다. 또한 이화자의 '금강 아리랑'을 이춘자 명창이, 박월정의 <경기 긴아리롱>을 송영옥 명창이 각각 들려준다. 남혜숙·정은하 명창은 최계란 명창이 남긴 <대구 아리랑>을 부른다. 남혜숙 명창은 2007년 처음으로 '대구 아리랑'의 존재를 알렸으며, 정은하 명창은 현재 대구에서 <대구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이어 유명순 명창과 그의 제자 유근순·한선순 명창이 <영천 아리랑>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오정문학회 회장 김명이 시인은 창작시 '할매 아리랑'을 낭송하며, 서도소리 이수자 홍순옥·박우연 명창, 서도소리 향두계놀이 전수자 김초아 소리꾼, 가야금병창계의 뛰어난 중견 소리꾼 차수연 명창, 13세 국악 신동 안유빈과 김서연, 김아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수놓는다. 남혜숙 (사)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 1세기 동안 창작된 아리랑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올해 특별히 그 여정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창작 아리랑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소망하는 동시에 특히 젊은 국악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아리랑들을 창작 모티브로 삼아 대한민국 온 산하가 아리랑 들불로 타오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다. 이메일(echoyounjung@hanmail.net)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연 문의 (02)35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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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 대상에 이상우씨 수상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달성문화센타 대강당에서 명창부 이상우(58·대구) 씨가 지정곡 '대구아리랑'과 자유곡 '김옥심제 정선아리랑 ' 으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가 주최한 제15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자는 제주에서 강원도까지전국 국악단체와 아리랑 전승단체에서 총 60 개팀이 참여했다. 명창부는 15 명, 단체부 15개 단체, 나머지 일반부 총 60여단체가 참가했다. 조희진(정선군), 손정자(정선군), 이유정(포항시), 손영미 외 6명(제주시)이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아리랑 경창대회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명창부 진정남(은상) 홍순옥(동상) 김옥자(장려상) ▷일반부 김경숙(은상) 김쾌우(동상) 신정자 정지선(장려상) ▷학생부 신유딧(은상) 신예진(동상) 이예나·박세아 외 2명(장려상) 박민지 박서현 이태희 서민호 박제인 박신우(특별상) ▷단체부 서금옥 외 9명(은상) 최분이 외 18명(동상) 함미경 외 4명·이종명 외 13명(장려상)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최계란대구아리랑경창대회는 대구 출신 최계란 명창이 1936년 밀리온레코드에서 취입한 '대구아리랑'을 2005년 다시 찾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축제를 하지 못했지만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이 시대의 노래인만큼 대구아리랑이 대구시민의 레파토리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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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09/26)-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자 가족 1인 입장(객석의 30%) 가능합니다. 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 대회장 출입문(발열체크, 전화번호 기재. 마스크 필히 쓰기) 1. 대회 개요 가. 일 시: 2020. 09. 26(토) 10:00~16:00 영상 심사(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 소: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다. 대 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라. 종 목: 한국민요(아리랑) 마. 참 가 비: 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아. 후 원: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자.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 경연시간- 5분 이내: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http://www.arirang77.net)에서 대구아리랑 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 단 명창부 입상자는 대회 종료 후에 장단비 50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나.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달성문화 백년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다.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3.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 증명사진 1매 나. 신청(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1) 신청기간 :2020년 08월 20~ 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2) 신청서 교부,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TEL (053)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 FAX 424-6853 4. 신청방법 - 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5. 경연방법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본 경연장에서 경연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영상으로 심사한다. - 영상자료는 위의 이메일로 9월 20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보내야 한다. - 상황에 따라 공연장에서 경연을 할 시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명창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6. 심사기준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7. 심사항목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심사 -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하며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0년 09월 26일 (토) 제18회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8. 시상계획 시상내역 훈 격 인원 비 고 명 창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3,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800,000 계 5명 5,300,000 일 반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단 체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초중고(포함) 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장상 1명 400,000 동 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1명 3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300,000 계 5명 1,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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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9월 26일 개최(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일정이 확정되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가족 동반 등 제한을 두었다. 경연일은 9월 26일 (토)(예선/본선) 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함으로 사이트(www.arirang77.net)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장소는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이며, 대상은 8세 이상 남녀이며 다문화를 포함한다. 경연곡목은 ‘아리랑’이며 예선과 본선 동일곡 가능하다. 지정곡은 ‘대구아리랑’이다. 정은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연대회를 통해 대구아리랑을 확산시켜 영남지역 아리랑 정체성을 확립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특히 최계란 명창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정선지역 경창대회 다음으로 역사성을 지닌 아리랑 주제 경창대회임으로 가장 많은 경연자가 참가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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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란 명창과 대구아리랑(1936년)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서 태어난 명창 최계란을 기념하는 대구아리랑제가 2014년부터 시작되어 2019년 6회를 맞고 있다. 1회는 11월 15일에 했으나 2회부터는 10월 1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선생의 고향인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불로천에서 열린다. 영남 민요의 정수를 보여주는 1936년 밀리온레코드사가 출시한 대구아리랑 SP판. 노래를 부른 조선권번 출신 예기 최계란은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서 태어났고 그의 오빠 최영환도 동생과 비슷한 율조의 ‘아라리요’를 83년 녹음했다. 『三千里』(1936) 8권 8호에 발표된 "조선·한성·종로 삼권번(三券番) 기생 예도(藝道) 개평(慨評)"에 소개됐다. 최계란 선생은 1920년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181번지에서 태어났다. 1930년 열 살 나이로 대구 달성권번에 들어간 최계란은 강태홍으로부터 가야금병창을 배웠다. 이후 최계란은 1934년부터 경성방송국에 출연하였고 1936년에 「대구 아리랑」을 발표한다. 이후 오랜 세월이 흐른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됨에 따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민들은 물론 대구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을 주었다. 이에 2014년부터 (사)대구동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최계란 선생의 대구 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있다. 참고문헌 「아롱아롱 아롱아롱 아라리요」(『경북신문』, 2014. 11. 13) 「잊혀져가는 ‘대구 아리랑’ 불씨 살린다」(『대구신문』, 2015. 10. 1) 「최계란의 고향서 다시 울려 퍼진 대구 아리랑」(『영남일보』, 2016. 10. 5) 「전통춤과 뱃노래 그리고 민요공연, 불로천에 울려퍼진 대구 아리랑」(『영남일보』, 2017. 10. 18)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8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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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최계란과 '최계란 본 대구아리랑'대구 아리랑(1) * 아롱아롱 아롱아롱 아라리야 아이롱 고개로 넘어가네 1. 낙동강 기나 긴 줄 모르는 임아 정나미 거둘랴고 가실라요 2. 낙동강 해다진데 우리님아 관산만리 어디아고 가실라요 3. 언제나 오실 라요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거든 오실라요 4. 공산에 우는 두견 너 무삼일로 임 그려 썩은 간장 다녹이노 5. 관산만리 구름속에 저 달이 숨어 금호강 여물에 눈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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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9/26)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합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가족 1인 입장(객석의 30%) 가능합니다. 접촉 방지를 위해 참가자 외 대기실 불가. 대회장 출입문(발열체크, 전화번호 기재. 마스크 필히 쓰기) 1. 대회 개요 가. 일시 : 2020. 09. 26(토)(예선.본선)10~16시까지 상황 따라 영상 심사. 소요시간 사정상 변경 가능. 나.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다. 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 대통령.장관상. 준보유자 본 대회 금상제외. 라. 종목 : 한국민요- 아리랑 마. 참가비 : 없음 바. 주최.주관: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정은하) 아. 후원 :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 자. 경연방법(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곡목: 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곡명 가능 2) 경연시간- 5분 이내 : 지정곡(대구아리랑)+자유곡(아리랑) 3) 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사이트(www.arirang77.net)에서 지정곡 대구아리랑 가사.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14회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https://cafe.naver.com/arirang21/662 대구아리랑보존회(www.arirang77.com) https://blog.naver.com/jungg56/22206667685 2. 유의사항 가.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나.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달성문화 백년홀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다.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3.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 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1) 신청기간 :2020년 08월 20~ 09월 20일 오후 6시까지 2) 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053)424-6853, Fax 424-6853, 010-8577-6406, 010-9355-2004 4. 신청방법 - 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5. 경연방법-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 단 명창부는 (예선 : 본선)을 경연해야 한다. 단체부는 동영상으로 한다. -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영상으로 심사할 수 있다. - 영상자료는 위의 이메일로 9월 20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보내야 한다. - 상황에 따라 공연장에서 경연을 할 시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정한 후 학생부, 명창부, 일반부, 순으로 경연한다 -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 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를 공개한다. 6. 심사기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7. 심사항목(심사표내)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 심사점수는 85~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학생은 고학력 학생으로 한다. - 대상 수상자는 2020년 09월 26일 (토) 제18회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8. 기타사항 -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로비에서 경창순서 추첨바람. - 시상금은 통장 입금을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번호 및 인장을 필히 지참할 것. -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접수 신청. 9. 시상내용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총20명 비 고 명창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2,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800,000 계 5명 4,300,000 일반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사)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단체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5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4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600,000 계 5명 2,500,000 초.중.고(포함) 학생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광복회 지부장상 1명 400,000 동 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1명 300,000 장려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2명 400,000 계 5명 1,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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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 경창대회 참가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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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 경창대회■ 경연방법 : 1)경연곡목 민요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 곡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자유곡. 아리랑 3)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 (별첨)http://blog.naver.com/jungg56가사.음원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선.본선 단심(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 정한 후 학생부, 단체부-일반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 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하여 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 특별공연 :대상 수상자는 2020년 8월15일 광복절행사 제16회 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 참가신청 가. 제출서류 1)참가신청서1부 (소정양식) 2)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나.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1)신청기간 :2019년 7월 10 ~ 8월10일 6시까지 2)신청서 교부. 문의 접수처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우)41918 :(053)424-6853, Fax 257-1350, 010-8577-6406, 010-9355-2004 신청방법: 인편, 우편 이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참 가 비 : 없음 ■ 고 수 비 가. 장단비 학생부 20,000원 / 일반부. 단체부. 명인부 일금 50,000원 (단 입상자 만이) 나.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 유의사항 : 가.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 동구아양아트 로비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나.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시상계획 각종시훈격별시상내역훈 격수상인원비 고 명창부금 상 대구광역시장상1명3,000,000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1명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2명800,000 계5명5,300,000 시상내역훈 격수상인원비 고 일반부금 상 대구광역시장상1명1,000,000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1명700,000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1명400,000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2명600,000 계5명2,700,000 시상내역훈 격수상인원시상금액 단체부금 상 대구광역시장상1명1,000,000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1명7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1명500,000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상4명1,200,000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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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 경창대회 8월 15일참가신청서 음원다운 가사다운 2018년 제12회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 경창대회 : 2018년 8월 15일(수)(예선. 본선)10~16시 : 대구광역시 동구아양 아트센터 아양홀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사)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후원회 한국민요- 아리랑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다문화(대통령상.장관상. 준보유자 제외) 1)경연곡목 민요한국민요아리랑/예선: 본선 동일 곡 가능 2)경연시간- 5분 이내 : 자유곡. 아리랑 3)지정곡 대구아리랑 1절 ; 사이트 국악신문사/ 대회방 클릭/ 음원 가사 4)(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www.arirang77.net공지사항클릭 (별첨)http://blog.naver.com/jungg56 가사.음원 * 지정곡 대구아리랑은 상단 우측 음원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진행 상 변경될 수 있음 - 예선.본선 단심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포함 본인 추첨에 의해 경연순서를 결 정한 후 학생부, 단체부-일반부, 명창부 순으로 경연하고 사회자가 경연자 소개, 경연 시간 체크는 심사위원 중 1명이(위원들이 선정)하여 각부심사 종료 후 주최 측에서 집계후 심사 위원장 결재 후 곧 바로 게시판에 경연자, 심사위원 이름, 점수 등 공개 2018년 8월 15일(수)(예선. 본선)10~16시까지 소요시간 사정사항 변경가능 단심. - 심 사 기 준 : 본 대회 운영규정 제1~13조 “심사규정”에 의함 - 심 사 항 목 ( 심사표내 ) :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 복장 등 - 심사점수는 80~100점으로 하되 7명의 심사위원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다. 점수를 총점제 방식이며 동점 경우에는 ①고령자, ②심사위원장 점수 순으로 결정. ▪ 신청기간: 2018년 7월 10일~ 8월10일 6시까지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1매, 주민등록등본(원본 또는 사본)1부 3)증명사진 1매 * 신청 (신청서 원본,사진, 주민등록등본은 대회 당일날 제출 가능) ▪ 신청방법: 인편, 우편 이메일 *신청은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접수처 ▫ 주소: (우)41918 사)영남민요아리랑 보존회 사무국-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447-1향촌동 동화빌딩 2층 ▫ TEL: (053)424-6853, 010-8577-6406, 010-6538-7090 ▫ FAX: 257-1350 ▫ 메일: jungg56@naver.com jungg56@hanmail.net 없음. 장단비 학생부 20,000원 / 일반부. 단체부. 명인부 일금 50,000원 참가자는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으며, 지정 고수 필요시는 반드시 접수 신청 대상 수상자는 2018년 8월15일 광복절행사 제16회 대구아리랑축제 특별공연 - 초등부. 중.고등부.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대회장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 일반부. 단체부. 명인부. 참가자는 오전 10시까지 대회장에서 경연순서 추첨바람 - 시상금은 통장 입금이 원칙이므로 참가자는 본인 계좌 및 인장 필히 지참 * 각종시훈격별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명 창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3,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 의회의장상 1명 1,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 2명 800,000 계 5명 5,3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일 반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700,000 동 상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 2명 600,000 계 5명 2,8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시상금액 단 체 부 금 상 대구광역시장상 1명 1,000,000 은 상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 1명 7000,000 동 상 대구광역시한국예총연합지회장상 1명 500,000 장려상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상 3명 900,000 계 6명 3,1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중.고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500,000 은 상 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1명 400,000 동 상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상 1명 300,000 장려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2명 400,000 계 5명 1,800,000 시상내역 훈 격 수상인원 비 고 초등 학 생 부 금 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400,000 은 상 최계란전국아리랑경창대회장상 1명 300,000 동 상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상 1명 200,000 장려상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상 2명 300,000 계 5명 1,200,000 * 대구광역시장상-----------------------3명 *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3명 * 대구광역시교육감상------------------2명 * 대구광역시예총회장상------------- --3명 * 한겨레아리랑연합회장상--------------7명 * 대구아리랑경창대회장상--------------2명 *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상--------2명 *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4명 총 26명 * 본 대회요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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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홍流 가야금산조 보존회 정기연주회 11 월 6 일일 시 : 2008 년 11 월 6 일 (목) 19 시 30 분 장 소 :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문 의 : 강태홍流 가야금산조보존회 011-9234-9638 강태홍流 산조에대해.... 가야금산조는 가야금으로 연주하도록 짜인 산조를 가리킨다. 산조란 악기를 혼자서 연주하는 형식을 말하며,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여 차츰 빠른 장단으로 바뀌는데, 이는 듣는 사람을 서서히 긴장시키면서 흥겨움을 끌어올리게 한다. 각 장단의 느낌을 살펴보면 진양조는 아주 느려서 서정적이고, 중모리는 안정적이며, 중중모리는 흥취를 돋운다. 자진모리는 밝고 경쾌하고, 휘모리는 흥분과 급박감이 있다. 산조의 특징은 뛰어난 기교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끌어서 여러 유파가 형성되었다. 강태홍流 가야금산조는 막아내기, 눌러내기 등 어려운 기교가 많아 기교파의 총수로 평가된다. 특징을 보면 산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계면조(슬프고 처절한 느낌을 주는 음조)를 줄이고, 우조(맑고 씩씩한 느낌을 주는 음조)와 강산제(목소리가 분명하고 정교하여 화창하고 맑은 느낌을 주는 음조)를 많이 끌어들임으로써 호쾌하고 온화한 면이 많다. 가락은 복잡하고 불규칙적이며 엇박이 많이 나타난다. 강태홍流 가야금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경쾌한 느낌을 주는 귀중한 음악이다. 현재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보존회에서 전승·보존에 힘쓰고 있다. PROGRAM 1. 동래 줄풍류 가야금 : 차선민, 이보은 양 금 : 김세정 줄풍류는 가야금,거문고,양금 등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세악(細樂)으로서 풍류 때 즐겼던 음악을 말한다. 줄풍류에는 각 지방의 향제(鄕制)가락이 더러 전해지고 있다. 부산의 경우 동래를 중심으로 풍류가 성행하였으나 당시의 풍류악은 제대로 전승되지 않고 있다. 다만 부산풍류의 일부가 음반에 남아있고 효산 강태홍 선생의친필 악보로 가야금 풍류가 전하고 있을 뿐이다. 강태홍 풍류는 '세령산,가락도드리,상현,잔도드리,하현,염불,타령,군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별곡 형태로 잔도드리가 상현 도드리 뒤에 연주되는 특징이 있다. 강태홍 선생의 마지막 작계 제자인 신명숙은 처음 영제 줄풍류를 재연하면서 “14,15세때 강태홍 선생에게 직접 배우긴 했지만 너무 오랜 세월이 흘러 재현하는데 힘이 들었다.”며 “그동안 선생의 친필 악보를 갖고도 연주를 해보지 못한 죄책감에서 이제야 해방되는 느낌”이라 말했다. 2. 가야금 병창 中제비노정기 가야금 : 황남은 장 고 : 강병천 판소리 흥부가 중에서 제비가 흥부의 은혜를 갚으려고 보은표 박씨를 물고 흥부의 집에까지 오는 동안 여러 곳을 둘러보면서 찾아드는 광경을 노래한 곡으로써 비단옷깃이 스치듯 사뿐사뿐한 리듬이며 제비가 우는 대목은 이 곡만이 지니는 특징이다. 3. 봉장취 가야금 : 김세정, 차선민 장 고 : 구환석 봉장취는 100여년 전에 유행하였던 허튼 가락으로 가야금산조의 가락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던 가락으로 새 울음소리를 흉내 낸 선율이 특징적이고 시나위보다는 산조에 가까운 음악이다. 그러나 산조가 형성되기 이전에 유행하다가 산조가 틀이 잡히고 난 후 사라졌다. 이번에 재연되는 봉장취는 악보나 음반 만으로만 전하고 무대에서 들을 수 없었던 것으로 지난 36SIS 전 강태홍 선생과 박종기(대금) 최계란(장구)시가 녹음한 SP판의 복각 음반을 토대로 백혜숙(부산대학교 교수)이 채보한 것이다. 4. 가야금제주 - 아리랑,밀양아리랑,노들강변,양산도,태평가 가야금 : 오해향, 황남은, 이보은 붙임성이 뛰어나고 기교가 화려한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를 남긴 강태홍은 가야금병창 뿐만 아니라 민요의 가야금 반주가 특히 돋보인다. 구절을 따라 흐릿함이 없고, 분명한 매듭이 수문(繡紋)의 별빛처럼 영롱한 뿐만 아니라 노련한 그 멋은 멋 중의 진 멋이라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반주기법을 통해 천변만화로 노래의 풍미를 더해 열 두 줄 사이사이 그 멋과 묘를 나타내고 있다. 5. 강태홍流 가야금산조 가야금 : 김혜진 장 고 : 구환석 그 옛날 강태홍 선생이 대나무 숲에서 산조를 탈 때 귀곡성(鬼哭聲)이 들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훗날 선생의 성음(聲音)을 귀곡성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그 모든 것이 이 산조의 심오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경지에 들지 않고서는 그 깊이를 헤어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말해준다. 강태홍流 가야금산조의 아름다움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락의 붙임성을 보면 장단을 먹고 들어가거나 건너뛰기도 하고, 두 박자와 세 박자가 엇박으로 틀을 멋어나기도 한다. 또 농현을 생략하거나 절제하면서 줄의 울림을 막고 소리를 내기도 하며, 꺾는 목을 퇴성으로 대신하거나 전성을 쓰고 풍류처럼 미는 수법을 쓰기도 한다. 이러한 음악적 특징 때문에 세련되고 깊이가 있는 산조로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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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연, 궁초댕기,울산큰애기,대구아리랑등 복원연주회 5월 30일일시 : 2007년 5월 30일 19시 주최 : 우리보존회 장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문의 02-353-5525 '서울소리의 원류를 찾아서1' 1. 태평연(가), 궁초댕기, 울산큰애기(울산아가씨), 노들강변등 지금은 경기민요로 분류되고 있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신민요를 복원 연주하게 됩니다. 특히 궁초댕기는 함경도민요 혹은 백년 이상된 민요로 국악교과서에 기재되는 등 그 오류를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날 이 노래를 부른 선우일선, 모란봉, 황금심, 박부용의 육성녹음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2. 70여년만에 가야금병창 명인 최계란의 대구아리랑이 복원됩니다. 1936년에 발매된 최계란 명창의 대구아리랑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됩니다. 강원도 자진아라리 계열의 노래임이 밝혀지게 됩니다. 최계란 명창의 육성 녹음도 공개됩니다. 3. 김옥심 명창의 주옥같은 신민요 봉이김선달, 경북 선산애원성이 복원됩니다. 오늘날 가야금병창곡 ‘풍년노래’로 바뀌어버린 봉이 김선달이 서울소리로 원래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4. 고려대, 서강대, 광운대 등 국악과가 없는 대학교의 학생들의 연합노래운동인 서울소리보존회 대학연합 소속 대학생들과 서울소리보존회 은평청소년연합팀의 초중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동나무 등 일제시대 최고의 인기곡등을 부르며 민요가 어떻게 일반대중속으로 흡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5. 잃어버린 가사를 찾아서!! 일제시대만 하더라도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멋진 가사들이 민요를 구성하고 있었으나 언제부터인지 민요의 가사가 정형화되고 획일화되면서 남녀간의 진솔한 감정을 노래한 가사, 혹은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한 가사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발가, 개성난봉가, 오돌독(에루화타령), 흥타령 등에 남아있는 서민대중의 솔직함과 순수함이 묻어있는 가사들. 그 가사들이 복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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