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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7년 5월 30일 19시
주최 : 우리보존회
장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문의 02-353-5525
'서울소리의 원류를 찾아서1'
1. 태평연(가), 궁초댕기, 울산큰애기(울산아가씨), 노들강변등 지금은 경기민요로 분류되고 있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신민요를 복원 연주하게 됩니다.
특히 궁초댕기는 함경도민요 혹은 백년 이상된 민요로 국악교과서에 기재되는 등 그 오류를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날 이 노래를 부른 선우일선, 모란봉, 황금심, 박부용의 육성녹음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2. 70여년만에 가야금병창 명인 최계란의 대구아리랑이 복원됩니다.
1936년에 발매된 최계란 명창의 대구아리랑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됩니다. 강원도 자진아라리 계열의 노래임이 밝혀지게 됩니다. 최계란 명창의 육성 녹음도 공개됩니다.
3. 김옥심 명창의 주옥같은 신민요 봉이김선달, 경북 선산애원성이 복원됩니다.
오늘날 가야금병창곡 ‘풍년노래’로 바뀌어버린 봉이 김선달이 서울소리로 원래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4. 고려대, 서강대, 광운대 등 국악과가 없는 대학교의 학생들의 연합노래운동인 서울소리보존회 대학연합 소속 대학생들과 서울소리보존회 은평청소년연합팀의 초중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동나무 등 일제시대 최고의 인기곡등을 부르며 민요가 어떻게 일반대중속으로 흡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5. 잃어버린 가사를 찾아서!! 일제시대만 하더라도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멋진 가사들이 민요를 구성하고 있었으나 언제부터인지 민요의 가사가 정형화되고 획일화되면서 남녀간의 진솔한 감정을 노래한 가사, 혹은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한 가사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발가, 개성난봉가, 오돌독(에루화타령), 흥타령 등에 남아있는 서민대중의 솔직함과 순수함이 묻어있는 가사들. 그 가사들이 복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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