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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 (158)

원산아리랑

특집부
기사입력 2023.09.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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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3-09-13 001626.jpg
    원산아리랑 신고산 타령을 쓰다. 한얼. (2023, 냉금지에 먹, 34× 48cm)

     

    상갯골 큰 애기 정든 님 오기만 기다리고

    삼천만 우리 동포 통일되기만 기다린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디야 내 사랑아

    어랑 어랑 어허야 어기영차 덜커덩

    서산 벽으로 감돌아

     

    감상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간절한 바람이 염원(念願)이다.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어디를 가나 한 생각 뿐.

    임 그리는 한 생각은 병이 되고

    간절하기가 온 국민이 소원하는 통일과 다를 바가 없다.

    붉은 냉금지에 고체로 쓰고 유인을 찍어 구성의 성긂을 메웠다.

     

    작가 이종선(李鍾宣)은 아호가 한얼, 醉月堂이다.

    한국서학회 이사장,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초빙교수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강사,

    한국서총 총간사를 지냈고,

    지금은 경희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중국난정서회 서울연구원장,

    사단법인 한국서예술협회 회장,

    이즘한글서예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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