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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최서영씨
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인 모보경 대회장
(사)정정렬체 최승희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제7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7월 1일(토) 큰 관심속에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최승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 우수인재를 발굴육성과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다하며 국악의 저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소리와 기악 2개 종목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단체부 6개부문으로 나누어 총 202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작년 6회 대회부터는 일반부 종합대상이 전라북도지사상에서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어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기반에 진입했다는 평이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 종합대상에 최서영씨가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연주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고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지사상으로 일반부 판소리 대상에는 노별아, 전주시장상 신인부 대상에 박심업(판소리), 강덕술(기악)이 수상하였다.
학생부 수상은 초,중,고 모두 전라북도교육감상으로 고등부 대상에 김아진(판소리), 송정아(기악), 중등부 대상에 박다경(판소리), 김가빈(기악), 초등부 대상에 이승우(판소리), 최시유(기악)이 수상했다.
단체부는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이사장과 회장상으로 은월소리사랑 유금옥외9명(판소리), 최서영외4명(기악)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준비하는 동안 축하공연으로 전년도 종합대상 수상자의 가야금산조 공연을 시작으로 천자문30글자를 풀이해서 만든 천자 뒤풀이 판소리 합창, 김하은씨의 퓨전판소리, 대회 모보경 이사장과 딸의 합동 축하공연은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문화예술아카데 신효균 이사장을 대신하여 강연모 교수와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김용현 회장, 김향순(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이영애(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 정소영(한국판소리보존회 전북지회장), 채수정(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가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영광을 안겨주었다
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인 모보경 대회장은 "판소리 단일종목에서 시작하여 기악으로 부문이 늘어나고 작년부터는 국회의장상으로 상이 격상되어 매년 대회의 격이 향상되고 있다며 알찬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며 내년에도 더 좋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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