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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추천 휴일의 시 (36): 소나기(이의리)

특집부
기사입력 2021.06.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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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신문] 사진: 신길복 작가

     

     

     

    소나기

     

    이의리(1971~ )

     

    소나기가

    한바탕

    쓸고 간 자리

     

    나무들을

    말끔히

    목욕시키고

     

    하늘은

    더 높이

    밀어 올리고

     

    먼 산을

    내 앞에

    옮겨 놓았다.

     

     

    추천인최동국 (치앙마이아리랑 작사자)

    "6월 소나기는 무섭지 않다. 아마 장마의 시작 비라서인지 모른다

    턱 고이고 지나가길 바랜 후, 문득 맞는 앞산

    . 그 때 분명 나는 소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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