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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사반세기 만에 거듭납니다 (국악신문 재창간 자문위원회)
국악 정론지 지향 제2의 창간 준비
재창간 자문위원회‧편집위원회 구성
국악계 자문, 법인화 추진
[알림]국악신문, 사반세기 만에 거듭납니다
8월 인터넷 국악신문과 오프라인 주간 국악신문 병행 발행
1994년 9월 창간한 지령 25년의 국악전문지 ‘국악신문’이 오는 8월 재창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결성했다.
지난달 10일 6인으로 구성된 ‘국악신문 재창간 자문위원회’는 우선 5월 2일 ‘지역문화연구회’를 방문, 전국 국악 행사의 실상과 규모 등을 파악했다. 이어 주요 국악단체를 찾아가 7월 말까지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5월15일에는 메이저 일간지 출신 문화전문기자와 사업담당자를 초청해 인터넷과 종이신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국악신문은 5월15일부터 인턴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종합격자들은 경력기자들의 지도로 3개월 간 인턴과정을 거쳐 8월 재창간 시 수습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력기자(편집위원)로 방송, 일간지, 주간신문의 베테랑 4인을 영입한다.
사업부도 신설한다. 대외사업이나 마케팅은 물론, 내년 재창간 1주년을 기해 설립되는 법인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초 재창간 준비 소식이 전해지자 국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국내외 행사에 적극 참여 중인 아리랑 웹사이트 운영자 기미양 대표(벤처아리랑)는 "국악정책 관련 정론지가 절실하다. 주변에 주식 공모 참여를 권하겠다”고 전했다. 대금연주가 원장형 명인은 "기존의 틀을 깨고 언론의 기능에 충실한 국악계 대변지로 재창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창관의 아리랑’ 사이트와 함께 아리랑 유튜브를 운영하는 정창관 유튜버는 "국악신문도 핫 트렌드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2020.05.18
국악신문재창간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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