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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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사당놀이,박첨지판충북 괴산군은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사)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통예술 장르를 융복합해 남사당놀이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사당놀이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관객과 함께하는 연희극을 선보인다.주요 캐릭터인 박첨지를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한다.남사당놀이 6종목 인형극, 탈출, 버나, 살판, 줄타기, 풍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 주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은 괴산 군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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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함수연판소리 발표회 '진도씻김굿'제5회 함수연판소리 발표회 '진도씻김굿'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2022년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 선정작으로 민속음악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창단된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이 참여하는 공연이다.가야금 송정언, 해금 조한결, 아쟁 윤지훈, 피리 김한성, 대금 백종원과 바리지 지명인, 이치현이 함께한다. '진도씻김굿' 공연은 총 6부로 꾸며졌고, 판소리,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장단으로 구성된다. 진양조·살풀이·떵떵이 같은 무악장단이 쓰인다.성주님에게 굿하는 목적을 알리는 '안당'으로 시작해 초가망석에서 조상의 넋을 청하며 굿이 시작된다. 이어 산사람의 길복을 돌보는 제석신을 불러서 모시는 굿거리 '제석굿'과 상제의 머리 위에 넋을 걸치게 하고 무녀가 지전으로 끌어올리는 '넋 올리기', 망자의 넋을 씻기는 '씻김',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굿거리 '고풀이'와 망자의 혼이 극락으로 떠나갈 때 저승까지 가는 길을 바라는 굿거리 '길닦음'으로 무대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칼라미앙상블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2회 명창박록주전국국악대제전 명창부 판소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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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암촌에서 불린 '청주아리랑' 오페라로 재탄생일제강점기 마을 사람들이 중국으로 강제이주 된다. 디아스포라와 망향의 한이 서린 '청주아리랑'이 오페라로 재탄생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오페라 - 청주아리랑'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충북챔버오케스트라, 청주창작음악연구회, 청주오페라합창단 등 100명이 무대에 오른다. 김어진 연출과 김남진 예술감독이 작품을 이끌어 가며 작곡에는 유준, 대본에는 소프라노로 출연하는 김계현이 맡았다. 총 120명이 참여한다.1938년 일제에 의해 중국 옌볜 정암촌으로 강제 이주한 청주·보은·옥천·충주·괴산지역 농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청주아리랑을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했다.창작 아리아 17곡과 3D 홀로그램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지역 공연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다년창작지원 선정작이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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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정국악원 민혜성 명창의 흥보가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으로 24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2 전통시리즈-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 마지막 무대로 민혜성 명창의 흥보가를 공연한다.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인 장관상을 수상한 민혜성 명창은 판소리의 우수성을 통해 'K-국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소리꾼이다. 이번에 무대로 올리는 흥보가, '박타령'은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소리가 많다. 조선후기 신흥 부자와 몰락 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 '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준다.흥보가에서 눈대목은 '중타령', '집터 잡는데', '제비노정기', '박타령', '비단타령', '화초장', '제비 후리러 나가는데'를 들 수 있다.소을(素乙) 민혜성 명창은 성우향 선생에 춘향가, 심청가를 시작으로 박송희 선생에 흥보가, 적벽가, 숙영낭자가를 사사하고 김수연 선생에 수궁가까지 6바탕을 사사했다. 민혜성 명창이 이수받은 흥보가는 송만갑-김정문-박록주-박송희로 이어온 정통 동편제 판소리로 올곧게 전수받아 다수의 완창과 음반을 제작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이자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근영 명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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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초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 정기연주회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 제21회 정기연주회가 17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1부는 전우실 지도강사의 지휘로 ‘Fly to the sky’, ‘출강’, ‘마지막 선물’, ‘난타’ 등 경쾌하고 웅장한 관현악곡을 연주했다.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동요 ‘아기염소’, ‘멋쟁이 토마토’ 등 2곡을 학생 22명의 합창과 함께 들려주고 관현악곡 ‘하늘을 날다’로 이어졌다. 지난 2000년 창단된 해울소리는 충북 도내 최초의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으로 거문고, 아쟁,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타악, 신디 등 35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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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개최대한민국 대표 국악관현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과 국악새싹들의 아름다운선율로 특별한 가을정취를 전한다.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발굴 및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난계국악단과 학생협연 '청어람' 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영동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 공연장서 열린다고 밝혔다.특히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해금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 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는다.이에 공연참여하는 협연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국 내로라 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선발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다.손연수(해금, 이화여대), 천새롬(가야금병창, 이화여대 대학원), 정윤서(가야금병창, 동국대), 이예린(가야금병창, 목원대), 정가영(생황, 추계예술대), 박수빈(25현가야금, 전북대), 박하영(25현가야금, 전북대), 심예은(25현가야금, 전북대), 최승은(25현가야금, 전북대), 정예빈(타악, 단국대), 이민주(타악, 단국대), 손유진(타악, 단국대), 차은호(타악, 단국대) 총 13명(5팀)의 협연자가 연주할 예정이다.이 공연 후 영동난계국악단장(영동군 부 군수)의 협연증서를 수여한다.박충 군 국악담당 팀장은 "코로나 이후 재개된 제5회 청어람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전통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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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꿈꾸는 광대' 기획연주회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3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 ‘꿈꾸는 광대’를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연주회는 협연자모집 오디션으로 선발된 6팀의 차세대 젊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로 진행된다.지휘는 권용석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과 이춘승 뉴욕취타대 단장이 객원지휘자로 나선다.이날 '청풍명월-자진한잎'이 초연되고, 여성 정가와 국악관현악 '황계사',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 생황 협주곡 '바람의 시간' 등이 연주된다.공연은 사전예매 또는 공연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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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문화재단, 오는 19일 중고제 축제 열어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19일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제1회 중고제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공주한옥마을 선화당에서 ‘중고제 여는마당&중흥선포식’에 이어 전국에서 모인 중고제 명창들의 다채로운 중고제 가무악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4일에는 판소리(중고제) 학술대회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고, 5일에는 공주와 서천, 논산 등 충남지역 중고제 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박동진 명창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과 함께 중고제 판소리의 묘미를 만끽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2016년부터 충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한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고제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제1회 중고제 축제를 공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충청의 소리인 중고제가 점차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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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오정해와 함께하는 '오르락 내리락'해남군은 국악콘서트 '오르락樂 내리락樂'을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공립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 실시된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피아노연주자 겸 작곡가 에단이 피아노 협주곡 내안의 빛, 신바람_Here We Go! 을 연주한다. 전통악기 태평소의 개량악기인 장새납의 최고 연주자로 꼽히는 이영훈이 출연해 협주곡 열풍을 선보인다. 국악인 오정해와 함께하는 상주아리랑, 배 띄어라 등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기존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를 이룬 무대를 선보이며 귀에 익은 가요와 함께 알기 쉬운 해설로 국악의 문턱을 낮췄다. 티켓예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1인 4매)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로 3000원이다.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061-530-5137, 5139)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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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악 고장 영동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색다른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에 따르면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일 오후 3시 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에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선보인다.공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9월 군과 서울시의 우호 교류 협약 사항의 하나로 두 도시의 협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현악 남도아리랑, 태평소 협주곡 호적 풍류,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사물놀이 협주곡 신 모듬 등으로 꾸민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65년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