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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마스크.이 아이들! 진정한 마스크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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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의 독립운동가 선정국가보훈처는 이길용·송진우·여운형 선생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 명의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가슴 일장기를 지우고 보도한 ‘일장기 말소사건’의 실행자와 언론사 책임자들로 암울한 시기에 민족정신을 새롭게 일깨운 역할을 했다. 1936년 8월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던 조선 청년 손기정은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29분 19초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손기정의 쾌거는 일제 식민지배로 고통받던 우리 국민들에게 "조선의 청년이 세계를 제패했다”라며 큰 자부심과 긍지이자 희망이 되었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서 월계관이 수여되는 순간에 ‘기테이 손’이라는 일본식 이름이 호명되었고 일장기가 게양되었으며, 기미가요가 흘러나왔기 때문에 우승에도 불구하고 손기정은 고개를 떨궈야 했고, 훗날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시상식’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울러 일제와 일본어 발행 신문들은 일본인으로서 ‘손 기테이’를 일제히 칭송하고 나섰다. 당시 동아일보와 조선중앙일보는 "가슴에 나라 잃은 한을 품고 혼을 불살라 이룬 조선인 손기정의 우승마저 일본에 빼앗겨서는 안된다”라며 민족지 언론으로써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다. 먼저, 동아일보 체육부장이었던 이길용 선생은 조선 청년이 세계를 제패했는데 그 사실을 제대로 쓸 수 없다는 분함에 대담한 생각을 하게 되고, "손기정의 사진에서 가슴의 일장기를 지우면 어떨까”라고 해서 미술 담당인 이상범 기자와 함께 손기정의 가슴의 일장기를 지워 버렸다. 이후 이 사실을 안 총독부에 의해 이길용 선생과 이상범 기자 등 5명은 종로경찰서로 끌려가 모진 고문과 구타로 곤욕을 치렀고, 이후 겨우 풀려났지만 일제의 압력으로 강제로 기자직에서 면직되었다. 이것이 바로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민족의 우수성을 과시하였던 ‘손기정 일장기 말소사건’이다. 동아일보 사장을 지낸 송진우 선생은 일장기 말소사건 이후 민족지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1937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총독부로부터 동아일보 정간 협박에 맞섰다. 그러나, 총독부는 송진우 선생을 비롯한 임직원을 강제 면직시키고 관련 업무 종사를 못 하도록 명령했다. 조선중앙일보는 1933년 2월 여운형 선생이 사장으로 부임하여 이끌어 오던 신문으로, 1936년 8월 13일자(조간 4면 우측 하단)에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실었다. 조선중앙일보는 9월 5일자 석간에서 당국의 처분이 내리기 전에 자진 휴간을 선언했고, 이후 총독부가 속간을 허락하지 않아 반강제적인 휴간이 계속되었다. 여운형 선생은 속간을 전제로 한 총독부의 타협책을 거부하다 물러나고 말았고, 결국 조선중앙일보는 복간하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처럼 일장기 말소사건은 자주독립을 꿈꾸던 우리 민족의 염원과 저항정신을 세상에 증명한 거사인 동시에 광복에 이르는 긴 여정의 한 걸음으로 기록되었다. 정부에서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길용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송진우 선생에게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그리고 여운형 선생에게 200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이어 200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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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Tokyo 2020 Coming Soon - Tokyo to Accept Media Registrations for the Tokyo Media CenterWith the Olympic Games just around the corner, Tokyo Governor Koike Yuriko sent a video message to the world's media inviting them to the Tokyo Media Center (TMC) provided by the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TMC offers services not only for members of the press coming to Tokyo but also those working from their home countries, a great opportunity to cover the Games and the City online no matter how far away. Registration is required for full use of member services. Do not miss the opportunity to receive regular full online updates about what’s happening in Tokyo during the Games! Find the video invitation form Koike Yuriko, the Governor of Tokyo at https://tokyo.mediacenter.jp/about/ Register Now! 1) Access TMC’s registration page at https://tokyo.mediacenter.jp/?modal=register 2) Submit your name and email for Account Registration. 3) Register your ID and proof of employment with the Accreditation Application at https://tokyo.mediacenter.jp/login/ Benefits of TMC Online Service 1) TMC Web will be your home for various information during the Games, including photos, videos, data regarding Tokyo and more. 2) TMC Newsletters will update you twice a day with what’s happening in Tokyo during the Games. 3) TMC Briefings will live-stream daily briefings from the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You can cast questions to the officials. They are scheduled from 12:30 pm to 1:00 pm, Japan Standard Time (JST), from July 23 to August 8 and from August 24 to September 5, 2021. 4) TMC Talks will video-stream daily live presentations and recorded messages by Governor Koike and/or global leaders from various fields such as sports, culture and urban development. The main theme will be the future of Tokyo. You can cast questions to speakers via online tools. More details about TMC Talks will be announced soon. They are scheduled from 2:00 pm to 2:40 pm, JST, from July 21 to August 8 and from August 23 to September 5, 2021. 5) TMC Online Concierge will answer your questions and provide consultations about Tokyo-related coverage and photography. It will be available between 8:00 am and 10:00 pm, JST, from July 21 to August 8 and from August 23 to September 5, 2021. We are looking forward to serving you soon! About the Tokyo Media Center (TMC) The Tokyo Media Center (TMC) has been set up by the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to serve as a media coverage base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media during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Tokyo 2020. TMC provides information related to the host city Tokyo as well as the Tokyo 2020 Games. It is totally separate from the Main Press Centre (MPC) and 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 (IBC), which are operated by the Tokyo 2020 Organising Committee. Website URL: https://tokyo.mediacenter.jp/ Facilities Date and Time of Opening: Wednesday, July 21, 2021 to Monday, August 9, 8:00 am to 10:00 pm, JST Monday, August 23, 2021 to Sunday, September 5, 8:00 am to 10:00 pm, JST * A pre-opening is scheduled on Monday, July 19 and Tuesday, July 20. The details will be announced separately. Access: Tokyo Sports Square, 2nd and 3rd Floor (address: Marunouchi 3-8-3, Chiyoda-ku, Tokyo) 1 minute walk from JR Yurakucho Station and Tokyo Metro Yurakucho Station Services: Workspace and lounge Approximately 120 seats available to create a work environment for journalists. A drink corner offering refreshments will also be provided. Information Desk Staff will respond to inquiries regarding facilities usage. Upon first entrance, guests will receive a media kit which includes complimentary Tokyo-related giveaways. Japan Showcase The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JNTO) will have booths to promote Japan’s various regions and traditional culture. Japanese Liquors Booth The National Tax Agency (NTA) will have a booth to introduce Japanese liquors. Internet Connection Wi-fi available for use by registered members. * Detailed information such as COVID-19 countermeasures and how to enter the facilities will be periodically updated on the TMC website and TMC Briefings. TOKYO UPDATES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TMG) launched a new media platform to show the world the ever-changing face of Tokyo now and the future in May 2021. This platform features content such as articles which focus on the attractions of Tokyo and the people who live, study, and work in the city. Please be sure to check it out. URL: https://www.tokyoupdates.metro.tokyo.lg.jp/en/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706005509/en/ 언론연락처: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About Media Center Registration Tokyo Media Center Management Office Other Inquiries Regarding the TMC Tokyo 2020 Media Center, Policy Coordination Section, Policy Coordination Division, Office of the Governor for Policy Planning,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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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뉴딜, 지구를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그린뉴딜), ▲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그린뉴딜),▲ 박찬규 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디지털뉴딜), ▲ 울산광역시 부유식해상풍력발전(지역균형뉴딜) 등 4개 사례를 확정했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 뉴딜 사업을직접 수행하거나 사업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 뉴딜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은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지구를 살리는 새 옷으로 재탄생한 투명페트병 –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 페트병을 재활용, 야외활동복(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춘 완전한 패션 상품을개발해 상용화·시장화에 성공한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 ㈜BYN블랙야크)은‘녹색산업 혁신’, ‘새로운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실현한 한국판 ‘그린뉴딜’의모범 사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 국내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그간 일본·중국·대만에서의 수입에 의존해왔던 재생 폴리에스터 원료를 대체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우리나라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는 물론 지구를 살리는 환경 보호에도 선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폴리에스터 원료를 국내 페트병으로 대체할 수 있었던것은 발품을 팔아 현장을 뛰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은 완전히 새로운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는 물론 스파클(생수)·두산이엔티(재생 플레이크)·티케이(TK)케미칼(재생 원사)과 손잡고 각각 페트병 수집과 파쇄·세척, 재생 원사 생산 등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유도했다. 많은 시행착오와 연구개발 끝에 마침내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K-rPET)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국내 투명페트병을 부가가치가 높은 장섬유(얇은 두께의 섬유)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한다면, 약 4,200억 원의 신규시장을 창출할 것으로기대된다.(섬유 연 10만 톤 생산 가정) 심사를 담당한 이창훈 환경정책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은 "환경과 경제의 상생이라는 ‘그린뉴딜’의 이념을 구현했다. 주도적인 기업의 참여가 돋보인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도 "페트병을 재활용해 완전한 패션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것은 환경을 살리고 기업의 경제적 이익까지 만들어낸 ‘한국판뉴딜’이다.”라고 평가했다.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 탄소중립의 지름길–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에너지 자급자족(제로에너지) ‘친환경새단장(그린 리모델링)’ 전문가이다. 2013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거환경부문여성 1호 연구개발(R&D) 연구단장’에 선정된 이후 2018년 5월까지 5년 동안국내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공동주택인 ‘노원이지하우스’의 기획·설계·감독과연구 관리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노원이지하우스’는 2017년 건축물에너지효율 최우수등급과 녹색건축물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분야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그는 경로당·어린이집·공공청사 등을 대상으로 한 ‘제로에너지 성능 그린 리모델링’과 ‘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사업’에 참여하는한편 서울 종로구 ‘혜명아이들놀이터’와 경기도 ‘안산시립부곡어린이집’ 등 그린뉴딜 선도형 연구과제도 완성했다. 이명주 교수는 온실가스 주범 건축물의 ‘에너지 자급자족’ 없이는 기후위기 극복이 어렵다는 신념으로오늘도 우리나라 건축물뿐만 아니라 도시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심사위원 조규리 대표(기후변화청년단체 GYEK)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건물은 중요한 부문”이라며 "기술의 우수함뿐 아니라 주민 생활을 배려한 친환경 새단장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라고 심사 소감을밝혔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수업 구현 - 박찬규 서울문백초 교사 지능형(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 그리고 지식정보처리 역량까지 키우고 있는 서울문백초등학교 박찬규 교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협력을 통한 배움의 학교’, ‘온라인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실 조성’이다. 박찬규 교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자형 교과서 대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전자책(e-book)·이미지·동영상·응용프로그램(앱) 등]를활용하는 교수・학습자료를 개발, 학생들이 미래형 수업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게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지식정보처리, 의사소통 등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온라인 협력 활동에도 공을 들였다. 온라인 소그룹을 활성화해 학생 간 의견 교환은 물론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자신이 실수한 것’을 지능형(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른 반 친구들과 공유해 함께 해결하고 성장하는 교실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심사를 담당한 박미경 맘카페 대표는 "교육·문화에 대한 디지털화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교육의 디지털화는 이제 교육의핵심이라고 생각해 높은 점수를 줬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윤근 소장(ETRI 인공지능 연구소)도 "박찬규 교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인력 양성에 이바지했다.”라고 평가했다. 주민이 참여하고 지자체가 주도한 지역균형뉴딜 -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그린뉴딜’이자, ‘지역균형뉴딜’을 대표하는 지자체 주도형 선도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역균형뉴딜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균형뉴딜을 선도하고, 환경을 고려한 그린뉴딜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도시이다. 지역균형뉴딜의 대표적인사례가 부유식해상풍력을 통한 울산형 상생일자리 사업이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은 발전사와 제조업체 등 민간 투자 중심으로 그린뉴딜을 실현하고 상생 일자리까지 창출하면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단지가 완성되면 지역 내 크고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고용 창출 21만 명, 576만 가구에전력 공급, 100개사 이상 공급망(서플라이체인)기업 유치, 연간 930만 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해상풍력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등이 기대된다. 심사위원 김동필 엘솔루 부사장은 "해상풍력발전과 산업단지의 선순환 산업단지(클러스트) 구축은 한국판뉴딜(지역균형뉴딜)의 지향점을 잘 살린 사례”라고 평가했고, 창덕중학교 이은상 교사는 "그린 스마트뉴딜 사업과의관련성이 높고, 고용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6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후보 추천에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창훈환경정책평가원 선임연구위원,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 조규리 기후변화청년단체(GYEK) 대표, 박미경 맘카페 대표, 이윤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김동필 엘솔루 부사장, 창덕중학교 이은상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이 심사를 담당했다. *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서 7월 2일(금)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2층 광화문홀에서 ‘이달의 한국판뉴딜’로 선정된 뉴라이프텍스 전담반(TFT),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찬규 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 울산광역시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이달의 한국판뉴딜’ 우수 사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수상한 분들은 녹색‧디지털 분야에서 혁신적 사고와 과감한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한국판뉴딜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셨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에서 뉴딜의 우수 사례가 지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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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행복한 관계 맺기’ 가족특강 개최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부모-자녀 행복한 관계 맺기’를 주제로 가족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내 갈등이 증가하고 부모-자녀 대화가 단절되는 사례가 늘면서 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초빙된 강연자는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의 방송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음아 넌 누구니’ 등을 집필한 박상미 교수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법, 생각을 말하지 않고 소망을 말하는 법, 행복을 창조하는 습관을 기르는 법, 사과하는 법 등 가족 관계 연습의 필요한 키워드를 알려주고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할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과 전화할 수 있다. 김세희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인생의 흐름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만나게 되는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하는 것이 아닌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고 부모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관계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 학교, 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청소년의 ‘관계와 회복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예방·발굴-위기개입-사후관리’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위기청소년맞춤형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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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 세대별 사회인식 및 가치관 비교 조사 발표최근 젠더갈등, 정치이념갈등, 세대갈등과 같은 사회 구성원 사이의 갈등이 지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만 15세에서 60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자아, 관계, 사회, 국가, 세계, 삶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비교 조사를 시행했으며, 그중 세대별 우리 사회의 갈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 조사에서는 만 15~25세를 Z세대, 만 26~32세를 후기 밀레니얼 세대(이하 후기 밀레니얼), 만 33~40세를 전기 밀레니얼 세대(이하 전기 밀레니얼), 만 41~51세를 X세대, 만52~60세를 86세대로 구분했다."우리 사회의 갈등 심각”… 응답자 10명 중 7명 동의 먼저, 세대별로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하다’는 의견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Z세대 75.4%, 후기 밀레니얼 77.5%, 전기 밀레니얼 76.3%, X세대 70.8%, 86세대 76.3%가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갈등이 심한 영역 1위는? Z세대·후기 밀레니얼 ‘젠더갈등’, 전기 밀레니얼·X·86세대 ‘정치이념갈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은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Z세대(40.4%)와 후기 밀레니얼(30.4%)은 갈등이 심한 영역 1위로 ‘젠더갈등’을 꼽은 반면, 전기 밀레니얼(19.2%)과 X세대(7.5%)는 젠더갈등을 3위, 86세대는 9위(1.7%)로 답했다. 다른 세대보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인 Z세대와 후기 밀레니얼 세대가 젠더갈등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다. 한편 전기 밀레니얼(26.3%), X세대(32.9%), 86세대(41.3%)는 ‘정치이념갈등’을 가장 갈등이 심한 영역이라고 답해, 세대별 갈등에 관한 인식 차를 확인할 수 있다.10대~30대 초반 Z세대와 후기 밀레니얼이 젠더갈등 비교적 크게 느껴 실제 ‘우리 사회에서 각 갈등을 얼마나 느끼냐’라는 질문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젠더갈등의 경우, Z세대(79.6%)가 ‘우리 사회에서 젠더갈등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후기 밀레니얼(77.5%) > 전기 밀레니얼(70.0%) > X세대(67.9%) > 86세대(55.4%) 순으로 세대가 높아질수록 젠더갈등을 느끼는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정치이념갈등은 86세대(85.4%)가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으며, 전기 밀레니얼(83.3%) > X세대 (82.9%) > Z세대(74.6%) > 후기 밀레니얼(7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5세 이상 60세 이하 남녀 120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그밖에 세대별 자아, 관계, 사회, 국가, 세계, 삶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비교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자료 ‘[데이터베이직] 가치관·관계(2021년 6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의 기업 부설 연구 기관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를 집중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MZ세대 전문 연구기관이다. 정량·정성조사를 기반으로 MZ세대 트렌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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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제재를 넘어 백신 이슈 통한 북한과의 협상 필요성 논의제주포럼 사무국(집행위원장 한인택)은 제16회 제주포럼에서 ‘북한에 대한 이해, 필요와 제약’ 세션이 25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제재와 함께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달라지는 북한의 대내외적 상황을 돌아보고, 식량과 에너지 안보 및 북한의 공공 보건 현황에 대해 토론했다. 좌장을 맡은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며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재점화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동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시그프리드 해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세 차례에 걸친 미국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정책은 심각하게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외교에 큰 관심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회의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국제적인 절차를 거쳐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북한의 군사적 역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만큼 이러한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토마스 비어스태커 국제연구대학원 교수는 국제적 제재가 북한에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발표를 소개했다. 2006년부터 실행된 UN 제재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며, "북한의 경우 뿌리 깊은 주체사상의 역사가 있어 이러한 외부적 제재가 오히려 체제를 공고히 하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북한 제재의 실효성에 대해 주자나 후다코바 국제연구대학원 연구원은 "강압적 제재가 실행된 이후에도 북한은 2009년부터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 발사, 2013년 3차 핵실험, 2016년 4차 핵실험, 2017년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진행했다”며 "이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제재가 부과됐지만 실효성은 미약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 신호를 주는 측면에서만 유효했다”며 "북한은 강압이나 제약으로는 성공적인 제재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자나 후다코바 연구원과 함께 북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토마스 비어스태커 교수 역시 좀 더 큰 목적을 갖고 효과적인 타협의 수단으로 제재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악화되고 있는 북한의 식량 상황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헤젤 스미스 런던 대학교 교수는 식량 안보와 식량 부족 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은 제재로 인한 석유 수입 중단으로 인해 농기계 사용에 제약이 생기면서 식량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북한이 정책적인 문제로만 경제 실패를 타개하려는 점을 우려하며 "굶주리고 있는 북한 주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을 겪고 있는 북한의 백신 이슈도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박기범 하버드 의대 한국보건정책 국장은 "현재 북한은 바이러스를 완벽히 차단했다고 주장하지만 백신의 확보에도 관심이 많다”며 "현재 WHO에 백신 승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백신 공동 분배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활용해 남북 관계 개선을 타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에 참여한 발표자들은 전통적 안보와 신안보 영역에서 북한의 미해결 이슈를 돌아보며 코로나 상황을 계기로 식량 및 보건 등 포용적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협력 및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외교부 등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개최되는 공공포럼으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책 담론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기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전문 연구기관이다. 창의적 학술연구 활동을 통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정착과 협력 증진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폭넓은 평화 교류 및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론연락처: 제주포럼 홍보대행 에그피알 홍순언 이사 02-318-8317 제주평화연구원 064-735-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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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문화재청이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제2회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이하 토론회, 5~10월 중 총 5회)’가 2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상 속에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자연유산’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재의 한 축인 자연유산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과 자연유산을 매개로 국민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로 ▲ 성종상 서울대 교수가 ‘자연유산의 개념 및 쟁점 고찰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통조경과 문화경관과의 관련성을 논의하며, ▲정해준 계명대 교수가 ‘조경유산 : 생활 인프라로 작동하는 자연유산’이라는 주제로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자연유산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김학범 한경대 명예교수, 김지영 한국전통문화대 연구교수,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와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펼친다. 종합토론이 끝나면 자연유산 분야의 대표 원로 인사인 이인규 전 문화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이 나서 토론회에서 다루어진 내용에 대한 총평을 하는 것으로 전체 토론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5월, 제1회 미래전략 토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번의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를 거쳐 도출된 내용들은 문화재 행정 미래의 중장기 전략인 ‘(가칭)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내 홍보물>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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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방안 모색저출산·고령화 문제와 함께 수도권 일극집중 구조와 지방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각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29일(화) 오후 1시 30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GRIPS)과 공동으로 ‘인구감소사회의 위기에 대응한 지방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22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를 개최한다. 연구회는 웨비나로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날 연구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이 연 2회 주최하는 정례행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양국 전문가(관-연-학)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연구회다. 2009년 11월 1회를 시작으로 총 21회 개최됐다. 특히 수도권에 일자리, 자본, 인프라, 교육이 집중되는 반면, 지방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어 지역 및 도시 간 연계 등 합리적인 정책방안 마련이 시급한 사안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양국의 공통 목표로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회식은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요코미치 기요타카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환영사를 전한다. 연구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별로 일본과 한국의 전문가 2명씩 발표한다. 1세션에서는 카지 모토노부 일본 총무성 과소대책실장이 ‘일본의 과소지역 대책’을, 토야 켄지 시마네현 운난시 정책추진과장이 소셜 챌린지밸리 도전 ‘어린이×젊은이×성인×기업 도전’에 의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세션은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이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국의 지역 인구 동태와 지역인구 감소 대응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양국 공무원, 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한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미달사태가 속출하고 지역 위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교육, 지역경제, 혁신, 균형발전, 삶의 질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논의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연구회는 한·일 양국의 경험에 기초해 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 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통협력과 탁영지 과장 033-769-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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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시정을 위한 항의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달한 도쿄올림픽 누리집 성화봉송로 내 독도 표시 항의 서한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답변 서한이 6월 22일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서한의 주요 내용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문의한 결과 성화봉송로내 독도 표시는 순수한 지형학적 표현이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라는 기존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 입장과 동일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의 답변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재차 우리 측 입장을 담은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세계인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도 삭제 요구를 거부하는 일본의 태도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더욱이 이번 올림픽에서 욱일기가사용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스위스 항의 방문, 일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의 면담, 한국올림피안협회(KOA)와의 연계 항의 등을 검토·추진해 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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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시작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국방부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해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품 313건 425점의 보존처리를 시작한다. 국방부는 남북 간 체결된「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2018.9.19)」에 따라 남북공동 유해발굴구역으로 선정된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발굴 작업(2019.4.~2020.11.)을 진행해 유해 약 400여 구와 화기, 탄약, 전투장구, 개인유품 등 총 9만 5,0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한 바 있다. 그간 국방부는 유해발굴 현장에서 확인된 유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보존처리를 해왔으나 발굴지역이 확대되면서 유품 수량이 늘어 보존처리가 지연되자 지난해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 유품의 보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 2020년 문화재청의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수량: 69건 545점 올해 문화재청이 보존처리를 하게 된 유품 313건 425점은 개인유품 50건 73점과 기타 화살머리고지에서 출토된 263건 352점이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8일 국방부로부터 대상 유품들을 인수하여 연말까지 보존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7월에는 보존처리 유품 중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의 유가족을 초청하여 유품의 보존처리 과정을 공개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철원 화살머리고지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일대에 위치하며 1953년 국군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운 격전지였다. 이 지역의 유해발굴은 한국전쟁 이후 68년 만에 이뤄진 최초의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사례로 역사적인 의미 역시 크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순국선열에 대한 공동의 국가적 책무를 실천하고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방안 수립과 기초자료 확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보존처리 대상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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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분야 청년 농업인 꿈에 날개 달아주다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에서 박교선 인삼특작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4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용작물 드림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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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2021. 6. 22.(화) 남북하나재단(이하 ‘하나재단’), 강원도, 강원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하나원과 강원도·일자리재단·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자립능력 향상과 일자리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와 취업을 위한 알선 및 홍보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 진로지도 및 상담, 취업지원기관 견학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기관 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탈북민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여건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9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방자치단체 산하 일자리재단과 맺는 2번째 협약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단체와의 협력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주태 하나원장은 "오는 7월 6일 탈북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하는「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정착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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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여성기구(UN Women) 성평등센터, 한국에 설립한다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6월 23일(수)(한국시간 기준)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UN Women Centre of Excellence for Gender Equality, 이하 ‘(가칭)유엔위민 C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한국 내 유엔위민 CGE 설립에 합의하고, 소재지 협정 등 필요한 절차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해각서 주요내용 유엔위민 CGE는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여성 관련 국제기구로, 센터 유치를 통해 우리 정부의 성평등 실현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위민 CGE는 유엔여성기구 산하의 국제적 연구·교육기구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평등 정책 및 제도 개발과 여성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연구개발, △교육훈련, △협력 및 교류관계 구축 등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우리의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리더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태 지역 내 여성 관련 공동의제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유엔위민 CGE 유치 논의는 2019년 11월, 유엔여성기구가 여성가족부에 설립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이 논의는 2020년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 및 유엔안보리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가속화하고, 2011년 유엔여성기구 설립 당시부터 10년간 이어져 온 양측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양측은 실무 협의를 통해 유엔위민 CGE의 기능과 설립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협정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엔위민 CGE 유치와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에 여성 관련 정책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성인권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평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위민 CGE의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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